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디지털트윈(Digital Twin)·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레이저·적층제조·가공기술] 차세대 기술이 주도하는 초정밀 제조 시대 이번 BUTECH 2025는 단순한 가공을 넘어선 초정밀 제조의 미래를 선명하게 보여줬
[첨단 헬로티] 레이저발코리아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기계전에서 데이터로직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광섬유기술기반의 새로운 AREX400 레이저 마커를 선보였다. 데이터로직에 따르면, AREX400은 견고한 알루미늄으로 가공된 매우 작고 강력한 스캔헤드 덕분에 높은 신뢰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설치 면적이 작고 좁은 공간에서 탁월한 성능을 갖추었다. 특히, AREX400 컨트롤러은 데이터로직만의 고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시각적 표시 장치인, '그린스팟(Green Spot)' 기술을 탑재했으며, 마킹되는 영역에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한다. 그리고 새로운 임베디드 컨트롤러는 향상된 컴퓨팅 성능, 내장된 SLO(Safety Laser Off), 별도 장치없이 비용절감에 효과적인 통신 프로토콜(TCP/IP, Ethernet IP, Profinet), 그리고 65 dB의 저소음으로 조용한 동작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실제 생산 현장에서 무결점의 조회 및 추적 시스템을 위한 마킹 및 검증 솔루션인 MARVIS를 지원한다. SLO(Safe Laser Off는 활성 레이저의 제어상태 유지가 가능하도록 레이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