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워터, 과천 렛츠런파크에 100kW급 전기차 충전기 16기 구축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연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 대표 레저 시설 '렛츠런파크 서울'에 대규모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터는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 주차장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16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오픈한 '워터 과천 렛츠런파크'는 워터가 지향하는 '머무르는 공간에서의 충전'(Destination Charging) 가치를 극대화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주말 평균 3만 명, 연간 약 2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경마 관람뿐만 아니라 공원 산책, 계절별 축제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기기 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 수도권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워터는 단순히 '빨리 떠나야 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와는 차별화된 충전 환경을 조성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15~20분 내외의 짧은 정차 시간 동안 급하게 충전해야 하기에 300kW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렛츠런파크와 같은 레저 시설은 방문객들이 평균 3~4시간 이상 머무르는 특성이 있어 충전 전략이 달라진다. 이에 워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