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복합 기술인 교환형 배터리팩을 개발해 전기 이륜차 시장 개척에 나선다. SK C&C는 지난해 DNA모터스의 전기 이륜차에 맞는 교환용 배터리팩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개발 실증 사업을 완료하고, 배터리팩 양산 준비를 끝냈다면서 9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SK C&C는 DNA모터스 전기 이륜차 규격에 맞는 교환형 배터리팩 개발·공급을 맡는다. 교환형 배터리팩은 올해 DNA모터스가 새롭게 출시하는 'ED-1B' 전기 이륜차 모델에 우선 적용된다. 아울러 SK C&C는 이 모델의 전기 이륜차 전용 교환형 배터리팩에 맞춰 BMS도 자체 개발해 탑재했다. BMS는 배터리 전류·전압·온도 계측과 제어 정보를 담당하며 최상의 에너지 효율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이다. SK C&C는 배터리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독자적인 배터리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BMS 성능을 한단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ED-1B는 높은 성능으로 환경부 인증 심사를 통과했으며 교환형 배터리팩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하는 배터리 안전 인증 검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고 회
DNA모터스(디앤에이모터스)가 ‘2022 부산국제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22 이하 BIMOS 2022)’에 참가해 자사 전동 모빌리티들을 선보였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주력제품을 비롯해 새롭게 출시 예정인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디앤에이모터스가 내년 출시할 예정인 신형 전기 이륜차 ED-1은 현대케피코의 기술력이 탑재된 제품이다.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7.2kw의 출력으로, 차량에 적용된 모든 제품과 기술력은 국내 개발 및 생산으로 이뤄졌다. 전기이륜차 전용 충전인프라 D-Station을 비롯해 D-Station 적용모델인 EM-1S과 EM-1D, 삼성SDI의 국내산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EMOTE-K 등 전기이륜차를 비롯해 친환경 ‘아이들링 스톱앤고’ 기술이 탑재된 고효율 럭셔리 스쿠터 UHR125와 대한민국 대표 상용 오토바이의 대명사 시티베스트, 모던함과 심플함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엠보이미니 등 내연기관 이륜차도 전시됐다. 또한 디앤에이모터스는 야외 주차장 공간을 활용, ‘디앤에이모터스 드라이빙 빌리지 AT 부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신차 출시를 기념해 모터쇼 방문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