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디스코드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우려를 이유로 새로운 나이 인증 정책의 전면 도입 시점을 올해 하반기로 미루고, 대안 인증 수단을 추가하기로 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디스코드는 이달 초 나이 인증 정책 도입 계획을 발표한 뒤, 신분증과 개인 정보 제출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발이 커지자 2월 26일(현지 시간) 이 같은 조정 방안을 내놓았다. 엔가젯이 전한 디스코드의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나이 인증 정책의 전 세계 동시 확대 적용을 2026년 하반기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다만 청소년 보호 관련 법률이 이미 존재하는 국가 등에서는 해당 국가 법적 의무를 계속 준수한다는 입장이다. 디스코드는 글로벌 도입에 앞서 정책을 일부 수정하고, 이용자가 나이를 확인하는 방식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분증을 제출하거나 얼굴 스캔을 하지 않고도, 신용카드 인증 등 대체 수단을 통해 나이 제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스코드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스타니슬라브 비슈네브스키(Stanislav Vishnevskiy)는 회사 블로그 글에서 “전체 이용자 중 10% 미만
코로나19 사태 기간 과잉 채용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풀이돼 미국 테크 업계가 인공지능(AI)에 대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인력 감축은 계속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 테크 업계에는 새해 벽두부터 감원 한파가 몰아닥쳤다. 구글과 아마존은 지난주 각각 수백 명을 해고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디스코드와 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 제공기업 유니티소프트웨어도 각각 17%와 25%를 감원했다. 온라인 언어학습업체 듀오링고의 경우 계약직 사원을 약 10% 줄였다. 테크 분야 해고 집계 사이트 레이오프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주도 안 돼 5500명이 이상이 직장을 떠났다. 지난해 총 해고 규모는 26만2682명으로, 재작년 16만4969명에서 대폭 늘어났다. 직업 정보 제공업체 다이스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테크 업계 종사자의 60%가 올해 직장을 떠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전년의 52%보다 증가한 수치다. 테크 분야의 구조조정 물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기간 과잉 채용을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레이오프 사이트를 개설한 로저 리는 "많은 테크 회사가 여전히 팬데믹때 과도한 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