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은 지난 28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및 지역의 주요 혁신기관들과 함께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파블로항공의 기업 소개와 업무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학교, 경북경제진흥원, 포항문화재단, 포항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은 ▲첨단드론 및 항공모빌리티 기술개발 ▲인재 양성 ▲정책 연구 및 R&D 협력과제 추진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파블로항공은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와 모빌리티 통합관제플랫폼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아트쇼, 드론 배송, UAM(도심항공교통) 교통관제, 국방 기술 관련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첨단드론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협약기관들과 협력해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인재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포항과 협력하여 첨단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유레카파크에서 혁신상 수상한 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 전시 파블로항공이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신형 공연용 드론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CES 2024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파크’에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관람객은 파블로항공 부스에서 드론의 미래를 제시하는 다목적 고성능 플랫폼인 '파이어버드 4(FireBird 4, 이하 FB04)'와 혁신상을 수상한 도심항공교통(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UrbanLinkX)’도 확인할 수 있다. CES 2024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FB04’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꽃드론쇼를 진행하고 있는 파블로항공의 노하우를 집약해 제작한 공연용 불꽃드론이다.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핵심부품과 솔루션을 사용하여 정교한 비행 편대가 가능하며, 빠른 기동으로 역동적인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파블로항공은 올해 FB04의 양산을 시작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양산형 제품인만큼 향후 출시될 드론 라인업의 디자인 방향성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느 기상 상황에서도 운용이 편리하도록 방풍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