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트윈 플랫폼과 분산신원증명 및 디지털제품여권 관리 역량 융합 “ESG 규제 준수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 다쏘시스템코리아(이하 다쏘시스템)와 분산신원증명(DID) 플랫폼 업체 ‘아이비씨티(IBCT)’가 글로벌 ESG 규제 대응 방법론을 제시한다. 최근 ESG·지속가능성 등 트렌드에 따라,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양사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기반으로, ESG 규제 준수와 탄소 배출량 분석·관리·최적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의 전체 생애주기를 디지털화해 수집·저장·공유하는 ‘디지털제품여권(DPP)’에 집중한다. 다쏘시스템은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분석·예측 등을 지원하는 기술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을 내세운다. 이어 아이비씨티는 개인 정보 통제권을 사용자에게 부여하는 분산신원증명(DID) 기술과 디지털제품여권(DP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보유했다. 양사는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와 아이비씨티의 DID 기반 데이터 스페이스 기술 및 디지털제품여권(DP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접목할 계획이
이 글은 ‘스마트 매뉴팩처링(이하 SM)’의 총론으로, 제4차 산업혁명, DX, Society5.0에 대한 대응으로서 SM에 대해 일본 국내외 동향을 설명하고, 일본의 대응, 즉 국가나 기업, 개인으로서 대응에 대해 RRI(로봇 혁명·산업 IoT 이니셔티브 협의회)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은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관점, 지식, 경험에 따라 인식이 달라진다. 따라서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는데, 각자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고민해 주기를 바란다. 제4차 산업혁명, DX, Society5.0에 대한 대응, 즉 산업혁명으로서 기술에 의해 산업 사회 시스템이 크게 변혁을 일으키고 구조가 변하는 것을 수동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려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고, 그러한 외면에서 SM을 파악해 본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글에서는 먼저 SM을 다각적으로 바라본다. 그 후에 국제 동향으로서, 특히 독일이나 유럽의 동향에서 그들의 개념 형성에 대한 접근을 정리한다. 여기서 SM과의 관계를 생각해 본다. 그 후에 현재 일본의 동향을 개관하고, 앞으로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를 정리한다. 그 과
지난해 프리아이콘 선정 이은 성과...제조 AI·자율제조 서비스·솔루션 역량 인정받아 “제조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 인터엑스가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에 선정됐다. 혁신아이콘은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력·성장성 등을 평가해 발굴·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이번 12기에는 총 157개사가 신청해 31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인터엑스는 약 10여 종의 제조 인공지능(AI)·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솔루션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기업 간 데이터 교환 플랫폼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를 비롯해 생산 조건 최적화, 품질 예측·검사, 산업 안전 등을 관장하는 'AI 애플리케이션', '제조 데이터 표준화(AAS)', '제조 인프라 솔루션' 등 기술이 이번 선정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인터엑스는 지난해 혁신아이콘 전 단계인 ‘프리아이콘’에 선정된 데 이어 이 같은 성과를 도출했다. 인터엑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파트너와 협력해 기술 개발,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혁신의 교두보를 마
3차 한-독 공동 AAS 표준 기반 스마트제조 포럼이 열린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AAS 표준 기술의 개발, 시험 및 활용에 대한 한국과 독일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9일 온/오프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 스마트제조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및 독일의 I4.0 / AAS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독일의 표준화 활동 소개, EC 제안 - ESPR(지속가능한 제품 규제를 위한 에코 디자인)과 EU DPP(디지털 제품 여권)의 요구사항, ASS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IDTA(Industrial Digital Twin Association) 소개 등을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국내 AAS 마케팅, DPP규제가 한국의 수출에 미칠 잠재적 영향,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한 투명한 제품 탄소 발자국(PCF) 공유 촉진, Manufacturing-X와 같은 데이터 스페이스에 대한 한-독 협력 등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5월 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논현로 645 엘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