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지난 9일 한국남부발전과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안전관리 데이터셋 및 원천데이터 등 보유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활용 수요 파악 및 사례 확보 협업 △창출된 성과에 대한 상호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언론홍보 등 합의사항 △공동협력 과제를 추진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K-DATA는 남부발전이 보유한 안전관리 영상분석 데이터셋 및 원천데이터 등 비정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적절히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데이터스토어에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개방 데이터를 소개하고 중개하여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 등 인프라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K-DATA 관계자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이 발전하며 머신러닝, 딥러닝에 필요한 학습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지만, 수요기업은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공공에서는 보유한 데이터를 개방하고 활용함에 있어 적절한 수요처를 찾아 민간 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지원하는 효율적인 통로를 고민하고 있었다며 협
[첨단 헬로티] 소상공인, 개인 사업자 20% 할인 구매 가능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 인피닉은 자율주행을 위한 머신러닝의 학습용 데이터셋 중 일부인 도로교통표지판(Traffic sign)을 지난 5월 29일에 데이터스토어 상품으로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피닉이 비전 영상 수집 차량으로 직접 수집한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셋은 주의표지, 규제표지, 지시표지 등 103종의 도로교통표지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정밀 Annotation(어노테이션) 작업이 적용됐다. ▲인피닉은 자율주행 위한 도로교통표지판 AI 학습용 데이터를 개발했다. 데이터셋은 주간 및 야간 시간대별로 눈, 비, 흐림, 맑음 총 4가지 기상 환경을 바탕으로 약 5천여 개 JSON 형태의 파일로 이뤄져 있다. 비전 인식 기반의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 학습에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의 해당 기업 데이터 수집 가공 전문 인피닉의 데이터셋 상품은 인피닉의 데이터 판매 플랫폼인 데이터허브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스토어에서 각각 구매할 수 있다. 29일에 등록한 데이터 상품의 경우 개인 및 소상공인 사업자에 한해 구매 시 판매가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