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S&P 글로벌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 지수 및 유럽 지수에 15회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 벤치마크 지수는 장기적인 경제, 환경 및 사회적 기준에 따라 S&P 글로벌 브로드 마켓 지수에 속한 2500 개 대기업 중 상위 10퍼센트를 나타낸다. 반도체는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디지털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의 제품은 수명 동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의 45배나 절감한다. 인피니언은 더욱 에너지 효율적인 지능형 반도체 솔루션으로 이 비율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피니언은 자체적으로 이산화탄소 발자국을 더욱 줄이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인피니언은 이미 scope 1 및 2 배출량을 3분의 2까지 줄였으며, 2025년까지 기준 연도인 2019년 대비 70퍼센트 감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인피니언은 이미 동종 업계에서 가장 낮은 scope 1 및 scope 2 배출량과 가장 낮은 물 소비량을 기록하고 있다. 인피니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파리 기후 협약에 따라 과학 기반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
구글, AI 모델 강화 위해 WSJ 등 뉴스코프 매체 콘텐츠 이용할 예정 구글이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인 미국의 뉴스코퍼레이션(이하 뉴스코프)과 AI 콘텐츠 이용 및 제품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정보통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코프는 미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발행하는 다우존스와 미국 대형 출판사 하퍼콜린스, 영국의 더 타임스, 호주 유로 방송 등의 모회사다. 구글은 자사의 AI 모델을 강화하기 위해 WSJ 등 뉴스코프 매체의 콘텐츠를 이용하고 관련 AI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구글이 뉴스코프에 연간 500만∼600만 달러(83억 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이 매체는 계약 내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또 이번 계약은 구글과 뉴스코프 간의 오랜 파트너십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뉴스코프 측은 "구글과 사업 전반에 걸쳐 다수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면서도 AI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은 없었다고 말했다.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기업들은 뉴스 매체의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오픈AI와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앞서 지난 29일 콘텐
코스피가 31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해 2,460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5포인트(0.32%) 상승한 2,461.0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78포인트(0.28%) 오른 2,459.94로 개장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00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원, 779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43%)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5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73%)가 일제히 상승했다. 시장을 불안에 빠뜨렸던 은행권 위기가 차차 진정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수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5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0.9%,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9.1%를 기록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연준 인사들이 물가 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으나, 이전보다 덜
21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9원 내린 1285.7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6원 낮은 1286.0원에 개장한 뒤 1280원대에서 약보합권 흐름을 이어갔다. 전날 이뤄진 엔화 초강세에 대한 되돌림이 나타나며 원/달러 환율도 잠깐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전날 달러당 130.5엔대까지 치솟았던 엔화 가치는 이날 132엔대 수준을 보이며 약세 전환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수급적인 요인에 더 영향을 받으며 줄곧 내림세를 보였다. 연말을 맞아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시장을 주도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도 반짝 살아난 것도 하락세를 지지했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8% 올라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10%)와 나스닥지수(0.01%)도 상승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 수요는 하락 폭을 제한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3.4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1.78원)에서 1.68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쓰오일(S-OIL)이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3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오일·가스 산업 분야에서 13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가운데 에쓰오일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모범적인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DJSI는 미국 금융정보 회사인 다우존스가 전 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측면을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총 326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 기업 가운데는 에쓰오일을 포함해 총 24개 기업이 포함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계열사인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글로비스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 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현대차그룹 6개사가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기아는 올해 처음으로 월드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5개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편입됐다. 분야별로는 현대차가 자동차 산업, 현대제철은 철강 산업에서 글로벌 1위로 평가받았다.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월드에 포함됐다. 계열사별로는 전략적 인력계획 수립 및 탄소배출과 용수 사용 저감(현대차), 환경 성과 개선 및 인적자원 관리(기아), 탄소중립 이행 및 기후변화 시나리오 고도화(현대모비스), 공급망 리스크 관리
[첨단 헬로티] 에너지 효율 선도기업 온세미컨덕터가 지속가능한 사업 방식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에 이름을 올렸다. 온세미컨덕터가 DJSI에 선정된 적은 이번이 최초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S&P Dow Jones)와 스위스 투자평가사 로베코샘(RobecoSAM)이 공통 집계하는 지수로, 기업 지배구조, 고객 관계, 환경 정책, 업무 환경, 사회적 활동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한다. 이는 지속가능성 고려 사항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려 하는 투자자의 지표로 활용된다. 온세미컨덕터 글로벌 품질 안정성, EHS, CSR 담당 킨 에반스(Kean Evans)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 이름을 올려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온세미컨덕터의 기업문화에는 고도의 윤리적 행동,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프로그램, 환경친화적 운영이 뿌리깊게 자리하며, 이는 존중, 성실, 자주성이라는 핵심가치로 뒷받침된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개선하고, 세계 수준의
[첨단 헬로티] CA 테크놀로지스가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세계 및 북미 지역 명단에 7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1999년 시작된 ‘DJSI 월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고 선두 기업을 발표하는 대표적인 기업의 사회공헌(CSR) 평가 지수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투자, 환경·사회·거버넌스(ESG)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투자 기업 로베코샘(RobecoSAM)의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에리카 크리스텐슨(Erica Christensen) CA테크놀로지스 CSR 담당 부사장은 “선두 지속가능성 기업으로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려 매우 기쁘다”며 “CA는 기업 가치를 비즈니스 방식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CA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CA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GHG) 절대 배출량을 2015년 기준치의 40%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미 CA는 2006년 기준치의 35% 저감이라는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