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추진 전략 및 ESG 활동·성과 등 담겨 ㈜한진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가치 및 활동⋅성과를 담은 ‘2024 한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22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세 번째로 발간한 ESG 보고서는 ESG 경영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한진의 ESG 경영 추진 전략과 성과가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 ㈜한진은 지난해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24년 1월 개장) 구축, 해외거점 확대 등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 이커머스 셀러의 국내·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혁신적인 사업 활동을 수행함과 동시에 안전보건과 규범준수에 관한 국제인증인 ISO45001, ISO37301 취득과 CSV 포터상 명예의 전당 입성, 친환경 포장재 패키징 수상 등 대외적으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 평가 결과 종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임직원과 국내외 고객사 및 협력사 등 모든 종사자와의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HAN Team 캠페인」, 이커머스 셀러의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UNBOXING DAY」 컨퍼런스 개최 등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알고리즘 시스템으로 물류효율 증대는 물론 탄소배출감소 효과까지 동시에 충족하는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빅데이터 기반 최첨단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녹색물류를 실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허브터미널, 서브터미널, 물류센터, 물류거점 등을 오가는 수송차량(대형트럭)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 네트워크와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단순한 매칭 프로그램이나 사람의 경험으로 운영하던 기존 방법과 달리,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출발지, 도착지, 이동거리, 차량크기, 화물정보, 물동량 등 수송차량과 관련된 정보들을 종합 분석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해 화물 없이 빈 상태로 운행하는 공차 이동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송차량이 이동하는 전체 이동거리를 줄임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녹색물류 실천이 가능해졌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고정•임시 차량 수에 대한 분석 및 예측이 가능해져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