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안전 기술 서비스 기업 나이트스코프는 쇼핑몰, 주차장, 근린 공원 등 공공 장소에 세계 최초로 완전 자율 보안 로봇(ASR)을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나이트스코프는 일반 로봇 공학 기업과 차별화된 공공 안전 기술 회사로 로봇 공학, 자율 주행 기술, 차량 전동화, 인공 지능 융합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나이트스코프의 모바일 로봇은 LIDAR, GPS, 소나, IMU, 4K 카메라, 고음질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해 완전 자율적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하지만 민감도 면에서 훨씬 더 뛰어난 5가지 센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ASR은 실제 위협을 감지할 수 있어 해고 직원이나 불법침입 직원을 식별해 직장 내 폭력 사태를 줄일 수 있다. ASR의 무단 침입자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작업 현장과 무관한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오디오 기능이 내장된 ASR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므로 방송 기능을 갖춘 확성 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나이트스코프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고객책임자인 스테이시 스티븐스는 "ASR의 '경고'(talk-down)기능을 통해 인간이 감당해야 할 위험을 로봇이 대신 처리할 수 있다"며
▲한국 퓨처로봇의 네오(퓨로-P), 미국 나이트스코프의 K5, 일본 세콤의 세콤 드론 [첨단 헬로티] 낮에는 사람이, 밤에는 로봇이 지킨다! 사람과 로봇의 협동 시너지 24시간 경비를 위해 사람과 로봇이 함께 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한국과 미국에서는 철도 보안을 책임지는 로봇과 실리콘밸리를 자유롭게 순찰하는 로봇이 '졸거나, 지치지 않는' 효율성으로 사람을 도와 현장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MS리서치는 경비로봇으로 대표되는 지능형 보안 시스템 장비 시장이 2015년 14조 원에서 2020년 28조 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 예측했다. 24시간 내내 위험 부담이 따르는 일인 만큼 예산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경비로봇을 솔루션으로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퓨처로봇,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나이트스코프, 일본의 세콤. 3국의 로봇 전문 기업은 발 빠르게 기차역, 번화가 등 대중의 안전이 요구되는 장소에 치안·방범 로봇을 배치하며 경비 로봇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울역에 영화 속 로보캅을 닮은 로봇이 돌아다닌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