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3D프린팅 전문업체인 나노디멘션(Nano Dimension)이 데스크탑 메탈(Desktop Metal)을 인수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디지털 제조 분야에서의 선두 자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나노디멘션은 데스크탑 메탈을 주당 5.50달러, 총 1억 8,300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는 발표 전 주가 대비 27.3% 높은 금액으로, 30일 평균 거래 가격보다 20.5%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이번 인수는 두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금속, 전자, 주조, 폴리머, 마이크로 폴리머 및 세라믹 응용 분야에서 디지털 제조 기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노디멘션의 CEO 요아브 스턴(Yoav Stern)은 “데스크탑 메탈과의 결합은 디지털 제조의 리더로 성장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라며,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술 리더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데스크탑 메탈의 CEO 리크 풀롭(Ric Fulop)은 “이번 인수로 두 회사의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더 완전한 디지털 제조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수는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첨단 헬로티] 3D프린터 제조기업 '에이치디씨(HDC)'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산제조분야 전시회인 ‘심토스(SIMTOS) 2018’에 참가한다. 에이치디씨는 이번 전시회에 새롭게 마련된 4차 산업혁명 특별관에서 다양한 4차산업 관련 애플리케이션 적용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멀티레이어 PCB 프린터 회사인 나노디멘션(Nano Dimension)사의 3D프린팅 출력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인 3D프린팅 산업과 IoT, 센서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결과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4차산업특별관 준비위원회 위원인 에이치디씨 서찬경 대표는 “4차 산업혁명 특별관에서는 3D프린팅 제조 솔루션을 기존의 제조 방식과 결합해 4차산업에 맞는 복합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4차산업특화 공간을 구성해 미래의 메이커스페이스, 4차산업특화센터들이 구축되고 추구해야 할 로드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Capture the Fut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