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 선정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웨스턴디지털(이하 WD)이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4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WD는 이로써 이 부문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윤리 문화, ESG 관행, 윤리 및 준법 프로그램,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 가치사슬 지원 이니셔티브 등 약 240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바탕으로 기업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를 평가한다. 이어 에티스피어 전문가 패널이 이 결과를 기반으로 정성적 분석을 추가로 진행한다. 조 산토수오소(Joe Santosuosso) WD 부사장 겸 최고준법감시책임자는 “WD는 글로벌 차원에서 윤리 비즈니스를 내재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WD의 윤리 철학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실질적 ESG 실현을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 현대오토에버가 ‘2023 현대오토에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2021년부터 발간된 연례 보고서로, 친환경·친사회·투명 경영 등 현대오토에버의 ESG 경영을 위한 활동 및 성과를 담았다. 올해 보고서에는 ‘환경·사회·이해관계자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재무적 가치 창출에 미치는 영향'를 다루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한 현대오토에버의 ESG 실현 전략이 담겨있다. 현대오토에버가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해 선정한 ESG 핵심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정보보안 및 프라이버시·인권 존중·안전보건 추진·다양성 존중 및 차별 금지·기업 윤리 준수 및 준법 경영 등 6가지다. 한편,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친환경·친사회·투명 경영을 위해 그동안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5년까지 탄소중립 계획 수립 및 목표 전략을 세웠다. 이와 관련해 데이터센터 내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이 인정돼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또 친사회 활동으로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 일환으로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환경과 사회뿐만 아니라 기업의 가치와 재무적 중요성도 함께 고려 현대오토에버가 '2023 현대오토에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발간된 이 보고서에는 친환경, 친사회, 투명 경영 영역에서 현대오토에버가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한 주요 활동과 성과가 담겼다. 올해 현대오토에버는 Impact Materiality(환경, 사회, 이해관계자에 미치는 영향)와 Financial Materiality(기업의 재무적 가치 창출에 미치는 영향)를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ESG 목표를 전략적으로 관리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꼽은 핵심 ESG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정보보안 및 프라이버시 ▲인권 존중 ▲안전보건 추진 ▲다양성 존중 및 차별 금지 ▲기업 윤리 준수 및 준법 경영 등 6가지다. 현대오토에버는 친환경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5년까지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오토에버는 특히, 데이터센터의 효과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해 파주 데이터센터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