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테크가 항공우주 및 원자력 발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금속 3D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케이블 하네스를 기반으로 정밀 기계 제조 전반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건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금속 3D 프린터(PBF) 기술을 활용한 혁신 제품을 공개했다. 먼저 비행체 동체 부품은 기존 제조 방식 대비 45% 이상 경량화되었으며, 38개의 부품을 하나로 일체화하여 제조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원자력 발전 부품은 35개의 부품을 용접 없이 일체화시켜 내구성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제조 원가를 45% 줄이고 제조 시간을 1/5 수준으로 단축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원자력 발전소에 공급된 3D 프린팅 제품으로, 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마포 3D-FAB이 매뉴팩처링티비에서 ‘All That 3D Printing’ 웨비나를 개최한다. 본 웨비나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구축한 3D프린팅 혁신성장 센터 ‘3D-FAB’에서 3D프린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3D프린팅은 금형 등 전통 제조업부터 의료, 우주항공,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까지 활용분야를 넓히고 있는 산업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진국 본부장의 ▲2021년 3D프린팅 기술동향과 사례 EOS코리아 김승균 지사장의 ▲국내·외 금속 3D프린팅 실증 및 활용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3D프린팅 기술의 근황에 관심이 있거나 3D프린팅은 어떻게 쓰이는 것인지 궁금한 참가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웨비나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매뉴팩처링티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선택적 레이저 소결법(Selective Laser Sintering, 이하 SLS)은 고성능 CO2 레이저를 사용해 분말 열가소성 레진을 선택적으로 녹여 융합하는 3D프린팅 방식이다. 이 공정은 뛰어난 표면 마감 처리와 정교한 디테일 획득 가능성을 가져 견고한 기능성 파트를 제작하는데 용이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복잡한 기하형상에 적합한 SLS 방식 SLS는 원형 제작 설계를 넘어 낮은 운영비로 높은 정확성과 내구성, 재현성을 달성할 수 있어 기계부품 제조에 활용되고 있다. SLS는 특히 타 공정 사용 시 제작이 어렵거나 공구 세공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허락되지 않는 복잡한 기하형상에 이상적인 방식이다. 기능성 부품 및 원형 제작이 필요한 엔지니어라면, 열가소성 파트를 제작하기 위한 3D프린팅 기술로 주로 SLS를 선택한다. 무엇보다 안정적으로 기능하는 최종 사용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알맞은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재는 강성과 탄성, 높은 연신율, 높은 충격 강도 및 고온 내성에 이르는 완전한 기능 범위를 제공하도록 고안됐다. 한 예로, 3D시스템즈의 내구성 소재인 ‘Nylon 11’은 가혹한 환경에서 성형
[첨단 헬로티] VELO3D가 지난 4월 시리즈 D 펀딩 라운드에서 2,8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 VELO3D 신규 투자자 피바와 TNSC는 기존 투자자 베세머 벤처파트너스, 플레이그라운드, 코슬라 벤처스 등과 라운드를 함께 했다. 이에 VELO3D의 총 자금은 1억3천8백만 달러에 달했다. 베니 불러 VELO3D 설립자 겸 CEO는 "플로우 고급 사전 인쇄 소프트웨어, 사파이어 프린터, Assure 품질 관리 소프트웨어의 VELO3D 통합 솔루션으로 기업들은 마침내 기존 금속 첨가제 제조 프로세스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공우주, 석유 및 가스, 발전 등과 같은 업계의 고객들은 금속 3D프린팅으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성능 레벨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부품 품질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VELO3D는 새로운 자본을 사용해 더 많은 기계 옵션, 호환 가능한 합금, 향상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능을 포함하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동사는 신규 자본의 투입이 2022년 중반까지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달성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바는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 중 하나인
[첨단 헬로티] VELO3D와 허니웰 항공우주연구소(Honeywell Aerospace)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양한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용 3D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허니웰 항공우주연구소가 VELO3D의 사파이어 시스템을 3D로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는 제조 플랫폼 구축을 위해 VELO3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3D프린팅으로 제조된 제품 VELO3D의 사파이어 시스템은 지원 구조물이 없어도 복잡한 형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고객은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은 줄이되 품질은 높이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VELO3D의 사파이어 시스템은 허니웰 항공우주연구소의 피닉스 시설에 배치될 예정이다. 극한의 온도를 견디는데 매우 적합한 니켈 초합금 인코넬(INCONEL)에 집중해 검증을 시행할 예정이다. 적합한 파라미터를 개발하는데 있어 일가견이 있는 VELO3D는 허니웰 항공우주연구소가 사파이어 시스템을 통해 소재 검증을 마치고 최적의 소재 물성을 달성하도록 관련 전문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검증 과정은 올해 3분기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허니웰 항공우주연구소의 기술 및 첨단 운영부 상무이사인 쇠렌 비너(Söeren W
[첨단 헬로티] 아라이에 이치로 (新家 一朗), 오카자키 슈지 (岡﨑 秀二), 마츠모토 이타루 (松本 格) ㈜소딕 1. 서론 플라스틱 금형의 제작에는 냉각배관을 내부에 창성할 수 있는 파우더 베드 방식의 금속 3D 프린터가 효과적이고, 성형 시간이 53%, 변형량이 46% 개선됐다는 보고 등이 있듯이 앞으로도 크게 보급되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성형 시에 발생하는 잔류응력에 의한 균열이나 변형 등의 문제가 있으며, 복잡한 형상이나 큰 조형물을 제작하는 것이 곤란하다. 한편, 금속이 팽창하는 현상으로서 마르텐사이크 변태가 있다. 강재는 고온에서는 오스테나이트인데, 급냉에 의해 마르텐사이트로 변태한다. 이 때에 탄소의 고용에 의해 팽창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 이 글에서는 금속 3D 프린터에서 플라스틱 성형 금형재로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테인리스강 SUS420J2의 분말을 이용, 용융 재응고 시의 수축에 의해 발생하는 인장응력을 마르텐사이트 변태에 의한 팽창에 의해 없앰으로써 응력을 억제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균열을 방지하고 변형이 적은 고정도의 조형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2. SUS420J2 조형물의 균
[첨단 헬로티] 엔진블록, 타이어 휠 : 공정 절반 단축 및 경량화 알루미늄을 활용한 자동차 시제품 엔진 블록, 타이어 휠, 자동차, 전기차, 항공용 부품을 제작하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금속 3D프린팅으로 자동차 휠을 설계 및 제작하는 과정 해외에서는 자동차 부품 및 엔진 제작 등에 활용되는 기술이었으나, 국내에서는 고강도, 대형 사이즈의 알루미늄 금속 3D프린팅 기술이 개발되지 않았 상황이었다. 독일 등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많은 업체가 엔진 블록, 자동차 휠, 샤시 부품, 브레이크 캘리퍼 등의 제품에 기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알루미늄이 녹는 점이 낮아, 금속 3D프린팅으로 하기에는 어려운 기술이었다. 이번 개발로 인해 개발 시간 단축 및 신속한 부품 개발로 기술 향상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국내에서는 엔진블록 제작 시 기존 제작 방식으로 금형을 여러 개 제작하는데 수개월이 걸리는 데 반해, 적층제조 방식의 경우는 한 번에 가능하고, 제작 시간도 1-2주로 현저하게 단축된다. 또한, 타이어 휠,경량화 샤시, 전기차의 모터 케이스 등 전기차의 부품도 손쉽게 가능하다. 최근 국내 기업은 테크나 등 독일산 자동차 업계에서 사용하는
[첨단 헬로티] 메탈 3D프린팅으로 진행하는 생산이 본격화가 되고 있다. 외국의 경우는 이미 일반화 됐으며, 국내는 울산을 중심으로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에 필요한 부품 생산이 시작되면서 3D프린팅 공장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승환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회장 기고 ▲울산 3D 프린팅 전시회에 전시가 된, 현대중공업 계열사에 납품 중인 부품 실시간 금속 3D프린팅 공정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 국내 대표적인 기업은 울산에 위치한 메탈 프린팅 전문 생산 업체인 메탈3D㈜다. 이 회사는 현대중공업 계열사에 납품 등록돼 납품을 시작했다. 현재 메탈 프린터 10여대로 시작해 100대까지 설치를 마쳤고, 곧 제품 생산이 예정돼있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시간 메탈 프린팅 공정 모니터링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프린팅 과정을 점검해 불량 제품을 제거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는 미국에는 시그마랩이라는 업체가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이 장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항공 업체의 경우 생산 시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는 MTC 사가 EOS의 ‘EOSTATE’라는 모니터링 장비를 사용해 에어버스에 들어가는 부품을 이 소프트
[첨단 헬로티] (사)대한금속∙재료학회는 오는 4월 25일(목)에 제6회 뉴호라이즌 심포지엄 분과위원회 창립 기념 심포지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6회 뉴호라이즌 심포지엄은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사)대한금속∙재료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된다. 2017년 기준, 3D프린팅 분야 세계시장 국내 점유율은 1.8% 11위 권이며, 금속 분말 및 가공기술은 선도국 대비 70% 수준으로 미흡한 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소재, 기계, ICT 분야의 강한 제조 기반과 금속 3D프린팅이 적용되는 연계산업의 경쟁력, 대학 및 연구기관의 뛰어난 역량을 고려했을 때 높은 잠재력을 보유했다. ▲(사)대한금속∙재료학회는 오는 4월 25일(목)에 제6회 뉴호라이즌 심포지엄 분과위원회 창립 기념 심포지엄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심포지엄에서는 금속 3D 프린팅 제품을 채택하는 자동차, 항공우주, 중공업의 최종 수요자들과 소재, 장비, 공정 및 서비스를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 대학 및 출연의 공급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3D 프린팅의 현안 이슈와 미래의 도전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행사에는 적층제조 및 분말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의 3D프린팅 기술이 올해 최고의 기계기술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금속 3D프린팅,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대표적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11월 14일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금속3D프린팅융합연구단(M3P) 이창우 단장의 ‘산업 실용화를 위한 대면적 고속 금속 3D프린팅 장비, 재료, 공정 개발’과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 김완두 연구위원의 ‘인체 피부조직 재생용 3D바이오프린팅 공정 및 장비’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기계연구원 금속3D프린팅융합연구단 이창우 단장 연구팀이 개발한 실시간 오토트래킹 기능을 갖춘 대형 하이브리드3D DED프린팅 장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올해 국내에서 개발된 가장 우수한 기계기술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는 상이다. 시상은 11월 14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18 기계의 날’ 행사에서 이뤄졌다. 기계연 금속3D프린팅융합연구단 이창우 단장의 ‘산업 실용화를 위한 대면적 고속 금속 3D 프린팅 장비, 재료, 공정 개발’은 금속
[첨단 헬로티] 제2회 산업용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2018이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8' 전시회가 열리는 오는 29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금속3D프린팅이 최근에는 플라스틱 외에도 금속 등 다양한 소재들을 출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금속 3D 프린터의 활용도는 매우 넓다. 최근 금속 3D 프린터 관련 기술 특허가 풀리면서 급속히 보급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기계연구원 이창우 단장은 '금속 3D프린팅 육성 방안'을 발표한다. 금속 3D 프린팅의 특징, 금속 3D 프린팅 상용화 취약요인, 금속 3D 프린팅 강점분야를 비롯해 정부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KTC 김진호 대표이사는 '금속 주조에서의 3D프린팅 활용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사형주조, 정밀주조에서의 3D프린팅 활용방안과 경량화 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goo.gl/3oA8q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