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문화·상업·관광 교류 새로운 교두보 구축 김승현 대표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만들 것” 지난 10일 중국 산둥성 린이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한중 상업·문화·관광 교류 협력회’에서 하얀뿔미디어 김승현 대표가 린이시 상업·문화·관광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이번 회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제3회 린의상성 국제바이어대회의 주요 행사로, 양국 간 경제·무역·문화·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과 한국의 주요 기관 및 기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칭다오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장허추 경제영사와 실무 담당관 웬채영이 직접 린이를 방문해 의미를 더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린이시정협 고스성 부주석(린이시 문화관광국 국장), 장이강 린이시문련 부주석, 리해민 린이시상무국 부주임 등 지방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린이시 문화관광국과 쇼핑몰 관리기관, 지역 상인단체 및 양국 문화관광 기업, 여행사, 바이어 등 다양한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의 실질적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김승현 대표의 홍보대사 임명식이었다. 김 대표는 린이시의 상업 및 문화관광 진흥을 이끌 민간
아트코리아랩이 대만 당대문화실험장(C-LAB)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 AKL × C-LAB 예술-기술 워크숍’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산하 아트코리아랩이 주관해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10월 체결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대만 C-LAB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대만 C-LAB은 반구형 돔 구조의 공연·전시장과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창·제작 역량을 보유한 아시아 대표 기관으로연구와 창작, 국제 교류를 아우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트코리아랩은 지난해 대만 C-LAB에서 열린 ‘퓨처 비전 파티(Future Vision Party)’에 국내 예술가 2팀을 파견해 양국 간 유통 교류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는 AI 기반 돔 프로젝션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통해 국내 창·제작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워크숍에는 C-LAB 퓨처 비전 랩(Future Vision Lab) 디렉터 겸 기술 미디어 플랫폼 R&D 책임자인 워릭 차이(Warrick Tsai), 타이베이 국립예술대학 조교수 왕 리엔천(WANG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은 지난 2021년 5월 제20대 장안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해 2년 간의 소임을 마치고 오는 28일 장안대학교를 떠난다. 대학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김태일號'는 '장안대학교 혁신과제 3·3·3'을 기획, 수립해 대학 변화의 혁신을 꾀하고자 노력했다. 장안대학교 혁신과제 3·3·3은 기본 혁신과제로 신뢰 구축을 위한 투명경영 및 지표관리의 일상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적 과제 수행을 구조혁신 과제로 조직의 유연화, 인사의 합리화, 재정의 효율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운영혁신 과제로는 평생교육 강화, 원격영역 도전, 국제교류 확대를 목표로 했다. 김태일 총장은 장안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장안대학교 혁신과제 3·3·3의 목표와 철학을 바탕으로 장안대학교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취임 당시 외국인 유학생이 5명에 그쳤던 국제교류 관련 사업을 활성화해 현재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이상을 장안대학교에 유치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과 재학생의 해외 진출 등 국제교류 확대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대학의 새로운 도전 방향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사회의 신뢰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