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관리하며 공공기관에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AWS는 서울 리전의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보안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번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공공기관은 AWS가 제공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하게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AWS는 AI, 머신러닝,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모바일, 보안, 분석, IoT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전 세계 수백만 고객이 사용 중이다. AWS는 전 세계 규제 기관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국내 서울 리전은 수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JNPMEDI, 연암공과대학교 등이 AWS를 활용 중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확장성과 분석 기능을, JNPMEDI는 실시간 임상 데이터 접근성을 장점으로 언급했다. 또한 AWS는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와 인재 양성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7년까지 7조 85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30만 명 이상에
공공클라우드 전환 계획도 제대로 마련 못 해…KISTEP 종합감사 결과 올해 본격적으로 문을 연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이 보안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채 운영을 시작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IRIS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관리, 연구비 관리, 연구자 정보 시스템 등이 통합돼 있기 때문에 부처, 연구 기관 등 국가 R&D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관계자가 사용한다. 연구자 중심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올해 1월 공식 개시됐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을 대상으로 과기정통부가 종합 감사를 진행한 결과 IRIS 보안 시스템 구축 과정에 미흡한 점이 발견됐다. 감사 결과 IRIS 구축 사업을 추진한 KISTEP은 공공 기관 해킹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소프트웨어(SW) 보얀 약점 진단, 모의 해킹 등을 수행해야 한다는 사업 수행 계획서를 마련해놓고도 모의 해킹을 진행하지 않은 채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자료 절취와 위·변조 등에 대비해 관리자용 서비스 접근 경로를 분리해야 하지만 개별 사용
클라우드사업추진단장으로 틸론 출신 조기영 부사장 영입...사업 본격화 인성정보는 클라우드사업추진단장으로 조기영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사업추진단은 인성정보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메타버스 솔루션 사업에 진입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조직으로, 조기영 부사장이 맡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조기영 부사장은 에스티솔루션에서 공공클라우드센터 사업을 총괄하고, 틸론에서는 전략개발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서비스형 가상 데스크톱 사업과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조직을 이끄는 등 30년간 IT업계에 종사해 온 베테랑이다. 특히 여러 공공기관 및 서비스 사업자와 협업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는 향후 인성정보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영 인성정보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성된 디지털 결과물들이 메타버스 세계관 내에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융합하기 위해서는 현실세계의 인프라 기술 및 가상화 기술에 대한 구현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내 행정, 금융, 교육, 헬스케어 등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