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차전지 산업 성장 목표 전주기 기술개발·소재 분석 및 평가 기반 마련·연구개발 및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업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성장을 위해 7개 관계기관이 손잡았다. 이달 2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북테크노파크, 한국환경공단,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등 7개 기관장이 경북 포항 소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 모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해당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전주기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소재 전반 분석·평가 체계 및 기반 마련, 배터리 전반 국제 공동평가 기술개발 및 기준 마련, 이차전지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사용 후 배터리 상태를 평가하는 ‘SW 검사기법’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차전지 전주기 이력관리 체계 구축 사업에도 협력해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전주기 개술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사용 후 배터리 산업 발전 및 기술협력 다자간 MOU 체결 사용 후 배터리·이차전지 분야 활성화 기대 지난해 9월, 정부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등의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 속에서 국내 순환 경제 산업 성장을 위한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안에는 사용 후 배터리 안전 검사 제도 마련, 사용 후 배터리 검사 부담 완화 등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성장을 위한 규제 및 제도 개선 등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해당 배경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독일전기전자기술인협회(이하 VDE)·슈나이더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 등 참여기관 네 곳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소재 Dormero 호텔에서 전 세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사용 후 배터리는 완성품에서 분리 후 분류 과정을 거쳐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등 방식으로 가치를 되살린 배터리를 말한다. 현재는 통상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등으로 재활용되거나, 리튬·코발트 등 소재를 추출해 재활용한다. 참여기관 네 곳은 이차전지 글로벌 전주기 이력 관리 체계 구축·사용 후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검사 방법 상호 검증 및 인프라 검증·이차전지 산업
사용 후 배터리 산업 발전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LG에너지솔루션 등과 '사용 후 배터리 산업 발전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현대글로비스, 한화컨버전스,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국내 사용 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제도 도입 안정화,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에 뜻을 모았다. 정부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국내 순환경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난해 9월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사용 후 배터리 안전 검사제도 마련, 검사 부담 완화 등 규제·제도 개선 및 지원을 통해 순환경제 산업 생태계 육성에 힘쓰고 있다. KTL은 현재 연구과제로 개발 중인 사용 후 배터리 소프트웨어(SW) 검사기법 고도화 및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배터리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우리 기업 경쟁력 제고에 협업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시행예정인 사용후 배터리 안전 검
2026년까지 3000억 투입…국고 보조·공모 참여 확대, 민자 유치 경북도가 메타버스 신산업을 키우기 위해 한류 거점, 혁신 특구 조성 등 관련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2026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입해 메타버스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는 구상을 담은 기본계획을 6일 발표했다. ▲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돈 되는 ▲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사람이 몰리는 ▲ 새로운 영토를 창출하는 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라는 3대 방향을 설정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인문과 디지털을 융합한 특화사업으로 글로벌 한류 메타버스 거점과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을 위해 한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센터, 한류 메타버스 월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한류 이벤트를 세계에 중계하고 누구나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이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혁신 특구를 조성해 국내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부의 '글로벌 혁신 특구 정책'과 연계해 규제 특례, 조세감면, 정주 여건 등에 대한 지원 인프라를 만들고 메타버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현대중공업이 조선업 최초로 기자재를 공급하는 사외 협력사의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일 울산 본사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조선·해양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외협력사 10곳(울산 4, 경주 6)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조용수 동반성장부문장과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을 비롯해 코맥 등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대표가 참석해 현대중공업 조선·해양 상생형 클러스터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2021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현대중공업 사외 협력사 클러스터 스마트공장 정부 지원사업’을 조선업계 최초로 승인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노동집약적 생산기술 중심의 조선·해양 산업이 최근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클러스터 기반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협력사들의 공정 혁신 및 생산력 향상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에서는 연중으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 지원사업들은 중소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 혹은 기술 개발,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제대로 정보 공유가 되지 않거나 소규모 기업들은 지원사업을 찾아볼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 기업과는 상관없는 얘기들로 치부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본지는 더 많은 중소 중견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소식을 접하고, 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매주 한차례씩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주목할만한 정부 지원사업을 요약해서 제공한다. 2021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지원과제 3차 추가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로봇 수요업종의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제조로봇 新시장 확대를 위한 '2021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기업들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제조로봇 활용이 필요한 수요업종을 대상으로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플러스공정모델) 후, 개발모델을 활용한 실증 추진하는 내용이다. 지원내용를 살펴보면, 旣개발 표준공정모델(37개)을 일부 개량하여 수요업종에 최적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