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유럽청정수소연맹(European Clean Hydrogen Alliance, 이하 ECHA)에 가입하면서 유럽 내 깨끗하고 경쟁력 있는 수소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2050년까지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마케팅 이사 폴 보르그레베는 “ECHA의 일원으로서 탈탄소화 및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며, 수소산업에 보다 최적화된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가스 품질 측정이 가능한 레이저 기반의 가스 분석기부터 유량 측정 솔루션, 액체 수소 탱크의 레벨 측정 솔루션 등 수소의 생산 및 저장, 활용 프로세스에 적용 가능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1,000bar 이상의 높은 공정 압력과 섭씨 -235도의 극한 온도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높은 측정 정확도를 자랑해 플랜트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한편, 유럽 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시작된 ECHA는 유럽 내 새로운 전
[헬로티] 레이저 기반의 가스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스펙트라센서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스펙트라센서는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레이저 기반의 가스분석기 전문기업으로,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이 정유 & 가스 산업군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분석계 포트폴리오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인수를 완료한 바 있다. 본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생산 및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에 인수된 이후 북미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며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TDLAS(Tunable Diode Laser Absorption Spectroscopy) 기술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스펙트라센서의 존 슈네이크 대표이사는 “스펙트라센서의 가스분석기가 2012년부터 엔드레스하우저의 주요 계측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선보임에 따라 천연 가스의 생산, 운송, 저장 및 처리 공정은 물론, 더 나아가 수소 경제, 이산화탄소 배출 제어에 이르기까지 더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평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