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기업의 디지털 업무 혁신 가속화를 추진한다. 특히 노션의 AI 기반 협업 플랫폼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산업별 전문성·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통합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 기업들의 업무 혁신 접근 방식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대성 노션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파트너십은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노션의 시장 영향력을 크게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업무에 최적화된 AI 경험과 혁신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트너십 주요 내용에는 ▲공동 영업 및 제안 활동 ▲산업 맞춤형 디지털 워크플로우 설계 ▲생성형 AI 도입 및 활용 컨설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광범위한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노션은 국내 기업 시장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혁신 사례를 발굴해 파트너십의 가치를 입증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진과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가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국내에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을 위한 물류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양사는 지난달 29일,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공동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난해 11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의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그리고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의 에드문드 슝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물류센터는 글로벌 메디컬 기업을 위한 전문적인 통합 물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DHL서플라이체인의 글로벌 전문성과 한진의 국내 물류 역량을 결합해 공동으로 유치한 고객사에게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진과 DHL서플라이체인 코리아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공동 영업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생명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반도체, 소비재 산업 및 지속가능 물류 영역으로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물류 거점 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파트너십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진 관계자는 “공동 물류센터 오픈은 DHL서플라이체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진의 국내 물류
S2W가 핀테크 기업 피노텍, 전략 컨설팅 기업 시그넷파트너스와 금융권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3자 협력은 금융기관 대상 AI 보안 내재형 AX 실증과 플랫폼 공동 기획, 여신 리스크 관리 고도화 등 복합적 과제를 포괄한다. S2W는 AI 기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인증 보안, 실명 확인 등 주요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기관 내 AX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기술 커스터마이징과 유지 관리를 주도할 계획이다. 피노텍은 비대면 담보대출, 대환대출 플랫폼 등 다년간의 핀테크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금융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시그넷파트너스는 ESG, 보안, 디지털 전환 등 복합 전략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3사 공동 사업 기획과 사업화 전략 수립을 총괄하며 민간·공공 부문을 아우르는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지원한다. 3사는 향후 공공기관과 지방 금융기관 대상 공동 플랫폼 기획, AI 기반 여신 리스크 관리 및 고객 사기 탐지 모델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하고 보안 내재형 플랫폼 중심의 새로운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