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화학제품이 넘쳐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부터 공업, 농업 등을 널리 지탱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결코 시험관이나 플라스크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대량 생산하기 위해 화학 플랜트에서 공업 생산되고 있다. 예를 들어, 1913년에 질소와 수소를 원료로 하는 하버-보슈법(Haber-Bosch Process)에 의해 암모니아의 공업 생산이 시작됐다. 화학 플랜트에서 만들어지는 암모니아에 의해 대기 중의 질소가 대량으로 고정화되어 비료가 되는데, 이 생산량은 자연계의 질소 고정량을 웃돈다. 즉, 암모니아의 공업 생산이 없다면 현재와 같은 지구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상태일 것이다. 이와 같이 화학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화학제품은 비료나 자동차, 가전제품, 의류, 의료품 등에 이용되고 있으며,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현재 세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화학 플랜트를 적절하게 운전하기 위해서는 플랜트 곳곳에서 유량이나 온도, 압력, 성분 조성 등을 계측하고 감시, 제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반응기 내에서 적절한 반응이 이루어지게 하기
삼현이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각종 산업용 부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1988년에 설립된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인버터를 모듈화 및 일체화(Intergration)한 제품인 '스마트 액추에이터' 및 '스마트 파워 유닛'을 전문적으로 설계·제조하는 기업이다. 전동화·무인화·로봇화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인 친환경 자동차, 전기 선박, UAM 산업 이외에 스마트 방산, 지능형 로봇, 전동화 농기구 등에 적용되는 핵심 구동 시스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현은 DCT 전시회에서 자사 CA 모터, SBW 액추에이터, 전기선박, UAM 등의 주요 부품, 전자광학 추적장치(EOTS) 주요 부품, 전동식 수평안정화 장치, 열교환기, 협업로봇용 관절 모듈 주요 부품, CVVD 액추에이터, xEV용 EP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DCT CA 모터는 Dual Clutch Transmission 시스템에 사용돼 모터 동작에 의해 자동으로 클러치 변속 역할을 수행한다. 하나의 하우징에 두개의 모터를 적용해 방열 특성을 향상시키고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SBW 액추에이터는 운전 중 운전자에 의해 생성된 변속 신호를
이더넷-APL은 PROCESS계장표준으로 세계 전문 표준개발기구 4곳과 12개의 국제 자동화 메이커에서 합의하여 IEC/IEEE 등의 국제표준기관에서 공인된 새로 나온 신기술이므로, 자세한 설명과 해설이 필요하고 이 기술의 핵심 요체를 설명하는데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므로 ‘이더넷-APL 길라잡이’라는 이름을 붙여 10~12회 정도로 내용을 안내 하고자 작명을 했다. 이번 호는 지난 회에 이어 APL 네트워크의 계획 과정을 소개한다. APL 네트워크의 계획 과정 이 섹션에서는 이더넷 APL 시스템의 계획 과정을 안내한다. 이 장의 대상은 APL 네트워크의 계획 과정에 참여하는 개인이 중요하다. 그림 1은 이 절에서 설명한 APL 계획 프로세스와 주요 계획 단계에 대한 개요이다. 1. 장치의 선택 이 문서는 그림 2에 표시된 APL 샘플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응용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위치에 있으며 거리가 더 긴 두 개의 발전소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해 본다. 각 발전소 영역에서 파이프 내 가스 흐름이 제어되어야 한다. 위치측정기와 유량계가 있는 제어밸브를 사용하여 배관 내 압력을 측정해야 한다. 또한 두 발전소 영역의 장치는 제어 및 측정 작업을 수
대도SRD가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산업용 고속자동문 제품을 선보인다. 대도SRD 산업용 고속자동문은 자동 복구형 하이 스피드 롤 업 도어(High Speed Dynamic Roll Up Door)로, 자동화 원가를 절감시켜 주고, 협소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여닫는 시간이 절약돼 생산성이 향상되며, 분진, 곤충 유입, 온도, 습도, 설비 부식을 방지해 준다. S-Folding Type Door는 강력하고 튼튼한 벨트로 문을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커튼과 커튼을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연결하여 외관상 깔끔하며 부분적인 시트 교체가 가능해 경제적이다. 프로파일 사이에 강한 파이프를 장착해 큰 사이즈의 문이나 바람에 노출된 지역에 이상적이다. S-Roll Type Door는 샤프트에 감는 방식으로 속도가 빠르고,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커튼을 연결하여 보다 깔끔하고 부분적인 시트 교체가 가능해 경제적이다. 한편, 대도SRD는 자동문 설계, 제품 생산, 조립 AS 및 유지 보수 정비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8월 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 112.1로 전월보다 2.2% 증가 반도체 생산 회복세에 힘입어 8월 전(全) 산업 생산이 3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기상 악화 영향 축소로 대면 업종 중심으로 개선되면서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내구재·준내구재 판매 부진으로 소비는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전달 큰 폭으로 줄었던 기저효과 영향으로 반등했지만, 기계류·운송장비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2.1(2020년=100)로 전월보다 2.2% 증가했다. 2021년 2월 2.3% 증가한 이후 30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5.5%), 건설업(4.4%), 서비스업(0.3%), 공공행정(2.5%) 생산이 모두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2020년 6월(6.4%)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전산업 생산을 구성하는 4개 부문 생산이 모두 증가한 것은 2022년 3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전 산업 생산 증가는 반도체 생산이 견인했다. 반도체 생산은
아진파워텍이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산업용 에어밸런스 제품을 선보인다. 에어밸런스는 작업 현장에서 다관절 밸런스 리프트(Balance Lift)를 통해 작업자가 각종 생산품을 운반, 적재하거나, 중량물을 이송할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에어밸런스는 작업자의 요통, 어깨결림증 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해, 산업재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진파워텍은 산업용 에어밸런스 핸들러 전문 기업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산업용 다관절 물류 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케이엔아이씨(KNIC)가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클라우드 ERP 솔루션을 선보인다. KNIC의 Cloud ERP ‘System Ever’는 중소기업의 구축기간 단축/구축비용 절감/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Best Practice를 적용해 선진적 프로세스를 빠르게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모바일/알람/진행관리 등으로 신속한 업무를 지원하며, 부서 간 데이터 통합으로 결산 기간을 단축. 마감 후 원가 결산과 수익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K-SYSTEM ACE’는 영림원소프트랩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ERP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적이고, 통찰력 있으며, 직관적인 비즈니스 Practice를 필요로 하는 디지털 시대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설계된 ERP 솔루션이다. 국내·외 2000여 개의 고객사가 사용하고 있다. 한편 KNIC는 모직물 제조회사인 경남모직에서 분사해 만들어진 회사로, 현재는 국내 통합정보시스템 1위 솔루션인 영림원소프트랩 K-SYSTEM의 마케팅, 컨설팅, 개발,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년 동안 IT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자회사를 포함해 11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KNIC의
오늘날 기업들은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맥킨지(McKinsey)가 최근에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산성이 과거 수준으로 높아질 경우, 2030년에는 미국의 누적 GDP가 무려 10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2.0이 등장하면서, 기술이 이러한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이 하나로 결합된, 이 지능적 솔루션은 더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면서 사업의 판도를 바꿔 놓고 있다. 그렇다면 RPA 2.0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빠르게,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오늘날의 사업 환경에서 조직이 생산성과 복원력을 개선하는 데 어떠한 도움이 될까? RPA 2.0이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는 사업 운영 방식에 큰 변화를 불러왔으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운영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그러나 A&D와 의료 같은 업계에서 엄격한 보안 요건의 충족과 효율성의 극대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더 지능적이고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스 자동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뉴로메카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로보월드’에 참가해 다양한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로봇 플랫폼 생태계 '누리'를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뉴로메카는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자율 이동 로봇 등 뉴로메카의 로봇 솔루션을 소개한다. 우선 뉴로메카의 대표 모델인 협동 로봇 ‘인디’를 이용한 음성교시 기술을 선보인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음성명령을 로봇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동 변환해 로봇을 동작하는 기술이다. 별도의 장비를 추가하지 않고 뉴로메카의 안드로이드 기반 티치펜던트만으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상황에 기반한 복잡하고 유동적인 로봇 프로그래밍도 음성 명령으로 가능하다. 최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아크센싱 기반 용접 추종 솔루션과 삼차원 비전 기반 용접선 추출 솔루션이 통합된 협동 로봇 용접솔루션을 전시한다. 그 외 자율 이동 로봇 ‘모비’, 협동 로봇 원격 관리 서비스 ‘인디케어’, 그리고 전략적 파트너인 큐렉소의 인공관절 수술 로봇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신제품 ‘누리’의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누리는 뉴로메카가 주도하는 로봇
마크포지드가 디지털 웨어하우스 관리를 위한 제조 플랫폼 디지털 소스(Digital Source) 출시를 발표했다. 부품 제조사인 고객이 부품 설계 데이터를 디지털 소스에 업로드한 후 고객, 유통업체 및 계약 제조업체에 라이선스를 부여할 수 있다. 라이센스 승인을 받은 디지털 소스 사용자(고객, 유통업체 또는 계약 제조업체)는 승인된 부품을 프린팅 제작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현장에서 적시에 승인된 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OEM 업체는 부품 설계 데이터와 제조 파라미터를 업로드할 때 설계 데이터와 OEM이 정의한 제조 공정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암호화 체계를 통해 프린팅 제조 프로세스 요구 사항을 지정하고 보안 설정을 지정할 수 있다. 디지털 소스는 디지털 웨어하우스 관리 및 공급, 수급의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플랫폼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부품 원청 업체, 제조 공급 업체, 유지 보수 서비스 업체 및 유통 업체 모두가 생산성, 수익성, 업무 효율성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다. Shai Terem 마크포지드 CEO는 "디지털 소스는 공급망을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며 "디지털 소스를 사용하면 부품을 미리 제조하고 필요할 때까지 보
애니토이가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분말 성형 서보 프레스 제품을 선보인다. 분말 성형 서보 프레스(Hybrid Type Servo Press)는 4개의 상가이드 포스트를 적용해 안정된 성형 작업이 가능하고 상펀치를 보호한다. Die 안착부는 열처리 및 연마링을 체결해 제품 변형을 억제, 정밀도를 유지한다. 고정 코어의 회전 방지 기능으로 하램의 가동 코어와 연계가 용이하고, 하램과 다이세트 체결부 보조 클램프를 적용해 Die set 탈부착이 쉽고, Die set 백래쉬를 감소시킨다. 한편 2012년 창업한 애니토이는 캐릭터형 제품군 및 전자 제품군(스마트폰을 이용한 운동량 측정 모듈 등)의 개발 및 생산, 그리고 스마트기기용 앱 및 지능형 로봇 등 각종 장비용 소프트웨어 콘텐츠 장비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로봇 및 공작기계 등 자동화 시스템 분야 및 소프트웨어 관련 석박사급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등의 발전과 함께 5G 특화망 기술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 높은 신뢰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특화망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5G 특화망은 기존의 LTE망보다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장애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 여기서는 맥데이타가 제안하는 5G 특화망 최적 운영 방법을 소개한다. 맥데이타 기술이 필요한 이유 맥데이타는 2017년 설립돼 데이터센터, IoT, 5G,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장애 모니터링 솔루션 ‘MAC-UX Series’를 개발한 기업이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5G 관련 국제 표준 특허도 취득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은 현장의 로봇, 센서 등에 접목돼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 속 5G 특화망으로 적용되고 있다. 기업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5G가 아닌 독자적이면서 안전한 5G 전용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운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5G 특화망 구축을 원한다. 기존 Wi-Fi, LTE망에서 5G 특화망으로 변화하면서
기존 x86 기반 서버 대비 총 소요비용(3년 기준) 절감 기대효과는 최대 40% SK텔레콤(이하 SKT)은 기업 IT 인프라 구축·운영비를 절감하는 저전력·고효율 ARM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이하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사업에 나선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높은 코어 집적도와 전력 효율성을 가진 ARM 기반 서버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최적화하도록 SKT 가상화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기업 내 자체 운영 인프라 환경뿐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기존 x86 기반 서버 대비 총 소요비용(3년 기준) 절감 기대효과는 최대 40% 수준으로, 투자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또한, 클라우드 어플라언스 구매로 인한 탄소절감 인증 실적을 고객사가 활용할 수 있어 기업 ESG 경영을 지원한다. SKT는 첫번째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출시를 위해 서버 제조사인 한국HPE, 티맥스소프트와 손을 잡았다. 한국 HPE로부터 ARM 기반 서버를 조기 공급받아 자사의 가상화 솔루션을 적용한 후, 티맥스소프트의 웹·웹 어플리케이션 서버(WEB/WAS) 솔루션을 탑재해 x86 기반 제품과 성능을 비교했다. 검증 결과, 동일한 트래픽 용량을 처리하는 환경 하에
우리나라 물류 시장에서 물류로봇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고, 물류센터 내 물류로봇 도입 시 허들로 인해 우리나라 물류로봇 시장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이 글에서는 현장 및 시장에서의 물류로봇 요구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변화를 가로막는 요소 최근 쿠팡이 대구에 자동화 센터를 만들었다. 배달의 민족도 B마켓 서비스에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 알려져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시장을 선도한다고 평가받는 기업들이 자동화에 대해 진심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실제 현장은 어떨까? 기업 전체 입장과 현장의 입장에는 적잖은 간극이 존재한다. 기업 경영진 입장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을 겪으면서 로봇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로봇 도입에 적극적이다. 반면 실제 현장에는 로봇 도입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비용·상황 등 이유로 실제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왜일까? 그 요인으로는 환상·고객·물류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로봇’의 단어가 내포한 환상이 첫 번째 이유인데, 일반적으로 만화·영화·매체 등에서 접한 로봇을 생각하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로봇 한 대만 도입하면 현장 문제가 모두 해결될 것이라
모던텍이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무인로봇 충전 시스템을 선보인다. 모던텍의 무인로봇 충전 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 용량 증가에 따른 고용량 충전기 케이블 무게 증가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 안전성을 높인다. 이 시스템은 비전 시스템을 통해 차량 위치를 확인하고 충전구 식별이 가능하며, 관제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충전 시스템 구동 및 관리가 가능하다. 화재, 폭발 등 전기차/충전기 관련 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분리하고, 레일을 이용한 충전건 탈부착 방식으로 로봇 1기로 최대 2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편, 모던텍은 EV 충전기 제조업체로 분리형 충전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전기버스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소형 AC 7kW 충전기부터 DC 50kW~300kW 충전기와 배터리 교환 시스템, ESS연동 시스템 등 다양한 충전기(시스템)를 생산 및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3600억 원 규모의 북미 수출 계약과 현지 공장 설립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