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플리어의 한국지사인 플리어시스템코리아가 FLIR Cx 시리즈 및 FLIR ONE 시리즈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리어 소형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면 벽에 침투하는 습기나 송풍구 또는 마감이 불량한 문 등을 통해 밖으로 새어나가는 냉기를 확인할 수 있어 여름철 주택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큰 실외기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플리어시스템코리아는 비가 자주 오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이러한 열화상 카메라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LIR ONE Edge Pro는 스마트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해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기기에 클립으로 고정해 사용하는 등 손이 닿지 않는 대상을 한 손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 스마트 기기용 열화상 카메라는 VividIR과 FLIR MSX(Multi-Spectral Dynamic Imaging)를 결합해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열화상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게 해준다. FLIR ONE 시리즈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FLIR ONE’ 앱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앱
지엔이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DEF CON 32’ 정보 보안 컨퍼런스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DEF CON은 전 세계 해커가 모여 최신 기술이 반영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로,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돼 올해 32회를 맞았다. 이 컨퍼런스는 보안업계 글로벌 시장 흐름을 선도하는 업계 주요 행사로, 보안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다. 지엔은 펌웨어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분석해 기기 보안을 강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엔 R&D팀은 IoT(사물인터넷 보안)부문에서 한국, 미국, 독일, 중국 등 주요 국가 블랙박스에서 식별된 ▲공통 특성 및 취약점 ▲펌웨어 및 실행파일 추출 과정 ▲제조사 통신장비 커스텀 프로토콜 구조 ▲IoT 장비 공격자 추적 방지 우회 기법 등을 설명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최근 출시된 블랙박스는 네트워크 기반으로 스마트폰, PC 연결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과 저장이 가능하다. 동시에 네트워크 기능 추가로 인한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어, 해커가 블랙박스 펌웨어에 접근해 공격할 벡터가 늘어난다. 지엔 관계자는 “블랙박스가 일상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에 비해 블랙박스
법무법인 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9일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드테크 산업은 제조, 가공, 유통, 소비 등 건강과 안전에 필요한 단계별 법률규제와 산업재해 및 안전을 비롯한 ESG 이슈를 고려하는 산업이다. 양사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푸드테크 분야 기술 및 법률 자문, 정보 제공 분야에서 협력한다. 법무법인 원은 ESG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비롯한 테크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강점을 살려 초기단계에 있는 푸드테크 산업의 진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입법 지원, 푸드테크 협의회 회원사가 겪는 구체적인 법률문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원 이유정 변호사는 “푸드테크 산업은 규제, 지적재산권, 데이터 보호와 프라이버시, 환경 규제 등 다양한 법률 이슈가 있다”며 “법무법인 원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협력으로 푸드테크 기업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S2W에서 금융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 위협 감지에 최적화된 금융 보안 TF가 출범했다. S2W 금융 보안 TF는 다크웹과 텔레그램에서 증가하는 금융권 정보 유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문팀이다. S2W는 자사가 보유한 다크웹 모니터링 기술과 금융 보안 전문성으로 사이버 금융 보안 위협을 실시간 스크리닝하고, 은행, 증권, 투자, 보험, 카드사 등 금융업계에 적합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선보인다. 사이버보안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다크버트’, ‘사이버튠’ 등 AI 기술 기반 언어모델을 활용해 암호화된 비정형 위협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확인한다. S2W의 금융 보안 TF 발족은 해당 시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가 계기가 됐다. S2W의 다크웹 전문 AI엔진과 보안 솔루션은 인터폴, 대만증권거래소 등의 글로벌 기관에 공급됐고, 국내 은행 및 카드사에 수년 간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 금융 보안 TF는 앞으로 사이버 보안과 AI를 아우르는 금융 기업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재기 S2W 센터장은 “금융권 데이터는 해커의 주요 타깃이 돼 강력한 보안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S2W 금융 보안 TF는 기업과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 사이버보안 토탈
1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확신이 커지면서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4원 낮아진 1364.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4원 하락한 1363.0원에 개장해 제한적인 폭으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7월 P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예상치인 0.2%를 밑돌았다. 물가 안정에 따른 금리 인하 확신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는 장단기 모두 하락했고, 10년물 금리는 3.85%를 밑돌았다. 이에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보다 3.9원 하락한 1366.5원에 마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간 100엔당 927.4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6.92원보다 0.5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딥인사이트가 공간 데이터 구축·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핀테리어(Pinterior)’에서 생성형AI 기반의 인테리어 디자인 시안 생성 서비스 ‘10초 디자인 AI’를 공개했다. 10초 디자인 AI는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프롬프트에 따라 다양한 인테리어 레퍼런스 이미지를 최대 네 개까지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시안을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생성된 고화질의 시안은 카카오 알림톡으로 즉시 전송된다. 핀테리어에서는 해당 서비스 공개와 함께 국내 상업 인테리어 중개·컨설팅 플랫폼 최초로 인테리어 시공 업체까지 원스톱으로 매칭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상적으로 의뢰인이 발품을 팔아 레퍼런스 이미지를 확보한 뒤, 해당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시공 업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견적과 상담을 받는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했다. 딥인사이트의 핀테리어 관계자는 “현장 컨설팅은 딥인사이트의 인공지능 기술과 3D카메라 기술이 집약된 휴대용 공간정보 스캐너 디멘뷰(DIMENVUE)를 이용,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에 필수적인 3D 모델링까지 제공할 예정”이라며 “100평 이상의 대형 평수의 상업 인테리
SK쉴더스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공격이 크게 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도 사이버공격 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공격 중 중견기업 피해는 40건, 중소기업은 무려 200건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합하면 전체 발생 건수의 92%에 해당하는 수치로 중소·중견 기업의 정보보안 취약점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쉴더스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회원사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경우 보안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된 보안 시스템을 갖춘 비율이 적을 수밖에 없어 체계적인 정보보안 관리가 더욱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SK쉴더스는 중소·중견 기업용 정보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선보이고 있다. 사이버가드는 보안에 대한 비용 및 관리적인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월과금 형태의 구독형 서비스로 백신, 방화벽과 같은 기본적인 보안 제품에서부터 정보 유출 관리, 랜섬웨어 등 기업 환경에 맞춤형으로 최적화해 제공한다.
13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져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1.6원 내린 1370.4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1370.7원에 개장해 오후 한때 1367.90원까지 낮아졌다가 1370원대에서 횡보했다. 달러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이날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334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9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1.59원보다 4.67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13일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4’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New Opportunities for the Display Industry)’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포럼이다. 윤 CTO는 먼저 음극선관(CRT)부터 OLED에 이르기까지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과정을 소개한 후 “고화질, 높은 명암비 및 유연한 디자인 등을 갖춘 OLED의 등장이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OLED가 모바일, TV를 거쳐 IT, 자동차 산업에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는 IT용 OLED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태블릿 PC를 시작으로 노트북에도 OLED 채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의 OLED 연구개발 방향성을 소개했다. TV 분야는 기존 대비 휘도(화면 밝기)와 효율이 향상된 WOLED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IT 분야는 온디바이스 AI 기기에 최적화된 저소비전력 기술에 중점을
품질 검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돼 왔던 머신비전 및 계측 기술. 4차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에서 머신비전은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딥러닝 등 AI 기술이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및 계측 기술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센서의 진화, 소형화, 임베디드 비전, 로봇 기반 비전, AI 융합 등은 머신비전 분야의 핫 키워드다. 머신비전앤메트롤로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기술인 머신비전과 계측 기술에 대한 국내외 최신 산업 트렌드, 신제품과 신기술 등 다채로운 정보를 소개한다. Industry Update 엠비젼 ‘사각 돔 조명’, 높은 성능으로 업계 ‘주목’ 머신비전산업협회, 5개 회원사 신규 가입…영향력 확대 뷰웍스, 비전 차이나 2024 등판...비전 솔루션 45종 총망라 바슬러, 신규 카메라 모델 연이어 출시하며 ‘주목’ 에코프로, AI 통합관제 안전시스템 구축…안전 위험 요소 실시간 모니터링 온세미, SWIR 비전 시스템스 인수 MVTec, 대만 렌즈 제조업체 대상 ‘지적 재산권 고발’ Product & Solution 뉴로클, 딥러닝 비전 검사 솔루션 ‘뉴로티·뉴로알 v4.1’ 출시 스트라타시스, 의료 특화형 3D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편리한 추가 결제 환경 구축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이 브랜드 오너가 자사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CS 문의 및 주문 처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주문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아임웹은 누구나 쉽게 브랜드 자사몰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노코드 방식으로 원하는 디자인의 사이트를 구현할 수 있으며 결제 시스템부터 주문 관리, 다양한 부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주문 관리 영역은 다양한 고객 요청 및 문의가 발생하는 만큼 관리가 복잡하고 고객 경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세심한 운영이 필요하다. 아임웹은 복잡한 주문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주문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브랜드 오너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고객 서비스의 질은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 주문 관리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브랜드 오너 입장에서 주문 관리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이다. 플랫폼이나 오픈마켓에서는 고객의 주문 수정 요청이 들어오면 주문을 취소하고 고객에게 재주문을 요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아임웹은 판매자가 직접 품목, 수량, 옵션을 변경하고 부분 취소, 부분 배송 등 주문을 유
HMM이 상반기 매출 4조 9933억 원, 영업이익 1조 514억 원, 당기순이익 1조 145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21.1%로 글로벌 선사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1분기에 이어 호조를 보인 2분기의 경우 매출은 2조 6634억 원, 영업이익 6444억 원, 당기순이익 660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HMM의 성공적인 성적표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 먼저 홍해 사태의 지속화로 지난해 상반기 평균 976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상반기에는 평균 2319p로 상승한 부분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전반적인 운임이 다시 코로나 때와 같이 상승함과 동시에 수익성 위주의 영업 전략이 주요했다고 HMM 측은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친환경 선박 및 초대형선 투입을 통한 전반적인 체질 개선도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컨테이너 부문은 미국 경제 회복, 인플레이션 완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 수요 안정세가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마켓 상황의 급변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비로 HMM은 △중장기 선대계획에 따라 신조선 및 중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한국정보인증의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오케이’와 마케팅 협력 등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싸인오케이’는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계약 준비부터 체결, 보관 및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SasS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이다. 계약서를 주고받기 위한 계약서 출력이나 스캔, 대면 미팅 또는 우편 등기 발송 등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를 줄여 시간 및 비용 절약 등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커머스 셀러의 경우 각종 서비스 이용 계약이나 근로계약, 단기 아르바이트 계약 등이 빈번한데 이번 제휴를 통해 한층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운영관리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와 함께 13일부터 사방넷 고객사가 싸인오케이 신규 가입, 결제하면 사용료 2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싸인오케이 고객사 역시 사방넷 신규 가입결제 시 가입비 면제 및 사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방넷은 이번 제휴를 비롯해 고객사들의 사업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방넷은 상품등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3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한 하계융합학술대회에서 ‘제39회 2024년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조중훈 창업주(제5회), 조양호 선대회장(제22회)의 뒤를 이어 3대(代)가 이룬 최초 수상이라 그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은 1987년부터 국내 최대 경영관련 학술 단체인 한국경영학회가 시상해 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경제 성장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기업인에게 수여한다. 한국경영학회는 조원태 회장의 ‘리더십’과 ‘위기 돌파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조 회장은 항공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 넓은 식견을 토대로 2020년 코로나19로 촉발된 글로벌 항공산업 미증유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감한 결단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경영학회는 조 회장이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떠오른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전 세계적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도모하고 2023년 ‘ATW의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AICC 센터플로우를 이용하는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AI·클라우드 기술로 기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플로우는 별도 서버 및 장비 구축이 필요 없는 구독형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플랫폼으로 자연어처리(NLP), 음성인식(STT), 지능형 검색 및 추천 솔루션 등 수준 높은 AI 기술이 적용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사용자 PC에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어떤 OS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AI·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센터플로우는 소규모 스타트업에게 직접적인 체감이 되는 필수 도구로 인정 받고 있다. 스타트업의 경우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직원 1인이 영업, 고객응대,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해야 할 뿐 아니라, 제한된 예산으로 업무 공백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사용자의 입소문이 중요한 온라인 쇼핑몰이나 중계 플랫폼 서비스의 경우 하루에도 수백 건의 문의가 발생하지만 고객센터를 담당하는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객 응대를 위해 필수적인 CTI(컴퓨터 전화 통합 시스템)나 PBX(기업용 전화 교환시스템) 등 고가의 시스템을 갖출 수 없는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