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출산·육아 지원 등 가족친화 조직문화 성과 인정 창립 25주년 맞아 기술 경쟁력·지속가능경영 기반 재확인 국내 산업용 모션 플라스틱 전문기업 한국이구스가 정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와 조직 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이번 인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한국이구스는 유연근무제 운영을 비롯해 출산·육아 지원, 임직원 복지 확대 등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단순한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인증의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한국이구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 한국이구스는 지난 25년간 국내 산업 자동화 및 기계 분야에서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고객 중심 경영과 함께 임직원 만족도를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설정해 성장 전략을 이어왔다. 윤창원 한국이구스 대표는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다음 도약을
GPU·엣지 AI 서버 ‘SKY’ 시리즈 국내 독점 공급 체계 구축 스마트 제조·반도체 등 산업용 AI 서버 시장 공략 강화 엣지 AI 및 산업용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기업 어드밴텍이 국내 IT 토탈 솔루션 기업 엔플러스솔루션스와 손잡고 GPU·엣지 AI 서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어드밴텍은 최근 엔플러스솔루션스와 자사 고성능 서버 라인업인 ‘SKY’ 시리즈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및 기술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어드밴텍의 고성능 서버 브랜드 ‘SKY’ 시리즈에 대한 국내 독점 파트너십 구축이다. SKY 시리즈는 고성능 GPU를 탑재한 서버와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AI 추론을 수행하는 엣지 AI 서버로 구성돼 있으며,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산업 현장의 실시간 AI 처리 수요를 겨냥한 제품군이다. 인텔과 AMD 프로세서를 모두 지원하는 폭넓은 아키텍처 역시 특징으로 꼽힌다. AI 도입이 데이터센터를 넘어 제조·반도체·스마트 인프라 현장으로 확산되면서, 단순 연산 성능뿐 아니라 현장 맞춤형 시스템 설계와 안정적인 기술 지원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어드밴텍이 엔플러스솔루션스와의
전력 공급 없이 태양광만으로 바닷물을 가열해 마시는 물로 바꿀 수 있는 해수 담수화 기술이 나왔다.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이나 도서 지역의 식수난 해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은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 연구팀이 햇빛을 받아 바닷물을 가열하는 3원계 산화물 기반 고성능 증발기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장치는 해수를 증발시킨 뒤 응축 과정을 거쳐 전력 없이도 식수를 얻을 수 있는 구조다. 연구팀이 개발한 증발기를 바닷물 위에 띄워 놓을 경우, 1제곱미터(1㎡) 기준으로 1시간에 약 4.1리터의 식수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자연적인 해수 증발 속도의 약 7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현재까지 학계에 보고된 산화물 소재 기반 증발기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이다. 이 같은 고효율의 핵심은 새로운 광열변환 소재에 있다. 광열변환 소재는 태양빛을 흡수해 열로 바꾸는 물질로, 증발기 표면에 얇게 코팅돼 해수를 가열한다. 연구팀은 내식성이 뛰어난 망간 산화물에서 망간 일부를 구리와 크롬으로 치환해 3원계 산화물 광열변환 소재를 구현했다. 이는 물질 조성을 조절해 태양광 흡수 대역을 설계하는 ‘밴드갭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한
원/달러 환율은 12일 엔화 약세와 외국인 투자자 국내 주식 매도 등의 영향으로 10원 넘게 올라 147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0.8원 오른 1468.4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3.7원 오른 1461.3원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3분께 1457.0원까지 내렸으나 점차 상승 폭이 확대돼 오후 3시 1분께 1470.0원까지 치솟았다. 원화는 엔화 약세와 연동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 일본의 조기 총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재정 불안 우려가 고조된 점은 엔화 약세 압력을 키운 상황이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158.199엔까지 올라 지난해 1월 10일(158.877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929.43엔으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각 기준가인 926.14원보다 3.19엔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대규모 매도한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51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달러 강세는 다소 약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산하 공공·유관기관과 민간 단체가 참여한 업무보고회를 열고 수출, 소상공인, 벤처, 연구·개발(R&D) 등 주요 정책 집행 상황을 점검하며 ‘중소·벤처·소상공인 성장사다리 복원’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중기부 대통령 업무보고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국정과제 실행력을 높이고 정책 성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다. 보고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15개 공공·유관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5개 민간 단체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중점 추진과제와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대해 K뷰티·패션·푸드 등 온라인 수출 전략 품목 선정을 위한 국가·타깃별 데이터 확보 계획을 점검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칭 ‘지역성장혁신센터’의 특화 운영 전략 보완을 주문했다. 청년 창업·육성 정책의 유사·중복 제거와 차별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대응 수준을 고려한 인공지능(AI) 역량 교육 설계를 소상공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AX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AI와 자동화 기술 못지않게 주목받는 영역이 있다. 바로 데이터를 현장에서 끊김 없이 수집하고 전달하는 ‘통신 인프라’다. 아무리 고도화된 분석 기술이 있어도, 데이터의 신뢰성과 연속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자동화와 AX는 공허한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다. 시스템베이스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산업용 시리얼 통신이라는 한 분야를 30년 넘게 지켜온 기업이다. 레거시 설비부터 최신 자동화 환경까지 연결하는 유·무선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보이지 않는 기반을 책임져 왔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 반도체와 Wi-Fi HaLow 기반 무선 통신 솔루션을 앞세워 산업 현장의 통신 구조 자체를 재정의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2026을 앞두고 만난 장연식 대표는 AX, ESG, 스마트팩토리 확산의 본질을 ‘안정적인 연결’에서 찾았다. 기술 유행보다 현장의 현실을 먼저 고민해 온 시스템베이스의 전략과 산업용 통신이 맡게 될 새로운 역할을 들어봤다. Q. 시스템베이스의 핵심 사업 영역과 중장기 사업 비전은 무엇인가. A. 시스템베이스는 1987년 설립 이후 시리얼 통신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유·무선 통신장비를 주력
이번 주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미국 대형 은행들이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어닝 시즌의 막을 올린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번 주 대형 은행들이 4분기 기업 어닝 시즌의 시작을 알리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2025년 마지막 몇 달간 기업들이 어떤 성과를 냈는지 처음으로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씨티그룹(Citigroup)을 포함한 12개 이상의 S&P 500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벤치마크 지수 전체의 3% 미만에 불과하지만, 나머지 실적 발표 기간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 최근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견고함을 시사했다. 지난 금요일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실업률은 4.6%에서 4.4%로 하락했다.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주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발표될 은행들의 실적은 델타 항공(Delta Air Lines)의 실적과 더불어 월스트리트에 경제가 견실하다는 추가적인 확신을 줄 수 있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50여 년 만의 첫 유인 달 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2'의 최종 준비에 착수했다.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NASA는 당초 2026년 4월로 연기했던 아르테미스 2 임무의 발사 시점을 이르면 2월 6일로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NASA는 임무를 위한 최종 준비를 진행 중이며, 곧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의 발사대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과 오리온(Orion) 우주선을 옮길 예정이다. 조립 건물에서 39B 발사대까지 4마일에 이르는 이동에는 최대 12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NASA는 이동 날짜를 1월 17일 이후로 잡고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날씨와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소요 시간 가능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르테미스 2는 1972년 아폴로 프로그램의 마지막 비행 이후 처음으로 수행되는 유인 달 탐사 임무다.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무에는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하며, 향후 장기 임무에서 오리온의 핵심 생명 유지 장치가 승무원을 안전하게 지탱할 수 있는지 시험하게 된다. 우주비행사들은 먼저 지구 궤도를 두 번 돈 뒤, 달 뒷면 너머 4,700마일 떨어진 지점까지 비행할 것이다. SLS와 오리온
보잉이 수년간의 안전 위기와 품질 결함 문제를 딛고 지난해 2018년 이후 최대 항공기 인도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본격적인 생산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해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항공기를 인도하며 생산 안정화에 성공, 수년간 이어진 위기에서 벗어나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분명히 했다. 이제 이 항공우주 대기업은 생산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항공우주 산업 컨설팅 회사인 에어로다이내믹 어드바이저리(AeroDynamic Advisory)의 리처드 아불라피아(Richard Aboulafia) 상무이사는 "기능 장애가 있는 문화에서 벗어나는 길은 멀지만, 그들은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잉은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친 737 맥스 기종의 치명적인 추락 사고와 2024년 첫 주에 발생한 동체 일부 이탈 사고 이후 최근 몇 년간 생산량을 줄여야만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최악의 보건 위기가 지난 후에도 공급망 지연과 숙련 노동자 이탈로 보잉과 최대 경쟁사인 에어버스의 항공기 조립에 차질을 줬다. 동체 이탈 사고 몇 달 후 은퇴를 번복하고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오랜 항공우주 전문가 켈리
뇌파 기술을 활용해 집중력 향상과 정신 건강 관리를 돕는 웨어러블 기기들이 CES에서 차세대 컴퓨팅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매년 CES에서는 정신 건강 증진을 약속하는 한두 개의 기기가 등장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는 향후 10년 안에 많은 사람들이 심박수 측정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듯 머리에 뇌파(EEG) 측정기를 부착하게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뇌파검사(EEG)는 뇌의 전기적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임상 도구다. 뇌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전압 변화를 두피에 전극을 부착해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원리다. 이 전압은 일반적으로 '뇌파'로 불리는 여러 범주로 나뉘며, 감마(고도의 집중), 베타(불안 또는 활동), 알파(이완), 세타(창의적 또는 꿈), 델타(수면) 등 각기 다른 정신 상태를 나타낸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뇌 영상 전문가 중 한 명인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칼 프리스턴(Karl Friston) 교수는 “이러한 기술이 뇌의 구조와 기능 문제를 진단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
트럼프 행정부의 '돈로 독트린'이 중남미에서 20년간 영향력을 구축해 온 중국과 정면으로 충돌하며 양국의 지정학적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SS)이 가진 중심적인 분석적 취약점을 지적했다. 이 전략은 미국이 영향권을 부여하고 소위 '지역 강대국'들이 그 합의를 받아들일 것이라는 가정을 암묵적으로 깔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스스로를 지역 강대국이 아닌, 전 세계적인 이해관계와 야망, 투자, 공급망 수요를 가진 글로벌 강대국으로 여긴다. 중국은 미국의 소위 '뒷마당'에서 자국의 이익을 방어하고 확장할 힘을 가지고 있다. NSS는 원칙을 선언할 수는 있지만, 이미 중남미에 깊이 자리 잡은 중국과 같은 다른 주요 강대국의 존재나 목표를 없앨 수는 없다. 중국의 중남미 전략은 바로 이런 종류의 일시적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중국은 무역이나 탄화수소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한다. 베이징은 국가 정상 외교, 정부 간 위원회 교류, 의회 간 교류, 정당 교류 등을 추구하며,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 공동체(CELAC)를 통해 깊은 제도적 관계를 맺고 있다
미국이 이르면 다음 주 베네수엘라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를 해제할 수 있으며, 이는 석유 판매를 촉진하고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WB)과의 관계를 재개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이 베네수엘라산 석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주에 추가적인 대(對)베네수엘라 제재가 해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지난 금요일 늦게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다음 주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총재들을 만나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재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센트 장관은 현재 동결된 베네수엘라의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 약 50억 달러가 베네수엘라 경제 재건에 투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네바고 인더스트리(Winnebago Industries)의 엔지니어링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판매될 석유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재무부는 주로 선박에 보관된 석유 판매 대금을 베네수엘라로 송환하는 것을 용이하게 할 변경 사항을 검토 중이다. 그는 재무부의 제재 분석에 대해 “어떻게 하면 그 돈이 베네수엘라로 돌아가 정부와 안보 기관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26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수익, 다각화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투자 계획을 정밀 조정하고 있다. 블랙록(BlackRock)은 2026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수익, 다각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명확한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13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블랙록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부문 대표인 제이 제이콥스(Jay Jacobs)는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ETF가 어떻게 부합하는지를 설명했다. 제이콥스 대표는 투자자들이 성장에 계속 집중해야 하지만, 광범위한 투자보다는 정밀성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월요일 CNBC의 'ETF 엣지(ETF Edge)'에 출연해 "오늘날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 기회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현재 환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인공지능과 같은 특정 분야를 찾기 위해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콥스 대표가 공유한 투자 주제들은 이번 주 초 발표된 블랙록의 2026년 연례 전망 보고서 'AI, 수익 그리고 다각화'의 내용과 일치한다. 블랙록은 AI를 장기적이고 자본 집약적인 투자 사이클로
생성형 AI 기업 앤스로픽(Anthropic)이 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경쟁사 오픈AI를 위협하고 있다. 앤스로픽의 다니엘라 아모데이(Daniela Amodei)는 미국 경제방송 CNBC에 2020년부터 이미 자사 AI 모델 '클로드(Claude)'가 인간의 고지능 업무를 상당 부분 처리하는 미래를 예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것이 상당히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앤스로픽은 기업 고객 기반이 2년 만에 1천 개 미만에서 30만 개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현재 클로드 활동의 약 80%가 미국 외 지역에서 발생한다고 전했다. 고객사 명단에는 노보 노디스크,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비롯해 브리지워터, 스트라이프, 슬랙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모두 클로드를 대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앤스로픽에 투자한 베세머 벤처스(Bessemer Ventures)의 사미르 돌라키아(Sameer Dholakia) 파트너는 기업 고객이 일반 소비자처럼 쉽게 이탈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에 이번 투자가 합리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돌라키아 파트너는 "우리는 앤스로픽이 가진 집중력, 특히 안전과 신뢰에 대한 초
엔비디아 등 AI 칩 제조사들의 수요 급증으로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며, 가격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폭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모든 컴퓨팅 장치에는 단기 데이터 저장을 위해 메모리, 즉 램(RAM)이라는 부품이 필요하지만, 올해는 전 세계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이 필수 부품이 충분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엔비디아(Nvidia), 구글(Google)과 같은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칩에 막대한 양의 램을 필요로 하며, 이들이 부품 공급망에서 최우선 순위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론(Micron),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3대 메모리 공급업체가 거의 전체 램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수요 급증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수밋 사다나(Sumit Sadana) 마이크론 최고사업책임자는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무역 박람회에서 CNBC에 “메모리 수요가 매우 급격하고 의미 있게 급증하는 것을 목격했으며, 이는 우리의 공급 능력을 훨씬 초과했다”며 “우리 추산으로는 전체 메모리 산업의 공급 능력을 넘어선 수준”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지난 1년간 247% 상승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