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해외 공장의 XR 터치형 가상교육 매뉴얼 확대 사업에 본격 참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XR 기반 제조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해외 공장 적용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버넥트는 설립 초기부터 XR 기술과 디지털 매뉴얼 솔루션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공정 절차를 혁신해왔다. 특히 XR 터치형 가상교육 매뉴얼은 작업자가 가상환경에서 실제기기 조작을 체험하며 공정 절차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현된 미래형 매뉴얼이다. 보고 듣고 체험하는 XR 기술의 장점을 통해 작업자의 현장 이해도와 숙련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현재 미국 공장에서 XR 터치형 가상교육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헝가리 공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타이어 생산 공정 전 과정에 걸쳐 XR 터치형 가상교육 매뉴얼을 적용시키고 있다”며 “해외 공장 작업자의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인력 운용 및 교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해외 공장에 대한 기술지원 체계 고도화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스마트글라스
LG전자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AutoForm)이 ‘스마트 프레스 라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고, 금형 및 프레스 산업의 디지털 연속성(Digital Continuity)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 계획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생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스탬핑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지능형 프레스 판금 라인(i-Pres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재 특성과 공정 조건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품질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오토폼은 최근 AI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Smart Production Assistant(SPA) 솔루션을 통해 설계와 해석, 품질 예측, 공정 제어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i-Press의 Stamping Data와 AutoForm SPA의 시뮬레이션 모델, 해석 데이터를 활용한
과제 : 안정성 확보 및 파손 예방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카세트의 적재 및 하역 작업 시, 작업의 안정성은 핵심적인 요소다. 공기 중 입자에 의한 실리콘 웨이퍼의 손상은 반드시 방지해야 하며, 이는 제조 품질 확보를 위해 사람보다 로봇을 선호하는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한화로보틱스가 제공하는 AGV(무인 운반 차량)는 창고 내에서 웨이퍼 카세트를 안전하게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운반 과정에서 진동으로 인한 섬세한 소재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며, 통신 지연이나 데이터 손실로 인한 모터 제어 장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한화로보틱스가 과거에 설치했던 저가형 솔루션은 고객사의 기대를 완전히 충족하지 못했다. 당시 사용한 프로토콜 컨버터는 단순한 게이트웨이 기능만을 제공했으며, 마스터 기능은 지원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화로보틱스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더 높은 통신 용량과 성능을 갖춘 게이트웨이를 찾고 있었다. 솔루션 : 힐셔 netHOST 마스터 게이트웨이와의 즉각적인 통신 한화로보틱스 AGV 개발팀은 문제가 반복되자 기존 게이트웨이의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문제는 무려 5년에 걸친 소프트웨어 구축
클라우드 없이 현장서 즉시 AI로 분석한다...‘자율제조’ 구현 가속화 기대 인터엑스가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Sony Semiconductor Solutions) 에지 플랫폼 기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비전 키트 두 종을 공개했다. 이번 키트는 지난달 28일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열린 연례 글로벌 산업 전시회 ‘하노버메세 2025(Hannover Messe 2025)’에서 발표됐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연결 없이 개별 장치 자체에서 AI 데이터를 처리·분석·제어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공개된 키트는 생산 라인 실시간 결함 검출 솔루션 ‘Inspection.AI 키트’과 산업용 AI 프로토타이핑에 최적화된 ‘Vision.AI 키트’ 등 두 종이다. 해당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현장 내 초소형 카메라 단말에서 직접 AI 추론을 수행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특히 인프라 구축 없이도 신속하고 안전한 AI 분석이 가능해, 제조업 전반의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구현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엑스는 그동안 불량 자동 검출,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 등 제조 현장 특화 딥러닝(Deep Lea
이달 29일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코리아 2025’ 열어 차세대 AI 비전 ‘3D UNIV+RSES’ 및 혁신 브랜드 기술 트렌드 공개 다쏘시스템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코리아 2025(3DEXPERIENCE CONFERENCE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와 결합해 한층 진화한 다쏘시스템 가상 환경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을 테마로 진행된다. ‘모두를 위한 모든 것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of Everything for Everyone)’을 주제로, 다쏘시스템의 새로운 기술 비전 ‘3D유니버스(3D UNIV+RSES)’가 처음 공개된다. 아울러 7개 혁신 브랜드를 통해 자동차·항공우주·소비재·에너지·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 트렌드가 함데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40개 이상의 전문 세션과 산업 전문가의 실무 지식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참관객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사는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가 맡으며, 이어지는 기조연설은 황윤제 LG전자
맨텍솔루션이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안정적인 제조공정시스템 운영 환경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맨텍솔루션은 그간 대규모 제조사, 공공, 금융권의 중단없는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버 이중화 솔루션 MCCS를 공급하며 HA/DR 전문회사로 성장해 왔다. 맨텍솔루션은 “이중화 시스템은 필수 요소로,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를 도입하고 있다.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 아직까지 비용 등을 이유로 도입을 주저하다가 시스템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중화 시스템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시스템 안정성을 높여 생산 중단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안정성 및 시스템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주며 고객 신뢰도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며 “이는 곧 기업의 매출 증대와 성장에 기여하므로 이중화 시스템 도입은 제조기업에게 필수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제조업체의 경우 공정시스템 장애로 발생하는 손실이 크기 때문에 이중화 시스템이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이에 대한 투자의 우선순위를 낮게 두는 경우가 많고, 초기 투자 비용 및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부담을 갖는 경우가 있다. 맨텍솔루션은 이런 점을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다. 사업에는 4년간 146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사업을 주관하면서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장비를 도입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사업과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오토폼은 30년 기술력과 AI 기반 DX 솔루션으로 자동차 제조 혁신 ‘본격화’ · 숙련 부족 해소, 데이터 활용 극대화 위한 AI 플랫폼 및 친환경 제조 방법론 제시 · 금형 산업 DX 및 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 방안 논의도 고령화, 3D 기피 현상, 교육 부족, 지역 격차 등으로 인력난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숙련 기술의 빈자리가 드리운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 이 양상이 더욱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제조업의 핵심 축이자, 정밀 기술의 집약체인 금형 산업은 이 같은 흐름의 직격탄을 맞는 영역 중 하나다. 새로운 젊은 인력의 유입은 극히 드물고, 숙련된 베테랑들은 속속 현장을 떠나며 기술 단절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이제 숙련 기술만으로는 버틸 수 없는 시대를 넘어, 숙련 기술 자체가 소멸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환(DX) 기술이 금형 산업에서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숙련 인력 부족과 기술 단절 위기에 직면한 금형 산업에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통적인 제조 시스템을 새로운 체제로 혁신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크렐로(Creallo)는 산업용 SLA(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 3D 프린터 6대를 추가 도입해 서울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대량 양산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크렐로는 최근 발주 물량의 지속적 증가와 보안, 납기 등의 이유로 국내 생산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확장을 결정했다. 이번 확장으로 크렐로는 총 10대의 산업용 3D 프린터와 2대의 CNC 장비를 서울 직영 공장에서 운영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대비 국내 자체 생산 능력을 3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 도입한 산업용 SLA 프린터는 크렐로가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다년간의 3D프린팅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 설계한 장비로 흰색, 검정, 투명 등 다양한 레진 소재를 지원한다. 고속 출력이 가능하며 장시간 연속 가동시에도 높은 안정성과 출력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ㄷ 자형 석정반 구조를 채택해 장기적으로도 정밀도와 출력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재도포 정확도 및 효율성이 향상됐으며 프린팅 범위 전반에 걸쳐 균일한 경화 품질을 구현해 생산성과 출력 품질 모두를 강화했다. 크렐로는 국내에서 대형 3D프린팅 뿐 아니라 CNC 가공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딥파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마약류 예방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및 효과성 평가·분석’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마약류 예방·안전을 위한 체험형 교육용 VR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 국민이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딥파인은 스마트 글라스 활용 업무 협업 솔루션 ‘DAO(DEEP.FINE AR.ON)’와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 운영사로 현실 공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XR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했다. 딥파인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약류 예방 및 안전을 위한 교육용 VR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식약처의 기존 마약류 관련 메타버스 플랫폼 개편, 플랫폼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딥파인은 유아, 청소년, 외국인, 학부모, 운전자를 주요 학습 대상 계층으로 분류하고 각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5개의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콘텐츠 구성 및 시나리오 사전 점검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현직 교사 및 장학사 등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으며 법무법인을 통해 법률적 사실관계 검증과 자문을 거쳤다. 콘텐츠는 유아나 아
스마트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소·중견 기업의 재직자 실무과정이 확대 운영된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DX 기반 머신비전 실무과정’을 운영한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머신비전 실무과정은 스마트제조 핵심 기술인 머신비전의 하드웨어 구성 및 소프트웨어 개념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이를 위해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의 K-하이테크 교육장에는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머신비전 하드웨어 실습 장비 1식, 45.7㎡의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용 SWIR(Short Wavelength InfraRed) 및 라인 비전 시스템은 실리콘 검사, 레이저 빔 프로파일링, 화학 및 플라스틱 감지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이 같은 머신비전은 생산현장에서 카메라와 렌즈로 촬영해 얻은 이미지를 소프트웨어로 분석해 불량을 찾아내는 교육훈련으로 근로자들의 작업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불량요인을 분석, 생산품질을 높일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불량의 검출, 크기 측정, 생산 제품의 인식 및 추적 등으로 머신비전에 대한 사용자들의 이해도가 낮으면 효율적으
공장 현장 디지털 전환 '성큼’...사용자 맞춤형 기계 데이터 구성 가능해 엣지크로스가 기계 원격 관리 솔루션 ‘모드링크 머신매니저’ 대시보드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복잡한 코딩 작업이나 HMI(Human Machine Interface) 작화 과정 없이도 원하는 대로 기계 데이터를 대시보드에 시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작업자의 데이터 활용 및 운용 편의성 극대화를 노릴 수 있다. 대시보드에는 생산량, 가동 시간, 알림 내역 등 다양한 기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표기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개인화된 화면이 구축되게 된다. 특히 기계 사용자용 버전인 ‘프로직스(PROGIX)’ 이용자는 해당 기능을 즉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도입된 자유 배치 기능은 대시보드 내 위젯을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이동시키고, 겹쳐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고정된 형태의 기존 틀에서 벗어나 더욱 유연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지원한다. 또한 가동 현황, 생산 수량, 이상 발생 알림 등 다양한 기계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위젯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엣지크로스는
포스코스틸리온·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MOU)...AI 기반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 포스코DX가 포스코스틸리온·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해양생물의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을 공급한다. 포스코DX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경남 남해·사천 일대의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에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에는 육지에 서식하는 게류와 멸종 위기종인 토종 고래 '상괭이' 등 해양 보호종이 분포돼 있다. 포스코DX 해양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은 지역 내 해상생물이 출현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촬영된 영상을 정밀하게 판독·분석한다. 이를 통해 개체 수, 출몰 패턴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이 시스템에 적용된 비전 AI(Vision AI) 기능은 해양 보호종 보전·관리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또 다른 협력 주체인 포스코스틸리온은 프리미엄 잉크젯 프린트 강판 ‘포스아트(PosART)’를 활용해 해양생물 보전에 나선다. 해안 도로에 접근하는 생물을 차단하는 펜스, 운전자 주의 표지판 등을 설치해 사고 예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모니터링 시스템 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낙점 AI·DX 솔루션 공급 활로 열어..."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 스페이스뱅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정부가 주도해 지원하는 정책이다. 대상 중소기업은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 사업은 도입·운영비 기준 최대 1000만 원, 집중 지원 시 최대 80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20%의 비용 지불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체 개발 로우코드(low-code) 기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중소기업에 공급한다. 사측은 중소기업 DX 여정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이스뱅크 AI·DX 솔루션은 코딩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는 로우코드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효율적인 자동화 기능을 탑재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핵심 역량 강화에 집
LG CNS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AX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우수인재 확보에 나선다. LG CNS는 지난 29일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이하 산업공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고영목 상무, AI센터장 진요한 상무, 카이스트 이태식 산업공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 우수 학생을 선발·지원하는 ‘AX 인재양성트랙’을 신설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년간 석사 과정 학비 전액과 함께 매달 생활 보조금이 제공된다. LG CNS는 학생들의 원활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학과에 연구 보조비를 지급하며 향후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가 보장된다. LG CNS는 올 하반기부터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학사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AI, 데이터분석, 수학적최적화 등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LG CNS는 카이스트 외 국내 주요 대학들과 우수 AX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와 ▲AI/빅데이터 ▲수학적최적화 ▲컨설팅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