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분석 AI 기업 에이슬립과 헬스케어 가전 전문기업 세라젬이 CES 2025에서 슬립테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척추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 등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에 수면 분석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슬립은 착용이 필요 없는 비접촉식 수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수면검사의 94%에 달하는 정확도를 제공하며 이번 CES 2025에서 디지털 건강과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와 건강한 매트리스 플랫폼으로 CES에서 3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건강한 집(Home Wellness)을 선보였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숙면 기능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슬립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이슬립의 기술은 수면 중 숨소리를 분석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파악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척추 의료기기나 홈 메디케어 베드를 사용하는 동안 수면 패턴을 인식하고 온도와 조도 등을 조절해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면 장애 없는 편안한 수면을 경험하도록 돕는 제품과 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 스마트 도어락·체크인 솔루션 공급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가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에 스마트 도어락과 체크인 솔루션을 공급하며, 호텔 및 리조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투숙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지난해 12월 그랜드 오픈했으며, 전 객실이 영덕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고급 호텔형 리조트다. 호텔동 217실과 독채 풀빌라 45실로 구성된 이 시설은 국내 대표 호텔 기업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을 맡아 4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적용하고 있다. H2O는 파나크 리조트의 모든 객실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 도어락 및 체크인 시스템을 설치해 투숙객이 별도의 대면 절차 없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객실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간편하게 셀프 체크인 및 체크아웃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 컨시어지 솔루션이 추가 도입될 경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객실 예약, 시설 이용, 주문 및 결제, 비품 요청 등의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H2O의 디
무신사의 물류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로지스틱스가 2024년 재난 대비 및 대응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무신사로지스틱스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에서 재난 대비와 대응에 적극 참여하여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해 12월 31일 여주소방서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진용 무신사로지스틱스 대표가 참석해 표창장과 상패를 받았다. 무신사로지스틱스는 2024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재난 대응 및 대비 역량 강화'를 내세우며, 여주소방서와 협력하여 다양한 재난 대응 훈련에 적극 참여해왔다. 현재 무신사로지스틱스는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에 본사 겸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2024년 상반기에는 소방합동훈련을, 하반기에는 자체 훈련을 실시하며 비상 대응 훈련 주기를 늘렸다. 또한, 물류센터 인근 지역 소방서와 연계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으며, 협력사 근로자들에게도 이러한 교육을 제공하여 안전 의식을 높였다. 무신사로지스틱스 관계자는 "평소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비상 상황 발생 시 임직원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진
인제대, 동서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손잡아 김해시가 스마트 물류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1월 10일, 김해시는 인제대학교, 동서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 물류 인재 양성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 물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인턴십 및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물류는 물류 자동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분야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스마트 물류 분야는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와 동서대학교는 스
글로벌 미래차 소프트웨어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통신 테스트 및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인 일본 안리쓰(Anritsu Corporation)와 손잡고 차량 보안 테스트 간소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진화하는 차량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고, 글로벌 차량 보안 테스트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OEM)와 부품 공급업체들이 더욱 엄격해진 사이버 보안 규제를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우토크립트의 사이버 보안 테스트 플랫폼(CSTP)과 안리쓰의 MT8000A 무선 통신 테스트 스테이션이 통합될 계획이다. 안리쓰의 MT8000A는 첨단 5G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장비로, 차량 통신 시스템에서 실제 네트워크 환경을 재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신 기능 및 보안성을 테스트하는 데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안리쓰는 세계 최초로 무선 전화 네트워크를 개발한 기업으로, 통신 전자장비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약 10억 달러(약 1
국제광공학회(SPIE)가 2025년 연례 학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는 의학, 천문학, 리소그래피, 광학 계측학, 광학 설계, 지역 사회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 기반 과학 및 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PIE의 연례 학회상은 기술적 성과, SPIE에 대한 헌신적인 기여, 학회의 사명 실현을 돕는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된다. 가장 권위 있는 상인 SPIE 금메달은 할리나 루빈스타인-던롭(Halina Rubinsztein-Dunlop)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조각된 빛을 사용해 광 각운동량을 물질에 전달하는 혁신으로 생물의학 분야에 강력한 도구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PIE 회장상은 버나드 크레스(Bernard Kress)에게 수여되었다. 그는 광자공학, 마이크로 광학,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성과와 SPIE 내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STEM 분야에서의 공공 참여 활동과 물리학 분야에서 여성 옹호 활동으로 제스 웨이드(Jess Wade)가 SPIE 이사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탁월한 성과를 낸 수상자들이 선정되었다. F. 하비에르 가르시아 데 아바호(F. Javie
AI 기반 반도체 설계 및 공정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액시언(대표이사 김기섭)이 설립된 지 불과 4개월 만에 2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링크브릭스벤처스와 베터그라운드가 공동으로 참여해 액시언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2024년 7월 설립된 액시언은 인텔, 삼성전자, 시놉시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출신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설계와 공정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창업팀에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력을 보유한 인재들이 포진해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액시언의 창립자인 김기섭 대표는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인텔, 삼성전자, 시놉시스 등에서 임원 및 과학자로 활동하며 IEEE Richard Newton Award, Don O Pederson Award, Intel Achievement Award 등 업계 최고 권위의 상들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이력은 김 대표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 이유다. 또한 액시언은 창업 초기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신용보증기금 퍼스
현시점 산업자동화 영역에서 가장 핫한 기술은 뭘까? 바로 로봇이다. 로봇은 상용화의 지평을 연 ‘산업용 로봇’을 시작으로, 현재는 다양한 로봇 형태가 출현했다. 이에 따라 로봇 대중화·일상화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무인운반차(AGV)·자율주행로봇(AMR)·협동로봇(Cobot)·서비스 로봇·드론부터 ‘미래향 로봇 끝판왕’ 휴머노이드(Humanoid)까지, 로봇은 다양한 방향성으로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는 중이다. 얼마 전 국제로봇연맹(IFR)이 발표한 ‘2024년 세계 로봇 보고서(World Robotics 2024 Report)’에는 ‘로봇 밀도(Robot Density)’라는 기준이 명시됐다. 이는 로봇 활용도를 분석하기 위한 척도로, 쉽게 말해 로봇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분야인 제조업에서 작업자 1만 명당 사용하는 로봇 대수를 분석한 지표다. 지난해 전 세계 로봇 밀도는 162대를 기록했다. 이는 분석 시행 이래 최대치로, 특히 7년 전 분석된 74대의 두 배를 상회하는 수치다. 제조 현장에서 인간을 대체하거나, 인간과 협력하는 로봇이 급증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 조사에서 로봇 밀도 선두인 1012대를 올리며 유일한 네 자리 수 국가가 됐다
’25년, 이전 국내 최대인 ’24년 20.4조 대비 19% 이상 증가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모빌리티 혁신 허브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9일 올해 국내에 역대 연간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전 국내 최대인 2024년 20조4천억원 대비 19% 이상 늘어난 24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3조9천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국내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것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은 뛰어난 경영실적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와 성장을 거뒀다. 그러나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돌발적인 경영환경 변수가 산재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의선 회장은 이와 관련 올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위기에 맞서는 관점과 자세,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변화와 혁신, 위기 극복 DNA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25년 6명 신규 선발로 총 16명의 기술컨설턴트 운영...최대 5년간 근무하며 기술노하우 전수 가능 포스코가 숙련된 기술의 보존과 현장 노하우의 체계적인 전수를 위해 정년퇴직자를 활용한 ‘기술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은퇴 후에도 전문가들이 최대 5년간 재고용되어 젊은 직원들에게 축적된 경험과 전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술컨설턴트 지원자는 담당 임원의 추천을 받아 전문역량과 근무태도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자격을 인정받는다. 이들은 일반 재채용자와 달리 ‘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추며 매년 실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연봉수준,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 포항제철소에서는 EIC기술부의 이경재 명장, 박재열 차장, 설비기술부의 김영곤 과장이 새롭게 기술컨설턴트로 선발되었다. 2025년에는 광양제철소 3명의 신규 컨설턴트들을 포함해 총 16명의 기술컨설턴트가 후배 직원들에게 자신들의 축적된 역량을 전수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해당 제도를 통해 숙련된 현장 기술인력을 존중하며, 그들의 오랜 경험과 지식이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현장
서울대 등 10곳과 ‘산학협력’네트워크 구축… “방산∙항공∙우주 50건 연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선제적인 인력 육성과 기술개발에 나선다. 첨단기술이 빠르게 도입되는 글로벌 방산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사업인 항공엔진과 우주산업 분야의 기술도 확보해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를 찾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7일 서울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를 설립하고, 미래 과제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서울대를 포함해 건국대, 부산대, 연세대, 인하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항공대 등 모두 10곳과 2023년부터 맺어온 산학협력 네트워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를 구축했다. 한화에어스페이스 허브는 앞으로 첨단 방산기술 및 항공엔진, 우주항공 기술 등의 미래 연구과제 50건을 중장기에 걸쳐 수행한다. 우주항공 분야는 항공엔진 부품 소재 및 우주 발사체 등 과제를 맡은 서울대를 비롯해 건국대, 항공대, 충남대가 관련 과제를 연구한다. 방산기술은 부산대(무인 중전투 차량 통합 열관리 제어 등)와 인하대(인공지능 기반 표적 탐지 등),
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DN솔루션즈는 경기 부천시에 '첨단 연구개발(R&D) 센터'(가칭)를 짓는다고 10일 밝혔다. 부천 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대장산단) 내 약 1만4천㎡(4,300평) 규모 부지에 약 2,400억원을 투자해 신축할 계획이다. 입주 목표는 오는 2028년 초다. DN솔루션즈는 이날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등과 대장산단 입주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와 조용익 부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첨단연구개발센터는 DN솔루션즈의 국내외 기술연구소, 테크니컬센터 등 기술 거점과 긴밀히 연계해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고 혁신 제품 개발을 가속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DN솔루션즈는 본사가 위치한 경남 창원과 중국 옌타이, 독일 지그·빌레펠트, 인도 벵갈루루(예정)에 기술연구소를 두고 있다. 창원과 독일 도르마겐, 미국 시카고, 멕시코(예정), 중국 상하이(예정)에는 테크니컬센터를 구축했거나 만들고 있다. 첨단연구개발센터가 설립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학·연구기관과의 협업이 수월해져 인재를 더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DN솔루션즈는 기대했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는 "대장산단은 수도권 최고
실장·본부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 실장 채창열 ▲ 경영지원실 실장 심미경 ▲ 국제협력단 단장 차중철 ▲ 산업안전실 실장 양승혁 ▲ 중소기업지원실 실장 이동욱 ▲ 산업보건실 실장 조덕연 ▲ 전문기술실 실장 임지표 ▲ 교육혁신실 실장 박진호 ▲ 디지털전략실 실장 이주갑 ▲ 안전보건평가실 실장 김판기 ▲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안전보건정책연구실장 김욱 ▲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건강연구실장 이나루 ▲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화학연구실장 김현옥 ▲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육운영실장 문병두 ▲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실장 정성춘 ▲ 인천광역본부 본부장 김인성 ▲ 대전세종광역본부 본부장 이동원 ▲ 울산지역본부 본부장 우용하 ▲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안성환 ▲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이규득 ▲ 전북지역본부 본부장 이상열 ▲ 경남지역본부 본부장 김종길 ▲ 서울남부지사 지사장 신수환 ▲ 서울동부지사 지사장 김형석 ▲ 대구서부지사 지사장 조동제 ▲ 고양파주지사 지사장 윤기한 ▲ 경기중부지사 지사장 전종표 ▲ 경기서부지사 지사장 이재왕 ▲ 경기동부지사 지사장 정선식 ▲ 경기남부지사 지사장 김규완 ▲ 강원동부지사 지사장 김종석 ▲ 충북북부지사 지사장 강철호 ▲ 전북서부지사 지사장 이윤규 ▲ 전남동부
대한전선은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가 영국 동부에서 추진하는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에 400㎸(킬로볼트)급 전력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1천억원 규모로,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를 모두 공급한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2023년 11월 발포어 비티와 체결한 '송배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2030년까지 영국에서 진행되는 총 2억2천만파운드 이상의 프로젝트 입찰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대한전선은 MOU 이후 발포어 비티와 총 3건의 프로젝트를 계약하며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유럽 국가들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전력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지속적인 사업 기회 확보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내 수주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3D 머신비전 솔루션의 선도적인 개발 및 제조업체인 포토네오(Photoneo)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3D 머신비전 기술을 통해 물류, 제조,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시장에서 Zebra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3D 머신비전은 머신비전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지브라는 포토네오의 첨단 기술과 결합된 고유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빈 피킹, 디팔렛타이징, 디지털 트윈 생성, 물체 검사와 같은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에서 직면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토네오는 병렬 구조광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3D 센서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비전 가이드 로봇(VGR) 기술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쓰레기통 피킹과 같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로봇 팔을 포함하여 다양한 대형 로봇 제조업체와의 인증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머신비전 기술 대비 더욱 빠르고 정밀하며 고해상도를 제공한다. 포토네오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얀 지즈카(J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