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가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베어링&인더스트리얼(산업기계) 분야의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2025년 셰플러코리아 대리점 대표자 신년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대리점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매년 대리점 대표자 신년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13일 진행된 신년회에는 베어링&인더스트리얼 대리점 대표자 25명을 비롯해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의 신년사와 함께 2024년 우수 대리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대리점 시상에는 총 12개의 대리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매출 부문은 종로, 동명베아링, 서원물산, 디에스콘, 세광티엔에스, 위더스테크놀로지, 서진베아링상사 총 7개의 대리점이 수상했다. 또한 성장 부문은 진영베아링, 부산상공사, 영진비앤에스, 대상베어링, 대신베어링 총 5개의 대리점이 수상했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대리점과 동반 성장하면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데 더욱 주력해 나갈 생각”이라며 “대내외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성장 모멘텀을
오라클이 오라클 엑사데이터(Oracle Exadata) 플랫폼의 최신 세대인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Oracle Exadata X11M)을 14일 발표했다. 엑사데이터 X11M은 AI, 분석,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전반에 걸쳐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오라클은 강조했다. 회사는 지능형 전력 관리와 함께 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더 빠르고 적은 시스템에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결합해 에너지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와 멀티클라우드,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환경 전반에서 동일한 기능이 제공돼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변경 없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Oracle Database) 워크로드를 필요한 어디에서나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코탄다 우마마지스와란 오라클 엑사데이터 및 수평 확장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을 통해 오라클은 탁월한 확장성, 성능,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며 퍼블릭 클라우드와 멀티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고객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배포할 수 있는 선택지와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토마토시스템은 국내 대학의 정보화 혁신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디지털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최근 고려대학교, 전북대학교에 이어 ▲경동대학교 수강신청시스템 재구축 ▲광주과학기술원 실시간 통합 연구비관리시스템(RCMS) 연계 모듈 변경 사업 ▲인덕대학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추가 개발 ▲건국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신설 학사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덕성여대 전공 모듈형 과정 및 CQI플러스 사업 ▲서울대학교 IT서비스 통합 운영 유지관리 등 대학 사업들을 연이어 수주했다. 회사는 오래 기간 축적된 전문성과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학시장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토마토시스템이 자체 개발 및 제공하는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eXBuilder6)’와 맞춤형 대학ERP ‘엑스캠퍼스(eXCampus)’는 대학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도구 ‘엑스이알디(eXERD)’, 맞춤형 포털 솔루션 ‘엑스포탈(eXPortal)’, 설문조사 시스템 ‘엑스서베이(eXSurvey)’,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아큐봇(AIQBot)’ 등 자체 개발한 첨단 솔루
대구고등법원은 부동산 분양 시 분양계약에서 ‘병원(내과, 피부과) 개원이 완료되지 않으면 수분양자가 분양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특약을 부가한 경우, 그 특약의 의미 및 법률효과를 판단 사례로 [2023나13184 손해배상(기)(확정), 재판장 손병원, 주심 남명수]를 대구고등법원 주요 판결로 공시했다. 사건의 개요 원고가 피고를 상대로 계약해제 및 원상회복, 손해배상을 청구한 내용으로 주요 쟁점은 특약사항과 업종 제한약정의 위반 여부, 그리고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가 쟁점이다. 원고(수분양자)는 피고(분양자)와의 분양계약 체결 시, 이 사건 상가에 내과 및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이 개원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는 특약을 두었다. 피고는 원고에게 내과 및 피부과 개원이 확정되었다고 설명하였으나, 실제로는 내과만 개원하였고 피부과는 개원한 적이 없다. 이에 수분양자인 원고는 특약사항을 위반하였다고 주장하며, 분양 대금 및 법정이자의 반환과 함께, 점포 관련 세금 및 인테리어 비용 상당액의 지급을 손해배상으로 청구했다. 이에 대해 피고는 원고가 계약 체결 당시 내과 및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이 개원하여 일정 수의 처방전이 발행될 것이라는
KEVIT은 자사의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가 2024년 산업융합 선도품목으로 선정되며 전기차 충전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EVIT의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는 2025년 환경부 요구 조건을 모두 충족함과 동시에 국제 표준 ISO15118에 대응할 수 있는 SECC를 탑재해 차량 배터리 잔량(SoC)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충전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차량 정보를 확인해 자동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하다. 사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고, 추가적인 전력 생산을 방지해 전력망 안정성까지 갖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전기차 충전 산업과 에너지 관리 시장 간의 융합을 촉진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평가받아 2024 산업융합선도품목에 선정됐다. KEVIT 관계자는 “전력 수요가 높은 밀집 지역에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면 전력망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에게는 유연한 요금제 제공으로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KEVIT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가 에너지 산업과 전기차 충전 산업 간의 융합을 촉진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EVIT
원/달러 환율은 13일 아시아 통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한 상태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7.6원 내린 1463.2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5.8원 하락한 1465.0원에 개장한 뒤 146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는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9선대로 올라선 뒤, 이날도 109.529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장에서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처음 110선을 웃돌기도 했다. 달러 강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날 위안화와 엔화 등 아시아 통화 가치가 상승하며 원화 가치가 동반 상승했다.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6% 내린 7.3423위안, 엔/달러 환율은 0.05% 내린 157.41엔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3.78원)보다 4.36원 내린 929.42원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푸드테크 선도기업 먼키가 국내 대표 상생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와 협력하여 차세대 매장용 디바이스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매장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무선 올인원 테이블오더 및 미니 키오스크를 교촌치킨 매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디바이스는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스탠드, 전선을 하나로 통합한 혁신적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매장 설치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복잡한 공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 무선 솔루션으로 매장 운영자와 고객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안전성과 성능에서도 돋보이는 이 기술은 3중 안전센서를 적용하여 합선 화재와 배터리 폭발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타사 제품 대비 3배 긴 사용시간을 자랑하는 ‘수퍼배터리’와 동시에 3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수퍼충전기’로 충전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더불어 초고속 반응 속도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개발을 통해 주문 누락 및 결제 오류를 최소화하며, 고객 신뢰도를
경량 기포계 화재 확산 방지 재료를 이용한 습식 외단열 공법이 건설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월드와이즈월(대표: 박종철) /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 정연길)이 개발한 본 기술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건설 신기술 제1006호로 공시했다. 보호기간은 2024. 12. 11 ~ 2032. 12. 10(8년)이다. 이 신기술은 건축물 외벽 마감재와 외벽 마감재 지지 구조 사이 공간에 경량 기포게 화재 확산 방지재를 내화 모르타르와 비노출 앵커를 이용하여 밀실하게 채움 시공하여 화재의 수직 확산을 방지하는 화재 확산 방지구조 구간을 설치한 습식 외단열 공법이다. 신기술의 시공 절차 및 방법 매립식 빗창형 L형 앵커 벽체 설치, 내화 모르타르 화재 확산 방지재 줄 부착, 화재 확산 방지 재료의 벽체 밀실 시공, 마감재 시공 등의 절차와 과정을 통해 건축물의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실적 및 전망 현재까지 국공립 이천어린이집 공사, 상현초 외벽공사, 신월초 다목적 강당 공사, 양명초 본관, 후관 공사, 강릉병원 간부 숙소 공사, 보듬이 어린이집 공사 등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 이용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설 명절을 맞아 택배 종사자의 과로 방지와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 ‘설 명절 택배 특별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관리 기간 택배 물량은 평시(2024년 11월 평균) 대비 약 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일 배송 물량은 1,700만 박스에서 1,850만 박스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기간에 택배사들이 간선·배송 기사와 상하차 및 분류 인력 등 약 5,200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택배 물량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간선 차량 기사 1,200명, 택배 기사 900명, 상하차 및 분류 인력 3,100명이 포함된다. 또한, 종사자 과로 방지를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들은 집화를 제한하여 연휴 기간 택배 종사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할 예정이다. 각 영업점에서는 건강 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택배가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도록 명절 성수품 주문이 많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사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제4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규제로 인해 실증이 어려운 신교통수단 도입 등 혁신 서비스에 대한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8건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규제 특례가 승인되었다.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 「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2024년에는 3차례 개최되어 25건의 실증 특례를 부여하고 1건의 적극 해석을 완료하였다. 이번 조치는 2024년 8월 이후 신청된 8건의 모빌리티 실증 서비스에 대해 전문가 및 규제부서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교통수단 도입 및 시범 노선 실증사업 (대전시) 대전시는 서구 도안동 일대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3칸 굴절버스 시범운행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자동차관리법」 상 차량의 길이 제한 등과 관련한 특례를 부여받았다. 이 굴절버스는 무궤도 노선에서 운행되며, 기존 버스에 비해 탑승 정원 증가와 차량 운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요양이, 건국 환자 이송센터, 단비 등
1000시간 이상의 고안정성 테스트를 거친 세계 최대 수준인 206cm²크기의 대면적 반투명 유기 태양전지 모듈 구현 기술이 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에 의해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GIST)은 13일 차세대에너지연구소 강홍규 책임연구원과 신소재공학부 이광희 교수 공동연구팀이 도심 친화형 태양광 시설인 ‘차세대 반투명 유기태양전지 기술’ 구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반투명 유기 태양전지 기술은 유기 소재와 투명 전극의 취약성으로 장기적 안정성을 보장하기 어렵고, 건물 적용을 위한 대면적 구현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모듈 확장을 위해 대면적에서도 균일한 코팅 두께를 실현해 효율 균일도를 확보했고, 기존 독성 용매 대신 친환경 용매를 활용해 작업자의 안전과 환경 보호도 동시에 고려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대면적 모듈 크기를 온전히 보호하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해 외부 요인으로 인한 열화를 지연시켜 모듈의 고내구성까지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206cm²크기의 대면적 반투명 유기 태양전지 모듈에서 1000시간 이상의 가속 열화 조건의 고안정성 테스트도 통과했다. 문헌에 보고된 최고 수준인 114.5cm²면적에서 4.5%의 광전변환
피아이이가 AI와 영상 처리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신규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첨단산업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피아이이는 ▲AI 에이전트 ▲비파괴검사(NDT) ▲TGV(Through Glass Via, 유리기판) 검사 등 첨단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신규 솔루션을 통해 기존 2차전지 중심의 사업을 반도체, 자동차,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솔루션을 선보이며 첨단 제조 공정에서 요구되는 정밀도와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피아이이가 자회사인 아하랩스와 협력 개발한 AI 에이전트는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실현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AI 에이전트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고도화한 것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검색 증강 생성(RAG)을 활용한 거대 멀티 모달 모델(LMM)이다. AI 에이전트는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를 통합 활용해 검색, 문제 원인 분석, 보고서 작성 등 자율지능형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 및 공정 관리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는 지멘스그룹이 1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고객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이번 CES 기간 동안 데이터, AI,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의 융합을 통해 모든 산업 분야, 모든 규모의 기업이 전례 없는 유연성과 최적화, 지속적인 개선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멘스는 다수의 파트너사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부스 전시 및 기술 시연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지멘스의 혁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선보였다고 전했다. 지멘스그룹 경영이사회 멤버인 피터 코에르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산업용 AI는 오늘날 전 산업에 획기적인 영향을 끼칠 게임 체인저”라며 “산업용 AI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멘스는 복잡해지는 산업 환경 속에서 고객이 경쟁력과 회복 탄력성,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전반
엔드레스하우저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며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와 협력해 탄소 감축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파리기후협약의 산업화 이전 대비 기온 상승 폭을 1.5도로 제한하려는 국제적 목표에 부합하는 것으로, 기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피터 셀더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 CEO는 “기후와 환경 보호는 경제적 필수 과제로, 고객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중요한 문제”라며, “당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프로세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SBTi의 요구에 따라 직접 배출(Scope 1), 간접 배출(Scope 2), 부가가치 사슬 내 기타 간접 배출(Scope 3)을 포함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통해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엔드레스하우저는 2023년 기준으로 Scope 1과 2 배출량을 2034년까지 80% 감축하고 Scope 3 배출량은 35% 줄이는 단기 목표를 세웠다. 이어 2050년까지 배출량의 90%를 감축하고 나머지 10%는 탄소 제거 및 저장을 통해 상쇄할 계획이다. 이를
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이 인도네시아 최대 교통 공기업 PT. KERETA API INDONESIA(이하 KAI)와 모바일 보안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공공 인프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버스핀은 자사의 모바일 해킹 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모바일’을 KAI의 공식 모바일 앱에 공급한다. KAI는 열차 예매, 실시간 운행정보, 모바일 결제, 식사 주문, 여행 패키지 구매 등을 위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앱을 제공하며, 이 앱에 에버스핀의 동적표적방어(MTD)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에버스핀의 ‘에버세이프 모바일’은 해킹 방지 보안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해 실시간으로 보안 코드를 변경함으로써 해커의 분석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에버스핀은 또한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KAI에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이미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보험사들에 도입돼 고객 보호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에버스핀은 인도네시아 금융권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고(Jago)은행, 만디리(Mandiri)은행, DKI은행 등 주요 금융사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KAI와의 협력은 에버스핀의 사업 확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