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024년 한해 동안 총 17건의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 등록된 주요 특허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로드 밸런서를 관리하는 시스템, 방법, 프로그램 및 이 방법에 의해서 생성된 로드 밸런서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 ▲베어메탈 서비스 시스템 ▲VPC 콘트롤러 및 그것의 제어 방법 ▲멀티모드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 시스템 및 그것의 제어 방법 등이 있다. ‘클러스터 컴퓨팅 시스템에서의 리소스 할당 방법 및 장치’ 특허는 전체 클러스팅 컴퓨팅 시스템의 가동률 향상을 목표로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딥러닝 작업 시 강화 학습 모델을 통해 리소스 할당이 자동화되는 기술에 관련된 특허다. ‘VPC 콘트롤러’ 관련 특허는 효과적으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설정값을 제어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VPC 콘트롤러를 통해 유지될 수 있는 구조와 제어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이 특허들의 공통점은 효과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기술이라는 점이다. 최근 AI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략적 연구·개발(R&D) 지원으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오는 17일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모집을 공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사업은 혁신역량 단계별 연구개발(R&D) 지원과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79개 신규 과제를 선정해 1179억 원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략기술 분야 지원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탄소중립 등 중소벤처 R&D 13대 전략 분야에서 124개 전략 품목을 선정한다. 민간투자전문회사(VC) 등이 주도적으로 검증하고 투자한 유망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 지원도 확대한다. 스케일업 팁스의 글로벌 트랙을 신설해 해외 협력과 해외투자 유치, 해외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그간 대기업·연구소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제 공동연구를 중소벤처기업도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형 R&D’를 신설한다. 올해는 매사추세츠 공과대(MIT), 퍼듀대 등 북미의 우수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력을 시작하고 향후 협
로지텍 코리아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로지텍은 젠지 소속 선수들에게 PRO X SUPERLIGHT 2 DEX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 TKL RAPID 래피드 트리거 게이밍 키보드 등 장비를 제공해 선수 개별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최적화 솔루션을 도입한다.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강팀으로 평가받으며 기존 상체 3인방인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여기에 ‘룰러’ 박재혁이 복귀하고, 새로운 바텀 듀오 ‘듀로’ 주민규가 합류해 로스터를 완성했다. 이러한 로스터는 단순히 강력한 팀 구성뿐 아니라, 젠지가 리그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잠재력을 보여준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2020년 이후 다시 젠지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로지텍은 젠지 선수가 글로벌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도록 혁신적인 지원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대표는 “로지텍과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기술과 열정이 결합한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며“이번 파트너십이 젠지 선수들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의 새로운 ‘ST1VAFE3BX’ 바이오 센서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ST1VAFE3BX는 소비가전, 의료용 모션 추적 및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3축 초저전력 가속도계와 생체 전위 신호를 감지하는 버티컬 아날로그 프런트 엔드(vertical analog front-end, vAFE)를 결합한 최초의 소형 듀얼 기능 바이오 센서다. ST의 ST1VAFE3BX는 입력 임피던스를 조정할 수 있는 소형의 저잡음 및 저전력 바이오 센서로서,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한 예방적 헬스케어 솔루션에 매우 적합하다. ST1VAFE3BX는 2 x 2mm 크기의 소형 패키지에 내장된 엣지 AI(Edge AI) 머신러닝 코어를 통해 저지연의 독보적인 상황인식 엣지 분석을 지원한다. 마우저는 ST의 STEVAL-MKI250KA 바이오 센서 평가 키트도 공급한다. 이 키트는 센서와 PC 간의 브리지 역할을 수행하는 고성능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ST1VAFE3BX 바이오 센서가 탑재된 PCB로 구성되어 있다. 이 MCU는 다운로드 가능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MEMS 스튜디오(MEMS Studio)) 또는
머신 DX 솔루션, IoT 디바이스 등 자사 경쟁력↑ 이끈다 “산업 DX, 스마트 팩토리 분야 전문가...역량·노하우·네트워크 기대해” 엣지크로스가 새로운 부사장으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장승욱 신임을 영입했다. 장 신임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오토콘 등에서 FA·IIoT 등 사업 경험을 축적했다. 엣지크로스 측은 장 부사장 선임을 통해 머신 디지털 전환(DX) 솔루션과 IoT 디바이스 분야를 확대하고,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승욱 부사장은 기술 파트너사 네트워크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엣지크로스 솔루션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및 각종 컨트롤러와 연동돼 기계 제어를 자동화한다. 이를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스마트 머신 전환 기능을 갖췄다. 이번 영입을 통해 이 같은 엣지크로스의 기술적 역량을 한층 고도화할 전망이다. 백훈 엣지크로스 대표는 “장승욱 신임 부사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며, 산업 현장 DX 및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특화된 전문가”라며 “장 부사장의 네트워크 역량·노하우 등을 통해
레드햇이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엔진(Red Hat OpenShift Virtualization Engine)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가상화 워크로드에 초점을 맞춘 오픈시프트 버전으로, VM 배포·관리·확장을 위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며 VM 관리와 무관한 기능은 제외했다. 컨테이너화로 인해 일부 애플리케이션 VM 활용 방식이 변화했지만, VM은 여전히 IT 인프라에 있어 핵심적인 도구로 꼽힌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엔진은 VM 관리와 확장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엔진은 KVM 하이퍼바이저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기반으로 한다. 온프레미스 하드웨어와 AWS 베어메탈 인스턴스를 포함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실행 가능하며, 내장 보안 기능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의 일관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가상화 마이그레이션 툴킷이 포함돼 기존 가상화 플랫폼에서의 전환을 간소화하고,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과 통합해 VM 관리와 대규모 마이그레이션 자동화를 지원한다. 레드햇은 VM 관리와 확장을 위한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VM 라이프사이
곤충의 겹눈은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병렬적으로 감지하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각세포가 여러 시간의 신호를 합쳐서 반응해 움직임을 결정한다. KAIST 연구진이 곤충의 생체를 모사해 기존 고속 카메라가 직면했던 프레임 속도와 감도 간의 한계를 극복한 저비용 고속 카메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전산학과 김민혁 교수 연구팀이 곤충의 시각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초고속 촬영과 고감도를 동시에 구현한 새로운 생체모사 카메라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속 및 저조도 환경에서의 고품질 이미징은 많은 응용 분야에서 중요한 과제다. 기존의 고속 카메라는 빠른 움직임을 포착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프레임율을 높일수록 빛을 수집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저조도 환경에서는 감도가 부족한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곤충의 시각 기관처럼, 여러 개의 광학 채널과 시간 합산을 활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단안 카메라 시스템과 달리, 생체 모사 카메라는 겹눈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간대의 프레임을 병렬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각 프레임이 중첩되는 시간 동안 빛을 합산함으로써 신호대잡음비
시스코가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 AI 디펜스(Cisco AI Defense)를 16일 발표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기존 보안 솔루션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안전 문제와 보안 위협이 전례 없는 속도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스코는 최신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업 고객들이 안심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 및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투 파텔 시스코 부회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속도를 추구하기 위해 안전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는 속도가 기업의 성공을 좌우 한다”며 “시스코 AI 디펜스는 네트워크 패브릭에 통합돼 있어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접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방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영향은 매우 심각할 수 있다. 2024 시스코 AI 준비지수(2024 AI Readiness Index)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내 기업 중 14%만이 AI의 무단 변조를 감지하고 방지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돼있다고 답했다. 또한 AI 애플리케이션이 멀티모델과 멀티클라우드
“혁신·도전 통해 국내외 시장서 입지 굳힐 것” 인터엑스가 지난해 11월 신용보증기금(신보)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가운데, 지난 9일 프로그램 12기 선정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보 혁신아이콘은 벤처·스타트업의 기술력·성장성 등을 평가해 비즈니스와 성장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12기에는 총 157개사가 신청해 최종적으로 5개 업체가 선정됐다. 경쟁률은 3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터엑스는 12기 선정 업체로, 총 180억 원의 우대 보증을 비롯해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등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분야 딥테크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인터엑스는 인공지능(AI)기반 자율제조 솔루션, 제조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 제조·공공 특화 생성형 AI 등 16종 이상의 자율제조 제품·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200건 이상의 국내 구축 사례를 확보했고, 산업 AI 전환(AX)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 글로벌 기업을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제조 산업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오롱그룹 계열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대외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제조 계열사를 대상으로 공장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ENP,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등의 계열사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코오롱베니트는 회사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생산 데이터 간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실무자는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의 통합을 통해 관리된 실시간 데이터로 품질 이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코오롱베니트는 무인화 공정과 자동 물류창고의 데이터가 제조실행시스템에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까지 구현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제조 공정 전체를 융합하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이터 분석으로 근원적인 공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구체적인 계획이다. 기획, 생산, 제조, 출하 등을 연결하는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품질을 높이고 적
16일 오전 원/달러 환율은 간밤에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의 영향으로 달러 강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1450원대 중반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6.6원 내린 1454.6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 지표가 시장에 안도감을 주면서 강달러 압력이 완화돼 6.2원 내린 1455원에 개장했다. 미국 노동부는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더 잘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근원 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점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4% 떨어진 109.059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21원 오른 930.46원이었다. 엔/달러 환율은 156.32엔으로 0.69%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베스핀글로벌이 AI와 클라우드를 융합한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16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베스핀글로벌은 AI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AI MSP)으로의 전환을 발표한 바 있다.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산업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헬프나우 AI의 상품 고도화와 AI 통합 상품의 신규 출시 등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융합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켜 선보일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의 새로운 심볼인 ‘Dot-To-Cloud&AI’는 데이터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AI로 이어지는 디지털 혁신의 흐름과 이러한 고객의 여정을 지원하는 베스핀글로벌의 역할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브랜드 슬로건 역시 ‘Helping You Adopt Cloud&AI’로 변경해 베스핀글로벌이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와 방향을 강조했다. 허양호 한국 대표는 “이번 CI 개편은 클라우드와 AI를 융합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려는 베스핀글로벌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다이소 매장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 거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 되길 경북 경주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이 거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안전 문제’를 이유로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출입을 막았다. 그러나 이러한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 거부는 단순한 법적 문제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 철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특히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해온 다이소의 창업자 박정부 회장의 철학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실망감이 크다. 박정부 회장은 “천 원도 품질이 생명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이소를 국민 생활용품점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그는 창업 초기부터 모든 고객이 공평하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소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을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 것이다. 박 회장은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을 중시하며, 다이소를 단순한 상업 시설이 아니라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 그의 철학은 소비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이 맞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자동화, TCO 절감, 품질 향상, 그리고 변종변량 생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센싱 기술, 고속 네트워크,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AI의 발전으로 데이터 구동형 사회가 도래하면서, 자율적이고 최적화된 제조 공정을 실현하는 스마트 공장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CC-Link 파트너 협회(CLPA)는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인 ‘CC-Link IE TSN’을 선보였다. CC-Link IE TSN은 시분할 네트워크(TSN) 기술을 도입해 동일 네트워크상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고속 모션 제어와 고정밀 동기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은 IT 시스템과 생산 현장의 FA 시스템 간의 심리스한 연계를 통해 제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CC-Link IE TSN의 도입 사례와 효과 ◇ KELLER(폴란드)= 산업용 인쇄 장비 회사 KELLER의 보틀 인쇄기에 CC-Link IE TSN이 적용된 사례이다. 서보 최대 120축을 사용하는 대형 장비로, 이 장비는 3가지 색상의 보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모
소셜인프라테크와 78리서치랩이 블록체인 보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및 플랫폼의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 '다양한 Edge Device 및 AI 신뢰성 제고', '신뢰할 수 있는 Web3 생태계 구축 및 확장'을 두고 협력 관계에 나선다. 소셜인프라테크는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 ‘미텀’으로 대구시 메인넷 ‘대구체인’에 기술력을 제공했다. 미텀-i는 CCTV 영상 데이터와 기기 무결성을 보장하는 기술로, 향후 드론·로봇· 자율주행차·스마트 센서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블록체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초경형 블록체인 기반 앱 ‘MyChain’도 출시했다. 78리서치랩은 전문 화이트 해커 조직과 오펜시브 보안 역량을 갖춘 IT 보안 전문기업이다. 드론·로봇·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IT 플랫폼 보안을 다루며, DeFi 운영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 감사를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78리서치랩은 소셜인프라테크의 블록체인 메인넷에 실시간 위협 분석, 취약점 탐지, 모의 해킹을 제공한다. 양사는 블록체인과 보안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인프라와 AIoT 데이터 보안을 강화한다. 김경동 78리서치랩 대표는 “블록체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