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에서 3D비전은 로봇, 자율주행로봇 등 과 함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에서 요구하는 로봇이나 AMR 등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지만, 정작 결과물에 있어서는 20%가 부족했다며 그 마지막 완성을 3D비전이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고객이 요구하는 최소 비용과 유연성, 쉬운 유지보수를 3D비전은 다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픽잇은 3D비전 솔루션의 이러한 장점을 경쟁력으로 매년 높은 성장을 보이며 ‘3D비전(로봇비전)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 진화하고 있다. 김병호 지사장은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의 도입 증가와 함께 완전한 자동화를 위해 3D비전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례들을 만들어서 아시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병호 지사장은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에서 다년간 비즈니스 개발 중책 업무를 해오다 지난 4월 픽잇코리아 지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지사장인 그에게 3D비전 시장 전망과 픽잇코리아의 차별화 전략을 들어봤다. Q. 기존 2D비전과 비교해 픽잇 3D비전의 장점은 무엇인가. A. 2D비전도 물론 많이 사용되고 있고 충
국내외 시장 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생산기술 전시회(SIMTOS 2022)에 참가, 협동로봇 적용사례 선보인다. SIMTOS 2022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30여개 국가의 1,000여개 회사가 4,800부스 규모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Back to the Basics”이라는 주제하에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로봇 및 디지털제조관 등 7개의 전문관을 운영한다. 유니버설 로봇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협동로봇을 활용해 생산 기술을 자동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용접과 타공 등 비접촉이 요구되는 위험한 작업 환경, 무거운 용량을 반복적으로 이동시켜야 하거나 정교하게 반복되어야 하는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제조업체들이 적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 활용 사례를 시연한다. 이번 시연에는 3kg~16kg까지의 다양한 페이로드를 갖춘 모델 e시리즈 협동로봇이 사용된다. e시리즈 로봇은 자체 위험 인지 기능이 갖춰져 있어 별도의 안전 펜스 없이도 작업자와 함께 작업할 수 있고, 설치 면적이 작아 다양한 생산 작업 환
이번 협력으로 모바일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할 예정 현대자동차그룹은 17일 의왕연구소에서 에스오에스랩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오에스랩(Smart Optical Sensors Lab)은 산업 및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는 회사로, 에스오에스랩 라이다 센서는 기존 기계식 라이다와 비교해 △크기 △무게 △전력량 △가격 △내구성 부문에 강점을 보유 중이다. 현재 고해상도 2D/3D 라이다를 산업용 로봇과 항만 보안 부문 등에 판매 중이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모베드(MobED)’ 등 현대차그룹 모바일 로봇의 자율주행 성능 최적화를 위한 전용 고해상도 3D 라이다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사는 2년에 걸쳐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 공동개발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모바일 로봇 하드웨어 설계 기술 및 알고리즘을 지원하고, 에스오에스랩은 최첨단 3D 고해상도 라이다 설계 기술 및 S/W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업을 통해 라이다 센서를 소형화하면서도 단거리 물체 인식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불규
보관형 물류센터·풀필먼트 센터 컨설팅 및 구축에 역량 집중 예정 AI 기반의 물류 솔루션에 설비 역량 더해 스마트 물류 솔루션 고도화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기업 반델란드와 손잡고 본격적인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여 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화 창고 및 풀필먼트 시스템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물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물류사업 파트를 AI로지스틱스팀으로 확대해 신규 조직으로 개편했다. AI로지스틱스팀은 물류센터 컨설팅, 엔지니어링, 물류 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기에 자동화 설비 확보를 위해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사 반델란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반델란드는 1949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기업으로 전 세계 Top 20개 공항 중 12개 공항과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의 물류 설비를 구축해왔으며, 세계 물류 자동화 업체 Top5에 포함된 회사다. 다른 글로벌 물류 설비 기업들과는 달리 한국 지사가 없어, 이번 협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기업의 국내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했
“반도체 설비 투자 증가, 설비 국산화 추세 등 중·장기적 전망 밝아… 2022년 실적 기대감 상승” 반도체, LCD 제조 장비·로봇 전문 기업 제우스가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밝혔다. 제우스에 따르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101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증가한 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1분기 매출 성장을 이끈 주요 배경은 글로벌 반도체 설비 투자와 국산화 추세가 있었다. 회사의 반도체 사업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43% 증가한 674억원을 기록하며 약진했으며, FA 및 진공 부문의 매출액은 21% 증가한 206억원을 달성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현재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소요가 있어 연구 개발비를 대폭 투입해 일시적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개발 시제품이 올해 매출 전환할 예정으로, 이에 연간 영업이익은 자연스럽게 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우스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반도체 설비 투자 수혜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배치타입(Batch Type) 장비뿐만 아니라 싱글타입(Single Type) 장비에 대한
전년 대비 영업손실 66% 줄이며 적자 폭 개선 로봇 핵심 부품 ‘다이나믹셀’ 판매 및 신규 고객 유치가 매출 주요 견인 로보티즈는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도 크게 개선돼 지난해보다 66% 줄어든 3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 또한 2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절반 이상 축소됐다. 이번 실적에는 로보티즈의 자체 기술이 적용된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의 판매가 주요하게 기여했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의료 장비 및 각종 품질관리 장비 등에 다이나믹셀을 적용하는 신규 수요가 늘며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인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은 로보티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일개미와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로봇에 적용되고 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올해 1분기는 다이나믹셀의 세계적 경쟁력 확대와 함께 실내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매출 발생이 더해지며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올해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개별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119억,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 기록 유진로봇이 2019년 1분기 이후로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진로봇은 13일 1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2년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9억,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로봇 매출액 50억원에 비해 138% 성장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며, 지난해 영업손실이 17.6억원, 당기순손실이 17.3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억원대의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이다. 유진로봇은 이에 대해 지난해 출시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매출 및 해외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부터 추진한 자율주행 솔루션과 로봇화 패키지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2020년도부터 진행된 자회사 지분매각에 따른 경영 효율화 추진과 로봇사업 집중 전략에 따라, 최대주주인 글로벌 가전 기업 밀레와의 협력과 더불어 회사의 자원 집중을 통한 사업안정성이 높아지고, 기업가치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킨 결과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진로봇은 전년도 4개 핵심 사업 분
국가핵심소재연구단 6개, 미래기술연구실 20개, 지능형로봇 기반 스마트소재연구실 1개 등 27개 과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 2022년도 상반기 신규과제로 국가핵심소재연구단 6개, 미래기술연구실 20개, 스마트소재연구실 1개를 새로 선정하여 향후 5년간 1,33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은 나노기술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의 세계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과기정통부 대표 연구개발사업 중의 하나이다.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은 소부장 공급망 위기와 관련된 185대 주력산업분야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19년 5개 연구단을 시작으로 ’21년까지 총 57개 연구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6개 연구단(각 연 10~15억원, 3~5년)을 새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은 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 5G 통신 부품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품목과 열관리 시스템 복합소재, 수소 센서, 원자력 안전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차세대 에너지에 관련된 핵심품목을 개발하게 된다. 연구단 중에서 ‘극자외선 포토 레지스트 소재 연구단’(연구책임자: 한양대학교 성명모)은 3nm 이하의
국가기술표준원이 ISO에 제안…신규작업표준안 채택 정부가 서비스 로봇 산업 분야의 핵심 국제표준 선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서비스 로봇의 소프트웨어 모듈용 정보모델' 표준안이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 제정 절차의 첫 관문이다. 우리나라가 제시한 표준안은 신규작업표준안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영국, 일본, 중국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받아 국제표준 선점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 작업반초안(WD)→위원회안(CD)→국제표준안(DIS)→최종국제표준안(FDIS) 등의 절차를 모두 거치면 국제표준(IS)으로 제정된다. 서비스 로봇은 레고를 조립하듯 모듈을 탈부착해 개발·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면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손쉽게 추가·변경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듈 간 호환성을 높여야 하는데, 이번에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 표준안은 서비스 로봇에 사용되는 모듈의 통합과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모듈 간 호환성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표준이다. 강원대와 경희대가 국가
SK텔레콤이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로봇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하고 있지만 각 로봇들은 일반적으로 각자가 활동하는 공간에 한정된 정보 학습과 데이터 처리만 가능하다. 이에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KT와 인티그리트는 이런 흐름에 맞춰 지능형 로봇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규격화하고 서로 다른 로봇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한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해 국내 로봇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방형 로봇 플랫폼이 적용되면 서로 다른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공통된 표준에 따라 공간 및 위치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로봇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대형 쇼핑몰에 서로 다른 10대의 로봇이 배치될 경우 지금까지는 개별 로봇이 각각 쇼핑몰 구조나 환경 등을 학습해야 했지만, 향후에는 각자 학습한 데이터를 공유해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 대규
5월 25일 오후 2시 'AutoStore는 스마트물류의 타임라인' 웨비나 개최 물류 자동화 기업 아세테크가 물류센터 자동화 솔루션의 '끝판왕' 오토스토어(AutoStore) 시스템을 소개한다. 아세테크는 두비즈를 통해 오는 25일 오후 2시 'AutoStore는 스마트물류의 타임라인'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풀필먼트 센터도 급증하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전 세계 35개국에 자동 창고용 로봇 2만대 가량을 판매한 글로벌 기업이다. 물류관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오토스토어의 시스템은 대기업에서 최근 중소기업에도 적극 도입되고 있다. 웨비나에서는 스마트 물류를 선도하고 있는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물류센터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기업에 도입할 경우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하는지 등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아세테크 측은 "스마트물류, 풀필먼트 센터, 물류센터의 변화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5월 25일 오후 2시 'AutoStore는 스마트물류의 타임라인' 웨비나 개최 물류 자동화 기업 아세테크가 물류센터 자동화 솔루션의 '끝판왕' 오토스토어(AutoStore) 시스템을 소개한다. 아세테크는 두비즈를 통해 오는 25일 오후 2시 'AutoStore는 스마트물류의 타임라인'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풀필먼트 센터도 급증하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전 세계 35개국에 자동 창고용 로봇 2만대 가량을 판매한 글로벌 기업이다. 물류관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오토스토어의 시스템은 대기업에서 최근 중소기업에도 적극 도입되고 있다. 웨비나에서는 스마트 물류를 선도하고 있는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물류센터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기업에 도입할 경우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하는지 등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아세테크 측은 "스마트물류, 풀필먼트 센터, 물류센터의 변화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70)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용 로봇 전문 제조기업인 LPK로보틱스는 중국 DOBOT사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LPK로보틱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다관절 로봇 등 핵심적인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대응을 본격화한다. LPK로보틱스에 따르면 DOBOT은 협동로봇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협동로봇을 연간 1만대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심태호 LPK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협동로봇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BOT 창립자인 제리 리우 CEO는 "협업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DOBOT의 우수성을 한국 시장에 알리고, 장기적으로는 양사의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높일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풀필먼트 센터 지속 확대 … 네이버 ‘내일도착’ 서비스 안정적 제공 통해 양사 시너지 극대화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의 협업 속도를 높여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중인 곤지암, 용인,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올해 남사와 여주에 센터를 오픈했으며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풀필먼트는 다양한 셀러들의 상품을 센터에 입점시켜 공동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복잡한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센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내일도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양사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내일도착’ 서비스는 24시까지 주문된 상품을 다음날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양사의 배송 협력 모델이다. 고객이 15시까지 주문해야 익일 배송되는 일반 택배 서비스와 비교하면 셀러들은 하루 판매시간 확대 효과를, 고객들은 배송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내일도착’ 물동량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 작년 6월 대비 약 2.4배 증가했으며,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브랜드 수는 137개로 작
아이오닉5와 EV6가 잇따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받는 등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시장 핵심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내연기관차에서는 후발주자였지만 전기차에서는 선두주자가 돼야 한다며 관련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정의선 회장의 ‘퍼스트 무버’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궤도에 오른 현대차 전기차 로드맵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의 아이오닉5가 미국 뉴욕 오토쇼와 함께 열린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아이오닉5는 이 밖에도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까지 거머쥐며 월드카 어워즈 6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휩쓸었다.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가 세계적 권위의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도 올해 2월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자동차 기업에는 최대 영예인 ‘올해의 차’ 상은 세계와 북미, 유럽지역에서 각각 수여되는데 현대차그룹은 내연기관차가 아닌 전기차를 내세워 3개의 상 중 2개를 석권했다. 특히 아이오닉5는 ‘독일 올해의 차’,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2021 IDEA 디자인상 금상’, ‘2021 미국 굿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