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상품에 가장 적정한 크기의 박스 제작과 매칭 방법' 특허 2건 출원 넓은 창고, 많은 인력·큰 장비에서 '지식재산권'으로…물류기업 핵심역량 변화 CJ대한통운이 물류관련 지식재산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역량이 기존 넓은 창고나 많은 인력, 큰 장비, 경험 기반에서 첨단기술과 알고리즘 등 무형의 자산기반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이커머스 풀필먼트 센터 운영 최적화 관련 알고리즘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출원한 특허는 '주문별 적정 박스 크기 산출 알고리즘'과 '최적 박스 규격 선정 알고리즘' 등이다. 주문별 적정 박스 크기 산출 알고리즘은 고객의 주문에 맞춰 상품에 가장 적정한 크기의 박스를 만드는 방법에 관한 특허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3개월간 소비자들이 주문한 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바탕으로 112억 가지 경우의 수를 조합해 주문별로 최적화된 박스 크기를 찾아냈다. 최적 박스 규격 선정 알고리즘은 상품이 풀필먼트 센터에 입고될 때 측정된 모든 상품의 크기와 부피 등 체적정보를 빅데이터화하고, 이에 기반해 고객이 주문한 여러 상품들의 체적을 계산한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
3D 프린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모여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팅과 항공 우주, 국방, 의료, 로봇 관련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금속 3D 프린터를 활용해 발전된 전 세계 산업 동향을 확인하고, 해외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실제 활용 사례를 포함해 공개되지 않았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3D 시스템즈 공식 대리점이자 20년이 넘는 3D 프린팅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씨이피테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11월 9일 오후 1시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2022 금속 적층제조 심화기술과 산업별 발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터 'DMP 350' 장비 시연과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터의 듀얼 레이저 기술을 포함한 신기술·신소재를 소개하는 자리다. 금속 3D 프린팅에 관심 있는 산·학·연·관 관계자, 일반인 등 30개사 50명 안팎의 전문가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기술 세미나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 분야 적층제조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3D 시스템즈는 금속 3D 프린터의 신기술·신소재, 켄코아 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항공 우주 분야 적층
F&B 분야 푸드테크 협동로봇 대표기업 핵심 부품 내재화...자동화 솔루션 및 서비스 확대 세계 최대 생산시설 구축과 해외 진출 본격화 뉴로메카가 미래 자동화 시장의 핵심인 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 포부를 밝히며 코스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는 설립 이후 매년 평균 약 60%의 성장률을 보이며 협동로봇 메이커에서 로봇 자동화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이동로봇, 산업용로봇, 델타로봇을 개발했다. 로봇 제품뿐만 아니라 자체 기술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하고 RaaS(Robot as a Service) 서비스 형태로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RaaS 서비스를 통해 가상공정서비스, 자동화구독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원격유지보수서비스를 원스톱에 제공하는 로봇자동화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진행된 코스닥 상장 기자 간담회에서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뉴로메카는 국내 대표 협동로봇 기업으로 2020년 예비 유니콘 기업에, 가트너 선정 스마트로보틱스 분야 테크이노베이터로 선정됐다. 특히 연구개발 중심의 경
2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서 어드밴텍 AIoT 서밋 코리아 2022 개최 한국지사 설립 25주년..."연평균 12% 성장률로 2025년 매출액 1500억 원 달성할 것" 어드밴텍이 한국지사 설립 25주년을 맞아 파트너사와 고객사를 만나고, 회사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드밴텍 AIoT 서밋 코리아 2022(Advantech AIoT Summit Korea 2022)가 '공동의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적인 AIoT 비즈니스 구현'을 주제로 2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어드밴텍 AIoT 서밋은 어드밴텍과 파트너사, 고객사가 함께하는 산업용 AI & IoT 기술 컨퍼런스로, AIoT 산업의 트렌드와 전망을 확인하고 현장에 적합한 협업 모델 및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정준교 어드밴텍 한국지사 대표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 환영사 후에는 Vincent Chang 어드밴텍 디렉터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동혁 교수가 각각 'AIoT 산업의 트렌드 및 2023년 IT 산업 전망', '조선 산업 로봇 자동화 수요와 현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파트너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인텔코리아의 김정
현대모비스가 작업자 행동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생산공정 안전 강화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고사양 산업용 PC와 이미지 센서, 로직 제어기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작업자 위치와 동작을 감지하는 비디오 분석 AI 시스템을 개발해 창원공장 조립라인에 우선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조립라인에 설치된 이미지 센서를 통해 전송되는 영상을 AI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영역 진입을 감지하고 로봇과 충돌을 막는다. '자세 추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주요 관절 등 신체 구조와 위험 동작까지 인식해 위험구역 내 안전관리 수준을 높였다. 조립라인에 롤테이너(대차)를 교체 투입하는 과정에서 작업자와 생산로봇 간 충돌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설비 중단을 최소화해 생산 효율도 높아진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AI 딥러닝(심층학습) 모델과 데이터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향후 시스템을 다른 생산공정으로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18년 AI 기술 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2019년부터는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문인력 육성에 주력
첨단 로봇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첨단화된 공정 관리 기대 SK이노베이션이 핵심 사업장인 SK 울산콤플렉스(CLX)에 첨단 로봇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로봇은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여건 조성과 안정적 설비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CLX가 도입한 로봇은 '로봇개'로 불리는 4족 보행 로봇 '스폿(SPOT)', 뱀이 기어가는 듯한 모습의 '가디언S' 등 2종이다. 두 로봇은 826만㎡의 울산CLX에서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울산CLX는 여의도 면적의 약 3배에 달하는 데다 60만㎞에 달하는 파이프라인이 혈관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어 촘촘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두 로봇은 다양한 기능의 기기, 센서와 결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들을 갖출 수 있다. 스폿은 시·청각, 인지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물건을 잡거나 옮기는 물리적 임무도 가능하다. 가디언S는 직선은 물론 S자 형태로 기어 다닐 수 있고, 자성을 갖고 있어 금속 벽과 계단을 쉽게 오르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두 로봇 모두 카메라를 장착해 배관, 설비 사이 틈처럼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운 부분을 확인하는 데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앞으로 울산CLX의 공정들을 순회하며
태국, UAE, 멕시코 등 세계 주요 도시에 거점 마련할 계획 아마존이 태국에 7조 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 19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태국에 향후 15년간 50억 달러(7조840억 원)를 투자한다고 전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데이터센터 건립과 지역에서의 물품 및 서비스 구매 등에 사용된다. AWS는 태국 수도 방콕에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WS는 데이터 저장을 비롯해 AI, 클라우드 로봇 시스템 등 200여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AWS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에 데이터 센터를 열었으며, 멕시코에도 투자를 발표하는 등 세계 주요 도시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클라우드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거대 디지털 기업들은 동남아시아 시장 투자도 늘리고 있다. 수팟타나퐁 판미차오 태국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200억밧(7450억 원) 규모의 1단계 투자가 곧바로 이뤄질 것"이라며 "AWS의 초대형 투자는 태국이 동남아 지역의 디지
민트로봇(대표 강형석)은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의 IT 유통 전문 업체인 PT. Suryadhamma Investama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혀왔다. 민트로봇의 관계자에 따르면 PT. Suryadhamma Investama는 지난 9월 한국 중부발전에서 후원하고 한국 로봇 산업 협회에서 주최한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단 사업에서 만난 업체로, 인도네시아 IT 솔루션 분야에서는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업체이다. 특히, PT. Suryadhamma Investama에서 구축한 Thrive 솔루션은 15년 이상 도요타, 샤프, 렉서스, BMW, 다이하쯔 등의 굴직한 기업과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트로봇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중부발전과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전적인 지원이 아니었다면 성사가 힘들었을 것”이라 말하며 “특히 로봇산업협회를 통해 소개받은 많은 업체들 중에 PT. Suryadhamma Investama가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민트로봇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향후 한국 기업들뿐 아니라 선진국 기업
로보티즈는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로봇 오픈 소스 컨퍼런스와 국제 학술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로보티즈가 ‘로스콘 2022’ ‘아이로스(IROS)’에 참여해 로보티즈의 핵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로스콘은 세계 최대 로봇 오픈소스 컨퍼런스로 전 세계 ROS 개발자들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강연, 튜토리얼, 제품 전시 등을 통한 학습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어 24~26일 개최되는 국제 로봇 학술대회 아이로스는 세계의 로봇 관련 종사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35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공생사회를 위해 구현된 AI’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로보티즈는 자사 주력 상품인 스마트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 전 라인을 비롯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사이클로이드 치형을 적용한 감속기인 다이나믹셀 드라이브를 선보인다. 로보티즈 다이나믹셀은 자사 실내외 자율주행로봇 집개미와 일개미를 비롯해 배송 로봇, 우주발사체, 의료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ROS 공식 플랫폼인 연구용 자율주행 로봇 터틀봇3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엔
재활 및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엔젤로보틱스(대표 공경철)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로봇 오픈소스 컨퍼런스인 ‘ROSCon 2022’의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ROSCon 2022는 초보자부터 전문가를 망라한 ROS 개발자들이 모여 기술을 공유하고 신기술 발표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엔젤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 자체 개발한 연구용 하드웨어 플랫폼과 이기종 로봇트래픽 관리를 위한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 구현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사 로봇연구개발팀의 서휘원, 송민수 선임은 20일 오픈 메인 세션에서 ‘Wearable ROS: Development of wearable robot system using ROS 2’ 주제로 프레임워크에 사용된 ROS2의 기능과 보행재활 웨어러블 로봇 엔젤렉스M 시리즈의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엔젤로보틱스의 손진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행사에서 엔젤렉스M의 적용 사례 공유는 물론 ROS2 기반의 웨어러블 로봇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다른 개발자가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적 예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아그룹 4개(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코포·인아엠씨티·인아텍) 계열사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산업대전(DTon) 2022’에 참가한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자동화 업계에 적용되는 ‘Stepping Motor’, ‘AC Geared Motor’, ‘Speed Control Motor’, ‘Actuator’, ‘FAN Motor’ 등 오리엔탈모터의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에는 △AC/BLDC 제품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한 ‘동력 존’ △IMC를 컨트롤러를 활용한 데모기를 전시한 ‘제어 존’ △ 신규 제품인 AZD-KRED, AZD-CS3, AZD-CPN, AZD-KR2D 제품들로 구성된 ‘포인트 존’으로 꾸려진다. 인아코포는 인버터만으로 간단한 토크제한 및 서보락 기능이 가능한 GTR(NISSEI)의 ‘IPM 모터 시리즈’,’ V 시리즈’, 대관성의 부하를 감속 기구 없이 회전시킬 수 있는 CKD의 ‘AX4000T 시리즈’, 빠른 고속 이동이 가능한 SHIBAURA의 스칼라 로봇 ‘THL 시리즈’등을 소개한다.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는 두산협동로봇 H시리즈 중 작업 반경이 최대 1.7m에 달하는 ‘H2017’, 3
LS일렉트릭이 아시아 경제의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세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싱가포르 소재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ITAP(Industrial Transformation Asia-Pacific) 2022’에 참가, ‘Futuring Digitalized Energy’를 메인 콘셉트로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전력·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ITAP는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싱가포르 내 유일한 전력·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독일 하노버 메세의 아시아 태평양 버전이다. 4차 산업 및 기술 생태계 허브를 자처하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Industry 4.0 for business sustainability’을 메인 테마로 20여 개국, 190여 기업들이 참여한다. LS일렉트릭은 약 6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센터 등 2개 테마를 중심으로 출품,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자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스마트 팩토리 테마에는 지난해 세계경제포럼 주관 세계등대
12~14일 인천 남동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 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하 남동 스마트산단 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남동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 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공유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은 2020년 10월부터 추진한 ‘남동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의 성과를 분석, 공유하고 추후 확산 추진 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 스마트물류플랫폼은 신기술 기반의 초연결 산업 생태계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그린 뉴노멀을 실현하는 친환경 디지털 공급망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유경제 기반의 스마트물류플랫폼은 AI, 빅데이터, 로봇 등의 스마트 물류 기술을 활용해 조달, 보관, 배송 등 전 물류 프로세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 기업이 물류비를 절감하고 코로나 19 등으로 약화된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한편, 본 사업은 19년도 10월부터 진행됐다. 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공동물류센터를 첨단화하고 산단 내 유휴 물류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는 ‘스마트물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10월 20일과 21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이 회사는 11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뉴로메카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이는 최소 공모 기준이며,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4,000원~16,9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210억~253억 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예정일은 10월 20일~2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예정일은 10월 26일~27일이다. 기술성 특례상장이며 상장 예정 시기는 11월 초순으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뉴로메카는 중소제조기업 제조공정에 최적화 된 협동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음식료 조리 분야 및 대기업 랩오토메이션 분야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2013년 설립된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30년 경력의 포항공대 기계공학 박사 박종훈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로봇제어 기술과 안전 및 교시 기술에서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경쟁사와의 비교평가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협동로봇 뿐만아니라, 산업용 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까지 개발하여
파스토가 LG전자와 물류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근 양사는 물류 자동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물류 로봇 도입 및 시스템 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 협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함은 물론 파스토의 AI 기반 풀필먼트 역량과 노하우, LG전자의 로봇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물류 자동화를 위한 로봇 개발 및 운영 영역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 8월부터 1년에 걸친 POC 진행을 통해 AMR과 파스토 FMS 간의 연동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올해 10월부터 파스토 용인2센터에서 실제 운영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차후 다양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및 파스토 풀필먼트 센터 내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일례로 AMR 로봇은 작업자가 상품 피킹을 위해 이동할 필요 없이 상품을 작업자에게 가져다주는 자동화 설비로 1만 평 이상의 메가 풀필먼트 센터의 작업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수십 대의 로봇이 최적의 동선을 따라 움직이면서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작업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