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로봇직업교육센터-원티드랩, ‘리크루팅 카니발’ 공동 개최 로봇·인공지능(AI) 인재 채용 및 타 산업 개발자 유입 도모한다 관련 개발자·구직자 50여 명 참여 국내 로봇·AI 주요 업체 채용 연계 및 매칭 지원해 로봇·인공지능(AI) 인재 채용 및 타 산업 개발자 유입 도모한다 관련 개발자·구직자 50여 명 참여 국내 로봇·AI 주요 업체 채용 연계 및 매칭 지원해 국내 로봇·인공지능(AI) 업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전개돼 생태계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인적 자원(HR) 관리 기술 업체 원티드랩과 손잡았다. 이들은 지난달 열린 ‘리크루팅 카니발(Recruiting Carnival)’을 통해 국내 로봇·AI 산업의 인재 및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운영 중인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 for Robot Industry)’와 구축사업이 한창인 ‘로봇직업교육센터(Robotics Training Innovation Center)’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국내 로봇 산업 내 우수 인재 배양과 타 산업 개발자의 유입 촉진을 목표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카
로봇은 인간을 대체하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의 한계를 보완하는 ‘동반자’여야 한다.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는 ‘Unable·Unwilling·Unsafe’라는 세 가지 철학으로 로봇의 존재 이유를 재정의했다. 그는 인간이 할 수 없거나, 하기 싫거나,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수행함으로써 로봇이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의 연구팀 로멜라(ROMeLA)는 화재 진압 로봇 ‘사피르(SAFFiR)’, 자율보행 로봇 ‘아르테미스(ARTEMIS)’, 시각장애인 운전 로봇 ‘데이비드(DAVID)’ 등 56종 이상의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실증하고 있다. 홍 교수는 기술의 진보가 ‘폐쇄성’이 아니라 ‘개방성’에서 나온다고 말하며, 로봇 르네상스는 창의적 상상력과 국제 협력이 융합될 때 실현된다고 제언했다. 멈춰선 로봇 혁명...글로벌 인재 대란과 기술적 과제를 극복하라 현재 글로벌 로봇 공학은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를 열며 폭발적인 기술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 와중에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일반화 능력의 결핍을 첫 번째 문제로 보고 있다. 로봇의 하드웨어가 아무리 정교하더라도, 예측 불가능
한국의 AI 로봇 산업이 기술적 도약을 이루기 위해선 ‘선택과 집중’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로봇 개발은 수년의 시간이 걸리는 고난도 기술이며, 사소한 변수에도 전체 시스템을 다시 프로그래밍해야 하는 복잡한 구조를 가진다. 몬트리올 대학교 글렌 버세스 교수는 “현재 로봇은 통제된 환경에서만 작동하며, 사소한 변화조차 처리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화학습과 딥러닝을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로봇이 이미지·소리·촉각·라이다 등 복합 센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도록 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러한 고도화의 전제는 ‘데이터 다양성’ 확보다. 버세스 교수는 “국가 단위의 대규모 로봇 데이터 팩토리 구축 없이는 지능형 로봇의 경쟁력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국은 약 60개의 로봇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했지만, 한국은 아직 통합된 플랫폼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연구비 분산을 지양하고, 사전훈련 모델을 통한 효율적 학습과 데이터 공유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소규모 파편화된 투자는 성장 걸림돌 로봇은 개발에만 수년이 걸리고, 사소한 변수 앞에서도 전체 시스템을 통째로
김만구 에이치티로보틱스 대표이사, ‘제49회 국가생산성대상’서 산업통상자원부 표창 협동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제공해 로봇 시장 활성화 기여도 공식 인정받아 “지역 사회 공헌 활동, 유관기관·대학 협력 등 통한 산업 혁신 증명해” 전기·전자·제어 기술 업체 와이투솔루션의 로봇 시스템통합(SI) 부문 자회사 에이치알티로보틱스가 ‘제49회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낙점됐다. 김만구 에이치알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을 통해 국내 로봇 시장의 활성화와 생산성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행사다. 이는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단체·업체·유공자를 정부가 공식 포상하는 시상 제도다. 김만구 대표는 국내 산업 현장에 협동 로봇(코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로봇 시장 확대에 기여한 데 그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이동식 코봇 시스템, 탑모듈(TopModule)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 등 기술력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탑모듈은 자율이동로봇(AMR) 상단에 장착돼 물류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상부
고정밀 항공 라이다 시스템 ‘젠뮤즈 L3(Zenmuse L3)’로 950m 거리 정보도 ‘착착’ 차세대 1535nm 장거리 라이다(LiDAR) 센서, 1억 화소 듀얼 RGB 카메라 탑재 “측량, 재난 대응, 임업 등 다양한 분야서 활약” 예고 DJI가 장거리 고정밀 항공 라이다(LiDAR) 시스템 ‘DJI 젠뮤즈 L3(DJI Zenmuse L3) 시리즈’를 내놨다. 이 솔루션은 항공 지리정보 작업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이번 젠뮤즈 L3는 1535nm급 장거리 라이다와 1억 화소 듀얼 RGB 매핑 카메라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기존 대비 높은 정확도와 광범위한 가시성을 확보해 각종 전문 분야에도 투입 가능하다. 또한 10% 반사율을 가진 물체에도 최대 950m까지 도달한다. 150m 거리에서 ±5mm(1σ)의 거리 반복 정밀도 또한 제공해 마이크로초 단위의 시간 동기화를 지원한다. 또한 300m 비행 고도에서도 3cm의 지상표면거리(GSD)를 나타내는데, 이는 최대 107°의 수평시야각(FOV)을 지원해 한 번의 촬영으로 더 넓은 영역을 포착하도록 한다. 여기에 듀얼 100메가픽셀(MP) RGB 카메라와 고정밀 위치 자세 측정
기술 연구개발(R&D) 본격화...디지털 트윈 기반 학습·제어 기술 개발 담당한다 모바일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미래 로봇 플랫폼 구축 박차 내년까지 상반기 양산형 모델 공개하고, 2027년 자율 적응형 지능 로봇 상용화 계획 공식 발표 유일로보틱스가 차세대 로보틱스 혁신 기술의 핵심요소로 평가받는 피지컬 AI(Physical AI) 연구개발(R&D)을 본격화한다. 사측은 ‘피지컬 AI R&D 센터’를 열고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한 후 가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을 구현하기 위한 시발점을 마련했다. 피지컬 AI는 AI가 물리적인 환경에서 직접 학습·적응함으로써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번 피지컬 AI R&D 센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모바일 휴머노이드, 사족 보행 로봇 등 회사가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로봇 폼팩터의 중심 허브 역할을 맡는다. 여기서 집중 연구하게 될 피지컬 AI 기술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기반으로 한다. 실제 환경 데이터를 가상 공간에서 정밀하게 모델링하고, 이를 로봇이 물리적 환경을 스스로 인식
고성능 인공지능(AI) 올인원 로봇청소기 ‘Q11’ 데뷔 AI 듀얼 엣지 클리닝, AI 휠 오토 컨트롤 등 최신 AI 기능 탑재 “합리적 가격, 최신 기술력, 높은 사용자 만족도 조합한 제품” 에브리봇이 고성능 하이엔드 로봇 청소기 모델 ‘Q11’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올인원 성능을 내재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에 따르면, 그동안 공존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성능’과 ‘합리적 가성비’를 만족하는 제품이다. 이번 Q11은 청소부터 제품 관리까지 지원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를 목표로 설계됐다. 이는 소비자 요구사항을 반영한 전략으로,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해 청소의 빈틈을 최소화한다. 해당 신제품은 ‘AI 듀얼 엣지 클리닝(AI Dual Edge Cleaning)’, ‘AI 휠 오토 컨트롤(AI Wheel Auto Control)’ 등 AI가 접목된 기능을 내재화했다. 이 가운데 AI 듀얼 엣지 클리닝은 가장자리·모서리 등 기존에 청소 사각지대로 인식되는 부분을 꼼꼼하게 청소하는 기능이다. 이 과정에서 사이드 브러시, 듀얼 물걸레 등을 자동으로 확장해 빈틈없는 청소 범위를 구현한다. 아울러 AI 휠 오토 컨트
드론 군집 AI 기술 협력...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무인기 시장 ‘정조준’ 군집 조율 및 통합 관제 기술 고도화 시동 자율비행 제어, 지능형 분산 임무 통제 시스템 공동 개발 착수한다 파블로항공이 대한항공과 ‘군집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에 합의했다. 군집 AI는 차세대 드론 운용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집 AI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부터 사업 확대,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무인기 생태계 구축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파블로항공·대한항공은 핵심 기술인 ‘군집 조율(Swarm Coordination)’, ‘통합 관제(Swarm Control Platform)’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군집 AI 기반의 자율비행 제어 기술과 지능형 분산 임무 통제 및 군집 운용체계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아울러 AI 기반 항공기 정비(MRO) 기술, 검사·점검용 드린인 인스펙션 드론(Inspection Drone) 기술 등 고도화·상용화를 목표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원찬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대한항공과의 협력은 파블로항공이 무인기 및 무인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2025 로보월드)’이 이달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문을 열었다. 전시 첫 날 개막 행사에 전 세계 여러 로봇 조직에서 주요 내빈이 방문했다.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KAR) 회장, 신용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원장 직무대행,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김정 한국로봇학회(KROS) 회장, 오준호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차기 회장 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 다카유키 이토(Takayuki Ito) 국제로봇연맹(IFR) 회장, 올리버 티엔(Oliver Tian) 아시아태평양로봇산업협회(APARA) 회장, 제프리 번스타인(Jeffrey Burnstein) 미국자동화발전협회(A3) 회장, 수 케이(Sue Keay) 호주로봇산업협회(RAG) 회장, 노부요시 시미즈(Nobuyoshi Shimizu) 일본로봇협회(JARA) 홍보부장, 웬 젠첸(Wen Jen-Chen) 대만자동화협회(TAA) 사무국장, 레이 레이 왕(Lei Lei Wang) 중국로봇산업협회(CRIA) 부회장, 렌 유통(Ren Yutong) 중국광둥로봇산업협회(GRA) 회장, 타위 파와다(Tawi Pawad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2025 로보월드)’이 이달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문을 열었다. 전시 첫 날 개막 행사에 전 세계 여러 로봇 조직에서 주요 내빈이 방문했다.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KAR) 회장, 신용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원장 직무대행,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김정 한국로봇학회(KROS) 회장, 오준호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차기 회장 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 다카유키 이토(Takayuki Ito) 국제로봇연맹(IFR) 회장, 올리버 티엔(Oliver Tian) 아시아태평양로봇산업협회(APARA) 회장, 제프리 번스타인(Jeffrey Burnstein) 미국자동화발전협회(A3) 회장, 수 케이(Sue Keay) 호주로봇산업협회(RAG) 회장, 노부요시 시미즈(Nobuyoshi Shimizu) 일본로봇협회(JARA) 홍보부장, 웬 젠첸(Wen Jen-Chen) 대만자동화협회(TAA) 사무국장, 레이 레이 왕(Lei Lei Wang) 중국로봇산업협회(CRIA) 부회장, 렌 유통(Ren Yutong) 중국광둥로봇산업협회(GRA) 회장, 타위 파와다(Tawi Pawad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2025 로보월드)’이 이달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문을 열었다. 올해 로보월드는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똑똑한 일상! 똑똑한 산업!(Smart Life! Smart Industry!)’를 주요 모토로 배치했다. 국내외 350여 개사가 약 1000 부스 규모로 참여했고, 주최 측은 약 5만 명의 참관객을 모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장에는 수출 및 투자 상담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로봇 기술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로봇의 실제 적용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현장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서비스 로봇, AI 연계 기술, 핵심 부품, 소프트웨어 등 기술이 출품됐다. 부대행사로 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로보월드 어워드(Roboworld Award),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데이(Startup Innovation Day)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학술 행사인 ‘제58회 국제 로봇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Robotics, ISR 2025)’이 ‘국제로봇비즈니스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2025 로보월드)’이 이달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문을 열었다. 같은 날 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 주역이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상단부터) 산업포장 정흥상 푸른기술 부사장 대통령표창(사진 왼쪽부터) 손웅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수석고문 김종형 서울과학기술대학교(SeoulTech) 교수 국무총리표창(사진 왼쪽부터) 조영훈 뉴로메카 디렉터 김영욱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수석연구원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이사 이정호 에스비비테크 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사진 왼쪽부터)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이사 박일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PD 이승준 부산대학교 부교수 김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팀장 김종원 KIRIA 팀장 이준기 서울대학교 부교수 정지은 KETI 책임연구원 박형순 엘피텍 대표이사 박원석 로보스 이사 공근택 파워오토로보틱스 팀장 이재석 두산로보틱스 상무 정일화 건솔루션 수석연구원 김진현 SeoulTech 교수 강선정 한국AI·로봇산업협회 팀장 김영철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 이동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센터장 신영식 한국기계연구원(KIM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2025 로보월드)’이 이달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문을 열었다. 올해 로보월드는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똑똑한 일상! 똑똑한 산업!(Smart Life! Smart Industry!)’를 주요 모토로 배치했다. 국내외 350여 개사가 약 1000 부스 규모로 참여했고, 주최 측은 약 5만 명의 참관객을 모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장에는 수출 및 투자 상담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로봇 기술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로봇의 실제 적용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현장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서비스 로봇, AI 연계 기술, 핵심 부품, 소프트웨어 등 기술이 출품됐다. 부대행사로 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로보월드 어워드(Roboworld Award),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데이(Startup Innovation Day)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학술 행사인 ‘제58회 국제 로봇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Robotics, ISR 2025)’이 ‘국제로봇비즈니스
글로벌 로보틱스의 현재, 다음은 ‘실질적 적용’과 ‘함께 일하는 방식’이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전 세계 공장에서 실제로 가동 중인 산업용 로봇은 지난 2023년 기준 428만1585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새로 설치된 로봇은 54만2076대로 최종 발표됐다. 연간 로봇 신규 설치는 4년 연속 50만 대를 웃도는 수준에 올랐고, 특히 지난해 신규 도입의 74%가 아시아에서 발생했다. 이처럼 로봇 기술은 이미 현장에 들어왔고, 공장 외에도 로봇 도입을 기다리는 다양한 시장은 적용 타이밍을 묻고 있다. 현재 로봇 업계는 무엇을 더 만들까가 아니라, 어떻게 로봇을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인간·로봇이 함께 공생하게 될까다. 이에 대한 답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인공지능(AI)·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디지털 트윈(Twin) 등 기대주 기술의 교차점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로봇 성능’에서 ‘동작 설계’로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피지컬 AI(Physical AI)가 감지·추론·행동을 통합하면서, 로봇은 고정된 공정 장치에서 상황에 반응해 배우고 적응하는 작업 파트너로 재규정되고 있다.
한화로보틱스-마음AI, 비전·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모델 기반 로봇 자율제어 기술 협력 한화로보틱스 차세대 플랫폼에 마음AI 자율제어 모델 ‘워브(WoRV)’ 이식 로봇의 자체 판단·행동 능력 강화 예고해 한화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 업체 마음AI와 스스로 보고, 듣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로봇 기술 상용화에 손잡았다. 피지컬 AI는 AI가 물리적인 환경에서 직접 학습·적응함으로써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화로보틱스 차세대 로보틱스 플랫폼에 마음AI의 비전·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 이하 VLA) 모델 기반 자율제어 모델 ‘워브’(WoRV)를 적용할 예정이다. VLA 모델은 로봇이 환경을 인식하고 언어를 이해하며 이를 행동으로 연결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 기술이기 때문에 양사 협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을 테스트하는 시험장의 기능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디지털 프루빙 그라운드(Digital Proving Ground, DPG)’를 공동 구축해 활용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