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의료 데이터는 유출됐을 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해커들에게 인기 있는 공격 대상이 된다. 2019년에도 헬스케어 산업은 해커들의 주요 타깃이었다.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트렌드마이크로가 발표한 ‘2019 위협 결과 보고서(2019 Security Roundup Report)’에 따르면 랜섬웨어는 2019년에도 사이버 위협의 주요 이슈였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새로운 랜섬웨어 군이 57% 감소한데 반해, 랜섬웨어 감지율은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산업은 여전히 공격자들의 주요 타깃이었으며, 2019년에만 700개 이상의 기업이 랜섬웨어의 영향을 받았다. 또한, 미국의 경우 최소 110개 주, 연방 정부 및 기관들이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존 클레이(Jon Clay) 트렌드마이크로 글로벌 위협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오랫동안 비즈니스 세계에서 화두로 떠올랐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냈다. 그러나 보안을 우선 순위로 두지 않아, 사이버 범죄자들이 공격을 감행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
[첨단 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정보보호 기업 및 K-스타트업 지원정책’을 안내하기 위한 온라인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 KISA는 그동안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 기업 지원을 통해 국내 보안 산업을 확대 발전시키고자 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등의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전문인력 지원사업, 통합·융합 보안제품 개발 지원, 해외진출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발 비용을 KISA와 기업 간 매칭방식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IoT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oT 보안 테스트베드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2020 통합설명회는 2월 24일부터 KISA 유튜브 채널인 ‘KISA118’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시기와 지원 방법, 자격 등을 포함한 통합 안내문은 KISA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KISA는 통합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일방향
[첨단 헬로티] 한국델켐이 사출성형 해석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몰드플로우(이하 몰드플로우)의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몰드플로우는 사출 성형 공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과정의 해석이 가능한 툴이다. 1976년 호주의 콜린 오스틴 박사가 개발을 하였으며, 1978년 상용화에 성공한 이래 전 세계적인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사출 성형 해석 시장에서는 가장 높은 인지도와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몰드플로우는 기본적인 유동, 냉각, 변형, 응력, 유리섬유 배향 해석 기능을 제공한다. 약 1만여 개 이상의 수지 DB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500~600 Grade 정도의 수지 DB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인서트 사출, 이중사출, 인덕션 히팅, 마이크로셀 발포 성형, 가스 성형, 레진트랜스퍼몰딩, 압축성형, 반응 사출성형, 동시 사출성형, 복굴절 해석, 분말 사출성형, 복합재 연동 해석 등 다양한 특수 사출 공정 해석에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압축 성형의 경우엔 자동차 또는 전자 제품의 경량화 등에 일조하고 있는 성형법인데, 오랜 시간 동안 국내 많은 산업현장에서는 몰드플로우를 활용한 해석 및 최적화를 활용하고 있다. 한국델켐은 델켐과 오토데스크의 합병
[첨단 헬로티] 2019년 일본 공작기계 수주량이 1조3000억 엔을 넘지 못했다.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에 따르면 2019년 공작기계 수주량은 1조2299억 엔으로, 전년(1조8157.7억 엔) 대비 32.2% 감소했다. 2017년 증가세 전환 이후 3년 만에 다시 감소세를 보였다. 더욱이 2013년(1조1170.4억 엔) 이후 최저치다. 2019년 내수수주는 4931.9억 엔으로 전년대비 34.3% 하락했다. 수출수주는 7367.1억 엔으로 전년대비 30.9% 하락했다. 이번 수주량은 당초 일본공작기계공업회(이하 공업회)가 전망한 1조6000억 엔에는 3000억 엔가량 모자란 액수다. 공업회는 이러한 하향세의 원인으로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경제 둔화를 지목했다. 실제 중국 수출수주액은 2019년 1월 기준 166.1억 엔이었는데, 12월에는 106.7억 엔으로 1월 대비 35.7% 하락했다. 하지만 이러한 하락세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미-중 무역분쟁이 종지부를 찍는다고해도 對중국 수출액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다는 보장은 없다. 최근 중국은 자국 내 기계설비(공작기계, 건설기계 등) 수급 비율을 높이고
[첨단 헬로티] 바이오연료는 청정연료로 주목받고 있지만 연료 생산을 위해 식량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소모적이라는 부정적 의견도 있다. 이에 많은 연구진들이 식량이 아닌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하여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2세대 바이오연료’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은 청정에너지연구센터 김광호 박사팀이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KIST-UBC(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현지 랩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인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개발한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에 리그닌 유전자 형질 전환기술 및 순환형 친환경 용매를 활용했다.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20~30%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리그닌’을 분해하여 폐기하거나 제거 후 이용한다. 이 리그닌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2세대 바이오연료의 경제성 확보 및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KIST 연구진은 美 바이오에너지연구센터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리그닌을 좀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유전자 형질 전환 기술을 이용하여 구조를 변형했다. 리그닌 구조 내에서 일부분의 길이를 짧게 변형하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촉진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4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ICT 기술의 발전,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와 유통 트렌드가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으나, 역량 부족 또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주요 매출 및 판매 수단으로 온라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에 따라 올해 지원규모 또한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에 1000개사를 대상으로 75억원을 지원한 반면, 올해는 지원 규모를 2만개사로 늘렸으며, 예산규모도 328억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중기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가가 소상공인 역량과 상품 수준을 진단해 최적의 온라인 채널 진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마다 온라인 역량과 제품 수준은 천차만별임에 따라, 정확한 진단없이 온라인시장에 진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품 분야별로 전문가 진단·평가팀(5인 내외
[첨단 헬로티] 실리콘랩스(Silicon Labs)가 메시 네트워크에 적용하기 위해 친환경 IoT(사물인터넷) 제품용으로 설계한, 보안 기능이 강화된 초저전력 지그비(Zigbee) SoC(system-on-chip) 신제품을 출시한다. 새로운 EFR32MG22(MG22) 제품군은 지그비 그린 파워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한 최소형, 최저전력 SoC로서, 실리콘랩스의 지그비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실리콘랩스의 무선 게코 시리즈2(Wireless Gecko Series 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MG22 SoC 제품군은 코인셀 배터리나 에너지 하베스팅 전원을 사용하는 지그비 디바이스 설계에 매우 적합하다. 신제품의 목표 애플리케이션에는 스마트 홈 센서, 조명 제어, 건물 및 산업 자동화가 포함된다. 에너지 친화적인 지그비 그린 파워 기술은 동시에 하나의 IoT 장치이기도 한 주거용, 상업용, 산업용 에너지 풋프린트를 줄여나감으로써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미 에너지 효율적인 지그비 3.0 프로토콜과 동일한 802.15.4 PHY와 MAC을 사용하고 있는 지그비 그린 파워는 무선 전송에 필요한 데이터 양을 줄임으로써 전력 소모를 더욱 저감한다
[첨단 헬로티] 코오로이(KORLOY)가 주철 터닝 고속가공에 특화된 NC6310을 새롭게 출시하였다. NC6310은 NC6315와 함께 새롭게 라인업 된 주철 터닝용 신재종이다. 주철은 회주철과 덕타일 주철로 구분하며 내열성, 내식성, 내마모성, 강도가 요구되는 자동차 및 기계부품에 사용된다. 덕타일 주철은 규소와 마그네슘이 포함된 구상화탄화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절삭가공 시, 절삭날에 용착과 치핑이 쉽게 발생하여 공구가 빈번히 손상된다. 반면 회주철은 침상화 탄화물을 함유하여 덕타일 주철 대비 가공성이 양호하다. 그러나 주철 피삭재는 주조공정 후 제조 환경, 외부 환경 등에 피삭재 경도, 조직 등이 쉽게 영향을 받아 물성이 불안정해지기 쉬운 경향도 있다. 종래 주철 터닝용 CVD 재종들은 피삭재의 불안정한 물성에 따라 절삭날에서 급마모가 발생하거나 치핑이 발생하여 공구수명이 불안정하였다. 공구수명의 불안정은 고객 생산성 향상에 장애요소이기 때문에 코오로이는 불안정성 개선,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해 주철 터닝 솔루션을 고민해왔고, 안정적이며 탁월한 수명을 발휘하는 CVD 코팅기술과 형상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마침내 NC6310, NC6315 재종과 M
[첨단 헬로티]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건설기계 개발에 나섰다. 현대건설기계는 2월 18일 경기도 용인시 마북연구동에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소지게차 및 중대형 수소굴삭기 개발에 나선다는 내용의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파워팩을 포함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설계와 제작을 진행하고, 현대건설기계는 이를 적용한 굴삭기 및 지게차의 설계와 제작, 성능평가를 담당해 오는 2023년부터 관련 제품들을 양산해 시장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수소연료전기 건설기계는 기존의 디젤엔진 기반 장비와 달리,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유해가스가 전혀 발생되지 않아 최근 친환경 장비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에서 큰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전지의 용량을 늘리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는 리튬전지에 비해 대용량화가 용이해 대형 지게차나 굴삭기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업계에서는 세계 140여 개국, 540여 개 딜러망을 보유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들이 KCON, K콘텐츠엑스포, 한류박람회, K푸드 행사 등 다양한 한류 행사를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 및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한류마케팅 캘린더’(이하 한류 캘린더)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월 20일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한류 연계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6개 정부 부처의 한류 행사계획 및 지원내용을 담은 한류 캘린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류 캘린더는 K콘텐츠, K뷰티, K푸드 등 한류를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개 부처의 한류 행사 정보를 한눈에 찾아보기 쉽게 온라인 캘린더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중소기업에 정보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 부처별 한류 행사 정보를 연간, 월별 및 수출 국가별로 상세 조회할 수 있도록 세부페이지 기능을 추가했다. 중기부는 이번 한류 캘린더 플랫폼 마련을 계기로 브랜드K 등 우수 중기제품의 해외 진출을 더욱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명품 국가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부처간 한류 협업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 사례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중기부,
[첨단 헬로티] 최근 대기업, 기술 공급업체에 이어 ‘네슬레’ 같은 식품 공급업체들도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있다. 재료의 투명한 유통과정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다. 네슬레는 최근 Open SC(Supply Chain)에 IBM의 블록체인 유통 추적 플랫폼 푸드트러스트를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가 유기농 마트에 들러 브로콜리 원산지와 재배 방법을 알고 싶어할 경우 제품에 부착된 QR코드 등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앱에 재배 방법부터 마트에 들어 오기까지의 정보를 표시한다. 네슬레의 사례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식품 유통과정의 데이터를 무결성 있게 관리하는 좋은 사례를 제시하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가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기술의 도입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 중 가장 주요한 원인은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 가트너의 IT 애널리스트 아비바 리탄은 최근 500여 곳의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미국에서 IoT(사물인터넷)기술을 도입한 기업 가운데 75%는 블록체인을 이미 도입했거나 2020년 말까지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밝힌
[첨단 헬로티]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협회) 18대 회장으로 화천기공 권영두 대표가 선임되었다. 협회는 2월 20일 경기도 광명시 공작기계회관에서 한국OSG 등 협회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2019년 주요사업실적 보고, 2019년 회계결산,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수지 의결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협회임원 임기만료에 따라 화천기공 권영두 대표를 만장일치로 제18대 회장으로 추대하여 선임했으며, 한국화낙 남궁연 대표와 스맥 최영섭 대표는 감사로 선임하였다. 협회 권영두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외 주변 환경이 쉽게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함께 목표를 정하여 한 방향으로 나간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위기를 극복하고 꿋꿋하게 발전된 모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회장은 “올해 여러 어려움 속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0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보다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며, 이에 모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두 회장이 대표직을 맡고 있는 화천기공은 19
[첨단 헬로티] KT가 2월 19일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부에서 세계은행(WB)과 AI·빅데이터 기반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KT와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과 분쟁 취약국을 대상으로 AI·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고 글로벌 공동 번영에 함께 기여한다는 뜻을 모았다.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장 소훈섭 소장(왼쪽)과 KT AI/BigData서비스담당 변형균 상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먼저 양 기관은 향후 개발도상국의 보건역량 강화와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ICT 솔루션 도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련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고 국제개발협력 콘퍼런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진행된 세계은행 ‘한국혁신주간’ 동안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 Global Epidemic Prevention Platform)’과 ‘가축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LEPP: Livestock Epidemic Prevention Platfor
[첨단 헬로티] 11월 한국 공작기계 시장은 수주를 제외하고 수출·입, 생산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현재의 시장 상황이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의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다. 여기에 반도체 업황 부진도 시장 위축에 영향을 주고 있다. 11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11.7% 감소한 1,528억원이다. 수출은 1억88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9% 증가했다. 수입은 78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0.1% 증가했다. 생산은 1681억원으로 전월대비 1.2% 증가했다. 출하는 1744억원으로 전월대비 9.3% 감소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11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2004만 달러로 전월(3억7606만 달러)대비 14.9%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9.3% 감소했다. 일본은 816.7억 엔으로 전월대비 6.6%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37.9%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12.0% 증가한 2억46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16.7% 감소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9년 11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
[첨단 헬로티]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기업의 엣지 컴퓨팅 환경의 구축과 운영을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새로운 서버, 모듈형 데이터센터, 그리고 스트리밍 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했다. 최근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의 양이 폭증하면서 엣지 컴퓨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엣지 디바이스의 수는 200억 개 이상으로, 가트너는 2022년까지 기업들이 창출하는 데이터의 75%가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가 아닌 장소에서 생성되고 처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이번에 공개한 엣지 서버와 모듈형 데이터센터, 원격 관리 시스템 및 스트리밍 분석 플랫폼은 엣지 컴퓨팅을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이다. 엣지 환경에서도 데이터센터 레벨의 IT 역량과 보안, 제어 기능을 보장하며, 코어(중앙)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을 안정적으로 연결해 데이터 흐름을 가속화하고 데이터의 가치를 보다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EMC 파워엣지 XE2420 새로운 ‘델 EMC 파워엣지 XE2420’는 좁은 공간이나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2U 규격의 서버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