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3월 25일부터 시행한 코로나19 ‘소상공인 1000만원 긴급대출’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정부는 최근 급증하는 소상공인 현장의 자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중은행 활용이 가능한 고신용자(1~3등급)에 대해서는 시중은행을 이용하도록 하고, 시중은행 접근성이 떨어지는 4등급 이하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집중하는 것으로 역할분담을 했다. 소상공인 1000만원 긴급대출은 은행-보증기관을 거치지 않고 신용만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이 소진공 방문으로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되며, 대출기간은 5년(2년거치 3년상환), 대출금리는 1.5%를 적용한다. 중기부는 지난 1주일 간 소상공인 1000만원 긴급대출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현장의 문제점을 보완해 시행한다. 첫째, 4월 1일부터 대출신청 홀짝제를 시행해 창구혼잡과 병목현상을 해소한다. 상담신청 시 대표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수에 맞추어 짝수일에는 짝수년생이, 홀수년에는 홀수년생이 신청할 수 있다. 둘째, 현재 37곳에 설치돼 있는 ‘스마트대기 시스템’을 전국 62개 모든
[첨단 헬로티] [조선의 기술 1편 – 활] * [조선의 기술]은 한국의 전통기술들을 기술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기술 체험 프로젝트’다. 과거 사용했던 기술의 특징을 통해 그 시대의 ‘제조’에 대해 가늠해보고, 현대에 와서는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도 다루어본다. <사진 : 첨단 헬로티> ‘쏜살같다’, ‘정곡을 찌르다’ 이 말들의 공통점은 ‘화살’이다. 활(활과 화살을 통칭)은 총이 나오기 전까지 가장 빠른 무기였다. 정곡은 과녁의 한복판을 말한다. 국궁의 과녁 거리가 보통 140미터인데, 정곡을 찌른 활쏘기라면, 매우 예리하다는 의미로 쓰기에 충분하다. (참고로 양궁 경기의 과녁 거리는 75미터이다.) 활은 ‘약함’의 또 다른 표현이다 활은 우리 민족에게 군사 무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우리 민족은 활을 나아가면서 쏘는 때보다 적이 다가오면 물러나면서 쏘는 때가 많았다. 활은 방어였고, 그래서 적과의 거리를 더 멀리하기 위해 활의 사거리를 늘리는 데 공을 들였다. 버티기 위해 발달한 활의 기술, 역사의 민낯을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가 4월 1일부터 코로나19 관련 보증 규모를 2조2000억원 수준까지 늘린다. 또한 2020년 4월 ~ 6월 만기가 도래하는 모든 보증(약 5.8조원)에 대해 전액 만기연장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보증가능 기술평가등급을 확대하는 한편, 간이 평가·심사를 통해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① 코로나19 특례보증 및 특별재난지역 보증 먼저, 기보의 코로나19 특례보증은 규모가 1050억원에서 9050억원으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그중 대구·경북 소재 기업을 위해 3000억원을 별도로 배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5일 대구, 경북 경산·청도·봉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피해기업으로 확인된 기업은 보증한도를 최대 5억원까지(피해범위 내), 보증료는 최저 수준인 0.1%로 적용한다. 또한 코로나19 특례보증 지원대상도 여행, 공연 등 일부 업종이 아닌 전 업종 피해기업으로 넓혔고, 의료·방역 등 관련물품 제조·서비스 공급 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코로나19의 조속한 극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4월 1일부터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청년체험단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청년구직자에게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최대 3개월)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게는 체험인력의 훈련수당(1인당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년들이 스마트공장이라는 새로운 일자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조 전 과정을 ICT로 통합 운영하는 스마트공장은 전통제조업보다 상대적으로 근무여건이 좋아 청년들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이 사업의 신청 대상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후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과 스마트공장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만 15세~34세 청년이다.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의 경우 복무기간을 추가 산입해 최대 39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도 방학기간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청년 참여자 모집 규모는 460여명이고 참여 기업 수는 300여개사다. 특히, 소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이 국제기구에서 양자암호통신 관련 표준을 수립하고, GSMA에서 양자 관련 초협력에 나서는 등 양자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며 글로벌 대표 5G 보안기업임을 입증했다. SK텔레콤은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회의에서 자사가 제안한 '양자키 분배 적용 네트워크의 필요 보안 사항(Security considerations for quantum key distribution network)'관련 기술 리포트가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표준은 권위 있는 국제기구 ITU-T 내 통신 보안 관련 전문 연구 조직 SG17(스터디그룹17)에서 완성된 첫 양자키 분배(Quantum Key Distribution) 관련 표준이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승인 받은 표준은 양자키 분배 기술을 통신망에 적용 시 고려해야하는 보안 사항에 대한 내용이다. SK텔레콤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통신 거점 간 양자키 전송 시 갖춰야 하는 보안 요건과 함께 양자키 분배를 관리하는 통신 거점에 필요한 보안 수준 등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수립했다. 이번 표준에는 SK텔레콤이
[첨단 헬로티] 퀀텀코리아가 새로운 제품군 및 기능을 추가해 자사의 영상관제 및 물리적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했다. 확장된 포트폴리오에는 새로운 NVR(네트워크 비디오 녹화) 서버와 분석 서버, 데이터 통합 관리를 위해 웹 기반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인 ‘VS-HCI 시리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NVR 서버 제품군: 소규모 환경에 적합한 ‘VST 미니-타워’와 대규모 데이터 관리 위한 고밀도 대용량 ‘VS4160’ 퀀텀의 새로운 NVR 서버 제품군은 기존의 VS-HCI 시리즈를 보완하며, 미니-타워 및 랙-마운트 폼 팩터로 제공된다. 퀀텀의 ‘VST 미니-타워’ NVR은 소매 상점, 주유소, 소규모 빌딩, 캠퍼스 및 기타 소규모 환경의 영상관제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반면, 퀀텀의 ‘VS4160 NVR’은 대용량 데이터 보관이 필요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밀도 대용량 NVR이다. 새로운 분석 및 애플리케이션 서버: 강화된 분석 성능과 관리 애플리케이션, 접근 제어를 지원하는 ‘VS
[첨단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드론에 적용 가능한 운영체제의 핵심 기반 소프트웨어(SW)를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평가를 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지난 2월, 하나의 장치에서 여러 운영체제(OS)가 동시에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가상화 기술인‘어스(EARTH, ETRI Advanced Real-Time Hypervisor)’를 개발, AI드론에 적용하여 성공적인 비행시험도 마쳤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SW ‘어스(EARTH)’가 탑재된 드론의 모습 ‘어스’는 미국 연방 항공청(FAA) 심사관으로부터 안전성 시험 과정을 거쳐, 국내 기관 중 최초로 ‘DO-178C Level-A’를 인증받는 데 성공했다. 드론에는 크게 두 가지 필수 SW가 있다. 하나는 비행을 제어하는 SW이며 또 하나는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SW다. 비행제어 SW는 실시간으로 즉각 반응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임무수행 SW는 AI 미션과 같은 고성능 계산 능력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비행제어 SW와 임무제어 SW가 서로 다른 하드웨어(HW)에 탑재되었다.
[첨단 헬로티] 보쉬 전동공구가 강력한 파워와 작업 정밀도가 우수한 전문가용 36V 충전 로터리해머 2종 ‘GBH 36V-LI Plus Professional 6.0Ah’와 ‘GBH 36 VF-LI Plus Professional 6.0Ah’를 출시했다. 출시된 2종은 보쉬 전동공구의 전문가용 SDS plus 충전 로터리해머 제품군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보쉬의 2세대 모터를 적용해 3kg의 유선 해머와 동급의 타격력을 갖췄으며, 이전 모델보다 50% 더 빠르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콘크리트와 석재, 금속 자재에 드릴링 및 치즐링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보쉬가 개발한 ‘킥백 컨트롤 기능(KickBack Control)’과 ‘정밀도 제어 장치(EPC, Electronic Precision Control)’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킥백 컨트롤 기능은 작업 도중 드릴이 장애물에 걸릴 경우 자동으로 회전을 멈추는 기능으로 사용자와 공구, 자재에 무리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정밀도 제어 장치는 자재 및 작업 환경에 따라 파워를 조절할 수 있어
[첨단 헬로티] 두산인프라코어가 상용차용으로 개발한 유로6(Euro6) 전자식 엔진을 국내에 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신형 엔진을 탑재한 타타대우상용차 1호기 ‘프리마’ 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엔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하기 위해 개발한 DX12 전자식 엔진이다. 11.1리터의 배기량으로 최고 460마력의 출력을 낸다. 전자식 모델로 개발돼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없이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유럽의 차량용 배기규제(유로6)를 충족하는 고성능·친환경 제품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상용차용으로 개발한 DX12 유로6 전자식 엔진 이 제품은 디젤 연료를 고압으로 공급, 분사하는 전자시스템인 커먼레일(Common rail) 시스템과 유해물질 배출을 차단하는 고효율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환원 촉매) 기술을 적용했으며, 동급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내구성을 갖췄다. SCR은 화석연료 사용에 따라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유해하지 않은 물질로 전환시키는 친환경 장치로, DX12 전자식 엔진에 적용된 고효율 S
[첨단 헬로티]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이하 도시바)이 최신 세대 공정으로 제조한 80V N채널 파워 MOSFET 2종을 ‘U-MOS X-H 시리즈’에 추가했다. 새로운 MOSFET 제품군은 데이터 센터와 통신 기지국에 쓰이는 산업 장비의 전원공급 스위칭용으로 적합하다. ▲도시바 80V N채널 파워 MOSFET U-MOS X-H 시리즈 새로운 MOSFET 제품군은 TPH2R408QM과 TPN19008QM으로 구성되어 있다. TPH2R408QM은 SOP 첨단 패키징, TPN19008QM은 TSON 첨단 패키징을 적용했다. 출하는 30일부터 시작했다. 80V U-MOS X-H 시리즈에 추가한 새로운 MOSFET 제품군은 모두 최신 세대 공정으로 제조했으며 드레인-소스 온저항(Drain-source On-resistance)이 현 세대 공정으로 제조한 U-MOS VIII-H 시리즈보다 약 40% 낮다. 기기 구조를 최적화해 드레인-소스 온저항과 게이트 전하 특성 사이의 트레이드-오프도 크게 개선했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MOSFET 제품군은 업계에서 가장 낮은 전력 손실을 자랑한다. 도시바는 장비의 전력 소비량을 줄일
[첨단 헬로티] 안랩의 통합 PC 보안 솔루션 ‘V3 Internet Security 9.0(이하 V3)’이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 ‘바이러스 불러틴(Virus Bulletin)’이 실시하는 2020년 첫 ‘VB100’ PC 보안제품 인증 평가에서 진단율 100%로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 V3는 총 42개 글로벌 백신을 대상으로 실시된 ‘인증 부여 테스트’에서 한 건의 오진 없이 진단율 100%를 기록해 인증을 획득했다. 또 인증 여부와 별개로 실시되는 ‘다양성 테스트’에서도 100% 진단율을 기록했다. ▲안랩이 V3 악성코드 진단율 100%로 VB100 최신 인증을 획득했다. 바이러스 불러틴은 전 세계에서 엄선한 악성코드 샘플 셋을 기반으로 인증부여 여부 판단을 위한 ‘인증부여 테스트’와 기존 RAP테스트를 대신해 ‘다양성 테스트’를 추가 실시한다. 안랩은 2019년에 바이러스 불러틴이 실시한 ‘VB100’ 모든 PC 보안제품 인증 테스트(2, 4, 6, 8, 10, 12월)에서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민간 중심의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하고, 3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벤처투자법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과 「벤처기업법」에 흩어져 있는 투자제도를 통합하여 독자 법안화하는 제정법으로, 핵심은 벤처캐피탈과 엔젤 투자자를 벤처 생태계 핵심 주체로 인정하고 육성하는 것이다. 이번 하위법령안은 법안이 위임한 범위에서 벤처투자 시장의 참여자간 경계를 허물고, 투자의 자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투자 참여자 간 상호 영역 개방 먼저 그간 창업투자회사,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 참여자들의 역할과 업무 영역을 뚜렷이 구분했으나, 상호간 일정 수준의 경쟁이 가능하도록 상호 영역을 개방한다. ① 증권사, 자산운용사도 창업투자회사 등 벤처캐피탈과 공동 운용사로 벤처투자조합 설립을 허용해 벤처캐피탈과 후기 성장 단계 자본 시장 간의 협업도 촉진한다. ② 기존 개인과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의 영역이던 개인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 자격을 창업기획자를 겸영하는 창업투자회사와 유한회사형 벤처투자사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가 켐트로닉스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7월부터 세종시와 함께 추진해 온 자율주행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양사는 3월 25일 LG유플러스 용산 본사와 켐트로닉스 판교 본사를 잇는 원격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는 데 합의했다. 궁극적으로 주거단지를 저속으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셔틀 실증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세종시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5G 통신망, 다이나믹 정밀지도, 고정밀 측위(차량 위치 cm 단위 측정) 솔루션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주거단지 연계형 저속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과제의 주관사인 켐트로닉스는 V2X(Vehicle to Everything) 관련 기억장치와 장비, 애플리케이션 등의 기술 지원에 주력한다. 양사는 조만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 개발·검수를 마치고, 내달 중 관련 품질시험과 인증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이르면 상반기 주거단지에서 자율주행 저속 셔틀 서비스 실증
[첨단 헬로티]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3월 26일부터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역학조사 절차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으로, 대규모 도시데이터를 수집·처리하는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확진자 면접조사 결과를 보완, 빅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이 가능해져 확진자 이동동선과 시간대별 체류지점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고, 대규모 발병지역(핫스팟)을 분석하여 지역 내 감염원 파악 등 다양한 통계분석도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정보수집‧분석 시 질병관리본부를 지원하는 28개 기관 간 공문 작성 및 유선연락 등의 과정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왔으나, 이를 스마트시티 기술 시스템으로 전환함에 따라 정보 취득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초기에 평균 하루 이상이 소요되었던 이동동선 도출 등 역학조사 분석 시간이 10분 이내로 줄어들어 역학조사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대규모의 확진자가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총 상금 15억8000만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0’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6년에 시작된 ‘도전! K-스타트업’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부처 합동으로 진행해 오다가, 5회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3개 부처를 비롯하여 부산광역시, 경기도의 2개 지자체와 3개의 민간기관(아산나눔재단, 디캠프, 네이버D2SF)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8개 예선리그, 본선 및 결선과 왕중왕전을 거쳐 20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왕중왕전은 11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20’에서 진행된다. 그중, 중기부는 기존에 혁신창업리그, 여성리그 외 올해부터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 갈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는 별도의 AI리그를 신설·운영하고, 본선부터는 총괄 운영하게 된다. 특히, 2020년에는 창업 분위기 확산과 유망 창업자 발굴을 위해 총 상금이 15억8000만원(최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