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벤처 4대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K-유니콘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를 10억 달러(약 1조원) 이상으로 평가 받아 투자를 유치한 비상장기업으로, 신화 속 가상의 동물인 유니콘 만큼이나 현실에서 보는 것이 어렵다는 취지에서 명명되었다. 이번 대책에서는 그간 11개 유니콘기업들의 탄생 분야가 IT·플랫폼에 집중되고 있는 점, 유니콘기업 등재를 위한 스케일업 대형투자에 국내 역량이 한계를 보이고 있는 점을 집중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바이오·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아기유니콘)을 발굴하여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1단계 프로그램과 예비유니콘이 국내외에서 제대로 평가받아 신속히 투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단계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1단계로는 전문 평가자와 함께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발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을 신설하여 4월부터 추진한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되면 시장개척 등 성장 지원을 위해 최대 159억원(시장개척 3억원,
[첨단 헬로티]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동북지역 지린성에 위치한 대형 인프라건설 업체 2곳에서 22톤급 중형 굴착기 32대를 수주했다. 이 장비들은 창춘시 지하철, 고속도로, 교량 등 인프라 건설 현장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영업 총괄 염윤성 전무는 “이번에 수주한 고객사들은 10대 이상 추가 구매 의사를 밝혔다”며 “뛰어난 제품력과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통해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22톤급 중형 굴착기 DX220LC-9C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7.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린성 지역에서는 최근 3~4년간 10%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2월 누계 점유율은 13%에 육박했다. 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크게 위축됐던 중국 제조업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0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월에 역대 최저치인 35.7을 기록한 직후 크게 반등한 것으로, 제조업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을 의미한다.
[첨단 헬로티] 삼성중공업이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LNG 연료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총 2536억원에 수주했다고 4월 14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2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LNG 연료추진 VLCC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 ‘에스-퓨가스(S-Fugas)’가 적용돼 기존 디젤유 사용에 비해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은 99%, 질소산화물 85%, 이산화탄소 25%를 감소시킬 수 있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IMO 2020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운항 중 바닷물의 흐름 제어를 통해 선박의 연비를 향상시키는 각종 연료절감장치(ESD, Energy Saving Device)와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적의 운항 계획을 자동으로 수립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등 삼성중공업의 대표적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이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IMO 2020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다양한 형태 및 재질의 LNG 연료탱크와 엔진(ME-GI, X-DF)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 헬로티] KT가 두산퓨얼셀과 연료전지 사업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4월 14일 체결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발전 시스템이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먼저 KT AI 기술과 지능형 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인 KT-MEG(Micro Energy Grid)을 활용해 연료전지용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연료전지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이란,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자가 운영을 위해 많은 인력이 상주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전력을 생산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는 ▲자동 연료전지 운전 ▲실시간 운전정보 수집 ▲문제 발생 시 비상 조치 ▲예지정비 등 운영 전반과 ▲시설 내 화재와 침입 등 상황에 대한 영상보안 시스템을 통한 무인 관제가 포함된다. 또 양사는 전국의 KT 보유 건물을 대상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다소비 건물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발생한 열은 난방과 급탕 등에 활용하고 생산 전력은 판매하는 등 에너지 절감효과를 모델링하고 AI 기반 플랫폼도 점검하게 된다. 이 밖
[첨단 헬로티] 12개월 미만의 건강했던 영아가 수면 중 갑작스럽게 사망할 경우 이를 ‘영아 돌연사 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 이하 SIDS)’이라고 부른다. SIDS는 영아 사망 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매년 평균 약 3500건, 국내에서도 100여건 가량 발생하고 있다. SIDS 원인 중 약 69%는 목을 가누기 힘든 영아가 잠을 자다 엎드렸을 때 기도가 막혀 질식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중소기업 세이프웨어, 아마노코리아와 함께 영아의 엎드린 상태를 감지하고 에어백을 작동시켜 질식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영아용 웨어러블 에어백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조끼 형태로 개발된 에어백 시스템에는 섬유 소재로 제작된 6개의 압력센서가 가슴과 등, 옆구리 부위에 각각 2개씩 내장돼 있어 영아의 움직임을 실시간 감지한다. 영아가 엎드릴 경우 압력센서가 이를 감지해 목과 가슴 부위에 부착된 에어백을 즉시 작동시키고, 그와 동시에 블루투스 통신 모듈을 통해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전화를 걸고 경고 알람을 울려준다. 작동된 에어
[첨단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국회도서관이 지난 4월 14일 KISTI의 화상회의 서비스 웨비나(Webinar)를 활용하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KISTI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AI 산업지원 및 활성화를 위하여 △기계학습데이터 구축 △사전 학습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가공을 위한 큐레이션 기술 개발 △데이터 품질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과학기술 콘텐츠의 큐레이션 체제 2단계를 준비한다. 과학기술 콘텐츠 큐레이션 체제 2단계는 기관 고유 임무를 통해 확보한 국내외 논문 약 1억 건, 연구보고서 약 26만 건, 과학기술 연구인력 136만 명 등 풍부한 과학기술 콘텐츠를 인공지능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큐레이션 환경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방대한 디지털 정보와 축적된 정보기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가사회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기술 지식정보와 연구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 KISTI와 국회도서관의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하여 축적된 정보인프라 및 정보화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함
[첨단 헬로티] 윈드리버가 베이징 소재의 노천 채굴(open pit) 솔루션 공급업체 ‘TAGE’와 협력해 차세대 자율운행 채굴 차량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4월 16일 밝혔다. 채굴 산업은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자율차 및 자율 운영 기계를 초기에 도입한 산업 중 하나이다. 자율 수송 시스템 솔루션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채굴 작업자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채굴 산업의 전반적인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황리밍(Huang Liming) TAGE 최고기술책임자는 “노천 채굴 산업은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차세대 채굴 산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됐다. 전세계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와 시스템에서 검증된 윈드리버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자율 운행 솔루션의 핵심 기반으로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TAGE는 지능형 클라우드 플랫폼, V2X 텔레매틱스, 지능형 자율 채굴 차량 등 클라우드 아키텍처 에지를 기반으로 자율 수송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TAGE는 윈드리버의 실시간 운영체제 ‘VxWorks’를 소프트웨어
[첨단 헬로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성균관대 박호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미니트램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차세대 에너지저장 시스템을 개발했다. 미니트램은 택시처럼 승객의 호출에 따라 배차되고, 철도교통의 중앙관제시스템에 의해 무인자동으로 운행되는 새로운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최대 탑승 인원은 6명, 목적지까지 무정차 논스톱으로 운행되고 배터리로 달리는 친환경 차량이다. ▲미니트램, 수요응답형 친환경 전기구동 신교통 시스템 미니트램의 차세대 에너지저장 시스템은 리튬황전지 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와 에너지 관리기술로 이루어졌다. 리튬황전지는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에너지저장 용량이 3배 이상 높고, 황은 자원이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해 새로운 에너지 저장매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너지 저장장치를 모니터링하는 에너지 관리기술에는 수명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해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성을 높였다. 지금까지는 에너지저장장치, 즉 배터리의 잔존용량을 확인하는 수준이었으나 배터리에 탑재한 수명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배터리팩의 상태와 수명예측까지 가능해졌다. 철도연은 앞으로 황의 낮은 전기전도도에 의한 출력 저하 및 전해액으로 녹아들면서 나타나는
[첨단 헬로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세계에서 원자의 운동을 가장 잘 포착하는 전자카메라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기존보다 원자의 운동을 3배 이상 빠르면서 100배 이상 밝게 관측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정영욱 박사팀이 개발한 전자카메라는 ‘초고속 전자회절 장치’라 부르는 장비로, 32펨토초(1000조 분의 1초)의 시간분해능을 갖추고 있어 세계에서 원자와 분자의 운동을 가장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초고속 전자회절장치 원자의 움직임은 보통 펨토초에서 피코초(1조 분의 1초) 단위로 매우 짧은 순간 동안 일어나는데, 초고속 전자회절 장치는 이러한 반응을 포착할 수 있다. 얼마나 짧은 순간에 특정 현상을 측정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성능지표를 ‘시간분해능’이라 부르며, 시간분해능이 우수하면 더 짧은 시간 단위에서 나타나는 원자의 운동을 포착할 수 있다. 일반 카메라의 경우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하기 위해서 셔터를 더 짧은 순간에만 여닫는 것과 같다. 또한 단순히 정지영상으로 물질의 분자 구조만 측정이 가능한 전자현미경과 달리 초고속 전자회절 장치는 분자 속 원자의 움직임을 포착할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제18대 박상진 원장이 4월 13일 취임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18대 원장으로 취임한 박상진 원장은 한국기계연구원을 ‘인류의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기계기술 국민 연구기관’으로 만들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 이어, △주요사업 적시성 및 유연성 제고 △연구성과 완성도 제고 및 개방형 협업 활성화 △연구성과 실용화 및 기업지원 강화로 산업계 경쟁력 제고 △창의적 연구환경과 조직문화 조성 등 경영 목표도 제시했다. 박상진 원장의 임기는 2020년 4월 13일부터 3년이다. ▲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신임 원장
[첨단 헬로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가 글로벌 스타트업 스타를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에 근접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KOTRA가 기획한 스케일업 및 글로벌 창업 지원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한 달동안 참가기업 모집, 서류, 동영상 심사를 통해 78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은 산업별로 인공지능 분야 21개사, 빅데이터 분야 9개사, 교육·핀테크 분야 7개사, 바이오헬스케어 6개사 등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이 다수로, 이중 57개사는 이미 5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경력이 있다. 심사를 맡은 임성원 나우틸러스 벤처캐피탈 대표는 “IT기술, 이커머스,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이 참가해 서류·동영상으로 판단하기가 매우 힘들었다”며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업 역량이 높아지면서 세계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지려는 창업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글로벌점프300’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중점 분야를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오는 5월부터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14개 비수도권 지역주력산업분야 중소 제조기업(약 960개사 예정)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기술컨설팅, 제품인증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닥터제’ 방식을 도입한다. 그 동안 중기부의 지역기업 지원은 지역혁신기관(TP, 지방출연연, 지역대학, 비영리기관)을 통해 수요기업에 대한 사전 진단이나 컨설팅 없이 추진됨에 따라 최종 성과물에 대한 수혜기업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중기부는 2009~2019년까지 경기도(경기TP)가 6670개 중소기업에게 8500여건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는 ‘기술닥터사업’을 벤치마킹해 본 사업에 도입한 것이다. 현재 4월말 선발 목표로 전국 테크노파크의 지역특화센터와 지방 출연 연구기관, 대학 등이 지역 혁신자원(장비·인력·기술 등)으로서 경쟁중이다. 이렇게 선발된 혁신자원을 활용해 5월부터 지역 기업의 기술애로를 1대1 맞춤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첨단 헬로티] 전남테크노파크(이하 전남TP)는 전남 도내 고정밀 및 고난이도 금속가공산업을 주도할 수출형 기계부품가공센터 건축공사에 착수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광양 율촌산단에 들어서는 수출형 기계부품가공센터는 생산지원동과 입주기업동 등 연면적 3888m2 규모로 15종의 기계부품 가공장비를 갖추게 된다. 2022년까지 국비 100억원, 지방비 110억원, 민자 98억원 등 총 308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기반구축사업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고가의 가공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비용절감과 가공기술 확보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TP 유동국 원장은 “수출형 기계부품센터 완공되면,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한 수출기반 중소기업 벨류체인이 구축되고 기계분야 핵심부품 수출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양에서 금속가공업을 하고 있는 A사 대표는 “그동안 도내에서 고정밀 가공기술과 장비가 부족해 타 지역으로 가공의뢰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경제적 비용은 물론 시간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되어 매출 향상과 고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첨단 헬로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철도차량 연결 부분의 소음을 줄인 ‘철도차량 저소음 연결막’을 개발했다. 수축과 팽창이 잘되는 실리콘 고무로 제작하여 소음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곡선 구간에서도 원활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철도차량 연결막은 열차의 차량과 차량을 연결하는 핵심부품으로 소음 저감 성능을 높이기가 가장 힘든 부분이다. 특히, 기존 흡음재로는 차단이 어려운 저주파 소음이 많이 발생하여 승객들에게 잦은 불편함을 준다. ▲철도연이 개발한 실리콘 고무 경량소재의 철도차량 연결막. (왼쪽)다층구조 연결막과 (오른쪽)다공형 다층구조 연결막 철도차량 연결막에는 소음 저감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연결막의 두께 조절이나 흡음재 충전방식을 적용하기가 어렵다. 곡선 구간도 주행하기 때문에 연결막은 수축과 팽창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유연성이 필수이다. 철도연이 개발한 철도차량 연결막은 실리콘 고무의 경량소재만을 활용한 다층구조 연결막과 다공형 다층구조 연결막이다. 다층구조 연결막은 내부를 2.63mm에 이르는 얇은 두께의 실리콘 고무로 여러 개의 층을 만드는 다층구조를 구현하여 소음을 4dB 이상 줄였다. 다공형 다층구조 연
[첨단 헬로티] 전자부품연구원(이하 KETI)이 신속 진단키트의 검사 결과를 디지털화하여 정확히 측정하는 고성능 면역진단 리더기를 개발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신속 진단키트는 환자의 혈액, 소변, 체액 등의 검사 시료를 주입하여 항원항체 면역반응 검사를 통해 10분 내외에 질병의 유무를 간단하고 빠르게 판별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으로 임신 자가 진단 및 독감 간이 검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신속 면역진단 스트립 개념 및 형광 정량리더기 시제품 KETI가 이번에 개발한 면역진단 정량리더기는 진단키트 상의 테스트라인(대조선 및 결과선)을 표시하는 골드나노입자나 검출감도의 향상을 위해 최근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형광물질의 형광 신호를 정량적으로 판독하고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유로피움 형광물질을 측정할 경우에는 시간분할형광 측정법(time-resolved fluorescence, TRF measurement)을 적용하여, 측정 정확도를 기존 골드나노입자 방식에 비해 10배에서 100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개발을 주도한 KETI 휴먼IT융합연구센터 이국녕 수석연구원은 “정량리더기 기술을 활용해 검출 성능이 향상되면 신속 면역진단키트의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