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화가 상생펀드 운영 규모를 확대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에 나선다. 6월 15일 한화는 기존 우리은행, 산업은행에 이어 신한은행과 추가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펀드 조성액은 총 200억원, 협력사 지원금리는 1.14%이며, 신한은행 부수거래 실적 등을 통해 추가 금리 인하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는 3개 금융기관에서 총 51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상생펀드 사용 편의성이 향상되고, 경영자금 확보 및 자금 유동성 개선에 보다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들이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생펀드 확대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상생제도도 강화한다. 우선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금 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완화된 대금지급조건을 유지할 계획이다. 대금 마감횟수 월 3회로 확대, 대금 지급기일 10일로 단축, 전액 현금 지급, 명절 전 대금 조기지급 등이 포함된다. 또한 동반성장 우수 협력사에 대해서는 복리후생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157개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김포열병합발전소 건설 공사에서 36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세계 다섯 번째로 독자 개발, 국산화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공급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중공업은 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의 파워블럭 부문 및 건설공사 부문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3600억원이다. 지난해 12월 서부발전과 동 발전소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신규 수주다. 열병합발전소는 전력생산 설비와 지역난방 등을 위한 열 공급 설비를 모두 갖춘 발전소를 말한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LNG 가스터빈으로 전력을 1차로 생산하고, 이어 폐열을 활용해 스팀터빈을 구동하며 한번 더 전력과 열을 생산 및 공급한다. 파워블럭은 터빈, 발전기 등 주기기를 갖추고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두산중공업이 이번에 체결한 파워블럭 부문 계약은 약 2300억원 규모로, 두산중공업은 파워블럭에 들어가는 스팀터빈, 발전기, HRSG(배열회수보일러) 등을 공급·설치한다. 송전선로, 공업용수설비 등을 설치하는 발전소 건설공사 부문 수주 금액은 약 1300억원이다. 김포열병합발전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와 현대중공업이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및 업무 협업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등 AI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고도화를 함께 진행해왔다. 올해는 이러한 양사의 견고한 파트너십의 연장으로, 지난 1년간의 협력결과를 바탕으로 각 영역별로 계획된 모든 업무에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전방위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한단계 가속화하고,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축적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중공업과의 긴밀한 협업과 기술 지원을 통해 ▲인프라스트럭처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스마트 제조환경(Smart Factory) 및 관련 기술 협력 ▲스마트 선박(Smart Ship) 등을 포함한 스마트 제품& 서비스 구축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 협력 ▲그룹사 모던 워크플레이스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현대중공업은 비즈니스 변화를 예측하고 앞서는 디지털 부문의 민첩성과 산업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헬로티] 현대로보틱스가 KT로부터 5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지능형 서비스 로봇 공동개발 등 디지털혁신에 나선다. 현대로보틱스는 6월 16일 KT와 500억 원 규모의 Pre-IPO에 관한 투자 계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경영지원실장,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 KT 구현모 대표 등 현대중공업그룹 및 KT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KT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르면 2022년 상장 예정인 현대로보틱스의 기업가치를 5000억원으로 평가, 50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10%에 해당하는 지분을 취득하게 됐다. KT의 이번 투자는 현대로보틱스의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점유율 1위의 경쟁력과사업협력을 통한 서비스 로봇 시장 진출이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대중공업지주도 KT와 그룹간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AI 및 ICT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과 KT 구현모 사장을 대표로 하는 협력위원회(총 6인)를 구성해 기존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헬로티] 한국전파진흥협회는 6월 18일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전파이용 디지털 혁신 교육분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파 이용은 전통적인 이동통신·방송·공공 분야에서 스마트드론, 스마트시티, 스마트제조, 스마트팜, 전파의료, 에너지전송, 자율주행차, 전파소재부품 등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사회‧경제‧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왼쪽부터)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이길선 사무국장,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박춘배 부회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천석기 교육원장,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정영환 사무총장 이에 한국전파진흥협회와 3개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파를 이용한 디지털 혁신 관련 교육 개발 및 운영(교육과정 개발, 우수 강사 및 수강생 참가) △상호 교육 기자재 및 시설 활용 △상호 네트워크 활용 및 홍보 △상호 교육 세미나 및 박람회 등 행사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향후 협회 간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천석기 원장은 “3개 협회의 회원사 및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 내용
[헬로티] LG유플러스가 5G 단독모드(SA) 기반의 음성통화 서비스 방식인 EPS FB(Evolved Packet System Fallback)외에 Vo5G(Voice over 5G) 기술을 상용망에서 시연에 성공했다고 6월 16일 밝혔다. 이번 시연 성공은 5월 상용망서 5G 단독모드 기반의 데이터 송수신 테스트를 성공한 데 이어, 5G 단독모드 기반 단말의 출시에 대비하여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를 갖는다. 현재 국내 가입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5G 네트워크는 LTE의 코어망 일부를 함께 사용하는 5G 비단독모드(NSA) 방식이다. 이로 인해 5G 스마트폰에서 음성통화는 LTE망을 이용하고 있다. 향후 상용화 될 5G 단독모드에서는 5G와 LTE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음성통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LTE 네트워크로 전환한 뒤 통화를 하는 EPS FB 방식을 사용하거나 5G 네트워크에서 바로 통화가 가능한 Vo5G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EPS FB방식은 기존 LTE망을 활용한 안정적인 음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Vo5G 대비 통화 연결시간이 길어지는 등 품질 저하 현상이 있을 수
[헬로티] KT가 한국지멘스와 함께 대전 서구에 있는 대형 쇼핑몰 세이브존에 ‘냉난방 설비 최적 제어 솔루션’을 구축하고 약 4개월 간의 운영 결과 10%의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KT와 지멘스가 구축한 냉난방 설비 최적 제어 솔루션은 한국지멘스의 빌딩 자동화 시스템에 KT의 지능형 제어 알고리즘 ‘로보 오퍼레이터(Robo-Operator)’를 접목한 에너지 절감 기술이다. 로보 오퍼레이터는 빌딩 운영자의 경험에 의존해 냉난방 설비를 끄고 켜 에너지를 절감하던 기존 방식을 최적의 설비 운영 시점과 설정 값을 축적된 데이터로 찾아내 자동으로 제어해 준다. 냉난방 설비 최적 제어 솔루션은 지능형 컨트롤러인 ‘KT IBOX(Industrial BOX)’가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외부 환경 요인을 수집해 클라우드에 설치된 로보 오퍼레이터에 전달하고, 이를 로보 오퍼레이터가 분석해 만든 최적의 제어 시점을 지멘스의 빌딩 자동화 시스템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KT는 일반적인 빌딩 자동화 시스템은 여러 제어 기능을 제공하지만 교육과 현장 전문 인력이 부족해 충분히 활용되지
[헬로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은 6월 18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코빌딩 대회의실에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 분야’의 상호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시스템 관련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시스템 분야 관련 기술·지식정보 공유 및 연구인력 교류 ▶공동연구과제 발굴·기획 및 추진 ▶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엄 등 공동 개최 및 상호교류에 관한 공동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은 밀접한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을 개발하여 당면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영상을 압축하는 기술력을 겨루는 국제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세계적인 컴퓨터비전 관련 학회인 CVPR이 미국 시애틀에서 6월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인공지능 기반 영상 압축 기술 경진 대회(CLIC)에 두 팀이 참가해 각각 세계 1위와 2위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ETRI 연구진이 기존 압축 기술과 연구진의 기술 간 화질 차이를 비교하는 모습 (왼쪽부터 정세윤 책임연구원, 도지훈 연구원)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CLIC 대회는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세계 유수의 기관들이 주관하고 후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압축 기술 관련 유일한 대회다. 최근 들어 VR, AR, 홀로그램 등 미디어 콘텐츠의 용량이 커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AI를 이용해 기존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어 압축률, 복원 영상 화질 등을 최적화하기 위한 산업 동향에 따라 대회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대회 심사 부문은 ▲저비트율 영상 압축 ▲비디오 압축 두 개 분야다. ETRI는 저비트율 영상 압축 부문에 두 팀이 참가하여 전 세계 기업, 대학 연합팀들과 기술력을 겨뤘다. 저비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6월 18일, 자상한 기업인 현대·기아차,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및 내연기관 부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완성차 업체의 전략을 공유하고, 내연기관 부품업체의 현장 애로를 바탕으로 향후 중장기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1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업체의 금융지원을 위해 ‘자동차산업 상생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 완성차, 부품업체 모두 힘을 합해 당장의 위기 극복은 물론 향후 미래차 시대를 대비한 내연기관 부품업체의 중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기” 라며, “상생과 연결을 통해 완성차와 부품업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현대차의 ‘2025 전략’을 발표하고 ‘25년까지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67만대(전기차 56만대, 수소전기차 11만대) 판매를 달성해 글로벌 전동차 3위 기업으로
[헬로티]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기업의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IBN)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IBN 포트폴리오는 자동화 워크플로우 간소화와 의미 있는 IT 및 비즈니스 인사이트 제공에 주력했다. 스캇 해럴(Scott Harrell) 시스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부문 총괄 SVP는 “새롭게 소개된 IBN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전반에서의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스코는 IT 인프라 관리를 보다 간소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강력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시스코 SD-WAN 혁신: 빕텔라(Viptela) 기반의 시스코 SD-WAN은 SaaS 및 인터넷 연결 단에서 발생하는 주요 웹 공격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시스코 엄브렐라(Cisco Umbrella)와 결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 시스코 사용자 정의 네트워크: IT 담당자는 시스코 사용자 정의 네트워크로 엔드유저가 시스코 DNA 센터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 파티션을 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헬로티]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급증하고 있는 비정형 데이터를 위치나 규모, 종류에 상관없이 손쉽게 관리하고, 데이터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델 EMC 파워스케일(Dell EMC PowerScale)’ 스토리지를 출시했다. ‘델 EMC 파워스케일’ 스토리지는 코어(중앙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 뿐 아니라 수많은 위치에 분산된 엣지(Edge) 환경의 파일 및 오브젝트 데이터들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델 EMC 파워스케일 스토리지 운영체제인 ‘델 EMC 원FS’에는 업계를 선도하는 데이터 절감 기술과 함께 S3 오브젝트에 대한 접근 및 앤서블(Ansible)과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지원하는 등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함께 제공되는 ‘델 EMC 데이터 IQ’와 ‘델 EMC 클라우드IQ’ 소프트웨어는 타 스토리지 시스템이나 프라이빗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위치한 데이터에 대해 싱글 뷰를 제공하고 시스템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데이터 사일로(silo)를 없애고 분석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델 EMC
[헬로티] SK텔레콤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제안한 개방형 5G 기지국 표준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으로 확정됐다고 6월 17일 밝혔다. 이번 표준안은 5G 기지국(RAN, Radio Access Network) 구성 요소인 안테나 장치(RU, Radio Unit)와 분산 기지국 장비(DU, Distributed Unit)를 연결하는 유선망 ‘프런트홀(Fronthaul)’ 규격에 관한 것으로 그동안 제조사별로 달랐던 규격을 표준화한 것이다. ▲5G 기지국 인터페이스 기존에는 대형 통신 장비 제조사별로 프런트홀 규격이 달라 기지국 장비 및 솔루션이 일부 제조사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개방형 표준 규격 제정으로 중소 장비 제조사 누구라도 관련 장비 개발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이번 표준화가 기지국 장비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LTE보다 더 촘촘한 안테나 장치와 분산국 장비의 구축이 필요한 5G 네트워크에서는 프런트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이번 표준화로 신규 제조업체들의 참여가 확대되어 향후 네트워크 구축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S
[헬로티] 수소경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핵심기술인 ‘재생에너지와 직접 연동 가능한 고효율 수전해 핵심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 김창희 박사 연구진은 태양광, 풍력 등과 같이 간헐성과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안정적이며 고효율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부하변동 대응형 수전해 스택’ 개발에 성공했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얻는 기술로, 고순도(99.999%)의 수소를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고가의 전력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수소는 자연에 존재하는 가장 풍부한 원소지만 자체로 존재하기 보다는 석유·석탄·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나 물 등 화학성분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로부터 추출해야 한다. 화석연료에서 추출된 수소는 온실가스가 동시에 다량 배출되어 일명 ‘그레이(Grey) 수소’라 불리는데,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물을 이용한 ‘그린(Green) 수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헬로티] 비자(Visa)와 CPI 카드그룹(CPI Card Group, 이하 CPI)이 지속 가능성을 높인 카드 생산을 위해 최대 98%까지 업사이클 플라스틱을 사용해 제작된 어스와이즈 하이 콘텐츠 카드(Earthwise High Content Card)를 16일 선보였다. CPI는 대표적인 신용, 직불 및 선불카드 솔루션 제공업체다. 전 세계에 출시되는 이 제품은 비자 고객 및 카드 소지자에게 독점적으로 제공된다. CPI는 결제 카드에 처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환경에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절감하기 위해 어스와이즈 하이 콘텐츠 카드를 제작했고 동종 업계 최초로 비자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 CPI는 독점 계약을 통해 비자 카드를 발급하는 전 세계 모든 금융기관에 어스와이즈 하이 콘텐츠 카드를 제공하며 이 카드는 EMV 호환 및 듀얼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접촉 및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하다. 비자가 승인한 어스와이즈 하이 콘텐츠 카드는 처음으로 비자 브랜드로 출시된다. 비자가 발행사와 소비자 모두의 높아지는 관심을 충족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금융카드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립 리서치 업체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