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씨티은행이 고객이 직접 지정한 환율 도달 시 알아서 환전해주는 ‘FX오토바이셀’ 서비스를 모바일앱으로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당 서비스는 인터넷이나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입 및 이용이 가능했었다. ‘FX오토바이셀’ 서비스는 외화를 사거나 팔 때 원하는 외화의 환율을 미리 설정해두면 매일 마감 환율을 관찰해 환율 조건에 충족할 때 지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외화를 사거나 팔아주는 서비스다. 변동하는 환율에 매번 신경을 쓰거나 조회하지 않아도 알아서 매도 매수를 해주기에 환전이 필요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환전 후 고객이 지정한 외화나 원화 통장으로 안전하게 계좌 입금 처리까지 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환전 가능한 통화는 USD, EUR, CAD, AUD, NZD, GBP, CHF, JPY 등 총 8개 통화이며 거래 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게 50% 환율 우대 적용 및 고객 등급에 따라 최대 90% 환율 우대도 적용된다. 단 해당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한국씨티은행에 원화 및 외화 입출금통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FX오
[헬로티] LG유플러스, 퀄컴(미국), 벨 캐나다(Bell Canada, 캐나다), KDDI(일본),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중국)이 모여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이하 ‘XR얼라이언스’)’를 창립했다. LG유플러스는 첫번째 의장사 격인 ‘퍼실리테이터’를 맡는다. LG유플러스는 9월 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 회원사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XR얼라이언스의 공식 출범식을 알렸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부사장)은 “고품질의 XR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선 막대한 비용이 필요한데, XR얼라이언스 연계를 통해 이러한 비용적 효율을 높이고 기술적 완성도도 더할 수 있다. 때문에 단순 제휴나 협력사 개념을 넘어서 실제 콘텐츠 제작, 제공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출범식 화상회의에 참석한 ‘브라이언 보겔상’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 관리 시니어 디렉터는 “퀄컴 스냅드래곤 X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5G XR 기기가 선보일 몰입도 높은 프리미엄 기능을
[헬로티] SK텔레콤이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열린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회의에서 자회사 IDQ(ID Quantique)과 함께 주도한 양자암호통신 표준 2건이 국제 표준으로 예비 승인되었다고 9월 6일 밝혔다. 이번 예비 승인된 표준은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키 결합 및 제공 방식(X.1714)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X.1710) 등 2가지다. 두 기술 모두 통신망에 양자암호를 적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 표준이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키 결합 및 제공 방식’은 양자암호 키와 다른 방식의 암호화 키 생성 방식을 결합하여 하이브리드 방식의 운용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암호 키 방식의 보안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의 도입도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는 양자암호 키 분배 기술을 통신네트워크에 적용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보안 요구 사항을 규격화한 것이다. 완벽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9월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항공산업 분야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인증 시범사업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11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항공산업 분야 중소기업과 공공기관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였고, 지난 9개월간 기술인증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양 기관의 기술·품질심사를 통과한 총 7개 기업, 9개 품목에 대한 공동인증서 발급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KTL과 인천국제항공사는 9월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기술인증 시범사업 인증수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KTL 정동희 원장,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 이화전기공업 소명섭 대표, 세오 이형각 대표, 천일 박천돈 대표, 디앤에스테크놀로지 이원우 대표, 유양산전 임대영 대표,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양 기관은 이번 공동인증 발급을 계기로 항공산업 전 분야에 대해 기술인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항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품질향상 및 판로개척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술인증을 획득한 7개 우
[헬로티] 한국 제조장비산업이 2000년 이후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으로 성장한 가운데 최근 산업용 로봇 분야도 빠른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장비산업 분야 중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눈에 띄는 성장은 매출과 영업이익 부진에도 고용과 R&D 투자를 확대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기계기술정책센터는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곽기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9월 2일 기계기술정책 100호 「우리나라 제조장비기업의 성장·혁신·수익 패턴 분석과 시사점」을 발간했다. 연구팀은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등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9년 간(2000년~2018년)의 성장·혁신·수익 패턴을 분석한 결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급격한 성장을 보인 반면 공작기계 산업은 2010년 이후 성장 정체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용 로봇의 경우 최근 성장세를 보였지만, 절대 규모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의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에 따라 이질적인 성장이 나
[헬로티] 한화시스템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약 120억원 규모의 ‘아리랑 위성 7A호 IR(적외선, Infrared) 영상장치 개발’에 착수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중·대형 위성 전자광학/IR 영상장치 개발기업으로서 국내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위성의 IR 영상장치는 빛의 파장 중 적외선 영역을 관측하며 물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영상화시키는 핵심 장비다. 기존 전자광학(EO) 장비가 풋급(신발 식별이 가능한 수준)까지 정밀관측이 가능하나 야간 관측에는 한계가 있었던 반면 전자광학 장비로 식별이 어려운 야간에도 IR 영상장치는 증기·발열 지점까지 24시간 관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 착수한 ‘아리랑 7A호’의 IR 영상장치는 기존 세계 최고 수준의 IR 해상도를 더욱 개량해 감지·관측 성능을 높일 예정이다. ‘아리랑 7호’와 연계해 관심지역의 관측 빈도를 극대화시키는 등의 성능 또한 업그레이드된다. 이를 통해 △산불·수해·기상 예측 등 재해 예방 △국토관리 △도시
[헬로티] 한화정밀기계가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심천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열린 ‘NEPCON ASIA 2020’(전자부품 및 생산설비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정밀기계는 스마트 SMT(표면실장기술) 기능이 적용된 칩마운터 ‘HM520’과 ‘HM510’으로 구성한 고속 생산성 라인과 모바일 설비, 인더스트리4.0을 구체화한 스마트 팩토리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정밀기계 NEPCON ASIA 2020 전시관 이미지 특히, 이번 전시회에 중점을 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 팩토리 존으로 공장의 생산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가 가능한 ‘T-PNP 솔루션’과 수삽(손으로 부품을 삽입하는 것) 부품 자동화 설비인 ‘SM485P’ 등의 설비를 함께 구성하여 고객 생산공정 ‘자동화 토탈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화정밀기계 영업 마케팅실 조영호 상무는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구매 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시장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중국 고객이
[헬로티] 두산인프라코어가 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2020 리딩 서플라이어’활동을 시작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리딩 서플라이어’는 선진 사례와 혁신 기법을 전파해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동반성장 활동이다. 자체적인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생산 운영, 품질 보증, 제조 기술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에는 냉각장치(라디에이터) 부품류를 공급하고 있는 해송엔지니어링을 비롯해 건영테크, 성원하이드로릭스, 평산볼트기공사, 디와이솔루텍, 명진기업 등 총 6개 협력사가 선정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연말까지 이들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프로그램 핵심 가운데 하나인 통합생산관리 시스템(이하 MES) 구축을 지원한다. MES는 생산계획, 자재흐름, 품질정보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해 생산 효율을 높여주는 시스템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 자사 인천공장에 글로벌 통합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해송엔지니어링 류경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시장상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모기업의 스마트공장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AI(인공지능) 기반으로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머시브 리더(Immersive Reader)를 공식 출시했다. 이머시브 리더는 지난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 해커톤 이벤트를 통해 처음 선보인 프로젝트로 일반인 또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읽기 및 쓰기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애저 AI 서비스 중 하나인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원노트, 팀즈, 엣지 브라우저 등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한국어를 포함해 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을 지원, 단어를 소리 내어 읽어 준다. 색깔 구분을 통해 명사, 동사, 형용사 등의 단어를 강조하고 그림과 같은 시각적인 요소로 학습자의 문장 이해도와 집중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기능은 방정식 등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푸는데도 적용되어 학생들의 문제 풀이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지원한다. 이번 공식 출시를 통해 난독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비원어민 등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는 물론 비대면 교육 환경에 놓인 세대들은 앞으로 더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월 2,
[헬로티] 재료연구소는 지난 8월 28일 재료연구소 연구4동과 연구1동에서 올해 7월 국가연구실(N-LAB) 및 국가연구협의체(N-TEAM)에 추가 지정된 연구실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곳은 철강재료연구실과 알루미늄연구실(이상 N-LAB), 그리고 금속분말협의체(N-TEAM)이다. 정부는 지난 해 8월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 대책」 및 실행계획에 의거해 국가연구인프라(3N)를 지정해오고 있다. 이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실과 연구시설의 역량을 국가차원에서 한데 묶음으로써, 연구자의 자긍심 고취와 핵심품목에 대한 안정적 연구 수행, 그리고 긴급 상황 시의 신속한 대응 등을 목표로 한다. 이 날 현판식은 이정환 소장, 이규환 부소장을 비롯해 금속재료연구본부장, 분말세라믹연구본부장, 그리고 해당 연구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현판식과 소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재료연구소는 1, 2단계 국가연구인프라(3N) 선정에서 총 4개의 국가연구실과 1개의 국가연구협의체를 지정받게 됐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
[헬로티] 신한금융투자가 기존 산업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기업에 투자해 운용되는 ‘NH-Amundi Allset 글로벌 혁신기업 펀드’를 판매한다고 9월 1일 밝혔다. ‘NH-Amundi Allset 글로벌 혁신기업 펀드’는 향후 글로벌 성장과 투자의 핵심 요소인 ‘파괴적 혁신(기존 산업질서의 틀을 깨며 성장하는 기업)’ 테마에 부합하는 해외 주식에 주로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며 글로벌 테마 투자 전문 운용사인 ‘CPR 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한다. 디지털이코노미·생명공학·4차산업·지구에너지 등 4개 투자 섹터 내의 28개 서브 테마를 통해 산업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투자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NH-Amundi Allset 글로벌 혁신기업 펀드’는 환 노출형(UH)·환 헤지형(H)을 선택 가능하며 C클래스의 총 보수비용은 연 1.975%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펀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
[헬로티] KB금융그룹이 푸르덴셜생명을 KB금융그룹의 새 가족으로 맞이한다. 지난 4월 KB금융지주와 푸르덴셜생명의 주식매매계약 체결 이후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KB금융은 8월31일 인수대금 납부 후 푸르덴셜생명을 KB금융그룹의 13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2014년 KB캐피탈(구 우리파이낸셜), 2015년 KB손해보험(구 LIG손해보험), 2016년 KB증권(구 현대증권)인수에 이어 우량 생명 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통해 은행 및 비은행을 아우르는 보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되었다. KB금융은 우선 자회사 편입 후 푸르덴셜생명의 사업 안정화 및 밸류업에 최우선을 두고 KB생명과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독립된 법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KB생명은 방카슈랑스 및 GA 채널이 견고하고, 푸르덴셜생명은 영업조직이 LP와 GA 중심으로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통해 KB금융이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우량한 자본 건전성 바탕의 M&A를 통한 효율적 자본 활용으로 기업가치를 개선하였고, 사업 포트폴리오가 한층 견고해지면서 수익 창출
[헬로티] 윈드리버는 9월 1일 버라이즌(Verizon)이 윈드리버의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완전 가상화 된 엔드-투-엔드 5G 데이터 세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5G는 네트워크 에지 단에 대규모의 인텔리전스 및 컴퓨팅 자원을 배치시키므로 지능형 에지의 가상화가 5G 상용화의 핵심이 된다. 윈드리버는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테이너 기반 가상화 아키텍처를 통해 에지 네트워크를 가상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전세계 통신 사업자(CSP)들의 5G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9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리버 자체 연구 조사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5G 프로젝트의 70% 이상이 빠른 개발 및 구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G 확산 추세가 분명해진 가운데 네트워크 에지의 가상화 작업이 필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 사업자는 5G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원격 노드가 연결되는 동적 환경에서의 초지연성, 고가용성, 확장성, 보안, 비용 효율성을 확보해야 하므로, 데이터센터의 가상화 도입처럼 간단하게 이루어지
[헬로티] 케이블은 제조 현장에서 부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케이블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설비는 멈출 수 있다. 가동 시간에 따라 민감하게 손익이 달라지는 제조업 관점에서 케이블은 부수적이면서 부수적이지 않는 요소다. 이구스가 제품 안정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장동성 이구스 프로덕트 매니저가 말하는 이구스 케이블만의 차별점은 명확했다. ▲장동성 이구스 프로덕트 매니저 Q. 이구스는 어떤 기업인지 간략한 소개 바랍니다. A. 이구스는 에너지 체인, 폴리머 베어링 그리고 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사업의 시작은 플라스틱 개발이었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에너지 체인으로 아이템을 확장했습니다. 처음에는 체인만 제조 현장에 공급하다보니 다른 케이블과 잘 맞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케이블까지 직접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에너지 체인과 케이블 외에 베어링 사업도 있습니다. Q. 제조 현장에 설치되는 케이블은 일반 케이블과 좀 다를 것 같은데요. A. 전력 공급이나 통신 연결을 위한 측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죠. 다만 제조 현장은 산업용 로봇, 이송 장치 등 움직이는 설비가 많기 때
[헬로티] 한국서부발전은 자본재공제조합과 오는 9월부터 협력중소기업의 계약이행 부담을 완화하는 ‘이행보증비용 제로(Zero)화 사업’ 업무협약을 8월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기침체로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협력중소기업들이 사업계약을 이행할 때 뒤따르는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사업을 수주한 중소기업은 계약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인지세, 계약·선금·하자이행 보증보험료 등 비용을 지출해야한다. 특히 선금이행보증보험의 경우 중소기업의 현금유동성 개선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지급된 선금의 전액을 보증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의 경제적 부담이 큰 게 사실이다. 서부발전은 협력기업들의 이러한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자본재공제조합 소속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 이후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계약·선금·하자 이행보증보험 발급비용 전액을 보전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