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생기원, 울산시와 함께 매년 중소·중견기업 6개사 공정 최적화 추진 중소기업 ㈜네오는 버려지는 폐유를 증류해 화학제품에 들어가는 중간원료를 생산하는 화학 업체다. 그런데 업체의 기존 증류 설비로 높은 순도의 원료를 얻기 위해서는 폐유를 가열하고 냉각하는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해야했다. 이 과정에서 열에너지가 과다 소모되어 제조비용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울산지역본부가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 기법을 기반으로 에너지 공정을 최적화하고 사업장 내 시설 개선을 지원해 문제를 해결했다. 사용된 기법은 생산현장 데이터를 컴퓨터에 입력해 실제 에너지 공정과 동일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구현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도출된 최적 개선안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 필요한 설비가 도입됐고, 생기원이 해당 설비의 구매와 설치, 운영까지 지원했다. 실무를 총괄한 친환경재료공정그룹 김정환 선임연구원은 최적화의 성패가 시뮬레이션 모델의 정확도에 달려있다고 보고, 모델 검증에 주력했다. 부족한 현장 데이터는 작업자의 경험과 수학적 가정으로 보완했고, 구현된 모델의 예측 값은 기업의 실제 공정 데이터와 비교해 검증했
[첨단 헬로티] KIAT, 산업기술기반조성 혁신지원단 총괄협의회 개최 중소·중견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연구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여 시험분석, 시생산 등을 지원하는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수행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연계를 통한 기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12월 12일과 13일 이틀간 강원도 횡성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학도, 이하 KIAT)이 개최한 ‘산업기술기반 혁신지원단 총괄협의회’에서는 기반조성사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연구장비 활용성과를 높이는 방안과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산업기술기반 혁신지원단은 188개 기반조성사업 총괄책임자 등이 참여하는 기업지원 협의체로서 기계로봇 등 7개 업종별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 업종별 7개 분과 : 기계로봇, 디자인, 바이오/의료/의약, 소재, 자동차운송, 전기전자, 조선해양 이번 총괄협의회에서는 혁신지원단 7개 분과위원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시설 및 장비 인프라 연계 고도화 및 기업 밀착 지원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12월 12일(~13일) 열린 ‘산업기술기반
[첨단 헬로티]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이 광학적인 방법으로 나노미터(nm) 크기의 소자 내부 깊은 곳까지 측정할 수 있는 고감도 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 나노구조측정센터 이은성 책임연구원팀은 나노미터급 반도체나 전자소자의 구조를 광학적인 방법으로 영상화하는 ‘광유도력 현미경(PiFM)’을 개발하였다. 이번 기술을 이용하면 소자를 절단하지 않는 비파괴적인 검사가 가능해진다. 반도체 내부에 발생하는 공극(void)과 같은 결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물질을 나노미터 수준으로 관찰하는 가장 대표적인 장비는 원자힘 현미경(AFM, Atomic Force Microscope)이다. 마치 시각장애인이 대상을 손으로 더듬으며 정보를 파악하듯, 원자힘 현미경은 탐침이 물질을 눌러 훑으면서 원자의 힘을 이용하여 3차원 영상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원자힘 현미경은 말 그대로 물질을 훑기만 한다는 데에 한계가 있다. 즉, 표면의 형상은 알 수 있지만 내부 깊은 곳의 결함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함은 반도체 내부에 생기는 공극이라는 기포가 대표적인데, 반도체 생산 수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품질 문제 중 하나다.
[첨단 헬로티]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Autonics)가 스테핑 시스템과 서보 시스템의 장점을 합친 Ai-SERVO, AC형 2상 클로즈 루프 스테핑 모터 시스템 AiSA 시리즈를 출시했다. 동일 사이즈에서 타 제품 대비 고토크 실현 AiSA시리즈는 AC형 클로즈 루프 스테핑 모터 시스템으로서, 동일 모터 사이즈인 DC형과 비교했을 때 고속 영역에서 고토크를 실현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DC형과는 달리 추가적인 SMPS (Switching Motor Power System)가 필요 없어 설치 공간을 절감할 수 있다. AiSA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는, Current Down 모드에서도 최대 정지 토크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해당 기능은 정지된 모터에 부하가 가해질 경우, 자동으로 부하에 알맞은 전류를 상승시킴으로써 수직 부하에서도 정확한 위치 유지 및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빠른 응답·고정밀 제어 모두 확보 AiSA 시리즈는 모터에 장착된 고정도 엔코더를 통해 입력 펄스와 현재 위치를 비교, 피드백 함으로써 빠른 응답의 정확한 위치 제어를
[첨단 헬로티] 철도연, 대용량 실시간 철도차량용 무선 네트워크 장치 개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과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차량의 주요 장치들을 무선으로 통신하여 배선을 획기적으로 줄인 ‘무선통신 기반 철도차량 배선 절감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철도연은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한 ‘철도차량 내부장치 간 무선연계 및 배선절감 기술개발’ 연구를 주관했고, 서울교통공사 3호선 전동차를 대상으로 기술검증 시연회를 12월 10일 시행했다. 개발된 철도차량 배선 절감 기술은 열차 운행 제어를 위한 기존의 복잡한 배선을 제거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한 근거리 통신방식을 국내 최초로 열차에 적용했다. 기존 철도차량은 수만 가닥의 전선이 복잡하게 연결돼 있어 배선 오류나 접촉 불량 시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고, 차량 설계 변경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저속의 다양한 통신 방식을 함께 썼기 때문에 열차 운행 시 통신장애가 자주 발생해 운영과 유지보수에 문제가 많았다. 이번 단일 이더넷 통신방식은 국제표준(IEC 61375) 기반의 철도차량 전용으로 안전성을
[첨단 헬로티] 2024년까지 연 70만대 이상의 전자식 커플링 양산 현대위아가 전자식 4륜 구동(AWD) 통합 제어 부품을 국내 최초로 양산한다. 현대위아는 지형 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자동차 네 바퀴에 배분하는 AWD 통합 제어 부품 ‘전자식 커플링’을 개발해 양산을 시작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AWD 차량에 달리는 전자식 커플링 제어 기술은 전량 해외 기술에 의존해 왔다. 이 전자식 커플링은 전날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장착된다. 현대위아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오는 2024년까지 연 70만대 이상의 전자식 커플링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식 커플링은 AWD 차량의 동력 배분을 정하는 핵심 제어 부품이다. 노면과 주행 상황을 스스로 판단해 앞바퀴와 뒷바퀴에 최적의 구동력을 전달한다. 평지를 달릴 때 앞바퀴에 모든 동력을 집중하다가, 눈길이나 모랫길 등 험지에서는 뒷바퀴로 동력을 나눠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품이다. 현대위아의 전자식 커플링은 ‘험로 주행 모드’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엔진·변속기·제동시스템과 전자식
[첨단 헬로티] 암호화폐 엔진코인이 나이키, 아디다스, 월마트, 델타항공 등 120여개의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 구매 결제 수단으로 사용된다.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인 엔진(Enjin)은 블록체인 게임 개발 플랫폼이자 암호화폐인 엔진코인(ENJ, enjincoin.io)이 캐나다의 글로벌 결제대행 및 온라인 상품권 기업인 비달리(Bidali)사의 온라인 상품권 구매 결제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엔진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한 비달리사는 이미 지난 8월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 통화로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을 사용하기 시작한 바 있어, 엔진코인이 주요 암호화폐와 함께 안정성이 높은 암호화폐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비달리 웹사이트에서 엔진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은 패션, 식음료, 식당, 항공, 여행, 호텔, 게임, 음악, 골프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업종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120여 종의 브랜드에 이른다. 이번 비달리사의 상품권 구매결제 수단으로써 엔진코인 채택은 기존 게임 생태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게임 자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2018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을 개최했다.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는 베트남 시장 선점을 위해 기진회와 코엑스가 협력하여 올해 최초로 개최한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한-베 FTA, 신남방 정책 등의 기대감으로 당초 계획의 2배를 상회하는 국내 120개사 참가했으며, 1만5,000여명의 베트남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했다. ▲2018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 전경 (주)효신은 전시장 현장에서 베트남 자동화 분야 기업인 Han My Viet Automation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해 향후 55만 달러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 유압프레스 생산업체 (주)현대기전은 “다른 해외 전시에 비해 실질적인 구매력을 보유한 바이어들이 많이 방문하여, 현장에서 5만불 정도의 계약 성과를 이뤘다.”며 전시참가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속수직 머시닝 센터를 전시한 (주)한국시노 관계자는 “전시 기간 3일 동안 바이어들이 꾸준히 부스로 방문해 많은 제품 상담이 이뤄졌다”며, “향
[첨단 헬로티]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기업 다쏘시스템이 미국 캘리포니아 제조 ERP 분야의 선도 소프트웨어 기업인 IQMS를 4억2,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다쏘시스템은 IQMS 인수를 통해 비즈니스 운영의 디지털화를 필요로 하는 중소 제조사에게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확대한다. 온-프레미스 엔터프라이즈IQ 및 WebIQ 서비스인 IQMS의 소프트웨어는 주문 처리, 일정 관리, 생산 및 배송 공정을 디지털로 실시간 연결하여 중소 제조사에게 엔지니어링, 매뉴팩처링 및 비즈니스 생태계를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IQMS의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통합해 중소 제조사에게 협업, 제조 효율성 및 비즈니스 민첩성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제조사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마켓플레이스’에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로 구성된 대규모 커뮤니티로부터 제조 노하우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자사의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보한 중소 제조 고객군에 전문 솔
[첨단 헬로티] 정부가 2022년까지의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를 2만개에서 3만개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한국 산업이 직면한 제조업의 성장 한계와 일자리 문제를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는 12월 13일 경남도청에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제조혁신 전략의 비전은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중소기업 제조 강국을 실현하는 것이다. 추진 방향은 1) 공장혁신-제조 중소기업의 50%(3만개) 스마트화 달성 2) 산단혁신-산업단지를 스마트 제조혁신의 거점으로 육성 3) 일터혁신-사람이 중심이 되는 노동환경 조성 4) 혁신기반-민간·지역·정부가 참여하는 제조업 상시 혁신체계 구축 등이다. 1. 공장혁신 - 제조 중소기업의 50%(3만개) 스마트화 달성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를 기존 2만개에서 3만개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설비 투자자금 2조원(산업은행 1조원, 기업은행 0.5조원, 중소기업진흥공단 0.5조원)을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구축·공급기업 전용 3,000억원 펀드를 조성한다. 이번 지원은 2020년
[첨단 헬로티] 2018년 일반기계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수출 성과는 2011년 400억 달러를 돌파한 이래 일반기계 산업이 7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지난 15년 간 일반기계 수출 기록을 보면 2003년 118억 달러에서 2005년 222억 달러, 2007년 302억 달러로 증가했고 2011년 443억 달러를 달성했다. 2018년 실적은 11월 기준 491억 달러이다. 이번의 수출 성과로, 일반기계는 반도체(2010년), 석유제품(2011년), 선박(2011년)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한 품목으로 기록되었다. 특히 올해는 9개월 연속 월간 수출 40억 달러를 초과 달성 해오는 등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일반기계 수출 증가세는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수출시장의 제조 및 건설 경기 호조와 인도 등 신흥시장 수출 확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지역별로는 중국(124.0억 달러, 23.6%), 미국(80.7억 달러, 18.8%), EU(65.5억 달러, 22.6%), 베트남(34.8억 달러, -24.8%), 일본(28.5억 달러, 6.3%), 인도(22.9억 달러, 57.2%) 등 대부분 지역
[첨단 헬로티] 전자부품연구원(이하 KETI)가 은(Ag)을 활용해 에너지 고효율화를 위한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실리콘카바이드(SiC)파워반도체 실장용 고상접합 기술을 개발했다. 실리콘카바이드 반도체는 갈륨나이트라이드(GaN) 등과 함께 광대역갭 반도체(WBG, Wide Bandgap)로서 기존 실리콘(Si) 반도체 소자 대비 안정적인 고온 동작, 높은 열전도도, 낮은 저항과 높은 내전압 특성을 지닌다. 덕분에 WBG반도체는 방열구조를 간소화할 수 있으며, 전력변환모듈의 집적화(Si반도체 대비 넓이는 1/300, 두께는 1/8 감소)는 물론, 전력 변환 시 발생되는 에너지 손실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력변환 시, SiC반도체의 에너지 손실은 Si반도체 대비 70%이상 줄어들며, SiC파워반도체로 만든 인버터의 경우 에너지효율이 1~2%이상 높다. 하지만 이번 KETI 오철민, 홍원식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고상접합 기술은 결함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제거했다. 일반적인 고상접합(소결 등)에 적용되는 가압력을 가하지 않으면서 반도체 소자 및 모듈에 열적 변형을 줄일 수 있는 저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생산 제품마다 각기 다른 가압용 구조물이 불필요하다.
[첨단 헬로티]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북미 지역 인증기관인 MET Laboratories(이하 ME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 방폭 분야 기업의 북미 지역 수출 지원에 필요한 시험검사 업무에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MET Laboratories : 미국 볼티모어에 소재한 시험인증기관으로 전기제품의 제품 승인 및 규제 인증을 수행한다. 1989년에 200개 이상의 UL 표준 범주에 대한 안전성 인증을 획득한 미국 국가 지정시험소(NRTL)이다.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유로핀스 사이언티픽(Eurofins Scientific) 그룹에 합병된바 있다. ▲KTL 연구원의 방폭기기 시험평가 장면 그 동안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은 방폭 제품의 북미 수출 시 인증 정보 부족과 언어적 어려움, 과도한 시간 소요 등으로 수출에 필요한 인증 획득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KTL은 MET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이 북미 수출에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문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수출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 훈련 △공동
[첨단 헬로티]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트렌드마이크로가 2019 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보안 예측은 클라우드, 소비자, 디지털 시민성, 산업용 시스템(SCADA), 스마트 홈 및 전반적인 보안 업계를 다루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안은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Business Email Compromise, 이하 BEC)에 관한 예측이다. 최근 CxO들은 보안 위협에 대해 중대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BEC에 대해서도 보호 장치를 배치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BEC를 통해 경영진을 사칭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보호 장치의 예로는 경영진의 문체를 인식하는 머신러닝 기술인 트렌드마이크로 문체 DNA(Trend Micro Writing Style DNA)가 있다. 트렌드마이크로가 이번 예측 보고서를 통해 조망하는 2019 사이버 보안 트렌드 네 가지는 아래와 같다. 1. 전 세계적인 연결성 확대 전세계적으로 연결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보안의 중요성은 2019년에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연결된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OT 및 IT간 상호 연결성, 기업 네트워크에 IoT 장치를 추가하는 것의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총 14조8,485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2019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의 14조1,268억원보다 7,217억원(5.1%) 증액된 규모이며, 당초 정부안인 14조 8,348억원보다도 137억원 증액된 것이다. 데이터·인공지능(AI) 경제 구현 먼저 인공지능 핵심 기술 개발 및 실증 등 데이터·AI 경제 구현을 위해 2018년 대비 58.9% 증액된 총 7,200억원이 투입된다. 이 예산을 통해서는 데이터의 생산·구축 및 분석 활용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센터·플랫폼을 육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빅데이터 활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AI 핵심 기술과 데이터 저장 및 거래의 보안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AI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에게 AI 개발 인프라(데이터, 알고리즘, GPU 컴퓨팅 파워)를 지원하는 ‘AI오픈랩&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