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PLK테크놀로지(이하 PLK)는 올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참여해 자율주행 ScF 알고리즘을 선보였다. PLK는 CES 현장 부스에서 자체 개발한 영상인식 알고리즘 기반 최신 제품들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카메라 센서 기술에 대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현장 부스에서 선보인 ScF 알고리즘은 PLK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자율주행 차량에서의 딥러닝 알고리즘 구현을 위해 특별하게 설계됐다. 이 기술은 탁월한 물체 감지 성능을 기반으로 자전거, 차량, 보행자 및 신호등과 같은 다양한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PLK는 ScF 알고리즘이 최적의 성능을 내기 위한 차세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PLK 현장 부스에는 제품과 함께 자율주행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장소도 마련됐다. 블랙박스 연동형 ADAS 제품인 ‘옵티언8(OPTIAN 8)’과 DMS(Driver Monitoring System)을 결합한 시뮬레이션 장치를 설치해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PLK는 시뮬레이션 장치에 앉아 운전할 경우 운전자 앞에 장착된 제품이 실시간 분석과 통신으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함께 ‘2019 세계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월 9일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10일 부산,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11일 강원, 전북, 울산, 충북, 경남에서 개최된다.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가하였다. 기조연설에서는 세계적 컨설팅기업 맥킨지의 최원식 한국사무소 대표가 ‘4차 산업혁명,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이 발표에서는 한국경제가 4차 산업혁명으로 2030년까지 230조~460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①디지털경제 인프라 구축, ②지능화 사회정책 수립, ③규제완화·신규벤처 진입장벽 제거 등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KOTRA의 10개 해외지역 본부장이 권역별 2019년 시장 전망, 예상 이슈 등 분석을 통해 산업별 진출 전략·경제 협력 분야를 제시하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각도
[첨단 헬로티] IBM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CES 2019’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퀀텀 컴퓨팅 관련 혁신 기술을 발표하고, 이러한 신기술이 비즈니스와 삶에 가져오는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CES 2019에서 IBM이 인공지능, 퀀텀 컴퓨팅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롭게 발표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인간과 토론하는 AI 플랫폼 출시 IBM은 세계 최초로 인간과 유의미한 토론을 나눌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플랫폼 ‘스피치 바이 크라우드(Speech by Crowd)‘를 이번 CES에서 선보였다.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인간과 토론을 벌였던 AI 모델인 ‘프로젝트 디베이터’의 AI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번 플랫폼은 찬반 논쟁이 가능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자동으로 설득력 있는 주장을 구성하는 등 실용적인 통찰력을 도출해내는 모델이다. 상용 목적 퀀텀 컴퓨팅 시스템 선보여 IBM은 상용화를 목적으로 한 퀀텀 컴퓨팅 시스템인 ‘IBM Q 시스템 원(IBM Q System One)’을 선보이며,
[첨단 헬로티] GSMA의 리서치·컨설팅 기관인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가 소비자 동향을 새롭게 조사하고, 이와 관련된 초기 데이터를 공개했다. 그리고 GSMA 인텔리전스는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CES 2019’에서 새로운 보고서 두 건을 공개했다. 첫 번째 보고서 ‘기기의 미래(The Future of Devices)’는 5G 시대에 접어든 스마트폰의 변용과 글로벌 보급, 스마트 스피커의 보급 확대, 새롭게 등장한 소비자 기기 카테고리에 초점을 맞췄다. 두 번째 보고서 ‘5G의 거대한 기회(5G’s Great Expectations)’는 출시를 앞둔 5G 네트워크와 5G 기기에 대해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바를 고찰했다. 피터 자리치(Peter Jarich) GSMA 인텔리전스 대표는 “우리는 실감형 현실과 인공지능(AI)의 진보에 힘입은 새로운 소비자 기기 시대의 출발선상에 있다”며 “스마트 스피커와 같은 제품의 수요를 촉발한 실감형 현실과 AI는 기술업계 선두주자들의 새로운 경쟁무대로 떠올랐다”고
[첨단 헬로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및 3D익스피리언스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이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참가하여 가상환경 및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및 방법론을 제시했다. 올해 CES에서는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 비디오 및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세션들을 통해 데이터 분석, 디자인, 시뮬레이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커넥티드, 맞춤화 및 디지털 협업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 어떻게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는지 시연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소비자 경험이 우선시되는 변화된 스마트시티 환경을 의미한다. CES 2019의 다쏘시스템 부스에서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구현하는 스마트홈, 모빌리티, 소비자 및 딜리버리 경험을 가진 2030년의 미래도시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례들을 소개했다. 2030년의 도시에서는 스마트홈 디바이스가 조명, 난방, 음식, 청소, 보안 및 환경 등을 자동으로 예측하고 조성한다. 에어택시는 탑승객들을 새로운 시대의 최첨단 모빌리티로 이끈다. 소비자들은 3D프린터로 자신에게 맞춤화된 신발을 제작하고 전기 스쿠터로 배송을 받는 등 새로운 구매방식
[첨단 헬로티] 디지털 트윈, 제조업 시작으로 교통·도시 분야까지 확대 2019년 10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2019 한국기계전(KOMAF)’과 ‘Machinesoft 2019(제조IT서비스전)’이 함께 개최된다. 두 전시회의 융합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전시회 형태로 두 분야의 융합과 혁신적인 네트워킹이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머신소프트 2019’에서 제시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제조업 혁신과 여기에 융합되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인공지능에 대해 개념 중심으로 살펴본다. * ‘머신소프트(MachineSoft)’란 기계·제조업을 의미하는 Machine과 IT산업을 의미하는 Software의 합성어로 ‘디지털 제조혁신’를 상징한다. 제조업과 IT 융합, 혁신을 위한 혁신 최근 제조 산업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의 IT 분야 기술들과 접목되어 혁신적인 제조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더
[첨단 헬로티] 절삭 속도, 이송 등 절삭 조건과 드릴 수명의 관계 원문|도서출판 성안당 [구멍 가공용 공구의 모든 것] 모든 절삭공구는 사용 기간이 경과하면 마모되고 자연스레 절삭 성능이 저하된다. 물론 마모되기 전에 부러지거나 치핑이 생겨서 급속하게 가공에 견디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이 마모나 치핑으로 수명이 다 된 드릴은 일반적으로 다시 연삭을 하게 되는데, 이 재연삭을 필요로 할 때까지의 수명의 판정 기준은 어떻게 결정할까. 그리고 실제의 구멍 뚫기 작업에서는 드릴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연구가 필요하다. 수명 향상 대책은 바꿔 말하면 마모 감소책이지만 우선 마모하기 어려운 절삭 조건의 선정(기준 절삭 조건의 수정), 날 끝의 냉각(절삭 유제) 등을 검토해서 수명 연장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번 [Machine & Tool 아카데미]에서는 드릴의 수명 판정 기준, 그리고 절삭 속도, 이송 등 절삭 조건과 드릴 수명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MAG IAS 드릴 1. 수명 판정 기준 <그림1>은 드릴 수명의 판정 기준이다. 이 기준에 따라 바람직한 작업이 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다. 물론 반드시 이 조건이 명
[첨단 헬로티] 올해 정부의 인공지능(AI) 분야 주요 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인공지능 융합선도프로젝트’, ‘인공지능 허브’,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 등이다. 그 중 올해 첫 실시되는 인공지능 융합선도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AI+X)하여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기반의 신규 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접수는 1월 31일까지다. 먼저,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의 경우 대학, 기업, 연구소, 지자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지역별 인공지능 거점 역할을 할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로 지정되는 경우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2개 지역에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를 지정하고, 내년에 3개를 추가로 선정하여 총 5개의 인공지능 지원 지역별 거점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육성의 경우 인공지능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 중소·창업&midd
[첨단 헬로티] 보쉬가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CES 2019에서 선보인 제품들은 콘셉트 셔틀 차량, 커넥티드 냉장고, 스마트 잔디깎이 등이다. 보쉬는 콘셉트 셔틀 차량을 통해 차량들의 자동화, 커넥티비티, 전동화를 위한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세계 주요 도시들의 도로에서 곧 보게 될 무인 셔틀이라는 새로운 종류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쉬그룹 마르쿠스 하인(Dr. Markus Heyn) 부회장은 “이는 최대한 배출가스가 없고, 사고가 없고, 스트레스가 없는 모빌리티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설명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셔틀 기반 모빌리티를 위해 보쉬는 부품과 시스템뿐만 아니라 예약, 공유, 커넥티비티 플랫폼, 주차, 충전 서비스와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의 전체적인 범위를 제공할 것이다. 셔틀 기반 모빌리티를 실행하기 위한 마지막 장애물 중 하나는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 차량들의 자동화이다. 보쉬는 이와 관련하여 파트너십이 해답이라고 믿는다. 올해 하반기에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의 산 호세는 보쉬와 다임러(Dai
[첨단 헬로티] 2019년, 제조업 중심으로 60곳 추가 조성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18년도 235억을 투입 하여 메이커 스페이스 65개소(전문랩 5개, 일반랩 60개)를 구축·조성하였고 2019년도에도 60여곳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조업 부흥 추진(국정과제)’를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350여개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2018년 추진한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원기능에 따라 일반형과 전문형으로 구분되어, 야간·주말시간 개방 등 탄력적으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랩(5개소)은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까지 지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조창업 인프라를 보완하고, 기존 창업 인프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TP 등)와 연계·협업하여 사업화를 지원한다. 전문랩 주요 선정기관 및 추진 내용 - ㈜엔피프틴 : 디지털 대장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서 시제품 제작․양산까지 일괄 지원 (2018.12.1 개소) - 서울산업진흥원 : 서울 금천구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지역 중소
[첨단 헬로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기존 파력발전 대비 발전효율을 2배 이상 향상하고 24시간 안정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파력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파력발전이란 파도의 운동에너지에서 동력을 얻어 발전하는 방식을 뜻한다. 기존 파력발전 방식에는 여러 제한사항이 있었다. 실시간 변화하는 파도의 방향 때문에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없었고, 조수간만의 차가 클 경우 설치가 불가능한 문제도 있었다. 한국이 3면이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파력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제주도 테스트베드 단 1곳에 불과한 이유다. 전 세계적으로도 파력발전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 곳은 영국을 비롯 단 5곳뿐이다. 건설연 박민수 박사 연구팀이 고안한 것은 ‘2중 변환장치’와 ‘자동 위치조절장치’다. 이 덕분에 해양환경에 무관하게 24시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해졌다. ‘2중 변환장치’는 파력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다. 파랑의 원운동을 이용하는 ‘원통형 실린더’와 직선운동을 이용하는 ‘스윙판’ 중에 발전율이 높은 것을 매 순간 선별하여 발전기를 작동
[첨단 헬로티] 하루 1회 충전 시 7년 동안 성능 감소 없이 사용 가능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엄광섭 교수팀과 건국대 조한익 교수, 미 조지아공대 등 공동 연구팀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용량이 최대 3배 향상된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하루에 1회 충전 시 7년 동안 큰 성능 감소 없이 사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상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극 재료로써 그라파이트(음극)와 리튬금속 산화물(양극)이 사용되고 있다. 두 재료 모두 에너지 저장 용량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현재 기술로는 이론 용량(리튬이온 전지용 전극 물질이 가지는 고유의 최대 리튬 저장량)에 거의 도달해, 전기자동차의 전기 저장 용량을 증가시키는 데 한계에 직면하였다.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배터리를 장착하면 되지만, 차체 무게가 증가하고 자동차 연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배터리 추가 장착만으로는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무게 및 부피당 전기 저장 용량이 큰 새로운 전극재료를 이용해 신규 배터리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새로운 전극 재료로써 황-금
[첨단 헬로티] 저자 : 세코툴스(Seco Tools) 기업 기술 교육 매니저 패트릭 드 보스(Patrick de Vos) 기계 작업장들은 특정 품질, 시간 및 비용에 맞춰 일정 수의 부품을 생산하는 방법을 찾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절삭 변수, 공구 비용 및 변경 횟수, 기계 공구 성능, 피삭재 관리비, 자재비, 노무비 등 다양한 요인의 정밀한 제어가 필요하다. 생산 경제학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공정 요인들의 균형점을 유지하는 과학인 동시에 하나의 예술이다. 공정 역사상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생산 경제학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수적으로 몇 배는 증가했다. 먼저 제조 측면에서는 수공예 방식의 단일 품목 생산에서 기계 공구를 사용한 표준화된 부품의 대량 생산으로 발전해왔다. 제조 방식 개선은 생산 라인과 동일한 부품의 생산량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대량 생산 2세대, 즉 대량 저혼합도(HVLM) 시나리오로 이어졌다. 그런 다음 CNC 기계와 로봇이 대량 생산 3세대를 효율적으로 촉진시켰다. 최근에는 프로그래밍, 기계 공구 제어, 피삭재 관리 시스템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비용 효율적인 소량 고혼합도(HMLV)
[첨단 헬로티] “수출 호조, 한 해 공작기계 시장 살렸다” 2018년은 전체 기계산업이 눈에 띄는 성장을 하지 못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일반기계 수출 부분에서는 2018년 역대 최초로 500억 달러를 달성했지만 내수 부분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산업의 투자가 마무리되는 효과로 전체 설비 투자가 감소세를 보였던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작기계 시장은 2017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에 따르면 2018년 1월 ~ 10월 기준 전체 수주량은 2조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하였다. 내수 수주는 부진했으나 수출 수주가 전체 수주량을 증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생산은 2조2,0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하였으며, 출하 또한 2조4,172억원으로 1.5% 증가하였다. 2019년에는 현재의 대내외 이슈가 지속되면서 다소 움츠러든 시장이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8년 한 해 공작기계 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2016년~2017년과 비교해 성장폭을 어떠했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2018년 공작기계 실적 데이터를
[첨단 헬로티] KOTRA 수출선행지수 52.1로 2018년 4분기 대비 5.5p 하락 KOTRA는 ‘2019년 1분기 수출선행지수’가 전분기 대비 5.5p 하락한 52.1로 나타나 금년 1분기 수출 증가세가 지난 4분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통상 분쟁 장기화 가능성으로 북미와 중국 지역 지수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브렉시트(Brexit)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유럽 지역 또한 지수 하락하여 주요 수출국으로의 증가율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중남미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지수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는데, 특히 중국(49.2)과 일본(49.4)은 각각 10.1p, 2.0p 감소하며 기준치 하회로 전환, 수출 부진이 예상된다. 북미(61.1)·유럽(57.0)·CIS(54.8)·아대양주(54.0)는 기준치를 상회하나 전분기보다 각각 3.0p, 3.2p, 6.2p, 3.7p 감소해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중동아(35.6) 지역은 1.9p 하락해 3분기 연속 기준치 하회로 수출 여건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편, 중남미(50.9)는 전분기보다 0.9p 증가하여 수출 소폭 증가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