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스마트제조·스마트물류·글로벌 융합·IT 솔루션 등 전시 스마트제조의 발전과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단순히 제조업 분야에서 자동화 수준으로 구축되던 스마트제조는 IoT,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들과 접목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제조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모델은 활용 범위를 제조업에서 물류, 에너지, 건설 등으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이하 오토메이션월드) 전시장에 마련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는 그 발전과 확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는 SK텔레콤, 미쓰비시전기, 이플랜(EPLAN), 마이다스아이티(MIDAS IT), 버넥트(VIRNECT), 훼스토(FESTO), RS오토메이션, 스튜디오쓰리에스 등이 참가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참가 기업들의 솔루션은 스마트제조 네트워크 인프라에서부터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기반 설계 솔루션, 스마트 물류 등으로 요약된다. ▲SK텔레콤의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시 부스 SK텔레콤은 5G를 기반으
[첨단 헬로티] 다쏘시스템이 ABB와 제품수명주기관리(PLM)부터 자산관리솔루션에 이르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디지털 업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수명주기, 매뉴팩처링, 운영, 유연성, 속도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최첨단 개방형 디지털 솔루션을 포함하는 엔드투엔드 제품을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ABB의 ‘ABB 어빌리티’ 디지털 솔루션과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강점을 합쳐 양사의 뛰어난 설치 기반, 산업별 전문성, 글로벌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체결되었다. ABB는 이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해 자사 고객에게 전달할 솔루션을 사전에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했다. ABB는 이 파트너십으로 인한 더욱 향상된 디지털 트윈 기술로 고객에게 전반적인 효율성, 유연성 및 지속가능성이 개선된 ABB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양사는 공장 자동화, 로보틱스, 프로세스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 빌딩용 전기 솔루션에 집중할 계획이다. 첫 협력 솔루션은 오는 4월 1~5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다쏘
[첨단 헬로티] 퀄컴 테크날러지 인터내셔널(Qualcomm Technologies International)이 신규 퀄컴 QCS400 시스템온칩(SoC) 시리즈를 출시했다. 해당 SoC 시리즈는 퀄컴 테크날러지만의 고성능, 저전력 컴퓨팅 구현 능력과 독보적인 오디오 기술력으로 스마트 오디오 및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QCS400 시스템온칩은 가정 내 어디에서든 향상된 프리미엄 오디오가 제공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전력 최적화된 단일 칩 아키텍처에 △고성능 프로세싱 △AI 엔진 △연결성 △다양한 첨단 오디오 및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능이 결합되어 제공된다. 그 중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는 세계적으로 제작 및 유통되는 영화, TV쇼, 라이브 스포츠,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되고 있으며, 최신 돌비 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성, 풍부함, 디테일, 깊이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QCS400 시스템온칩은 저전력·다중 키워드를 지원하는 원거리 음성 인식을 빔포밍 및 에코 캔슬레이션과 함께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 등을 탑재해 소음이 심한
[첨단 헬로티] 발터(Walter AG)가 기존 시스템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단점을 보완한 인서트 시스템 ‘Walter Cut MX’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맞춤핀 고정 방식으로 취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게 되고, 높은 반복 정확도 및 포지셔닝 정확도가 보장된다. 또 4코너 절삭날 인서트는 하나의 절삭날이 부러져도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홈가공 및 절단 작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인서트 시스템 ‘Walter Cut MX’ 발터는 MX 제품군에 발터 CaptoTM 툴 홀더와 대형 사이즈의 인서트 폭을 추가로 선보인다. 신형 CaptoTM 일체형 공구(C3–C6)를 활용하면, Capto 인터페이스 타입 장비에도 MX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장축 선반과 멀티 스핀들 장비에 사용되는 신형 절단 블레이드도 추가되었다. 발터는 깊은 홈 예비 그루빙 등과 같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대형 사이즈의 인서트 폭에 사용할 수 있는 신형 홈가공 인서트와 툴 홀더를 제품군에 추가하였다.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4mm 및 5mm(최대 인서트 깊이: 6mm) 깊이 가공용으로 인서트 폭이 기존 0
[첨단 헬로티] 대구텍은 CHASE2HEPTA 제품군에 난삭재 가공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심 타입의 커터 및 XNM(H)U 06 황·정삭 인서트를 출시한다. ▲심 타입 커터 및 XNM(H)U 06 황·정삭 인서트 심 타입의 CHASE2HEPTA 커터는, 심의 추가로 인해 지지부 강성이 증대되고 가공 부하에 견디는 힘이 강하므로 높은 이송 조건에서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칩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커터 바디의 손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로 인해 안정적인 가공 성능을 가진다. 특히 터보 차저나 난삭재의 황삭 가공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심 타입 커터 출시에 맞춰, 06 사이즈 인서트도 황삭용의 MT 칩포머 및 정삭용의 MLW 칩포머가 추가로 출시된다. 황삭용 MT 칩포머는 코너 R 타입의 가변형 인선을 가진 인서트로, 최대 절삭깊이 4.2mm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정삭용 MLW 칩포머는 정삭 가공을 위한 인서트로, 큰 R 형상의 와이퍼를 적용하므로 뛰어난 표면 조도를 획득할 수 있다.
[첨단 헬로티]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가 3월 12일 공작기계회관에서 체코/폴란드, 인도시장에 관심 있는 공작기계 및 관련부품, 절삭공구 기업 등 20여개사의 수출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 공작기계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9년 공작기계 시장 전망과 2018년 공작기계 수출지원사업 성과 및 참가업체 사례 발표를 비롯하여 2019년 공작기계 수출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였다. 공작기계협회 김경동 기획본부장은 “최근 우리나라 제조업은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출은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해 역시 내수 위주의 기업들은 수주 하락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출 중심으로 시장을 다각화시킨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덜했다. 이를 위해 우리 협회는 수출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회원사가 수출시장을 다각화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작기계협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내수수주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지난해에는 최저수준을 기록해 내수 위주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타개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산업현장에 근접한 산학융합지구 내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남창원산학융합원, 한국산업기술대에 스마트랩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랩은 스마트공장의 운영·설계·코디·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현장실습 교육 인프라이다. 교육 인프라에는 주요 공정 스마트관리시스템, 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플랫폼, 원격 제어관리 시스템, 협동로봇, 운영 디바이스, 통신 및 클라우드 서버 등이 있다. 본 사업은 작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2018.12.13)‘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교육 대상은 산업단지 인근 대학 재학(또는 졸업)생, 입주기업 재직자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재학(또는 졸업)생은 스마트공장 구축(또는 희망) 기업에 취업과 재직자는 직무 전환(또는 재배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전담기관인 산단공을 통해 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였으며, 이번에 선정된 2개 수행기
[첨단 헬로티] 올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총 예산은 10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올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1차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은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비·시험비‧상담비 등 인증을 획득하는 데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1~3차에 걸쳐 참여 기업을 모집한 후 58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심화 교육에 참여한 250개의 중소기업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8년 사업에서는 1,057개의 중소기업을 선정, 2,767건의 인증 획득을 지원하였다. 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ㅍ기업은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여 인증을 획득하기 전보다 수출이 2,896% 증가(2017년: 10만7,000달러 → 2018년: 325만6,000달러)하였다. 또한, 오토바이를 제조하는 ㅋ기업은 중국 CCC 인증을 획득하여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인증을 획득하기 전보다 수출이
[첨단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인체 통신기술을 활용, 사람의 소화기 질환 중 약 54%를 차지하는 식도와 위를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캡슐내시경을 국내 업체와 함께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인바디 인체통신기술을 활용, 국내 업체가 보유하고 있던 기존 영상전송속도 대비 4배가 빠른 초당 24장의 고속 전송이 가능케 되었다고 밝혔다. ▲인바디 인체통신기술을 활용한 캡슐내시경 ETRI는 사람의 몸을 매질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인바디 인체통신기술로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져 식도처럼 캡슐이 빠르게 지나가는 구간에서도 자세한 관찰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캡슐이 빠르게 내려가다 보면 많은 부분을 한 번에 촬영해야 하는데 이를 해결한 셈이다. 연구진은 고속 촬영으로 용량이 큰 영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필요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호변조방식 기술 ▲아날로그 회로의 수신기 구조 변경기술 등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시경에 쓰이는 캡슐의 크기는 1cm x 3.1cm다. 캡슐은 송신기 역할을 하며 내부에는 LED 램프, 두 개의 전·후방카메라, 코인형 배터리, 자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캡슐이 촬영한 영상은
[첨단 헬로티] 샌드빅 코로만트(Sandvik Coromant, 이하 샌드빅)가 대량 생산을 위한 주문 제작 공구로 구성된 CoroBore BC(Boring Combination) 솔루션을 출시한다. CoroBore BC를 사용하면 하나의 공구로 준정삭 가공과 챔퍼 가공을 포함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CoroBore BC는 표준 공구로는 특정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없지만, 엔지니어링 솔루션의 비용과 납기가 비현실적인 경우에 쉽고 빠른 대안을 제시한다. 샌드빅 직원이 공구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가격 및 납품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때문에 프로세스가 신속하게 진행된다. CoroBore BC 공구의 생산성 향상은 불필요한 공구 교환을 없애고 사이클 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 자동화된 설계 및 견적 프로세스로 이러한 장점이 훨씬 더 빠르게 실현된다는 점이 새로운 솔루션의 여러 강점 중 하나다. 다양한 CoroBore BC 옵션은 광범위한 멀티 스텝 보링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는 하나의 공구로 최대 4개의 가공 작업을 선택할 수 있다(작업 당 최대 2개의 절삭날). 절삭 직경 범위는 20 ~ 200mm(0.7
[첨단 헬로티] 구글코리아는 다양한 AI 혁신 사례를 통해 AI가 앞으로 사회에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살펴보는 ‘AI with Google 2019 Korea - 모두를 위한 AI’를 3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글의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가 일상의 편리함, 산업 혁신, 더 나아가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함께 AI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머신러닝 스터디 잼’의 전국적인 확대를 발표했다. ‘머신러닝 스터디 잼’은 참가자들이 직접 스터디 그룹을 결성하여 머신러닝에 대해 공부하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머신러닝 및 AI를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글코리아는 향후 ‘머신러닝 스터디 잼’을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화하여 올해 1만 명의 개발자를 포함해 향후 5년간 5만 명의 개발자를 교육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어 홍준성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 총괄
[첨단 헬로티] 저자|다쏘시스템코리아 CATIA브랜드 팀장 박경호 이번 주제는 Al Guided Design입니다. 우리는 현재 인공지능(AI)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머신러닝, 사물인터넷(l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딥러닝 등 수많은 신기술 그리고 새로운 용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뜨거운 주제라고 할 수 있는 AI와 결합된 설계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나요? “OK, CATIA. Bracket 설계 좀 해줘!” 이렇게 말만 하면 알아서 설계를 해준다? 또는 ‘마우스나 키보드 클릭을 20번 이상 하던 것을 2~3번 만에 끝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AI와 결합된 설계일까요? 설계는 설계 KPI라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항목 즉, 재질, 중량, 강건성, 내구성, 설계원가 및 각종 신뢰성 항목 등에 대한 설계자의 의도가 도면에 반영되어야 하며, 이런 것들이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에 모든 KPI를 고려하여 적절한 Trade-Off를 통해 디자인이 완성되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키 입력이나 마우스 클릭 몇 번 만에 알아서 구현해 준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첨단 헬로티] 이구스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이구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로보링크(robolink), 트리플랙스(triflex) 등이다. 로보링크는 ‘누구에게나 쉽고 부담되지 않는 로봇 자동화 실현’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으로, 플라스틱 웜기어 조인트와 스텝 모터로 구성된 단순한 형태와 빠른 설치 및 조립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바로 사용 가능한 컴팩트형 제품으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로봇 시스템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한국이구스 로보링크 제품 담당자 오재우 대리는 “이구스 저비용 로봇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고객들이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 로보링크의 원리와 활용 방안을 국내 업체에 더욱 자세히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산업 현장에서 로봇의 움직임이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케이블 및 호스가 마모되거나 서로 엉키는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에 적합한 트리플랙스 드레스팩 시스템은 케이블
[첨단 헬로티] 한화시스템이 국내 드론 및 무인기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해 무인항공기 전문기업인 유콘시스템과 손잡고 국방·민수 분야 미래 무인기 기술 개발 및 관련 신사업 개척에 나선다. 한화시스템과 유콘시스템은 한화시스템 서울 사업장에서 정석홍 사업본부장과 유콘시스템 송재근 대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 및 무인기 분야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드론 및 국방무인체계 시스템 통합 역량과 유콘시스템의 무인기 기체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방·민수 분야 최신 드론·무인기 개발, 경계감시시스템 및 안전도시 등 시큐리티 분야 신사업 발굴과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모으게 된다. 또한 전문 기술 인력 교육 및 육성, 장비 구매 및 유지 보수 부문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유콘시스템은 국내 최초 개발·양산된 군단급 무인항공기 개발자들이 2001년 창립한 회사로 무인항공기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국방 분야에서는 육군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개발했고 공군 무인항공기 지상통제장비를 UAE에 수출하
[첨단 헬로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핵심 전자소자 및 전자제품 등을 3D프린터로 간편하게 인쇄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나노융합연구센터 설승권 박사팀이 전압을 인가하지 않고 화학반응을 통해 금속을 도금할 수 있는 ‘무전해도금법’을 활용한 ‘고전도성 구리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KERI가 보유한 전기도금법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로, 일상생활에서 3D프린터의 활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금’이란 어떠한 물건의 표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른 금속의 얇은 층을 입히는 것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전기에너지가 사용되면 ‘전기도금법’이라 하고, 전기 없이 화학반응을 활용하는 방법을 ‘무전해도금법’이라고 한다. KERI는 2015년 반지와 같은 장신구를 만들 때 사용되는 전기도금법의 원리를 활용한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금속 소재를 녹여 프린팅하던 기존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획기적인 성과였다. 연구책임자인 설승권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