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주택특별공급 신청이 편리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주택특별공급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기존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종합사이트(이하 산학인시스템)에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공급’ 메뉴를 신설해 14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소기업 근로자가 주택 특별공급 신청하기 위해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특별공급 모집 공고가 주택 소재지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만 이뤄지고 있어 타 지역의 중소기업 근로자가 제때 모집공고를 확인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개별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뿐 아니라 산학인시스템에도 동시에 모집 공고를 게시하도록 개선했다. 앞으로, 산학인시스템을 확인하면 전국의 모든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 특별공급 모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직접 방문과 우편으로만 신청하던 것을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증빙서류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기능을 신설)하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
[첨단 헬로티]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은 정부의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책으로 추진되는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제조장비실증)에 국비와 민간 부담금 등 총사업비 37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첨단공구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초 일본은 한국에 핵심 소재 및 부품의 수출을 규제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일본으로부터 수입 비중이 높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작기계, 절삭공구 등 핵심품목의 국산화를 위하여 긴급히 제조장비실증사업을 수립하였다. 국내에 수입되는 인서트 및 터닝공구의 전체 수입액 중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금액 비중은 72.2%로 대일 의존도가 높다. 그리고 Si 반도체 웨이퍼의 후면을 두께 60㎛ 이하로 연삭가공하는 다이아몬드휠은 일본산의 점유율이 약 70~80%(다이아몬드 평균 입경 약 0.5~0.6㎛ 이하)이며, 반도체 웨이퍼의 패키징 공정에서 웨이퍼로부터 하나의 칩으로 절단하는 Dicing blade는 대부분을 일본에서 수입하여 사용한다. 이번 제조장비실증사업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의 시급성을 위해 2019년 10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0개월 동안 단기로 추진되며, 내열합금 가공용 인서트 및 드릴공구 실증사업(13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산업용 로봇팔을 더 쉽고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교시(robot-teaching, 사람이 로봇에게 명령을 전달하여 새로운 작업을 가르치거나 가능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 장치’를 개발했다. 기계연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도현민 박사 연구팀은 로봇에 직접 부착하여 사람이 원하는 방향대로 로봇의 관절 축을 움직이거나 끝단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 교시 장치를 개발했다. 로봇에 부착된 교시 장치를 직접 손으로 움직이는 만큼 작업 중 충돌을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시켜 안전성을 확보했다. ▲ 스마트 교시 장치가 장착된 로봇팔 <사진 : 한국기계연구원>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 교시 장치는 로봇팔이 움직이는 ‘마우스’와 같다. 사용자가 로봇에 부착한 교시 장치를 손으로 잡고 마우스처럼 조작하면 장치가 로봇팔 제어기와 통신하며 로봇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다. 교시 장치에 가해지는 사용자의 조작 의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통신으로 로봇의 제어부에 전달하는 원리다. 연구팀은 사용자의 입력을 받기 위한 6자유도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 정준호 본부장의 ‘극한물성시스템 제조 플랫폼 기술 상용화’ 성과가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극한물성시스템 제조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면 주사 바늘의 통증 없이 효율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패치를 빠르고 경제적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기존 제조 공정의 한계를 극복한 나노적층 공정기술을 개발하여 신기능 3D 나노메타구조(극한의 물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나노구조) IT 필름 제조에도 성공했다.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패치는 의료 현장에서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주사를 대체하여 통증 없이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3차원 나노패터닝 기술을 세포재생 효능이 탁월한 천연 연어DNA 소재에 적용하여, 인체 삽입 시 통증 없고 안전하며 투여 약물 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나노마이크로 크기의 DNA 바늘을 저가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화학 공정 없이 저온 및 상온에서 제조할 수 있어 DNA 니들에 포함된 약물이 변성되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다. 신기능 3D 나노메타구조필름 제조 기술은 나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대전’이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산업대전’은 42년 전통의 국내 대표 산업전시회 ‘한국기계전(KOMAF)'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의 동시 개최를 통해 제조업과 IT가 융합하여 발전하는 디지털 혁신의 미래를 제시할 전망이다. ▲ 2017 한국기계전 전경 이번 산업대전에서는 두산로보틱스와 현대로보틱스의 지능형 제조 협동로봇, 기아자동차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이 탑재된 최신형 승용차, 퀄컴과 KT가 구현하는 5G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모델 등 초지능․초연결 시대의 진화된 기계장비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자본재산업 발전 유공자․유공기업 포상식’을 비롯하여 ‘해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머신소프트 포럼(MachineSoft Forum)’
[첨단 헬로티]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관련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9)’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1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5회째 개최되는 공구 전문 전시회로 독일, 미국, 중국, 대만 등 16개국에서 158개 기업이 참가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5만 여종의 고정밀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관련 부품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서울국제공구전은 그간 국내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제조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해 수요 창출 및 수출 촉진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기계전’과 함께 ‘한국산업대전’으로 동시 개최될 뿐 아니라 작년에 이어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이 품목관으로 개최됨에 따라 전시규모는 확대되고 볼거리는 풍부해졌다. 신제품 개발동향과 신기술, 업계 동향 및 산업 발전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관련부품 산업의 면면을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구 및 용접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
[첨단 헬로티] 트위니가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실내 자율주행 로봇 시리즈를 선보였다. 트위니의 물류로봇 제품은 자율주행물류기차 ‘나르고 리더’와 ‘나르고 팔로워’ 그리고 자율주행물류대차 ‘따르고’로 구성돼 있다. ▲트위니 자율주행물류기차 ‘나르고 리더’와 ‘나르고 팔로워’ 시범운전 모습 <사진 : 헬로티> 나르고 리더는 물류창고, 공장 등에서 기차처럼 주행하며 대량의 물품을 운반하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다. 리더 뒤에는 경로 추종형 물류로봇 ‘나르고 팔로워’가 따라 붙어 주행한다. 나르고의 특징은 안정적인 대열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앞 로봇이 지나간 경로를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통로가 좁을 환경에서도 안정하게 주행할 수 있다. 또 센서 기반의 대열 주행이기 때문에 물리적 레일, 로봇 간 물리적 연결, 로봇 간 통신이 필요 없다. 바닥의 QR 코드나 비컨 등의 외부적 장치가 필요없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다. 따르고는 추가적인 장치 없이 대상을 추종하는 자율주행물류대차로, 추종 대상의 색,
[첨단 헬로티] 로보티즈가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 시리즈를 선보였다. 로보티즈는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 제조 전문 기업으로, 다이나믹셀 시리즈를 기반으로 지능형 소프트웨어 등과 결합한 로봇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 플랫폼 사업은 로봇 완제품 중심의 연구용 플랫폼이 주력이었으나 2020년부터는 서비스 로봇 분야의 플랫폼 판매로 확장할 예정이다. ▲로보티즈의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가 적용된 관절 로봇 <사진 : 헬로티> 다이나믹셀, 다이나믹셀 프로, 다이나믹셀 X 등의 다이나믹 시리즈는 DC 모터와 컨트롤러, 드라이버, 센서, 감속기, 네트워크까지 통합돼 있는 이른 바 올인원 액추에이터다. 다이나믹셀 X는 다양하고 정교한 컨트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전 모델보다 토크값이 개선되었고, 디자인은 훨씬 소형화 되었다. 또 6가지 운영 모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개발 환경을 지원다. 로봇 플랫폼에서는 액추에이터를 이용한 암로봇 ‘오픈 매니풀레이터 시리즈’와 그리퍼 ‘로보티즈 핸즈’를 선보였다. 또 PC 기반의 리눅스 OS로 운영되는 완성형 로봇 &
[첨단 헬로티] 한성웰텍이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다양한 무인운반차 시리즈를 선보였다. 한성웰텍은 물류운반기계와 무인물류운반기기를 공급하는 물류로봇 전문기업이다. 물류운반기계 제조 사업은 설립 초기부터 컨베이어, 크레인, 운반하역기계, 전동대차, 이동대차, 팔레트트럭, 테이블리프트, 전동지게차, 고소작업대 등을 주력해오다가 2000년대 들어서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공장자동화 핵심 요소로 손꼽히는 AGV 및 무인운반시스템 기술개발에 나섰으며, 이후 2014년에는 AGV 국산화에 성공하여 현재는 자동화설비 선도업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MCT 소재 교환 LGV, 저상 견인형 AGV, QR 코드 가이드 AGV, 레이저 내비게이션 가이드 AGV 등의 로봇무인운반차를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정확한 사이클 타임, 장비의 상태, 운행 정보 등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어 생산 현장에 필요 없는 로스 타임을 제거함으로써 보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MCT 소재 교환 LGV는 금형가공소재를 MCT에 자동 도킹하여 무인 교환하여 레이저 가이드 기술을 이용한 정밀한 도킹으로 대형가공물의 핸들링이 가능하다. 또 저상 견인형 AGV는 저
[첨단 헬로티] 2019 로보월드에는 사람을 돕는 다양한 로봇 제품이 전시되었다. 이 가운데 배낭처럼 등에 메면 무거운 짐도 가볍게 들 수 있는 제품이 눈에 띄었다. 아토운(ATOUN) 파워 어시스트 슈트 ‘모델 Y’은 허리의 움직임을 센서가 인식하고, 강력한 모터의 힘으로 중량물 작업 시, 허리의 부담을 경감하는 입는 로봇이다. ▲ 전시회 참가자가 파워 어시스트 슈트 '모델Y'를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 : 헬로티> 이 제품은 카본 수지 프레임을 사용하여, 튼튼함과 가벼움을 동시에 갖췄다. 중량은 배터리를 포함하여 4.5kg인데, 실제 착용 시 크게 무거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다만 긴 시간 착용하면서 일하는 경우라면 피로도를 느낄 수 있는 무게다. ‘모델 Y’는 3가지 작업 모드로 전환된다. △허리를 펴주듯이, 몸을 들어 올려주는 어시스트 모드, △착용자가 걷기 시작하면 모터가 엄춰, 걷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 보행 모드,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처럼 몸을 천천히 구부릴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브레이크 모드이다. 실제 짧은 시간 체험해 본 결과 500ml 생수병 20개(10kg) 들었을 때 전체 중량을 어느
[첨단 헬로티] 수성이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다양한 모듈형 협동 이송로봇 ‘나르마(NARMA)’ 시리즈를 선보였다. 수성은 운반기계 전문 기업으로 물류 장비와 청소 장비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 물류 장비로는 전동지게차, 고소작업대, 견인차, 파렛트 트럭, 스케터, 리프트, 크레인, 도크 등이 있다. ▲ 수성의 모듈형 협동 이송로봇 ‘나르마’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전시한 제품은 모듈형 협동 이송로봇 ‘나르마’로, 경로를 스스로 인식해 물건을 싣고 이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전방향 구동이 가능한 메카넘 휠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또 기존 AGV(무인운반차)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모듈형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유형의 대상물 이송이 가능하다. ‘나르마’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동된다. 먼저 기본형은 경로 생성, 충돌 방지, 라인 추종, 전방향 구동이 가능한 모듈형 이송 로봇 시스템이다. 두 번째 물류 협업형은 기본형에 힘 센서가 추가된 시스템으로 인간과 로봇, 로봇과 로봇 간의 협업적 이송이 가능하다. 세 번째 창고 관리형은
[첨단 헬로티] 유진로봇이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GoCart), 가정용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등을 선보였다. 고카트는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담긴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한 물류로봇으로, 정확하게 공간을 분석하고, 스스로 목적지로 물건을 배송한다. ▲ ‘2019 로보월드’ 유진로봇 전시 부스 이 로봇에는 스테레오 카메라, 3D ToF 라이다(LiDAR) 센서, 초음파 센서 등이 탑재돼 있어 정확한 공간 인식이나 장애물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자체 개발한 로봇관제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스마트 빌딩의 내부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또 즉각적인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통해 외부 디바이스에서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유진로봇은 1988년 3월 설립 후 32년 동안 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여 서비스 로봇 제품 개발의 노하우를 쌓아온 로봇 전문기업이다. ▲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120' 한편, 올해로 14회째인 로보월드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로봇 전문 전시회다. 이번
[첨단 헬로티] 한컴로보틱스가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인공지능 홈서비스 로봇 ‘토키(Toki)’를 선보였다. 토키는 얼굴 인식을 통해 가족 구성원과 맞춤형 대화를 나누고, 아이들과 학습·놀이를 하는 인공지능 홈서비스 로봇이다. 토키는 대화 기반의 놀이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위키피디아 기반의 정보 검색을 통한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 한컴로보틱스의 인공지능 홈서비스 로봇 ‘토키(Toki)’ 특히 영어 교육 기능은 로봇의 생생한 eBook 스토리텔링을 제공하며, 도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스피킹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토키에는 미국 출판사 연계 초등 리더스가 탑재돼 있다. 이 외에도 카메라, 날씨, 시계, 로봇 코딩 놀이, 화상 통화, 로봇 원격 조종 기능을 제공한다. 한컴로보틱스는 2002년 설립된 지능형 로봇 전문기업으로 자율주행, 인공지능, 음성인식 등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로봇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호텔, 박물관, 전시관, 쇼핑몰 등 공공시설에 안내 서비스 로봇 ‘큐아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첨단 헬로티] 2019 로보월드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한국 로봇 산업 생태계의 핵심으로 소프트웨어를 꼽았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가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11일 ‘2019 로보월드’ 전시회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회의실에서 ‘제6회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은 ‘인공지능을 적용한 로봇 산업’ 관련 해외 주요 국가들의 사례 발표를 바탕으로 국내 로봇 기업 발전 방향을 도모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이 ‘제6회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헬로티> 이날 포럼에는 독일,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포럼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은 향후 5년 간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는 용접, 금형 등의 뿌리 산업과 섬유와 같은 기초
[첨단 헬로티] 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로봇박람회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한 로보틱스 기술과 무인화, 모빌리티 기술 등을 선보였다. 2019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로 25개국의 2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7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19 로보월드 '현대로템' 부스 전경 <사진 : 헬로티>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빌리티 전문업체’를 주제로 민·군 무인차량 겸용다목적 무인차량인 셰르파와 이를 원격으로 조정하는 통제시스템을 비롯해 웨어러블 로봇 3종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셰르파는 배터리를 이용해 구동되는 전기구동방식의 차량으로 근거리 및 원거리 통제장치를 통해 원격 조정이 가능한 무인차량이다. 차량 앞의 병사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화력지원, 감시정찰, 물자후송 등 목적에 따라 민·군에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