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가 ‘쿼타랩(QuotaLab)’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기업 공시 솔루션 ‘xRManager’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 코오롱베니트는 글로벌 벤처금융인프라 선도기업 쿼타랩의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xRManager 도입 고객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공시 업무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코오롱베니트는 공시 관련 업무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상장사 등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개발한다. 최근 정부 차원의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 시행과 함께, 정확한 공시 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관련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개발한 기업 공시 솔루션 xRManager와 쿼타랩의 자체 금융 플랫폼 ‘쿼타북’을 연계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 앞으로 주식, 주식기준보상, 주주총회 등의 데이터를 쿼타북으로 관리하는 사용자는 API 방식으로 연계된 xRManager를 통해서 손쉽게 공시 문서를 생성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업무 효율성과 함께 데이터 정합성도 대폭 향상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공시 업무를 진행하던 상장사는 전자공시연동 서비스를 통해 과거 문서를 모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광범위한 기능 통합에 유연성을 더하는 ‘DCP3601’ 초소형 모놀리식 벅 컨버터를 출시해 부품원가(BOM)를 절감하는 간단한 설계로 높은 변환 효율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이 컨버터는 전력 스위치와 보상 회로가 내장돼 인덕터, 부트스트랩, 필터 커패시터, 출력 전압을 설정하는 피드백 저항 등 단 6개의 외부 부품만으로 회로 설계를 완성한다. 3.3V~36V에 이르는 입력 전압 범위와 1A의 출력을 지원하는 DCP3601은 스마트 계량기, 가정용 가전제품, 산업용 24V 변환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저전압 부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동기식 정류 및 1MHz의 고정 스위칭 주파수를 통해 모든 동작 조건 및 부하 범위에 걸쳐 높은 효율을 보장하며, 12V 입력 및 5V 출력으로 600mA에서 최대 91%의 효율을 달성한다. 이 컨버터는 노이즈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강제 PWM 동작이나 경부하에서 최소 전력을 소모하는 펄스 스키핑(Pulse-Skipping) 옵션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저소음 및 저전력 제품 모두 1MHz 스위칭 주파수에서 노
27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6원 오른 1434.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3.7원 오른 1436.8원에 개장한 뒤 1430원대 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달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 등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같은 시각 106.477을 기록했다. 간밤 106.170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 전일 주간거래 마감 무렵(106.522)과 비슷한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동차를 포함한 유럽산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 방침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유예 상태인 대(對) 멕시코·캐나다 관세(25%)도 4월 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된 점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할 수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3.82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58.11원보다 5.71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49% 내린 148.82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릭슨 코리아 파트너스는 시벨 톰바즈 박사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벨 톰바즈 박사는 오는 4월 1일 취임 예정이다. 톰바즈 박사는 스웨덴 에릭슨 본사에서 클라우드 및 5G 무선접속네트워크(Radio Access Network, RAN) 포트폴리오를 총괄했다. 2014년 에릭슨에 합류한 이후 5G 혁신·제품 전략·고효율 에너지 네트워크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0년 세계적 권위의 ICT 분야 시상식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에서 수상한 에릭슨 스펙트럼 쉐어링 솔루션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에릭슨 스펙트럼 쉐어링은 기존 4G 주파수 대역에서 5G NR을 지원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5G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톰바즈 박사는 통신사를 비롯한 고객사의 ▲최상의 서비스 품질 제공 ▲TCO(Total Cost of Ownership, 총소유비용) 최적화 ▲수익 개선을 실현하는 에릭슨 고성능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 발전에도 힘썼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고객사는 물론, ICT 업계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톰바즈 박사는 스웨덴 KTH
엘앤에프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InterBattery 2025)’에 참가한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부스 규모보다 약 3.75배 확대된 270㎡(약 82평)로 단독 부스를 꾸려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체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리딩 더 퓨처(Leading the Future)’를 주제로, LFP 양극재와 하이니켈 NCM 양극재 투 트랙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LFP 양극재 양산에 성공한 기술력과 미국 현지 생산 계획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엘앤에프는 전시 공간을 ▲Innovating the Future(NCM/LFP 양극재) ▲Global Energy Drive(해외 LFP 양극재 사업) ▲Sustainable Future(신사업) ▲Vision for Tomorrow(미래비전) 등 4개 영역으로 구성한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핵심인 양극재 전시존에서는 기존보다 생산성을 높여 생산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엘앤에프만의 독자적인 LFP 공법 기술에
한화그룹 기계 부문(로보틱스·모멘텀·비전·세미텍) 4개사가 출산 가정에 ‘육아동행지원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로써 올해 처음 제도를 도입한 유통·서비스 부문의 육아 동행 배턴을 기계 부문이 이어받게 됐다. 한화비전 등 기계 부문의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2025년 3월부터 시행된다. 출산 횟수에 상관없이 혜택이 주어지며 쌍둥이 등 다태아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지급된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가 최근 신설한 제도다.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자회사 포함)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 2월 현재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총 14개 가정이 지원금을 받았다. 병원 검진, 육아도우미 비용 등에 지원금을 사용한 남민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리는 “출산 직후 여러모로 지출이 잦아 부담이 컸는데 회사의 전폭적 지원으로 일과 육아를 잘 병행하고 있다”면서 “일회성 축하가 아닌 회사가 직원들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일·가정 양립에 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등 실제 효과를 확인한 김 부사장은 제도 신설 2개월 만에 기계 부문까
미국 달러 가치가 오르며 2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2.7원 오른 1433.1원이다. 환율은 0.8원 오른 1431.2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429.1원까지 내렸다. 그러나 미 국채 금리가 반등하면서 달러 가치가 연동돼 상승했고 환율도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 초반 106.155까지 내렸다가, 주간 거래 마감 무렵에는 106.552까지 올랐다.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도도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0.80포인트(0.41%) 오른 2641.09에 장을 마쳤지만,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221억 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8.1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54.97원보다 3.14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3% 내린 149.56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3월 31일부터 4일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산업 혁신 전시회 ‘하노버산업 박람회 2025’에서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올해 하노버 메세 2025의 주제인 ‘기술로 미래를 설계하다(Shaping the Future with Technology)’에 발맞춰,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Open, Software-Defined Automation)와 디지털화, 전기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지속 가능성, 회복 탄력성 강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부스에서는 디지털로 연결된 식음료(Food & Beverage) 생태계와 그에 따른 가치 사슬(Value Chai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한 사료(feed) 생산부터 자동화된 생산 및 제어, 그리고 친환경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순환 제조 캠퍼스(Circular Manufacturing Campus)’ 분야에서는 AI,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활용한 개방형 자동화 기술이 실질적인 성과를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개방형
직스테크놀로지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직스캐드 파트너 킥오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스캐드의 총판사인 티라유텍과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직스캐드 공인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직스캐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확대를 위해 파트너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엄신조 직스테크놀로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파트너사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직스캐드가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스캐드의 2025년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이 발표됐다. 티라유텍 김용환 파트장은 직스캐드의 주요 파트너사를 소개하며 각 파트너사들이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직스테크놀로지 영업팀은 2025년 직스캐드의 영업 방향을 발표하며, 산업별 맞춤형 영업 전략과 새로운 시장 개척 방안을 제시했다
코보(Qorvo)는 글로벌 유통기업인 디지키(DigiKey)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코보는 전 세계 고객에게 자사의 고성능 솔루션에 대한 인지도, 가용성 및 배송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지키는 앞으로 코보의 커넥티비티 및 전력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디지키와의 협력을 통해 코보는 북미, 유럽과 중동(EMEA) 및 아태(APAC) 지역에서 자사의 제품 공급 범위를 더욱 확장해 사물인터넷(IoT), 방위산업, 항공 우주, 자동차, 전력 및 무선 인프라 등의 시장에서 고객에게 신속한 배송과 추가 지원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코빈 그레이엄 코보 글로벌 유통 담당 선임 디렉터는 “코보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우선 시 하고 있으며, 이번 디지키와의 계약은 그러한 코보의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이번 협력은 코보 제품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첨단 기술을 매우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켄 팩스턴 디지키 첨단 반도체 담당 디렉터는 “코보와 협력해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인 RF
이구스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친환경 자전거 이구스 바이크(igus:bike)의 글로벌 투어 주요 기착지로 한국을 지정하고 투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구스는 이번 한국 투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와 플라스틱 순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15일 독일 쾰른에서 시작한 이구스 바이크 투어는 12월 싱가폴과 베트남을 거쳐 대만과 인도에 2월까지 투어를 진행했다. 한국 투어 일정은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로 이후 일본과 중국을 거쳐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 7월경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의 핵심 목표는 이구스 바이크가 제공하는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이동성을 널리 알리는 것으로, 이구스 바이크는 프레임은 물론, 베어링, 드라이브 및 휠까지 모든 주요 부품이 고성능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어망, 샴푸 병 등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의 비율을 50%까지 높여 친환경적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이구스 바이크는 실외 보관이 가능하고 녹이 슬지 않아 유지보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금속 프레임 자전거와 달리 윤활유가 필요 없어 먼지 걱정이
퀀텀에어로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드론쇼 코리아(DSK 2025)’에 참가해 최첨단 AI 및 무인 전력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퀀텀에어로는 미국 쉴드 AI사의 한국 기술 독점 파트너로서 쉴드 AI사의 대표적 수직이착륙무인기 V-BAT 및 AI 기반 자율 임무 수행 알고리즘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HME(Hivemind Enterprise)를 선보인다. V-BAT은 강력한 전자전(EW) 환경에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한 차세대 무인기로 지난해 대한민국 해군 독도함에서의 전투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그 실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 V-BAT은 AI 자율비행, 정밀 타깃 추적, 강력한 GPS 재밍 대응, 위성통신을 통한 작전 반경 확대 등의 기능을 갖춘 차세대 무인기로서 더욱 강화된 기술력과 실전 운용 가능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HME는 자율 비행뿐만 아니라 다중 무인 플랫폼의 네트워크 기반 협력 작전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AI 솔루션으로 미래 전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첨단 기술로 평가받는다. HME는 UAV(무인항공기), UGV(무인지상차량), USV(무인수상정) 등 각종 무인 플랫
KT SAT가 무궁화위성(정지궤도)과 스타링크(저궤도) 결합 통신을 구현하는 차세대 해양 위성 통합솔루션 ‘엑스웨이브원(XWAVE-ONE)’을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T SAT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엑스웨이브원은 정지궤도 위성의 높은 안정성과 저궤도 위성의 빠른 속도를 각 사용자의 이용환경에 맞춰 선택적으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완성도 높은 위성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엑스웨이브원에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된 네트워크 이용현황 파악 및 이용량 관리 등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 포함됐다. 향후 스타링크 서비스 개시 후에는 현장에서 데이터를 구매해 개별적인 네트워크 활용 또한 가능하도록 구매, 결제 등의 관련 시스템 또한 갖추고 있다. 정지궤도/저궤도 위성통신, LTE 모바일 통신 등 다수의 네트워크망을 병렬로 연결하는 기능으로 심리스(Seamless)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엑스웨이브원은 대형선박 등에 최적화 됐다. 특히 스타링크 서비스의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설계 및 개발됐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엑스웨이브원이 선보이는 다중궤도(Multi-orbit) 기술을 통해 차
로옴(ROHM)은 기업용 고성능 서버 및 AI 서버의 전원용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낮은 ON 저항과 높은 SOA 내량을 실현한 Nch 파워 모스펫(MOSFET)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업용 고성능 서버에 사용되는 12V 계통 전원의 AC-DC 변환 회로의 2차측 및 핫스왑 컨트롤러 (HSC) 회로에 최적인 ‘RS7E200BG(30V)’와 AI 서버에 사용되는 48V 계통 전원의 AC-DC 변환 회로의 2차측에 최적인 ‘RS7N200BH (80V)’, ‘RS7N160BH (80V)’의 총 3개 기종이다. 로옴은 DFN5060-8S(5.0mm×6.0mm) 패키지를 새롭게 개발해 기존의 HSOP8(5.0mm×6.0mm) 패키지 대비, 패키지 내부의 칩 면적이 약 65% 향상됐다. 이에 따라 5.0mm×6.0mm 패키지 사이즈로 ON 저항 특성을 30V 제품인 RS7E200BG는 0.53mΩ (Typ.), 80V 제품인 RS7N200BH는 1.7mΩ (Typ.)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낮은 ON 저항을 실현해 서버 전원 회로의 고효율화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패키지 내부의 클립 디자인 형상을 개선해 방열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어플리케이션의 신뢰성 확보에
SDT는 말레이시아 MIMOS 본사에서 열린 ‘MIMOS Quantum Day 2025’에 참석해 말레이시아 양자지능센터 (Quantum Intelligence Center, QIC)’ 설립 공식 선포와 함께 SDT-MIMOS 간 말레이시아 최초 초전도 양자컴퓨터 구축 및 양자 기술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협력계약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이 말레이시아 정부와 체결한 첫 협약으로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보안, 극저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말레이시아의 기술력을 제고하고 산업화 및 연구개발(R&D)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아울러 SDT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양자 기술분야에서 다양한 해외고객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DT는 애니온 테크놀러지스와 함께 2025년 내 말레이시아 QIC에 20큐비트 초전도 양자컴퓨터 최초 공급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000큐비트 이상의 시스템을 구축키로 하는 등 말레이시아 내 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