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텍솔루션이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안정적인 제조공정시스템 운영 환경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맨텍솔루션은 그간 대규모 제조사, 공공, 금융권의 중단없는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버 이중화 솔루션 MCCS를 공급하며 HA/DR 전문회사로 성장해 왔다. 맨텍솔루션은 “이중화 시스템은 필수 요소로,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이를 도입하고 있다.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 아직까지 비용 등을 이유로 도입을 주저하다가 시스템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중화 시스템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시스템 안정성을 높여 생산 중단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안정성 및 시스템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주며 고객 신뢰도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며 “이는 곧 기업의 매출 증대와 성장에 기여하므로 이중화 시스템 도입은 제조기업에게 필수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제조업체의 경우 공정시스템 장애로 발생하는 손실이 크기 때문에 이중화 시스템이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이에 대한 투자의 우선순위를 낮게 두는 경우가 많고, 초기 투자 비용 및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부담을 갖는 경우가 있다. 맨텍솔루션은 이런 점을
셰플러코리아가 지난 10일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12기 발대식을 셰플러코리아 여의도 사무실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환영 인사와 봉사단 운영 및 활동 계획을 비롯해 봉사 캠페인 기획 및 아이디어 회의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에버그린은 셰플러코리아와 국내 NGO 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12기 모집에는 총 351명이 지원, 14명이 선발돼 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8월 몽골에서 화재·화상 예방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두 차례 사전 모임을 통해 ▲몽골 현지 직원과의 회의를 통한 문제의식 향상 ▲화재 예방교육 프로그램 기획 ▲현장 역할 분담 및 물자 구매 등의 교육과 준비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에버그린 단원들은 각종 기후 재난으로 인한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3년에 첫 활동을 시작한 에버그린은 1기부터 11기까지 누적 265명의 단원과 총 6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2025년 글로벌협력형 연구개발(R&D)’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퍼듀대학교,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슈타인바이스 재단 등 해외 선도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49개 과제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 수요와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고려해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10대 초격차 분야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미국 퍼듀대학교 등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별 강점 분야를 분석하고 사전 협의를 통해 공모 대상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제안서 215개를 도출했다. 지원 유형은 사전 기획·수요 연계·자유 공모·예비 연구형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사전 기획·수요 연계형 등 기관 협력 트랙은 해외 연구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최종 지원물량의 2배수 내에서 후보 기업을
LG전자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고객 경험 공간 ‘그라운드 220’에 직접 요리하며 즐길 수 있는 LG전자 주방가전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실제 주방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전시 공간 ‘푸디(Foodie) 그라운드’에서 자유롭게 재료를 구매해 스낵, 디저트, 음료 등 나만의 메뉴를 만들 수 있다.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며 YG(젊은 세대) 고객이 자연스럽게 LG전자 주방가전의 차별화된 기능을 경험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방문객은 준비된 음료, 과일과 LG전자 식물생활가전 틔운에서 키운 허브를 이용해 하이볼을 제조하거나 정수기를 활용해 드립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또 바코드 스캔만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광파오븐을 사용해 멕시코 간식인 도리로코스나 핫도그, 팝콘 등도 손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2023년 말 조성된 그라운드220은 LG전자의 제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LG전자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테마에 맞춘 공간 콘셉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다양한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서연 LG전자 CX추진담당은 “마치 놀이터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YG 고객과 소통하는 그라운드220을 통해 다양한 LG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8∼9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2025 인도네시아 K-스마트시티 로드쇼’를 열고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인도네시아 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만공사와 국내 ICT 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코트라는 현지 98개 지방정부가 소속된 인도네시아 지자체협회(APEKSI) 연례 총회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열고 ▲한·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포럼 ▲일대일 프로젝트 상담회 ▲시티 엑스포 한국관 운영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열린 포럼에서는 자카르타, 수라바야, 반둥, 마카사르 등 주요 도시 시장·고위 간부가 참석해 국내 기업의 혁신 기술과 해외 프로젝트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9일에는 시티 엑스포 한국관에서 42개 현지 지자체 및 바이어와 75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보름 코트라 수라바야무역관장은 “약 3억명의 인구와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인도네시아는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자연재해 대응과 도시 인프라 개선 수요가 높아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여지가 크다”며 “로드쇼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다. 사업에는 4년간 146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사업을 주관하면서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장비를 도입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사업과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가 이달 17일 오후 1시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의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는 스탠바이미 애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탠바이미를 즐기는 다양한 방식을 서로 나누고 보다 새롭고 참신한 사용법을 겨루는 콘테스트다. 스탠바이미의 다양한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진행 및 심사는 방송인 유병재가 맡았다.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잠원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시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내 빈백존, 피크닉존, 캠핑존 중 원하는 자리를 선택해 약 30분간 각자의 방식으로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수상자는 방문자들의 현장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현장 투표를 통해 선발된 대상 수상자에게는 77인치 LG OLED TV(모델명 OLED77C5SNA)를 ‘발상 천재상’, ‘시선 강탈상’, ‘컨텐츠 러버상’ 등 특별상 수상자들에게는 엑스붐 버즈를 각 한 대씩 수여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가자 100명 전원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진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한 70명에게는 스탠바이미 전용 스피커를, 현장 참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460억 원으로 작년 동기(영업이익 43억 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58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6%, 전 분기 대비 15.2% 각각 감소했다. 1분기 동박 판매량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미국 관세 등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변동성 확대와 고객사 재고 조정 등에 따른 가동률 조정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말씀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작년 하반기부터 실시한 재고 소진 효과와 고객사의 동박 재고 소진에 따른 가동률 회복으로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북미 완성차업체(OEM), 고객사 합작법인(JV)향 제품 신규 공급 등으로 판매량이 증가해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 김 대표이사는 “2분기가 실적 개선 분기점이 돼 3분기부터
오픈AI가 식료품 배달 플랫폼 인스타카트의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피지 시모 인스타카트 CEO를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CEO는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역할로, 지금까지 샘 올트먼 CEO에게 직접 보고해오던 여러 임원을 관리하게 된다. 그는 오픈AI의 영업, 마케팅, 재무, 제품 등 기존 주요 사업 부문을 통합 관리하고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 운영책임자(COO)와 새라 프라이어 최고 재무책임자(CFO), 케빈 와일 최고 제품책임자(CPO) 등으로부터 보고받는다. 또 오픈AI의 히트 상품인 챗GPT를 다기능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사용자 이탈을 막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과제를 맡는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픈AI는 “올트먼은 여전히 전체 전략을 담당하고 최고 자리에 있으면서 전반적 전략에 더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트먼 CEO는 “애플리케이션 부문은 우리가 연구한 기술이 실제 세상에 전달되고 혜택을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며 “피지는 이 부문을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시모 CEO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이베이 전략팀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13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4.3원 오른 1639.8원이었다. 앞서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까지 12주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0.6원 상승한 1717.9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9원 오른 1597.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49.3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11.3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4.2원 오른 1506.6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OPEC+의 6월 증산 물량 확대 결정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등으로 하락했다. 다만 미국과 영국의 무역 협상 타결이 낙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2.2원 내린 61.8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4달러 내린 73.3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8달러 하락한 77.5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솔루엠은 최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 내 산업단지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약 2만4000평인 2공장은 솔루엠 제조 심장부인 베트남 생산법인보다 2배가량 큰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2공장이 들어서는 스리시티는 현대차, 타타모터스, 마힌드라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인도 로컬 충전사업자(CPO) 업체가 밀집한 신흥 전장 제조벨트다. 전략적 요충지를 선점해 급성장하는 인도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솔루엠은 이미 부지 매입 단계에서 일부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 전담 생산 계약을 확정했다. 계약의 주요 품목은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인 것으로 전해졌다. 솔루엠 관계자는 “약 500억 원의 설비투자가 계획된 상태로, 가동 후 예상 수익이 투자금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이다 제1공장과 현지 연구법인에 이어 2공장을 확보하며 인도 통합 생산 체계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화학은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협력사인 우성케미칼의 탄소 저감 활동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은 과기부 산하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 주관으로,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LG화학은 우성케미칼의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전력 공급을 통한 탄소 감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LG화학은 참여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고객사에 직접 지원금도 제공하며, 협력사의 탄소 저감은 물론 자사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3), 제품 탄소발자국(PCF) 관리 강화까지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우성케미칼은 플라스틱 기능성 첨가제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LG화학이 운영해온 ‘에너지 동반성장 사업’에 다년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저탄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LG화학은 이번 사업 외에도 ‘자율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을 통해 탄소 배출 측정 검증 지원과 탄소 저감 제품 설계 및 생산 컨설팅, 제품 생애주기평가(LCA)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고윤주 LG화학 CSSO(최고 지속가능 전략 책임자) 전무는 “LG화학은 협력사와 함께 ESG 경
서울반도체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39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수치다. 순손실은 247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1분기 영업손실은 19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36억 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커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개발(R&D) 강화와 고부가 제품 적용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추진중” 이라며 “특히 자동차 부문 ‘WICOP’(와이캅), 조명 부문 ‘SunLike’(썬라이크)의 적용 확대에 따라 향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2025년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600~2800억 원으로 제시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경기도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에서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청년 창업가 5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부대행사로 전문 액셀러레이터(육성기관), 글로벌 기업 등과 교류할 수 있는 상담 부스와 입교기업 및 졸업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실이 설치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선배 기업가의 성공담을 들어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글로벌 진출, 민간투자 유치,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 등을 강화하겠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여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8477명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육성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400원선으로 도로 올라섰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4원 오른 1400.0원이었다. 환율은 전날보다 7.1원 오른 1403.7원에서 시작해 오전 한때 1415.1원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간밤 미국이 상호관세 유예 약 한 달 만에 영국과 처음으로 무역협상을 타결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었다. 하지만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에 환율은 장 마감 직전 1397.0원까지 밀렸다. 환율은 그동안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 7일엔 장중 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7일(1398.0원)과 8일(1396.6원)에 1300원대로 내려왔다가 사흘 만에 1400원대로 복귀했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 오른 100.547으로 100을 웃돌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2.56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68.25원보다 5.69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83% 오른 145.444엔을 나타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