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의 ADIN3310 및 ADIN6310 산업용 이더넷 스위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이 3포트 및 6포트 기가비트 이더넷TSN(time-sensitive networking) 스위치는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저지연 통신을 지원한다. ADIN3310과 ADIN6310 스위치는 공장 자동화 및 프로세스 자동화, 모션 제어 및 로보틱스, 운송, 빌딩 자동화 등 산업용 이더넷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현재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ADIN3310 및 ADIN6310 산업용 이더넷 스위치는 유연하게 구성 가능한 MAC(media access controller)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ADI의 PHY(physical layer) 디바이스와 결합해 저전력, 저지연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SGMII(serial gigabit media independent interface) 및 RGMII(reduced gigabit media independent interface)를 통해 최대 1Gbps의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며, 통합 PRP(parallel redun
쏘닉스가 홍콩과학기술대의 REMY(RF Microwave system)랩과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필터 및 파운드리 공정 모델링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REMY랩은 홍콩과기대 내 연구소로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통한 신호처리와 데이터 분석, 고급 무선 통신기술, 압전 물질을 사용하는 고주파 필터 분야의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쏘닉스가 제공하는 RF 필터 파운드리 공정설계키트(PDK)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적용해 AI모델링 프로그램 개발 및 딥러닝을 수행할 예정이다. 쏘닉스는 RFMY랩과의 협업으로 차세대 필터 개발 시 리드타임 및 공정시간 단축과 수율 개선해 AI모델링 도입을 통한 전반적인 파운드리 공정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쏘닉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 외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마이크로웨이브 학회(IMS)에 참가해 차세대 6인치 TF-SAW 및 신규 어드밴스 패키징(웨이퍼레벨 패키징) 파운드리를 소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며 “대형 고객사들과의 신규 파운드리 협력 체결로 AI 기반 모델링을 파운드리에 적용할 경우 신
LG전자가 세탁 세제 원료로 계면활성제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 신소재인 유리 파우더 ‘미네랄 워시’의 사업성을 확인한다. LG전자는 26일 오후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포럼과 ‘워터 포지티브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밝혔다. LG전자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포럼은 미네랄 워시가 들어간 미네랄 세제로 세탁했을 때 물과 전력 소모량을 측정해 사용량 절감 효과를 검증한다. 또 기존 세제 대비 세탁 성능을 확인하고 세탁이 끝난 뒤 물의 오염도와 세탁물에 남은 세제량 등을 분석, 인체 및 환경 위해성을 평가해 미네랄 워시의 기술력과 국내외 시장성을 확인한다. LG전자가 개발한 미네랄 워시는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을 방출, 세탁 효과를 내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다. 미네랄 이온은 알칼리성으로 옷감의 오염 물질을 분해하고, 물 분자 크기를 작게 만들어 물 분자가 옷감과 때 사이에 들어가게 한다. 미네랄 워시를 사용하면 거품이 발생하지 않아 헹굼 횟수가 줄고, 물과 전력 사용량이 감소할 수 있다. LG전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시험을 의뢰해 미네랄
티맥스티베로는 KT의 핵심 업무 시스템인 통합고객정보시스템(이하 ICIS-TR)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ICIS-TR은 KT의 3대 핵심 시스템 중 하나로 2천만 고객 정보, 서비스 개통·해지, 청구 및 결제 처리 등 KT 유선 서비스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대형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시스템이다. KT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약 3년에 걸쳐 대규모 현대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의 유연한 시스템 구조 도입 ▲오라클에서 티베로로 DBMS 전환 ▲무중단 운영을 위한 고가용성(HA) 환경 구축 ▲데이터 실시간 동기화를 위한 CDC 솔루션 도입 등이다. 특히 ‘DBMS 메모리 튜너’ 기능을 통해 각 업무에 최적화된 메모리 자원을 자동으로 할당 및 조정함으로써 시스템 자원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공유 디스크 기반의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링(TAC)을 적용해 무중단 운영 환경을 구현, 가용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티맥스티베로의 CDC(Change Data Capture) 솔루션인 ‘ProSync’도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 개발·검증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상황을 네트워크가 스스로 판단해 최적의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개발·검증은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와 삼성전자 산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가 함께 진행했다. 기존에는 네트워크가 각 사용자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려웠기에, 하나의 기지국(Cell)에 연결된 모든 단말기에 동일한 네트워크 설정을 일괄 적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새 기술을 활용하면 개별 사용자의 신호 안정성 등 네트워크 이용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그에 맞는 최적의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함으로써 사용자마다 다른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번 기술은 사용자의 이동 패턴을 학습해 과거에 문제가 발생했던 상황을 기억하고 비슷한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하는 기능도 포함한다. 이는 단순히 연결 품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향후 본격화할 AI 기반 무선망(AI-RAN)의 대표적인 활용 사례가 될
사이냅소프트가 자사의 AI 기업정보 분석 플랫폼 ‘DartPoint AI’에 MCP 서버 기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DartPoint AI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기업 정보를 AI로 분석해 주식 투자, 기업 분석, 취업 준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MCP 서버 출시로 사용자는 클로드, 커서 AI 등의 LLM 서비스에서 정제 가공된 기업 분석 정보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는 DartPoint AI의 정제된 기업 정보 다양한 AI 서비스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는 평소 주로 사용하던 LLM 서비스에서 “L전자와 S전자 최근 3년 매출 추이 분석해 비교해줘”라고 요청하면 실시간으로 분석 보고서를 자동 생성한다. 실제 사용 예시를 보면 MCP 서버를 통해 DartPoint AI에 있는 양사의 기업 개황, 재무 건전성, 재무제표, 경쟁 정보, 주가/주주, 산업군, 경쟁정보 등을 바탕으로 분석 보고서를 생성한다. 기업 데이터를 찾아 분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자동화를 통해 기업정보가 필요한 애널리스트를 비롯하여 투자 및
원/달러 환율은 26일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5.6원 내린 1356.8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358.0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이 확대됐다. 달러 약세가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2% 내린 97.46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2년 3월 3일(97.281)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달러 약세는 미국 정책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것이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 상호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날 하원에서 다음 달 금리 인하 여부에 관한 질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억제된다면 금리를 조기 인하할 수 있다고 답변한 데 이어 나온 언급이었다. 파월 의장의 일련의 발언들은 비교적 원론적인 수준이었지만, 시장에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에 가까운 것으로 해석됐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69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
IBM은 일본의 국립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RIKEN)와 함께 미국 외 지역 최초로 IBM 퀀텀 시스템 투(IBM Quantum System Two)를 설치,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세계의 강력한 슈퍼컴퓨터 중 하나인 일본의 후가쿠(Fugaku)와 함께 배치된 첫 양자컴퓨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경제산업성(METI) 산하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추진하는 ‘양자 및 슈퍼컴퓨터 통합 활용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포스트 5G 정보통신 시스템을 위한 고도화된 인프라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IBM 퀀텀 시스템 투는 IBM의 최신 156 큐비트 양자 프로세서인 IBM 퀀텀 헤론(IBM Quantum Heron)을 탑재하고 있다. 헤론은 이전 세대의 127 큐비트 IBM 퀀텀 이글(Eagle)과 비교해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2 큐비트 에러율로 측정되는 성능은 3x10⁻³(최저 오류율 1x10⁻³)로 이글에 비해 10배 개선됐으며, 회로 레이어 작업 속도(CLOPS)는 초당 25만 회를 기록하며 이 역시 10배 향상됐다. 156 큐비트 규모의 헤론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
옥타는 황규언 전 바이트플러스(BytePlus) 글로벌 채널 이사를 옥타의 신임 한국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옥타의 한국법인을 이끌게 된 황규언 신임 대표는 옥타의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또한 그는 국내에서 아이덴티티 및 액세스 관리(IAM) 시장 입지 및 리더십을 강화하고 비즈니스가 성장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황규언 신임 대표는 20여년간 IT 업계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다수의 유력 IT기업에서 근무하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섭렵한 리더로 평가받는다. 그는 LG CNS, 시스코, 시트릭스, 도큐사인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영업, 채널 및 얼라이언스 조직을 이끌며 사업총괄 임원을 맡아 비즈니스 운영 및 개발, 영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국내 비즈니스를 주도했다. 황규언 신임 대표는 “디지털 네이티브 국가로서 높은 발전을 이룬 한국은 빠른 디지털 전환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안의 중요성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 보호에 대한 수요가 과거에 비해 현저히 증가했으며 한국 비즈니스 환경과 그에 따른 특수한 요구사항을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
KT는 지난 23일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KT 퓨처 웨이브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 도약 패키지’ 프로그램 중 KT 트랙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KT 임직원이 만나 기술과 협업 과제를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두왓(스마트 호텔 관리 분야), 제노드(안전 경영 관리), 모놀리(AI 보안), 에스에스엘(LLM 데이터 품질 관리), 올거나이즈코리아(LLM 설루션), 맥케이(AI 분석 설루션), 에이아이포펫(반려동물 AI 건강관리), 뉴런즈(AI 관광 설루션), 데이터메티카(데이터 가공), 리티브(스포츠 AX 플랫폼), 커넥트브릭(이미지 생성 AI), 일루니(AI 캐릭터), 애드테일러(광고 플랫폼)가 참여해 자사 기술과 KT와의 사업 협력 과제를 소개했다. KT는 이들 13개 사에 대해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해외 전시회, 빅테크 콘퍼런스, 글로벌 어워즈 등 참여를 지원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돕는다. 국내외 벤처캐피털의 투자 유치 기회를 비롯해 KT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자회사인 KT 인베스트먼트를 통한 투자 검토 기회도 제공된다. KT가
원/달러 환율은 25일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세 속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2원 오른 1362.4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361.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 오전 11시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오후 12시57분께 1364.8원까지 올랐다. 내국인의 해외 투자를 위한 달러 환전 수요 등과 함께 외국인의 원화 매도세가 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1900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편입 불발에 따른 자금 이동으로 해석됐다.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는 환율 상승폭을 제한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1%, 나스닥 종합지수는 1.43% 각각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소폭 내린 97.951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58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의 개인용 버전을 24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존 공공 및 기업 시장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한 한컴어시스턴트를 개인 사용자까지 확대 적용한 것으로, AI 기반의 새로운 문서 작업 환경을 본격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은 개인용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파격적인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컴오피스 2024’ 개인용 패키지 정품 사용자는 출시일인 6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한컴어시스턴트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한컴오피스 2024 내에서 한컴 서비스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별도로 개설된 한컴어시스턴트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컴어시스턴트는 한컴오피스의 핵심 제품인 한글, 한셀과의 긴밀한 연동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한글에서는 첨부 문서 내용을 분석해 요약해주는 기능, 사용자가 선택한 서식에 기반해 문서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 작성 내용의 문맥을 파
카카오는 지난 한 해 동안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카카오의 노력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카카오는 2024년 AI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체계 ‘Kakao AI Safety Initiative’를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고도화해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인공지능(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고도화했으며, 주요 계열사의 기술 윤리 활동을 담은 ‘2024 그룹 기술윤리 보고서’도 제작했다.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공동서약과 주주환원정책 수립 등을 추진 중이며, 계열사의 준법·신뢰 경영을 지원하는 독립기구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상생과 관련해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2800명의 상인에게 교육과 톡채널 개설을 지원했다. 카카오 권대열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카카오는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뷰웍스가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공장 자동화·로봇 전시회 ‘오토매티카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조 혁신에 따른 고객 맞춤형 머신비전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뷰웍스는 ▲영역 스캔(Area scan) 카메라 ▲라인 스캔(Line scan) 카메라 ▲TDI 라인 스캔 카메라 ▲머신비전 인터페이스 ▲렌즈 ▲액세서리 등 총 24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이 중 공장 자동화 및 로보틱스에 두루 적용 가능한 영역 스캔 카메라 ‘VZ 시리즈’가 현지 바이어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뷰웍스는 전했다. VZ 시리즈는2.9cm×2.9cm의 초소형 크기와 가벼운 무게의 카메라로 자동차, 로보틱스, 식음료, 제약 등 광범위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가비트 이더넷(GigE)과 USB 3.0 인터페이스 등을 지원해 검사시스템 호환성이 우수하며, 별도의 프레임 그래버(frame grabber)가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이오 함께 뷰웍스는 1회 스캔만으로 브라이트 필드, 다크 필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듀얼 이미징 TDI 카메라’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초고속 촬영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팀뷰어가 중소기업의 AI 도입 및 활용 현황을 조사한 ‘인공지능(AI) 기회 보고서(AI Opportunity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빠르게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활용 성숙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중소기업 의사결정자 427명을 포함한 전 세계 1400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응답자의 72%가 스스로를 AI 전문가라고 인식하면서도 95%는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스스로 평가하는 성숙도 수준과 관계없이 AI는 이미 중소기업의 핵심 아젠다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활용은 IT 인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소기업 리더의 86%는 IT 팀 외 직원들의 AI 도구 활용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중소기업 응답자 3명 중 1명만이 AI를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 사용하는 비율은 16%에 불과해 사용은 보편화되어 있지만 활용 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더 높은 AI 성숙도를 보고하고 있다. 대기업의 단 22%만이 자사 AI 활용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