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원/달러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부과 확정 발표에도 전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인 145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1.9원 오른 1453.1원에 거래됐다. 외환 시장 개장 전인 오전 7시 40분께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 대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관세 부과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환율은 이 소식에 크게 반응하지 않고 1.3원 오른 1452.5원으로 출발한 뒤 큰 등락 없이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9% 오른 108.359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6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5.59원)보다 2.1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9% 오른 151.709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이딘로보틱스가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인 ‘C-Lab Outside’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C-Lab Outside는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에 출범했으며, 기술력과 비즈니스 잠재력을 겸비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내 로보틱스 이노베토리(Robotics Innovatory)에서 1995년부터 축적한 필드 센싱(Field Sensing)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정전용량 방식의 6축 힘·토크 센서를 개발해 국내외 주요 기업들에 양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전극 구조 설계와 Fringe Effect 기술을 활용해 센서의 정밀도와 외부 환경 적응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동시에 경쟁사 대비 1/5 수준의 비용으로 공급이 가능해 국내외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아울러 에이딘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손목 부위에 장착해 사용하는 6축 힘·토크 센서를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국내 협동로봇 제조사에 맞춘 올인원 키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장이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12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작년 말 산업부, 금융위원회 등이 참석한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혁신 프리미어 1000’ 도입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업 선정 기업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대출·보증 한도 확대, 금리 추가 감면 등 금융 지원과 함께 민간 투자유치, 컨설팅 등 지원을 제공한다. 산업부는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 소재·부품·장비 으뜸 기업,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 등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산업정책과 금융지원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인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의 재생에너지 입찰 서비스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를 통해 운영되는 국내 모든 해상풍력단지의 운영을 맡게 됐다. 한림해상풍력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100㎿(메가와트)급 해상풍력단지다.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2배에 달하는 해상 면적 5.5㎢에 5.56㎿ 풍력 터빈 18기를 운영하며, 연평균 23만4913㎿h(메가와트시)의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운영사로서 한림해상풍력단지의 발전량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재생에너지 입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전력거래소의 입찰 제도에 참여, 전력 거래를 통해 재생에너지가 최종적으로 전국의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에도 화력발전소처럼 입찰 제도를 도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단독형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해 가상발전소(VPP)를 운영하는 유일한 업체다. 이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입찰에 종합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는 등 뛰어난 재생에너지 운영 능력으로 낮은 발전량 예측 오차율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실리콘랩스의 ‘SiWx917’ 와이파이 6 및 BLE 5.4 통합 무선 시스템온칩(system-on-chip, SoC)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SiWx917은 배터리 기반 저전력 무선 IoT(Internet of Things) 기기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실리콘랩스의 초저전력 와이파이 6 SoC다. 보안상 안전한 클라우드 연결을 위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Bluetooth), 매터(Matter) 및 IP 네트워킹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실리콘랩스의 SiWx917 SoC는 통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애플리케이션 서브시스템, 강화된 보안 엔진, 주변장치 및 전력관리 서브시스템을 비롯해 초저전력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5.4 무선 CPU 서브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 SoC는 스마트 센서 및 스마트 잠금 장치와 같이 수년 간 작동해야 하는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기반 매터(Matter over Wi-Fi) 표준과 와이파이 6의 TWI(Target Wake Time) 기능도 지원한다. 매터는 IoT 기기를 위한 범용 소프트웨어 계층이자 새로운 연결
애브포인트(AvePoint)는 AI서비스 ‘M365 코파일럿’ 벤치마킹 기능을 자사의 M365 사용현황 모니터링 솔루션인 ‘타이그래프(tyGraph)’에 최초로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조직은 자사의 AI 도입 및 사용 패턴이 다른 기업과 비교해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애브포인트 컨피던스 플랫폼(AvePoint Confidence Platform)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AI 도입을 지원하는 데이터 관리 SaaS 플랫폼으로, 기업이 AI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거버넌스를 강화하며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글 워크스페이스, 세일즈포스 등 협업 도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 규제 준수, 데이터 백업 및 AI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애브포인트는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기업이 AI서비스인 M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의 성공적인 활용과 지속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 ▲예측 분석 ▲활동 점수 등과 같은 평가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존 펠루소 애브포인트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AI의 잠재력
유니티가 오는 4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나이트 서울 202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나이트’는 전세계를 순회하며 열리는 유니티의 대표적인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로, 올해는 ‘크리에이트 투데이, 그로우 투모로우(Create Today, Grow Tomorrow)’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 글로벌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유니티 엔진 로드맵과 최신 기능,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30여 개의 기술 세션 등 다채로운 영감을 얻을 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유나이트 서울에서 눈 여겨 볼 점은 ‘유나이트 서울X인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인디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주도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유니티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에 대한 스피치 및 현장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한다. 유니티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상생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인디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유저, 전문가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당 쇼케이스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개발자에게는 상금과 향후 ‘유니티 어워드’ 후보 지명 및 유니티 전문가가 직접 프로젝트 개발
다우데이타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이하 PwC컨설팅)과 손잡고 SAP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사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룹웨어와 ERP는 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업무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공급되고 통합되지 않아 통합 개발비가 부담되는 중소·중견 기업은 상당한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그룹웨어와 ERP를 통합 공급하게 됨에 따라 다수 중견·중소 기업들이 보다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PwC컨설팅 본사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상준 다우데이타 대표와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다우데이타는 SAP 파트너로서 건축/건설,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포탈 그룹웨어와 SAP ERP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PwC컨설팅은 전략 컨설팅, ERP 구축, 프로세스 혁신, 관리 서비스 등의 통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
이노그리드는 ‘2025 이노그리드 리더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리더스데이는 향후 5년간의 회사 청사진인 ‘이노그리드 비전 2029 플러스’를 공유하고 올해 경영 전략을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에티버스 그룹사 합류로 에티버스그룹 정명철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주요 사장단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먼저 김명진 대표이사가 ‘이노그리드 비전 2029 플러스’를 주제로 5개년 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AI와 클라우드의 힘으로 글로벌 도약’이라는 미션을 제시하며 AI 클라우드 기술과 전문성을 가지고 미래 클라우드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 클라우드 기반 혁신성장 ▲공유가치 창출 실현 ▲클라우드 기술 기반 리더십 확보 세 가지 경영방침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2029년까지 매출 1000억 클럽 달성, 고객 중심 사업을 통한 1000개 고객사 확보, 글로벌 지향형 하이브리드 AI CMP, 클라우드 기업 중 이익 실현을 기반으로 한 기술 특례 상장 기업 기틀 마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확산, SaaS MSP TF 운용, 이노그리드 3.0 기술 스택 마련, AI Cloud 솔루
LG전자는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5’에서 고객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설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3㎡ 확장된 총 646㎡(약 195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LG전자의 ‘코어테크’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 내부 구조와 핵심 부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렸다. 전시회에서는 모터 회전축에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대표적으로 소개한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는 고속으로 돌아가는 압축기 모터의 회전축을 전자기력으로 공중에 띄워 지탱하며 회전시키는 자기 베어링 기술이 적용돼 마찰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미국 전역의 다양한 기후를 고려한 ‘인버터 히트펌프’ 라인업도 선보인다.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한 고효율 제품이다. ‘2025 AHR 혁신상’ 지속가능 설루션 부문을 수상한 ‘주거용 한랭지 히트펌프’는 영하 35도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유지하며, 냉매 사이클 최적화 기술로 실외기 응축수 동결을 방지해 난방 효율을 극대화했다. 올해부터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 연구팀이 날숨 속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수면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이산화탄소 센서는 부피가 크고 소비전력이 높다는 한계가 있다.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형광의 세기가 변화하는 광화학적 이산화탄소 센서는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염료 분자의 광 열화 현상으로 인해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유연한 박막형 유기 포토다이오드(빛을 모으는 장치)로 감싼 저전력 이산화탄소 센서를 개발했다. 광 효율이 높아 염료 분자에 쪼이는 광량을 최소화해 사용할 수 있다. 소비전력이 171㎼(마이크로와트·100만분의 1W)로, 수 ㎽(밀리와트)인 기존 센서보다 수십 배 낮은 수준이다. 연구팀은 또 형광 분자의 광 열화 경로를 규명해 광화학적 센서에서 사용 시간에 따라 오차가 증가하는 원인을 밝히고, 오차를 줄이기 위한 광학적 설계 방법을 제시했다. 무게 0.12g, 두께는 0.7㎜ 수준으로 가볍고 얇아 마스크 안에 부착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최대 9시간까지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실
에이수스(ASUS)가 퀄컴 테크날러지스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899g의 초경량 14인치 코파일럿+ PC인 ‘젠북 A14’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젠북 A14는 노트북 상·하판 및 키보드 프레임에 알루미늄을 세라믹으로 바꾸는 공정을 거친 하이테크 세라믹 세랄루미늄(Ceraluminum) 소재를 적용해 단단한 내구성과 가벼움을 동시에 잡은 울트라포터블 노트북이다. 세랄루미늄 소재는 스크래치 방지 기능과 함께 내마모성과 얼룩 방지 기능이 있어 매끄럽고 깨끗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젠북 라인업 최초로 스냅드래곤 X 및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상의 전력 효율과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발휘한다. 제품에 내장된 최대 70Wh의 대용량 배터리는 약 32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최대 WUXGA OLED 16:10 화면 비율의 14인치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는 sRGB 색 영역을 100% 커버 및 400니트로 생생한 색상과 깊은 명암비를 제공하며, TÜV Rheinland인증을 받은 낮은 청색광 방출로 장시간 사용 및 작업에도 사용자의 눈을 보호한다. 신제품은 최대 45 TOPS를 지원하는 퀄컴 헥사곤 NPU
셀바스AI는 자사의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Selvy Note) 3.0 서버형’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달청 등록을 통해 셀바스AI는 ‘AI 음성기록 솔루션 셀비 노트’를 온디바이스(PC 구축형)와 온프레미스(서버형) 방식으로 모두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각 기관의 환경과 보안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셀비 노트는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이다. 3.0 서버형 버전은 기관 내부망에 설치할 수 있어 ▲중요한 데이터 유출 방지 ▲다수 사용자의 동시 접속 가능 ▲중앙에서 사용자 계정, 데이터 모니터링 및 문제 추적 관리 등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셀비 노트는 기록 효율화가 필요한 공공기관에서의 도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셀비노트는 특히 진위 확인이 필수적인 업무나 증거자료 확보가 중요한 기록 중심 업무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셀비 노트는 경찰청 및 전국 시도경찰서 약 250여 곳, 법무부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특허청 특별사법경찰관, 지자체 아동학대
콩가텍이 ‘에이레디.IOT(aReady.IOT)’를 출시하고 ‘에이레디.COM’의 애플리케이션-레디 기능을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COM에서 클라우드까지 안전한 IoT 연결을 위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제공한다. 이로써 최신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간소화하면서 혁신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에이레디.IOT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복잡성을 줄여 다양한 시스템 및 디바이스 간 원활한 통신과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설계자들 고유의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콩가텍은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고객이 요구하는 조합으로 제공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 설정된 빌딩 블록은 OPCUA, MQTT, REST 등의 프로토콜을 통해 머신, 시스템, 장치, 센서와 통신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 수집, 원격 모니터링, 예측 유지 보수뿐 아니라 설비종합효율(OEE) 증대와 같은 유지보수 및 관리까지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저장 및 시각화를 위해 에지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특정 요건에 따른 작업 실행과 같은 자동화 프로세스를 빠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추가 관세 부과 계획 언급에 10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 압력을 받아 1450원대 중반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6.7원 오른 1454.5원에 거래됐다. 지난주 금요일 1447.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던 원/달러 서울 외환시장은 이날 9.7원 오른 1457.5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450원대 중반에서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관세 관련 발언에 힘입은 강달러 분위기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간밤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는 별도로 11일·12일(현지시간)께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상호관세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구체적인 범위와 수준을 공개하지는 않은 상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2% 오른 108.244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8.72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