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다음 달 3~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에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KT 상생협력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생협력관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사이버텔브릿지, 코아소프트, 셀렉트스타, 파이온코퍼레이션, 베슬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일만백만, 임팩티브AI, 진인프라, 에이아이오투오의 10곳이다. KT 상생협력관은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8.0홀 4YFN(4 Years From Now) 특별관에 단독 부스로 마련된다. 4YFN 특별관은 4년 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잠재적인 역량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MWC 전문 전시관이다. KT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대내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T 상생협력관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럽 현지 VC 초청 투자상담회 등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벤처투자, GSMA 등과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KT는 GSMA 공식 스폰서 피칭 세션(Start-up Pitching Sessions)을 통해 KT 상생협력관 참여사들이 4YFN Investor Club 등 현지 투자자 앞에서 IR
SES AI가 2024년 4분기 및 연간 사업 실적과 2025년 재무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SES AI는 자사 IR웹사이트에 게시한 치차오 후 CEO와 징 닐리스 CFO 의 주주서한을 통해 사업 현황 업데이트 및 2024년 4분기 실적 세부내용, 2025년 가이던스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SES AI 4분기 매출은 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5년 매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년 회계연도 영업 및 설비투자(CAPEX) 현금 사용액은 7830만 달러로 기존 가이던스 8000만~9500만 달러를 하회했다. 2025년 회계연도 매출은 1500만~2500만 달러를 전망했다. ‘AI for Science’를 통한 리튬메탈·리튬이온 배터리용 신규 전해질 소재 개발로 기존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All-in on AI’ 전략 기반 신규 배터리 소재로 향상된 휴머노이드 로봇용 2170 원통형 셀 개발 및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AI for Safety’ 상용화로 최대 100MWh 규모 첨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공급 MOU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Novus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Novus 미니 오토모티브를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자동차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소형의 SFP(소형 폼팩터 플러그형) 네트워크 테스트 플랫폼이다. 키사이트는 Novus 플랫폼의 기능을 확장해 10BASE-T1S 및 멀티 기가비트 BASE-T1을 지원하는 차세대 차량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100Mbps, 2.5Gbps, 5Gbps 및 10Gbps 속도를 지원한다. 기존 테스트 솔루션이 별도의 카드가 필요한 반면 키사이트의 SFP 아키텍처는 기존 카드에 모듈을 연결해 포트별 속도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차량이 존(Zonal) 아키텍처로 전환됨에 따라 연결된 장치는 핵심 운영 요소가 된다. 따라서 네트워크 연결 문제로 인해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려면 엔지니어가 시스템 요소의 적합성과 성능을 철저히 테스트한 후 배포해야 한다고 키사이트는 강조했다. Novus 미니 오토모티브 플랫폼은 테스트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
줌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줌 워크플레이스(Zoom Workplace) 및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AI 컴패니언(AI Companion)을 활용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줌 워크플로우 자동화(Zoom Workflow Automation)’의 공식 출시가 포함된다. 줌 워크플로우 자동화는 줌 미팅, 줌 팀챗, 줌 닥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타사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줌은 AI 컴패니언을 활용한 줌 클립스 아바타와 더불어 줌 룸, 줌 닥스, 줌 화이트보드 등 주요 기능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웨이 리 줌 팀챗 책임자는 “AI를 통해 사람들이 더 많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줌의 핵심 목표”라며 “이를 위해 줌 AI 컴패니언을 활용한 줌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은 줌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해 줌 워크플레이스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워크플로우를 설정하고 팀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며 “이는 직원들의 반복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기술적 지식이 없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WDC)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플래시 사업부 분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달 초 개최한 2025 투자자 설명회(Investor Day)에서 향후 비전, 전략 및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위한 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분리를 기점으로 웨스턴디지털은 HDD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어빙 탄 웨스턴디지털 CEO는 지난 22일 게재한 블로그 포스트 ‘The Future of HDDs Begins Now’에서 HDD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사업 분리 후 다음과 같은 새로운 경영진 체제를 구축했다. ▲어빙 탄(Irving Tan), 최고경영자(CEO) ▲위삼 자브르(Wissam Jabre), 최고재무책임자(CFO) (2025년 2월 28일까지) ▲돈 베넷(Don Bennett),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 (2025년 2월 28일부터) ▲스콧 데이비스(Scott Davis), 최고영업·마케팅책임자 ▲비디아 구비(Vidya Gubbi), 글로벌 운영 총괄 ▲케이티 왓슨(Katie Watson), 최고인사책임자 ▲신시아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해 네트워크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범용 서버에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포함한 다양한 칩셋을 적용해 통신과 AI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I 기지국’(AI-RAN) 기술을 시연한다. AI 기지국은 기지국의 여유 자원을 AI 추론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분해 AI 서비스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다. 분산된 인공지능 인프라를 통합 관리해 고객에게 AI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과 AI 기반 망 분석 기능으로 통신 품질을 높이는 사례도 소개한다.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온디바이스 AI로 간단한 AI 작업을 처리해 AI 서비스에 필요한 서버의 부하를 줄여주는 ‘AI 라우팅’ 기술도 선보인다. 이는 거대 언어 모델(LLM)을 탑재한 서버와 소형 언어 모델(SLM)을 탑재한 디바이스 중 무엇이 최적의 추론 성능을 낼 수 있는지 실시간으로 판단해 서비스할 주체를 할당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MWC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통신·센싱 통합’(ISAC) 연구 현황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ISAC은 전파 신호를 이용해 주변 환경에 대한
26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0.4원 내린 1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0.8원 오른 1431.2원에 개장한 뒤 1430원 선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달러는 간밤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하는 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8.3(1985년=100 기준)으로, 1월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다우존스 전망치(102.3)를 크게 밑돌았으며, 2021년 8월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4% 내린 106.168 수준이다. 다만 한국 경제 성장 우려가 커졌고, 위험 회피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은 환율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한국은행은 전날 새로운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1.9%에서 1.5%로 대폭 낮춰잡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1.15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54.97원보다 6.18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6%
알테어가 오는 3월 5~6일 연례 행사인 ‘퓨쳐닷인더스트리 2025’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고성능 컴퓨팅(HPC) 등 최신 기술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다. 1일차는 통합 메인 세션으로, 2일차는 시뮬레이션·데이터 분석·고성능 컴퓨팅·학계 관련 4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포드, AMD, 포레스터, 머크 등 글로벌 기업의 40여 개 발표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3개 시간대로 운영되며, 한국 시간 기준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모든 발표는 한국어 동시통역이 지원된다. 주요 발표로는 ▲포레스터 로완 커런 수석 애널리스트의 ‘에이전트 AI: 엔터프라이즈 자동화의 차세대 진화’ ▲루시드 모터스 찰스 와일디그 차량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의 ‘타협 없이 혁신하기’ ▲독일 머크·크라운 포인트 테크놀로지스의 ‘지식 그래프와 LLM을 활용한 임상 운영 혁신’ ▲엔비디아·AMD·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하는 ‘HPC와 AI를 위한 지속 가능한 컴퓨팅’ 패널 토론 ▲포드·오라클 클라우
KT가 KT 5G 유심(USIM)망에 QKD(Quantum Key Distribution, 양자암호)와 PQC(Post Quantum Cryptography, 양자내성암호)-VPN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5G 유심망은 유심 정보를 유심제조사에서 KT에 등록하거나, 휴대폰 가입절차 등에 사용자 인증을 위해 유심정보 전달하는 망을 의미한다. 양자 컴퓨터 등 기술의 발달할 경우 해당 망이 해킹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사용자 인증 정보 같은 주요 데이터가 복제돼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5G 유심망에 적용된 네트워크 구조는 QKD와 PQC-VPN이 융합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KT 외부(인터넷)와 내부(전용회선)를 모두 연결하는 양자암호 네트워크 구조다. 해당 네트워크는 총 580km 전송 거리로 15개 노드가 KT내부망과 유심 제조사들을 연결한다.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는 유무선으로 구성된 다양한 환경에서도 양자컴퓨터에 의한 해킹을 수학적 알고리즘과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해킹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적
씨이랩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9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손실은 51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폭이 24% 개선됐다.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으로 진행중인 옴니버스(Omniverse) 활용 반도체 디지털트윈 사업이 작년대비 600%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실증사업(PoC)으로 전개되던 비전(Vision) AI 사업이 본 사업으로 전환되며 규모가 크게 확장된 것이 매출성장의 주요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프리퍼드 파트너(Preferred Partner)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엔비디아 옴니버스 컴피턴시(Competency)를 획득하며, 옴니버스 플랫폼 제품 판매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분야 디지털트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의 핵심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엔비디아 협업 효과로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8%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4분기 매출액도 50% 올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용 구조 개선 등 경영 효율화도 강화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올해는 VLM 기술의 일상화
25일 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소화하며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3.0원 상승한 1430.4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3.6원 상승한 1431.0원으로 출발해 1428.6∼1432.3원에서 등락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본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연 3.00%인 기준금리를 2.7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외환시장 경계감이 여전하지만 물가 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가 크게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준금리를 인하해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환율에 관해 “국내 정치 불확실성, 미국 관세 정책,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기대 변화 등 영향으로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다가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29% 오른 106.59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9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55.23원보다
오케스트로의 AI 계열사인 오케스트로 AGI가 생성형 인공지능 지식 데이터베이스 검색 플랫폼 ‘G-AIDSP’로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오케스트로 AGI는 AI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기능성, 사용성, 신뢰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에 부여된다. 특히 GS인증 1등급은 최고 품질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만 수여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G-AIDSP(Generative AI DB Search Platform)는 생성형 인공지능 지식 데이터베이스 검색 플랫폼으이다. 복잡한 학습 데이터 관리, 내부 문서를 활용한 AI 검색과 챗봇 운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최신 GS인증 제품으로, W3C 글로벌 표준인 데이터카탈로그 v3.0(DCAT 3.0)을 기반으로 표준 학습 데이터 관리, 증강
엘앤에프가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에서 ‘하이니켈(High-Ni, Ni≥95%) 복합 양극활물질’로 소재/부품(Material/Component)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인터배터리 참가 기업 중 배터리 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정하고 그 우수성을 산업 관계자 전체에 선보이는 행사다. ▲배터리 ▲소재·부품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장비·자동화 ▲스타트업 등 5개 출품 분야에서 기술 우수성, 혁신성, 상품성, 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작인 ‘하이니켈 복합 양극활물질’은 니켈 함량 95% 이상의 다결정(Poly-crystal)과 단결정(Single-Crystal) 양극활물질을 혼합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심사위원단은 엘앤에프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이 제품의 독자적인 복합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다결정 양극활물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문제를 단결정 양극활물질과의 혼합을 통해 해결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가스 발생이 감소하고 안정성이 향상되어 배터리 수명이 크게 개선되는 등 기존 하이니켈
KT가 글로벌 이동통신 장비 제조사인 에릭슨과 손잡고 저대역 FDD 주파수용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저대역 FDD 주파수에서 활용되는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기술은 기존 LTE 기지국보다 많은 수의 안테나 포트를 사용해 고속 전송하는 것이다. 5G-Advanced 및 6G 무선 네트워크에서는 중대역 주파수를 통해 초고속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저대역 주파수를 이용한 안정적인 커버리지 제공이 필요하다.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기술은 저대역 주파수의 커버리지 및 무선 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멀티무선 지원 및 1.8G/2.1G 듀얼밴드를 단일 안테나에서 동시 지원 ▲빔포밍(Beamforming)과 업링크에서의 셀 간섭제어로 커버리지 확장 ▲다수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다중사용자 다중전송 등의 기능으로 전송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KT는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에릭슨과 협력한 FDD 기반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장비와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멀티무선 주파수 공유 기술 등 저대역 주파수를 최적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MPLAB XC8, XC16, XC-DSC 및 XC32 C 컴파일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MPLAB XC 통합 컴파일러 라이선스(Unified Compiler License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통합 컴파일러 라이선스를 이용하면 여러 개의 개별 컴파일러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괸리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과 관리상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칩은 강조했다. 기존에는 각 컴파일러에 대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액세스 모델을 구매해야 했으나 통합 라이선스를 사용하면 라이선스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유연성, 확장성 및 사용 편의성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 이 통합 시스템은 변화하는 개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개발됐으며 성장하는 팀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워크스테이션 라이선스(Workstation License)는 한 명의 개발자가 최대 세 대의 호스트 머신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 서버 라이선스(Network Server License)는 서버에 설치돼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기기에서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독 라이선스(Subscription Licens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