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SK하이닉스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반도체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2년 연속 개최한다. 반도체 기술 난제 극복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 공모전은, 올해도 SK하이닉스 웹사이트에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4차 산업혁명 등 IT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반도체의 역할이 커짐과 동시에 기술적 요구수준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개방형 혁신으로 이끌어 낸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우수 참여자에 대한 보상도 실시해 반도체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심사결과는 10월에 발표한다. 총 4개 분야별로 최우수 아이디어 1건(5천만원), 우수 아이디어 2건(각 3천만원), 장려상 3건(각 2천만원)을 각각 선정해 총 7억원 수준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각 분야별 최우수상 입상자가 SK하이닉스로 입사를 원하는 경우, SK그룹 필기전형(SKCT)만 통과하면 채용을 보장 받게 된다. SK하이닉스는 본 공모전을 위해 미래기술연구원 내 위원회를 만들어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를 관리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기존 메모리 한계 극복을
[첨단 헬로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에듀케이션 익스체인지 2018(Education Exchange Korea 2018, 이하 대한민국 E2 2018)’이 지난 3월 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사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한민국 E2 2018은 ‘교실과 컴퓨팅적 사고력 (Computational Thinking)’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컴퓨팅적 사고력은 컴퓨터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원리와 과정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앞으로 모든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 사고 방법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에서 현직 교사 200여 명이 참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 비전과 프로그램에 대한 강연과 함께,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미래 핵심 역량과 새로운 교육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교사 역시 여전히 학생이고, 항상 향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제를 깊이 보는
[첨단 헬로티] 유블럭스(SIX:UBXN)는오늘 기계 제어, 무인 지상 차량 및 고정밀 무인 항공기(UAV)용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합 멀티밴드 RTK기술이 구현된 ZED-F9P GNSS모듈을 출시했다. ZED-F9P는 22 x 17 x2.4mm의 작은 크기와 최근 출시된 유블럭스 F9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한 고정밀위치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유블럭스ZED-F9P는 지피에스(GPS), 글로나스(GLONASS), 갈릴레오(Galileo), 베이더우(BeiDou) 네 가지 종류의 측위 위성으로부터 수신한 신호를 동시에 사용하는 최초의 양산용 멀티밴드 고정밀수신기다. ZED-F9P는 다중 주파수 대역(L1/L2/L5)에서수신한 GNSS 신호와 RTK 기술을 결합해 수 초 내에센티미터급의 정확도를 달성한다. 특정 시간 동안 더 많은 위성 신호를 수신할 경우, 도심지와 같은 까다로운 전파 환경 조건에서도 보다 정확한 센티미터급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ZED-F9P는 위치정보 갱신율이 높아무인항공기(UAV)와 같이 고속으로 움직이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또한 ZED-F9P는 칩 내부에 진화된 형태의 멀티밴드 RTK 알고리즘이 내장돼 있기 때문에 추가적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원천인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당면한 현안과 이슈를 논의하는 장으로써 2018년 5월 3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빅데이터의 공유를 통한 산업별 비지니스 활성화 방안 세미나 - 오픈데이터/공공데이터의 활용과 적용분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빅데이터란 기존의 IT 기술로는 저장, 관리, 분석이 불가능할 정도로 큰 데이터 집합 및 이와 관련된 기술과 인력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써, IT 기술에서 출발했으나 사회, 문화, 정치, 산업 등 삶 전체에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혁신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각 분야에서 데이터를 생성하고 축적하며, 이들로부터 패턴을 찾아내고, 다양한 분석을 통해 예측을 해야 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이를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여 최적으로 충족시켜 주기 위하여 빅데이터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 지고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 활용 성공사례는 제조 분야에서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라는 이름으로 불량률 감소, 장비고장의 조기 예측, 에너지 절감, 유연생산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의료분야에서도 각종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첨단 헬로티] 3D 솔루션 및 제품수명주기(PLM), 스마트 팩토리 분야 기업인 다쏘시스템은 판매 수량 기준 세계 최대 주얼리 제조사 판도라(PANDORA)가 생산 용량 확장을 목표로 다쏘시스템의 솔루션 퀸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판도라는 100여 개가 넘는 국가에 위치한 7800개 매장에서 급증하고 있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9년 말까지 2015년 기준의 생산 용량을 두 배 이상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이 2014년에 인수한 퀸틱은 생산, 물류 및 인력 계획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급망 계획과 최적화(Supply Chain Planning and Optimization, SCP&O)를 지원한다. 판도라는 2017년 기준 자사 제품 약 88%가 생산된 태국의 생산 현장 세 곳에 퀸틱의 기술을 도입해 생산 전략과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퀸틱은 현재, 미래 가용 생산능력 및 생산성을 향상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는 최적화된 생산계획을 판도라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도라는 전 세계적으로 매장이 확장됨에 따라 해당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작년 376개의 매장이 추가되어 현재 총 2
[첨단 헬로티] 로벌 산업분석 기업 IHS Markit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 적용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센서 도입으로 투명지문인식 센서를 사용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해졌다. IHS Markit의 신규 보고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 시장 2018’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8년 최소 900만 대에 이르고, 2019년에는 1억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비보,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이 시장을 이끌며, 향후 3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모듈 출하량 전망 (자료:IHS) 지문인식 센서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하여 별도의 공간 없이 전면에 탑재 가능하며, 이에 따라 18:9 혹은 그 이상의 비율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게 된다. 비보의 X20과 X21, 화웨이의 메이트(Mate) RS 등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3월 말에 출시된 바 있다. 2018년 하반기에는 이 기술을 사용한 모델이 더욱 많이
[첨단 헬로티] 몰렉스가 로젠버거의 HFM 설계 기반의 고속 FAKRA-Mini 자동차 동축 커넥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로젠버거와 듀얼 소싱 계약을 체결했다. 최고 20Gbps의 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로젠버거의 HFM KAFRA-Mini 시스템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를 비롯해 네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등 현재와 미래의 모든 자동차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듀얼 소싱 계약의 내용에 따라 로젠버거와 몰렉스는 기계적, 전기적 성능과 특징을 지닌 고품질, 고속, 최적 비용의 상호 연결성 인터페이스를 고객사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 솔루션은 자동차 시장에 완벽한 호환성을 전달해준다. 듀얼 소스 HFM 솔루션 몰렉스의 네트워킹 담당 이사인 리안 프라이스(Ryan Price)는 "당사는 커넥티드 자동차 기술에 기본적인 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하는 듀얼 소스 HFM 솔루션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는 자동차 설계의 유연성과 호환성을 가능케 하는 고부가가치의 원가 절감형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커넥티드된 자율 자동차 아키텍쳐의 대역폭과 안전성 필요가 증가함에 따라 복잡하게 얽혀
[첨단 헬로티] 페이스북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페이스북 이노베이션 랩’을 한국에 연다. 페이스북은 4월 26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페이스북 이노베이션 랩의 공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노베이션 랩은 페이스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 우리나라 기술기업들의 혁신기술 역량 강화와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기술 지원 허브다. 페이스북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페이스북 내부 전문인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에게 전수하고 함께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무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스타트업이나 개발자들이 협업하고 외부 전문가들과의 교류하며 커뮤니티를 이루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이노베이션 랩에서 매년 2000명 가량의 스타트업과 개발자에게 2년간의 무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초 코딩교육 및 API부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등 보다
[첨단 헬로티] 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 Inc.)는 2018년 인공지능(AI)으로 파생될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가 전년 대비 70% 증가한 1조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2022년에는 3조 9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의 AI 비즈니스 가치 전망 조사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버티컬 부문에서 AI가 갖는 전체 비즈니스 가치를 평가했다. '고객 경험', '신규 매출', '비용 절감'은 AI 비즈니스 가치의 주요 요소다.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인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은 “AI는 연산능력, 규모, 속도, 데이터 다양성, 심층신경망(DNN) 발전 등으로 향후 10년간 가장 파괴적인 기술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2017-2022년 기업들이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가장 주목할 부분은 한가지의 기능에 특화돼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솔루션들이다. 기업 경영진들은 특정한 영역에 특화된 전문 공급업체들의 AI 기반 제품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I 비즈니스 가치의 성장은 다른 신흥 기술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S곡선 패턴을 보인다. 2018년 성장률은 70%에 달
[첨단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유명 엔지니어 그랜트 이마하라(Grant Imahara)와 4년 연속으로 '협업을 통한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의 새로운 시리즈 제너레이션 로봇을 유투브 계정을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총 5편으로 제작된 이번 시리즈에서 이마하라는 우리가 로봇을 대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는 엔지니어들, 기업, 그리고 기계들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로봇 이론부터 공상과학소설처럼 실제 세상에서 로봇을 사용하는 방법, 우리가 동일한 인간/로봇 세상에서 길을 찾는 방식까지 로봇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2018년 시리즈도 계속해서 마우저의 주요 공급사인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인텔(Intel),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 몰렉스(Molex)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제너레이션 로봇의 첫 번째 방송에서 이마하라는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의 로봇 및 지능형 기계 연구소(IRIM)를 방문해 매그너스 에거스탯트(Magnus Egerstedt) 박사를 만난다. 두 사람은 로봇의 기초, 로봇에 관한 미신과 오해를 파헤치고
[첨단 헬로티] 인텔이 컴퓨팅 속도를 높여주는 신개념 하드디스크 가속기 ‘옵테인 메모리’를 4월 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내에 첫 소개했다. 옵테인 메모리를 대용량 스토리지 장치와 결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메모리 용량을 늘리면서, 더 빠른 응답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인텔 측의 설명이다. 최원혁 인텔코리아 상무는 “CPU는 20년전과 비교하면 처리 속도가 수천 배 혹은 수만 배가 향상되는 등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 그동안 하드디스크 또한 기술 발전이 있었지만, 다른 부품과 비교하면 기술 향상 속도가 미흡한 수준이었다. 쉽게 말해, 일반 부품이 비행기 속도로 발전했다면, 하드디스크는 고속버스 수준으로 발전하며 기술 격차가 많이 벌여졌다. 이런 이유로 전체적인 성능에서 버틀랙이 걸리는 것이 하드디스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는 최근 SSD로 많이 넘어갔지만, 여전히 고용량이 필요한 플랫폼에서는 가격 문제 때문에 SSD로 넘어가기 힘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드디스크를 가속화 시키는 솔루션 옵테인 메모리를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원혁 인텔 코리아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 2018(Hannover Messe 2018)’에서 최신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제 제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과 제조 현장 시나리오에 특화된 산업용 IoT 플랫폼(IIoT, Industrial IoT)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들과 함께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밸류체인과 서비스를 최신 IoT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한 30여 개 고객사의 실사례도 소개했다. 이번 발표된 산업용 IoT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지원된다. - 기업 자산의 손쉬운 활용을 지원하는 ’커넥티드 팩토리용 자동 연결 서비스 (Automatic Discovery Service for Connected Factory)’ - ’애저 IoT 허브 및 애저 스택 디바이스 매니지먼트’ (Azure IoT Hub
[첨단 헬로티] SAP 코리아가 국내 종합식품회사인 CJ제일제당에 인메모리 플랫폼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S/4HANA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도입으로 글로벌 경영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CJ그룹의 식품과 생명공학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60여년 간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생명공학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해외 법인들이 상이한 기준과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를 통일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글로벌 경영 인프라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S/4HANA 로 구축을 진행했다. 이번 구축은 기존 SAP 시스템을 S/4HANA 161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자재, 고객, 벤더, 계정 등 해외 법인의 기준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손익, 물류, 생산실적 등 실적 가시성 확보를 통해 관리 기반을 마련할 뿐 아니라, 계약 기반의 주문생성 체계 및 법인 간 거래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시장 중심으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본사에서는 각 해외 법인에 대해
[첨단 헬로티] 아이디어만 있다면 NFC의 활용도는 ‘무궁무진’ 프리미엄 와인 코르크, 명품 가방에 NFC 기술 도입 양태영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메모리 사업부 마케팅 과장 인터뷰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은 일반 소비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 결제와 파일 전송을 위한 기술로 익숙했고, 물류 시장에서는 수량을 확인하기 위한 전자 태그를 위한 기술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NFC가 최근 자동차의 ‘전자 키’로 활용되기 시작했고 브랜드의 정품을 인증하기 위한 기술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NFC 선두 기술을 보유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의 양태영 메모리 사업부 마케팅 과장을 만나 최근 NFC 기술 동향과 ST의 기술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Q. NFC 기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NFC는 13.56M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해 약 10cm 이내의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비접촉식 무선통신 기술이다. NFC 는 근거리로 통신을 하기에 사용자의 태깅(Tagging)이라는 행동이 요구된다. 이에 비해 WiFi 혹은, Bluetooth 등 중
[첨단 헬로티]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2017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 매출이 지난해 대비 9.6%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1.6% 올랐다. SEMI 재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전체 웨이퍼 재료 부문은 278억 달러, 패키징 재료 부문은 191억 달러* 를 기록했다. 2016년, 웨이퍼 재료는 총 247억달러, 패키징 재료부문은 182억달러로, 각각 12.7%와 5.4% 증가했다. 대형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을 기반으로 한 대만은 8년 연속 반도체 재료분야에서 가장 큰 소비국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7년 103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이 그 뒤를 이어 76억 달러로 2위, 한국이 75억 달러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만, 중국, 한국, 유럽 시장은 지난해 대비 매출 폭이 큰 반면, 일본, 북미지역과 기타지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기타 동남아시아 지역, 소규모 기타 지역 포함) 재료시장은 한자리 수의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