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가 아동들의 눈 건강 지킴이로 10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4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초롱이 눈 건강 교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은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을 교육하는 LG디스플레이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학교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매년 교육 횟수를 늘리고 있다. 올 해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5개 초등학교 5,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이는 작년에 비해 25% 확대한 규모이다. 올해까지 LG디스플레이 눈 건강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 학생 수는 총 4만여명에 이른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금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초롱이 눈 건강 교실'에 참여하는 모습.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뮤지컬 형태로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눈 전문가와 뮤지컬 극단
[첨단 헬로티] 인텔리전스 기반 보안업체 파이어아이(FireEye)가 발표한 ‘M-트렌드 2018 보고서(M-Trends 2018)’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자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체류 시간 중앙값은 전세계 체류 시간 중앙값인 101일 보다 5배 가량 긴 498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자가 피해자의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첫 침해의 증거가 발견된 날로부터 탐지되기까지 걸린 기간의 중앙값이 5배나 된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이버 보안 취약성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준다. 한 번 표적은 영원한 표적 ‘M-트렌드 2018 보고서’에서는 한번 표적이 된 기업이 다시 공격 받게 될 확률이 어느 정도 되는지에 대한 수치도 제시하고 있다. 중대한 공격이 한차례 이상 발생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에서 다른 공격이 이어서 발생하는 기업의 비율은 91%로, 이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북미 지역의 같은 기준 수치보다 두 배 가량 높은 비율이다. 이런 기업 중 82%가 여러 그룹으로부터 중대한 공격을 받았다. 특히 다수 공격자가 가장 자주 표적으로 삼고, 중대한 공격을 시도하는 대표적인 산업은 하이테크
[첨단 헬로티] SK하이닉스가 2차 협력사 CEO의 경영역량 향상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상생 CEO세미나’를 개시했다고 3일(화) 밝혔다. 이번 CEO세미나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 개최되며, 경영∙경제∙인문 분야와 반도체 기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세미나에는 SK하이닉스와 직접적 거래관계가 없는 2차 협력사 CEO를 비롯해 SKC,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SKC솔믹스 등 그룹 내 반도체 관계사의 1차 협력사 CEO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SK하이닉스 ‘2018 반도체 상생 CEO Seminar’에서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첫째 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첫 세미나에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상무가 ‘반도체 산업의 최근 동향과 전망’을, 고려대 김태규 교수가 ‘가치 창조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은 “우리가 함께 거둔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첨단 헬로티] 차량용 안전성 인증 및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가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랙베리와 삼성전자는 협력을 통해 양사가 공유하는 기업 대상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및 EoT(Enterprise of Things) 영향력 확장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블랙베리의 기술과 삼성전자의 폭넓은 디바이스 솔루션을 엔드포인트 보안 및 관리(Endpoint security and management)에 적용해 직원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즉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삼성 덱스(Samsung DeX)와 같은 삼성의 최첨단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이 블랙베리 유니버설 엔드포인트 매니지먼트(Universal Endpoint Management, 이하 UEM) 플랫폼을 통해 한 화면에서 모든 기기를 보안,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014년 처음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블랙베리와 삼성전자는 엔드포인트 관리, 미션 크리티컬(Miss
[첨단 헬로티] 가격 대비 효용이 높고 손쉽게 구현 가능한 AVR 마이크로컨트롤러(MCU)는 높은 응답성을 갖는 센서 노드에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제품이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이런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및 응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첨단 아날로그 기능과 최대 메모리 용량을 제공하는 2개의 새로운 디바이스를 자사의 tinyAVR MCU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디바이스들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개발자들이 견고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제작할 수 있도록 안전 기능이 내장돼 있다. 이번 ATtiny3217과 ATtiny3216은 정전용량식 터치 인터페이스를 비롯한 센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2개의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의 이점을 활용해 시스템이 터치 컨트롤과 다른 아날로그 측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하나의 ADC는 PTC(Peripheral Touch Controller)와 함께 사용해 터치 신호 수집을 할 수 있으며, 다른 ADC는 서미스터 및 압력 센서와 같은 다른 입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는 두 ADC를 함께 사용해 다양한 형태의 센서들을 더 빠르게 샘플링할 수도 있다.
[첨단 헬로티] ams는 가전기기의 디스플레이/LED 휘도 제어에 요구되는 고감도, 저전력 및 소형 패키지 특성을 갖춘 새로운 조도 센서 및 근접 센서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군에는 조도 센서인 TSL2540, TSL2541과, 조도 센서와 근접 센서가 합쳐진 TSL2740 제품이 포함된다. 새로운 제품군은 달빛이 없는 상태의 맑은 밤하늘과 비슷한 수준인 수 밀리룩스(Millilux) 정도의 낮은 조도를 탐지할 때에도 매우 우수한 감도를 제공한다. 동작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햇빛이 밝게 비치는 곳에서부터 어두운 실내, 그리고 불투명 처리된 보호유리 뒤와 같은 다양한 조명 상태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이 센서 제품들은 주변광의 밝기 변화에 따라 LCD 디스플레이 백라이트나 지시용 LED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광학 센서 3종 모두 스마트홈 어시스턴트 같이 컴팩트한 가전기기에 사용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작고 높이도 낮은 초소형 2.0mm x 2.0mm x 0.5mm QFN 패키지로 제공된다. TSL2541의 패키지는 디바이스가 불투명 잉크 처리된 보호유리 밑에 실장될 경우 거의 탐지되지 않는 어두운 색의 특수 물질로 제
[첨단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LED 구동에 이상적으로 설계된 신제품 파워바이리니어(Power by Linear) LTM8005 부스트 DC/DC µModule(파워 모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TM8005는 DC/DC 컨트롤러, 파워 스위치, 쇼트키 다이오드, 전류 감지 저항을 9mm x 11.25mm x 2.22mm BGA 패키지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LTM8005는 5V ~ 38V 입력 전압으로 동작하며, 최대 38V의 출력 전압에서 1.6A까지 전류 공급이 가능하다. 인덕터는 외장형으로 연결되며, 이를 통해 LTM8005를 부스트, 벅-부스트, 벅 및 SEPIC 토폴로지를 포함한 다양한 동작 모드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높은 신뢰성을 자랑하는 H 등급 버전 제품은 –40°C~ 150°C의 동작 온도 범위를 지원한다. 이처럼 폭 넓은 입력 전압 범위와 최고 150°C의 높은 동작 온도 범위 때문에 이 새로운 µModule LED 드라이버는 자동차 및 산업용 조명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동작 주파수는 100kHz ~ 1MHz 사이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내장된 대역확산 주파수
[첨단 헬로티]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인 알에프세미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기능을 내장한 신개념 마이크로폰(ECM) 칩을 개발, 국내외 마이크로폰 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ECM칩은 휴대전화 통화시 사람의 음성 신호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로, 휴대전화를 비롯해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에 사용된다. ECM칩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전자기기 내 전류 흐름 및 신호전달을 원활하게 하는 MLCC가 필요하지만 최근 사물인터넷, 5G,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요가 폭등하면서 MLCC 공급 부족 현상과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MLCC는 휴대폰 및 마이크로폰용보다는 자동차전장이나 사물인터넷 제품용 중심으로 생산되어 마이크로폰 생산 업체는 원활한 부품 조달에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알에프세미는 "MLCC 기능이 탑재되어 별도의 부품이 필요 없는 ECM칩을 개발, 마이크로폰 생산업체의 원가절감은 물론 원활한 부품 조달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마이크로폰은 전자제품의 마이크가 점차 슬림화, 초소형화 되는 추세로 기존 핸드폰 이외에도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음성 인식
[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가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2017-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201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로 7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이해관계자 설문 및 인터뷰 결과를 반영해 ▲미래 성장동력 기술 ▲친환경 경영 ▲안전보건 체계 ▲즐거운 조직문화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6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담았다. 특히, 대규모 투자로 공장을 증설하고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체계적인 에너지절감활동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하는 등 환경적 성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1등급 인증을 받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내실을 견고히 다지는 한편 글로벌
[첨단 헬로티] 센싱 기술은 자동차 내부의 안전성과 편의성 기능을 빠르게 향상시킨다. 한편으로는 사람이 차량 내부에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미국 산호세 주립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연평균 37명의 어린이가 뜨거운 자동차 안에 갇혀 사망하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부모나 보호자가 자동차 내부에 아이가 있다는 것을 깜빡하고 잊어버려서”라고 한다. 밀리미터파(mmWave) 센싱 기술은 매우 환하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람이 있는지 감지할 수 있다. 다른 센싱 기술과는 달리, 밀리미터파는 플라스틱, 드라이월, 의류와 같은 물질을 통과할 수 있으므로, 센서를 자동차 내부의 어떤 물체 뒤에 감추거나 속에 집어넣을 수 있으며 비접촉식, 비침습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초음파 센서는 사람과 움직임이 없는 물체를 구분하지 못하며, 카메라는 너무 환하거나 어두운 조건에서 아이들을 감지하지 못한다. 온칩 메모리와 DSP(디지털 신호 프로세서)가 내장된 TI의 AWR1642 77GHz 단일칩 밀리미터파 센서는 사람이 있는지를 잘 식별하고 호흡과 같은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첨단 헬로티] 독일계 광학 기업인 자이스 코리아는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자이스 코리아 대구 데모 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자이스 코리아에서 현미경과 3차원 측정기를 한 번에 선보일 수 있는 데모 센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데모 센터는 약 70평 규모로, 장비 성능을 상시 시연해볼 수 있는 전용 데모룸과 사용자들이 장비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실, 그리고 분석 및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담실로 구성돼 있다. ▲자이스코리아 대구 데모 센터 세미나실 특히, 자동차 부품, 전자,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연구나 불량분석(QAQC),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현미경과 3차원 측정기를 필요로 하는 기관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PCB 부품 검사가 가능한 디지털 자동 현미경을 비롯해 자동화, 저전압 분석에 탁월한 주사전자현미경을 활용한 분석 의뢰를 할 수 있으며, 3차원 측정기와 3D스캐너는 제품의 치수 및 형상과 같은 기하공차 요소에 대한 정밀측정과 품질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피터 티데만 대표는 “이번 데모 센터는 그간 관심 고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장비들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고객 상담 기회
[첨단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60V 출력의 고효율 동기식 부스트 LED 드라이버 컨트롤러 신제품 파워바이리니어( Power by Linea) LT376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프로그램이 가능한 LED PWM 신호 발생기를 내장하고 있으며, EMI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 대역확산 주파수 변조 기법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LT3762는 레일투레일 전류 감지 증폭기를 포함하고 있어, 하이 사이드 또는 로우 사이드 전류 감지를 통해 동기식 부스트는 물론 동기식 벅 및 벅-부스트 모드 토폴로지, 그리고 비동기식 SEPIC 설계까지 용이하게 해준다. LT3762는 2.5V ~ 38.5V의 입력 전압 범위와 동기식 동작 모드를 지원하므로 자동차 전원 시스템, 휴대형 장비,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의료 기기, 건축용 조명 등에 이상적이다. 보조적인 온칩 벅-부스트 컨버터는 저전압 시스템들이 요구하는 게이트 드라이브 전압을 제공하며, 최대 500µA로 낮은 대기전류 및 1µA의 셧다운 전류(TA = 25°C) 특성을 통해 넓은 입력 전압과 출력 전류 범위에 걸쳐 고효율을 제공한다. EMI가 관건인 시스템에서는 LT3762의
[첨단 헬로티] 한국몰렉스가 전자기기, 백색 가전, 산업용, 의료용 기기에 적합하도록 다양한 회로수의 1열 및 2열 구조의 CP3.3 와이어-투-와이어 커넥터 시스템을 출시했다. 다양한 컬러 코딩이 준비된 이 커넥터는 색으로 쉽게 구별돼 커넥터 간 연결을 쉽게 해주므로 제품의 조립 중에 정확히 회로들을 연결하는데 소요되는 체결 시간을 줄여준다. 이 커넥터는 또한 관성 잠금 장치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습기 침투를 방지해주므로 사용자들의 안전성도 보장해준다. CP 3.3 와이어-투-와이어 커넥터 시스템은 2, 3, 4, 6개의 1열 회로 방식과 4, 6, 8, 10, 12개의 2열 회로 방식으로 공급되며 전류 값은 2.0A 부터 7.5A이다. 몰렉스의 제품 담당 이경윤 팀장은 "제품 조립에 있어서 전기적 안전성과 빠른 작업은 커넥터 선정에 매우 중요한 고려 사항인데 CP 3.3은 이 두 가지 사항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제품"이라며 “이 제품의 칼라 코딩은 항상 손쉽고 정확한 체결을 가능하도록 하므로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쇼트를 방지하도록 설계된 하우징을 특징으로 한다. 리셉터클의 관성 잠금 장치는 촉각과
[첨단 헬로티] 네이버랩스는 로보틱스 기술을 사용해 개발한 전동카트인 에어카트의 오픈키트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 네이버랩스가 공개한 첫 하드웨어 오픈소스다. 이로써 로보틱스 기술이 일상생활 속으로 더욱 깊게 파고들 전망이다. 이날 네이버랩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에어카트 오픈키트'는 국내 기업이 특허 기술 및 설계 도면을 활용해 각 용도에 특화된 에어카트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HDK (Hardware Development Kit)이다. 에어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pHRI)을 사용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무거운 물체를 운반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사용자의 조작 의도를 손잡이의 센서가 파악해 움직임을 제어하기 때문에 별도로 사용법을 배울 필요가 없다. 더불어 안전을 고려한 자동 브레이크 기능, 사용시간을 증대시켜주는 에너지 세이브 모드를 접목시켜 실질적인 노동력 감소와 안전이라는 가치를 구현했다. 실제로 에어카트는 'DEVIEW 2017'에서 첫 공개된 이후 부산의 복합 공간 F1963에 위치한 YES24 오프라인 서점에서 도입돼, 서점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준 바 있다. 현재 네이버랩스는
[첨단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eSIM 칩 출하 전에 인증서 및 운영자 프로필과 같은 연결 증명서를 로딩하는 데 GSMA 승인을 받은 최초의 임베디드 SIM(eSIM) 제조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커넥티드 세상의 구현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연결 증명서로 맞춤화한 eSIM은 보다 작은 크기로 보안성은 높이면서 유연성은 더욱 우수해진다. 칩 스케일로 영구적으로 임베디드되고 전자적으로 재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기능이나 배터리 용량을 위해 스마트폰 내부 공간을 줄일 수 있다. 동시에 스마트 계량기, 원격 센서나 게이트웨이 등의 IoT(Internet-of-Things) 기기, 스마트 워치와 같이 광범위한 시장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소형 폼 팩터로 다양한 유형의 커넥티드 기기를 구현할 수 있다. GSMA의 보안 및 신뢰성 규격을 준수하는 기존 eSIM 칩 제조 인증에 더해, ST는 GSMA SAS-UP(GSMA’s Secure Accreditation Scheme for UICC Production)에 따라 eSIM 발급 데이터를 안전하게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