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의료 분야가 대부분…비수도권 지역 기업 선정 비율 대폭 증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민간투자연계형’ 과제에 중소기업 25개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혁신역량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별, 기술혁신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중기부 대표 R&D 사업으로 매출액 20억 이상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한 ‘민간투자연계형’ 과제는 최근 3년 동안 5억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역량이 있는 기업을 선별해 2년 동안 최대 6억원까지 R&D 자금을 지원한다. 이미 민간투자를 지원받은 중소기업이 참여 대상이라는 점에서 다른 R&D 사업과는 차별성이 있다. 선정된 과제의 특징을 살펴보면 민간의 투자가 집중되는 ICT, 바이오·의료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래성장 가치가 유망한 이차전지, 전기·수소차 등 초격차 기술 분야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거점 혁신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R&D 자금 지원의 지역편차를 대폭 줄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의 선정 비율이
기존 대표 카드 상품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 무료 추가...친환경 서비스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 노력 하나카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구매 손님에게 맞춰 기존 하나카드 대표 상품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하나카드 이용 손님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주유 업종 이용 고객의 0.2%가 전기차 충전 업종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전기차 충전 전용카드로는 많은 고객에게 접근성이 낮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하나카드는 ‘22년 대표 상품 및 기존 주력 상품 중 주유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에 전기차 충전 혜택을 추가함으로써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출시된 ‘내맘대로 쁨’카드를 시작으로 100만 매 이상 판매된 1Q 시리즈의 대표 상품인 1Q Living, 1Q Special+ 2개 상품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추가 탑재하였다. 앞으로 총 40만 고객이 새로운 전기차 충전 전용카드 발급 없이도 기존 이용하던 카드 그대로 전기차 충전 혜택을 즉시 제공받게 된다. 1Q Living, 1Q Special+에 새롭게 추가되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EV충전 가맹점에서 이용 시 20% 하나머니 적
항공 승무원 업무지원시스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기술 특허 등록 완료 항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IT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에 주력 아시아나IDT가 항공 승무원 업무지원시스템 ‘아이캐빈(i-Cabin)’의 국내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객실 승무원의 업무정보 관리를 위한 방법 및 컴퓨터 판독가능 기록매체’에 관한 것으로, 항공기 캐빈승무원들이 모바일 단말기(태블릿PC)를 통해 비행 스케줄 및 운항 정보 등 업무 관련 정보 조회, 업무용 데이터 생성, 기내 서비스 결과 입력, 업무 보고서를 생성하여 관리 서버에 송신하는 등 승무원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아이캐빈’은 아시아나IDT가 항공분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개발한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아시아나항공에서 국내 항공분야 최초로 도입하여 사용 중이다. 기존에는 항공 캐빈승무원들이 탑승 전부터 착륙하기까지 다양한 기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책자로 된 매뉴얼을 소지하고, 스케줄 정보, 운항 정보, 고객 관리 정보 등 기내 서비스에 필요한 여러 정보들을 인쇄물로 제작하여 사용해왔다. 아시아나IDT에 따르면, ‘아이캐빈’은 이러한 승무원 업무 수행에
첨단 미세공정 경쟁 격화…5나노→3나노→2나노→1.4나노까지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삼성전자 등 경쟁사와 기술 격차를 유지하려고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대만 연합보는 10일 공급망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3㎚ 공정 연구개발팀을 1.4㎚ 공정 연구개발팀으로 전환, 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보는 "TSMC는 오는 8월 3㎚ 반도체 양산을 시작한 후에도 2㎚ 공정 기술에 돌파구를 열어 애플의 차세대 프로세서 주문을 차지하려는 인텔의 기도를 제압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파운드리 업계 선두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파운드리 업계에서는 TSMC가 독보적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한국의 삼성전자가 2위로 추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은 TSMC가 52.1%로 압도적 1위이며 삼성전자가 18.3%로 2위다. 여기에 세계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의 최강자인 인텔도 파운드리 시장 재진입을 선포하고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향후 세계 파운드리 업계는 TSM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고용량 512GB CXL D램을 개발하고, 차세대 메모리 상용화를 앞당겼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인터페이스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기반 D램 기술을 개발하고 데이터센터, 서버, 칩셋 업체들과 평가를 해왔으며, 이번에 기존 대비 메모리 용량을 4배 향상시킨 512GB CXL D램을 개발했다. 또한 ASIC (주문형 반도체) 기반의 컨트롤러를 탑재해 데이터 지연 시간을 기존 제품 대비 1/5로 줄였다. 이번 제품은 PCIe 5.0을 지원하며, 대용량 SSD에 적용되는 EDSFF (Enterprise & Data Center Standard Form Factor) 폼팩터가 적용돼 기존 컴퓨팅 시스템의 D램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최근 메타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양에 비해 기존의 DDR 인터페이스는 시스템에 탑재할 수 있는 D램 용량에 한계가 있어, CXL D램과 같은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뉴스케일파워에 2021년 2000만달러, 2022년 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 삼성물산이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포괄적 협력을 맺고 글로벌 SMR 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9일(현지 시각) 미국 오리건주에 있는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본사에서 오세철 대표와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John Hopkins) 대표 등 최고경영진 면담을 하고 ‘글로벌 SMR 사업 공동 진출과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차세대 원전 기술인 SMR 시장 진출을 위해 뉴스케일파워에 2021년 2000만달러, 2022년 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번 논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미국 발전 사업자 UAMPS가 2029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SMR 프로젝트 관련해 사전 시공 계획 수립 단계부터 기술 인력 파견 등 상호 간 축적한 기술과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국내외 총 10기에 이르는 원자력 발전 시공 경험과 역량을
세계 최대 규모 연구소 구축…5년간 100여명 신규고용 창출 산업통상자원부는 벨기에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유미코아’사의 ‘이차전지소재 중앙기술연구소’를 충남 천안에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미코아 중앙기술연구소는 유미코아가 전 세계 최대 규모로 구축한 아시아 지역의 허브이자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 연구개발 시설이다. 2021∼2025년 5년간 총 360억원을 투자해 약 10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국내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산업 분야의 세계적 기업 연구소 유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에 정부지원을 받은 4번째 연구소로 유미코아 중앙기술연구소가 준공하는 등 성과를 만들어냈다. 정종영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유미코아가 외투기업으로서 그동안 국내 이차전지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제조공장에 이어 이 회사의 세계최대연구소를 한국에 준공했다”며 “유미코아 연구소가 이차전지 차세대 핵심소재의 원천기술 확보와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국내산업의 혁신역량 강화 등에 적극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첨단산업 분야의 세계 유수의 연구소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한국에 투자하는 외투기업 연구소에
접수기간은 5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종합 창업 포털 K-스타트업에서 접수 창업진흥원은 지난 5월 6일에 ‘제3회 창업기반 ESG 실현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기업 및 창업 지원기관의 우수 ESG 실현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창업공동체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업 기반 ESG 실현 성과 확산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접수기간은 5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종합 창업 포털 K-스타트업에서 접수 가능하며,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23일에 K-스타트업에 우수사례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창업분야(창업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창업지원분야(창업지원 실무자)이다. 총 시상 규모는 12개팀(분야별 6개팀)으로, 총 상금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수상자 전원에게 창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에는 창업분야 수상자에게는 창업기업 ESG 등급 평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계 구성원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우수한 ESG 사례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경진대회에 선정된
북유럽 육.해상풍력 공동개발 MOU를 통한 신재생 포트폴리오 다각화 박차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5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전력 그룹사 최초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사업인 스웨덴 스타브로 풍력발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브로 풍력발전은 유럽 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스웨덴 중부 베스테르노를란드주에 총 3,830억 원의 자금으로 조성한 발전 용량 254.2㎿의 풍력단지 조성 사업으로 2022년 5월 현재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최대규모다. 이번 사업은 한국과 독일 컨소시엄이 연합하여 수주하였으며, 지난 2019년 7월 착공 이후 약 30개월의 공사를 거쳤고, 2021년 12월 14일 풍력발전기 62기 전량 인수 및 상업 운전(Commercial Operation)에 돌입하였다. 한국중부발전 담당자는 “상업 운전 돌입 이후 2022년도 1분기 운영실적 분석 결과 풍속과 발전량이 사업 최초 설계모델 대비 모두 추월하고 있다”라면서, “한국중부발전의 우수한 신재생 설비 운영역량을 통해 높은 설비 이용률을 유지하여 내실 있는 사업 운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스타브로 풍력 준공식과 함께‘북유럽 육/
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가 각각 400억원을 출자해 총 800억원 규모의 밀리테크(군사기술)와 4차 산업혁명 분야 벤처펀드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블라인드 펀드로 조성된 800억원은 육해공·우주·사이버 등 미래 전장(戰場)의 차세대 밀리테크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UAM △AI △양자컴퓨팅 △사이버보안 등 글로벌 기술 주권 확보가 시급한 분야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된다. 펀드 운용사(GP)는 한화자산운용이 맡아 사업역량이 검증된 기술 벤처기업에 투자를 집행한다. 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는 한화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는 방산 사업은 물론, 저궤도 위성통신·UAM·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사업 비전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전략을 설계해 지분투자와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방 기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ONNECT:H (커넥트:H)’와 방산업체 최초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프런티어’를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한화시스템은 신성장 분야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혁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해당 기업의 지분가치를 높여 ‘윈윈’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NTT 도코모,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의 확장 가능한 개발 환경과 고급 컴파일러 기능 높이 평가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일본의 선도적 텔레콤 기업인 NTT 도코모(NTT DOCOMO)의 스마트 농업 지원 플랫폼 ‘팜 어시스트(Farm Assist)’ 개발에 완전한 개발 툴 체인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Embedded Workbench for Arm)가 활용됐다고 밝혔다. NTT 도코모의 팜 어시스트 서비스는 2019년 출시됐다. 농장에 설치된 센서에서 확보한 데이터는 액세스 포인트를 통해 기업 클라우드로 전송되며,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이들 데이터를 파악하면서 농장 상태를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농장 작업을 매일 기록하고, 앞으로 생산 계획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농장 작업을 효율화할 뿐만 아니라 높은 생산성과 전략적인 농장 관리 구현에 기여할 수 있다. 이런 농업지원 플랫폼의 코드 품질은 NTT 도코모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코드 품질 보장에 필수적인 매우 빠른 컴파일 속도와 뛰어난 확인
세계 최고 효율, 전기로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전류 90% 이상 이산화탄소 분해 및 환원에 사용돼 부산물 감소 효과 LG화학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기 중 이산화탄소로 플라스틱 원료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LG화학은 9일 K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CO₂)를 일산화탄소(CO)로 전환하는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전기화학 전환 반응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산화탄소는 합성가스, 메탄올 등 대체 연료와 플라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화학 원료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고부가 물질이다. 전기화학적 전환 기술은 전기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 등 부가가치가 높은 탄소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대기 중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탄소 중립 실현에 필수적이다. LG화학과 KIST가 이번에 개발한 반응기는 일산화탄소 뿐만 아니라 각종 연료 및 화합물의 원료인 합성가스(Syngas)도 만들 수 있다. 일산화탄소와 수소의 비율을 전압 조절로 손쉽게 제어해 다양한 종류의 합성가스 제조가 가능한 것은 물론 기술 확장
LG U+,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확대 클라우드-5G네트워크로 초기 투자비용 부담 줄인 서비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고객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생산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스마트팩토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과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관심이 높고 효율성이 검증된 AI비전검사·펌프예지보전·모터진단 등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연내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는 상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광역권마다 구축된 MEC센터와 고객사 공장을 5G 네트워크로 연결해 구현된다. 공장에 별도의 시스템과 전문가가 없어도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구독형으로 제공돼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지난해 출시된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들을 구독형으로 업그레이드
SK지오센트릭 울산 재활용 클러스터 완성 시 연 40~50만톤의 탄소 감축 가능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비즈니스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추구 지속할 것”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이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생산한 열분해정제유를 석유정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사업의 외부방법론(이하 ‘열분해유 방법론’)’을 개발해 환경부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열분해, 후처리 등 과정에서 감축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ᆞ절차가 담긴 방법론을 KRIC(한국기후변화연구원)와 공동개발, 환경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SK지오센트릭은 향후 열분해유 사업에서의 탄소 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열분해유란 비닐 등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상태에서 300~500℃의 고온으로 가열해 만든 원유로 후처리 과정을 거쳐 납사, 경유 등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정제유다. 기존에 소각하던 폐플라스틱을 다시 정제유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관련 핵심 기술로 꼽힌다. SK지오센트릭이 승인받은 방법론에 따르면, 플라스틱 쓰레기
당당한 아름다움 추구하는 MZ세대 겨냥 과감한(Bold) 선으로 기능성 시각화 LG화학은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뷰티/건강부문에서 패키지(포장)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54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필러 제품으로 패키지 디자인 상을 획득한 것은 LG화학 ‘와이솔루션’이 처음이다. LG화학은 당당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겨냥, 과감한(Bold) 선을 주요 디자인 요소로 채택해 3개 제품의 기능을 구분하고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검정색을 공통 컬러로 적용해 이와 대비되는 디자인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iF 디자인은 심사평으로 과감한 붓놀림을 적용한 그래픽 요소를 통해 당당하고 젊은 이미지로 브랜드를 재탄생 시켰다고 말했다. LG화학은 필러 시술을 고려하는 고객 연령대가 2030 세대로 확장됨에 따라 고객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고자 고객 심층 인터뷰와 서베이를 사전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고객 각자의 매력에 대한 자신감, 미용 시술에 대한 당당함과 개방성이 대표적인 특징인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