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수행하는 SW 융합 클러스터 사업의 하나로 추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물류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확대를 위해 '2022 스마트 물류 상용화 지원사업'의 신규과제 10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인 물류산업 고도화 및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수행하는 SW 융합 클러스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선정된 과제는 ▲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를 위한 협업 플랫폼(스카이콘솔) ▲ 외국인 타깃의 한국 역직구 해외배송 및 물류 플랫폼(딜리버드코리아) ▲ 빅데이터 기반 온디맨드 예측생산모델 개발(저스트원더) ▲ 해상배송 라스트마일 '드론 운송관리시스템' 상용화(해양드론기술) ▲ 역직구에 따른 통합 운송장 시스템 개발(코스코리아)이다. 이와함께 ▲ 위성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를 활용한 다목적 해상물류 클라우드(에코마린) ▲ 유통사 소형 스테이션 포인트 활용 배송 효율화 시스템 개발(피엘지) ▲ 클라우드 기반 컨테이너 보관 플랫폼(컨테인어스) ▲ 폐기 농산물 가공 재생산 등 리사이클 스마트 물류 유통 플랫폼(위트리) ▲ 추가 주문(Las
4000큐비트 이상의 양자 시스템 계획 발표 IBM은 13일 대규모 양자 컴퓨터 실용화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은 최대 수십만 큐비트의 IBM 양자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모듈식 아키텍처와 네트워킹에 관한 상세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IBM은 앞으로 나올 대규모 큐비트의 양자 컴퓨터가 양자 컴퓨터 실용화에 필요한 속도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인프라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양자 컴퓨터 실용화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IBM은 세 가지 부문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확장 가능한 양자 하드웨어, 다루기 쉽고, 강력한 양자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조율하기 위한 첨단 양자 소프트웨어, 양자에 준비된 조직 및 커뮤니티로 구성된 광범위한 글로벌 생태계가 바로 그것이다. 다리오 길(Dario Gil) IBM 수석 부사장 겸 연구소장은 “우리는 단 2년 만에 기존 양자 로드맵을 놀랄 만큼 발전시켰고, 비전을 실행해 나가면서 양자의 미래와 양자 컴퓨터 실용화 시대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로드맵에서 소개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발전과 퀴스킷 런타임(Qiskit
저소득가구 최대 100만원, 특고·택시기사 등에 최대 200만원 지원 청년 등 취약계층 대상 3종 패키지…농축산물 할인쿠폰도 확대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600만∼1000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인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법인택시 기사, 전세버스 기사, 문화예술인 등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고용·소득안정지원금도 준다. 정부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 완전극복과 민생안정’이라는 주제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59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기존 최대였던 2020년 3차 추경(35조1000억원)보다 24조3000억원 많다.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26조3000억원) ▲방역 보강 및 향후 일반 의료체계 전환 지원(6조1000억원) ▲고물가, 산불 등에 따른 민생안정 지원(3조1000억원)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 등에 대비한 예비비 보강(1조원) ▲초과세수에 따른 법정 지방이전지출(23조원) 등으로 짜여졌다. 추경 재원은 국채발행
현대로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 경영 시스템(PMS) 인증 심사에서 국내 방산 업계 가운데 최고 등급인 ‘레벨 8’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PMS 인증은 2005년부터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과 모든 분야의 경영 시스템을 진단하고 지원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기업 역량 진단 프로그램으로, 레벨 1부터 레벨 10까지 나뉘어 있다. 현대로템이 획득한 레벨 8은 국내 방산 업체가 기존에 인증받은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양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경영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현대로템은 7개 범주(△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 관리 △인적 자원 △프로세스 경영 성과 등)로 이뤄진 모든 심사 항목에서 2019년에 진행됐던 심사보다 두 단계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유행과 물가 상승 압력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비전 제시와 인재 채용 시스템 구축, 해외 현지화한 제품 개발 등 자체적 노력·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한 인증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민첩성(Agility) 전략 수립 △고
지난 11일 노후․위험시설 사물인터넷 감지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설명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하, ‘시설물안전관리시스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침서(메뉴얼)을 마련하고, 지난 11일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사업은 지자체 노후․위험시설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필요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감지기를 시설물 안전관리에 접목하여 균열, 기울기, 침수 등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인천시, 제주도, 경기 고양시 등 6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올해는 1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 동대문구, 충북 청주시 등 7개 지자체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사업 지침서는 행정절차, 위험시설 감지기 설치 시 알아두어야 하는 전문용어 및 계측 관리 방안 등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감지기를 통해 계측된 자료가 상황전파시스템에서 잘 호환되고 확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두 기기 간 요구되는 성능과 계측자료 저장에 대한 표준규격
슈프리마, 헬스&뷰티 무인매장에 맞춤화된 보안 솔루션 공급 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씨앤비바이오의 코스메틱&리빙 편집샵 브랜드 에덴힐스 동탄점에 무인매장 솔루션을 공급했다. 에덴힐스는 안티에이징 천연화장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최근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추세에 발맞춰 동탄 지점의 매장 운영 인력 비용을 절감하고 매장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무인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장품 매장의 특성 상 주간에는 무인과 유인으로 복합 운영을 하고 야간에는 문을 닫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매장의 출입문 개방과 폐쇄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무인 운영 시간에도 매장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을 도입했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은 카카오톡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카카오톡 지갑 QR인증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무인 운영 시간에도 안전하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단순 신용카드 인증을 사용하는 타사의 출입인증 방식에 비해 카카오톡 지갑 QR인증은 출입자의 신원을 확실히 보증할 수 있다는 점이 타사 대비 안정성 면에서 매우 뛰어나다. 또한, 무인 운영 시간에도 매장 관리자를 위한 모바일
주차시스템·자율주행 센서, SW에 탑재 예정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 최적화된 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현대모비스는 독일 기업 벡터와 오토사(AUTOSAR)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토사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사, 그리고 IT기업들이 참여해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표준을 만드는 곳이다. 벡터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오토사의 프리미엄 회원사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 기업이다. 현재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에 소프트웨어 개발툴과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많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오토사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적용을 부품공급사에 요구하고 있다. 오토사 표준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 개발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파생상품으로의 적용이 용이하다. 최근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수주하는 제품들은 기존의 하드웨어 부품에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첨단 전장부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역량 제고는 물론 기존 글로벌 고객사에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급 경험
카카오모빌리티-GS칼텍스-제주항공-파블로항공-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 구성해 K-UAM 실증사업 참여 교통관리시스템과 충전소-플랫폼 연동해 Door-to-Door 서비스 제공 목표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위해 통신, 모빌리티, 에너지 등 각 산업군의 선두주자들이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K-UAM GC는 오는 2025년까지 UAM의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비행체의 안전성, 교통관리 기능시험 등을 통합 운용하는 실증 프로그램이다. 1차 사업에서는 올해 참가자 선정과정을 거친 뒤 내년부터 개활지 실증 비행에 돌입할 예정이며, UAM의 운용을 위한 인프라와 중계 플랫폼을 검증한다. 각 사는 ▲한국형 UAM 표준 수립 ▲서비스 상용화 가속화를 위한 개별 실증 수행 ▲향후 UAM 산업 관련 추가적인 사업 기회 공동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실증사업에는 UAM 기체 제작자,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자,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30초 분량 티저 영상 공개 하루 만에 10만 뷰 기록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내달 '에버랜드 메타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17일 1차로 공개될 예정인 에버랜드 메타버스에는 가상공간에서 티익스프레스, 슈팅 워터펀 퍼레이드카 물총싸움, 반딧불이 잡기 체험 등 3가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전날 에버랜드가 SNS에 공개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이날 오전 현재 하루 만에 10만 뷰를 기록했다. 메타버스에서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실제 놀이기구 우선탑승권이나 상품교환권 등 선물도 증정된다. 에버랜드 메타버스는 전 세계 7억명이 이용하는 로블록스에 출시된 가상 놀이공간 '플레이댑 랜드'에 맵 형태로 조성된다. 앞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가상과 현실이 접목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세계에 에버랜드 세계관을 확장하고자 블록체인 서비스 혁신기업 플레이댑과 지난 3월부터 메타버스 구축을 준비해왔다. 에버랜드는 1차 공개 후 모든 놀이기구 뿐만 아니라 향후 스피드웨이, 골프장 등에까지 메타버스를 확대해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메타버스뿐 아니라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에버랜드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캐릭터,
HPC-AI 및 AI 인프라 분야 공동사업 추진, 메타버스, NFT 등 신성장 사업에도 적극 협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분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최진민 수석 부사장, 차인혁 CJ 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이주영 DT사업 1담당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HPC(고성능 컴퓨터) 및 AI 인프라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양사의 인프라⋅플랫폼⋅솔루션으로 상호 영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메타버스, NFT 등 신성장 트렌드에 맞춘 솔루션 사업에서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ML옵스(MLOps, Machine Learning Operations) 및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에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급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 i 클라우드(Kakao i Cloud) 기반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CJ올리브네트웍스의 AI 기술력과 대형 IT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만나 인프라⋅플
서울대 연구진, 국제학술지 '핵산연구' 게재…학부생이 개발 주도 서울대학교 교수들과 학부생들이 질병 치료에 중요한 유전자를 발굴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11일 서울대는 의과대학 한범·정기훈 교수팀이 세포 분류를 선행하지 않고 신약개발 타깃 '마커 유전자'를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 '마르코폴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워싱턴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찬우 씨와 서울대 의대 학부생 이한빈 씨가 주도해 공동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씨는 연구 진행 당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학 중이었다. 질병의 발병 기전을 연구하고 신약 개발을 하려면 치료 타깃이 될 수 있는 세포 종류와 '마커 유전자'를 발굴해야 하는데, 이를 발굴하는 데에는 '단일세포 RNA 시퀀싱 기술'이 쓰인다. 이 기술은 세포 하나하나의 유전자 발현량을 개별적으로 측정해 희귀 세포 등 특정 세포군을 분류하고, 특정 세포 종류에서만 발현되는 핵심 마커 유전자를 발굴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사람이 세포 종류를 클러스터링해 분류하는 선행 과정에서 주관적 요소가 크게 개입해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진은 인간이 수동적으로
산업용 로봇 전문 제조기업인 LPK로보틱스는 중국 DOBOT사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LPK로보틱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다관절 로봇 등 핵심적인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대응을 본격화한다. LPK로보틱스에 따르면 DOBOT은 협동로봇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협동로봇을 연간 1만대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심태호 LPK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협동로봇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BOT 창립자인 제리 리우 CEO는 "협업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DOBOT의 우수성을 한국 시장에 알리고, 장기적으로는 양사의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높일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매칭으로 유망 글로벌 SaaS 발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lobal SaaS Incubating Project, 이하, GSIP)’ 파트너십 데이를 1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는 글로벌 인프라 및 플랫폼을 보유한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 대상 글로벌 SaaS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파트너십 데이 행사는 △아마존웹서비시즈 △마이크로소프트 등 올해 선정된 GSIP 6개 선도기업과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12개의 지원과제 수행기업 간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마련되었다. 파트너십 데이 행사에 앞서 지원과제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선도기업 선정 가이드라인 교육, 글로벌 진출전략 교육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위해 GSIP 부트캠프가 개최되었다. 선도기업의 지원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선도기업과 지원과제 수행기업 간 질의·응답, 상호매칭 선호도 조사 순으로 진행되는 파트너십 데이 행사를 통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원과제 수행기업은 파트너 선도기업의 인프라, 마케팅, 컨설팅 역량 등을 활용하여 글로
풀필먼트 센터 지속 확대 … 네이버 ‘내일도착’ 서비스 안정적 제공 통해 양사 시너지 극대화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의 협업 속도를 높여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중인 곤지암, 용인,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올해 남사와 여주에 센터를 오픈했으며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풀필먼트는 다양한 셀러들의 상품을 센터에 입점시켜 공동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복잡한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센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내일도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양사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내일도착’ 서비스는 24시까지 주문된 상품을 다음날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양사의 배송 협력 모델이다. 고객이 15시까지 주문해야 익일 배송되는 일반 택배 서비스와 비교하면 셀러들은 하루 판매시간 확대 효과를, 고객들은 배송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내일도착’ 물동량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 작년 6월 대비 약 2.4배 증가했으며,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브랜드 수는 137개로 작
국립환경과학원, 성남시와 공동연구 시범사업 업무협약 국립환경과학원은 11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폐기물 처리 분야 통합관리사업장의 오염 원인 인자 도출기법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국립환경과학원이 폐기물 처리분야 통합관리사업장을 운영하는 지자체와 협업해 통합환경관리제도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가용기법을 찾아내고 통합관리사업장의 오염 원인 인자를 밝히는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하루 최대 폐기물 처리용량이 600톤인 성남소각장 운영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게 된다. 인공지능 기반의 오염 원인 인자 도출 방법을 알아내는 공동연구 시범사업도 이달부터 수행한다. 공동연구 분야는 ▲시설별 운영인자와 오염물질의 상관성 조사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주요 오염물질 배출 원인 인자 도출 ▲사업장 환경관리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정보 공유 ▲통합환경관리제도 개선 및 적용방안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법을 이용한 오염물질 배출의 원인 인자 검색기법을 마련한다.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효과적인 관리인자를 도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