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당 휘발유 1,631.1원·경유 1,534.3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동반 상승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9∼1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631.1원으로 전주보다 30.2원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2주째 오름세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29.8원 상승한 1,710.1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35.6원 오른 1,607.7원이었다. 상품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41.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97.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3.5원 오른 1,534.3원을 나타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까지 20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 주 들어 상승세로 바뀌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에너지부 장관의 하반기 전략비축유 재구매 가능성 시사,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 상향 조정, 러시아의 3월 원유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9달러 오른 85.6달러를 기록했다.
11월까지 플로깅 자원봉사…사업 추진 성금 5천만원도 전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이하 울산CLX)는 14일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서 '민·관 합동 산해진미 플로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울산CLX,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발전협의회, 울산해경 등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울산CLX는 발대식에서 합동 플로깅 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울산CLX 유재영 총괄은 "울산지역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더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한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울산대공원 동문을 나서 공업탑 인근 도로변을 걸으며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민·관 합동 산해진미 플로깅에는 지난해 울산해경이 처음 동참했고, 올해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발전협의회 등 참여 기관이 늘어났다. 합동 플로깅에 참여하는 민·관은 11월까지 주요 산책로와 해안가, 도심 거리 등에서 정기적으로 플로깅 자원봉사를 하며 쓰레기 수거와 함께 자원 절약·재활용 인식 개선 캠페인도 벌인다. 또 울산CL
구자열 회장, 충북지역 무역업계와 현장 간담회 한국무역협회(무협·KITA)가 이달 중 500억원 규모의 추가 금융 지원을 단행한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12일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의료용품 생산 수출 업체 메타바이오메드 본사에서 열린 충북 지역 무역업계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협회는 이미 지난 2월 고금리에 의한 수출 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중소 수출기업 긴급 저리 융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정책 건의도 했다"며 "4월 중에는 지원 요건을 완화해 500억원 규모의 추가 금융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이 되는 회사의 신용등급 기준 요건을 완화하고, 연 2%에 해당하는 이자를 협회가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이날 회의는 최근 무역적자 및 수출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충북 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과 ㈜명정보기술 이명재 회장을 비롯한 충북 지역 기업 8개사가 참석했다. 구 회장은 "수출 회복은 우리 기업의 기술·제품 경쟁력에서 비롯되는 만큼, 협회는 수출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해 애로를
5월 임시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예정 에쓰오일(S-OIL)이 새 최고경영자(CEO)에 안와르 알 히즈아지(51) 아람코 아시아 사장을 내정했다. 에쓰오일은 다음 달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알 히즈아지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에쓰오일은 사내이사가 한명 뿐이어서 사내이사 신규 선임이 사실상 대표이사 교체를 의미한다. 에쓰오일은 공시에서 후보자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업계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8년부터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4년 만에 대표이사가 바뀌게 되면서 후세인 알 카타니 현 에쓰오일 사장은 퇴임 수순을 밟게 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1조2천억원 투자…연산 5만t 규모 공장 연내 착공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새만금에 배터리 전구체 합작공장을 짓는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대응해 국내에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오는 19일 군산에서 새만금개발청 등과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 및 부지 확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구체는 양극재 제조 과정에서 원료가 되는 화합 물질이다.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원료들을 섞은 화합물로, 양극재 원가의 65∼70%를 차지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약 1조2천억원을 들여 새만금국가산업단지 6공구에 연산 5만t 규모 전구체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올해 말 착공해 2028년 말 준공이 목표다. LG화학이 국내에 전구체 공장을 짓기로 한 것은 IRA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일정 비중 이상의 소재를 생산해 배터리를 만들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단순·반복 작업 중심의 기존 데이터 라벨링 물량을 축소하고 챗GPT와 같은 초거대 AI 모델 지원을 목표로 데이터 라벨링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 라벨링은 인공지능이 인식할 수 있는 형태의 데이터로 컴퓨터에 입력하는 작업으로, 정부는 2017년부터 언어, 이미지, 영상, 음성 등 분야에서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 중이다. 올해 모두 2,805억원을 투입해 헬스케어, 교통·물류, 재난·안전·환경, 농·축·수산, 제조, 로보틱스, 문화·관광, 스포츠, 교육, 법률, 금융, 지식재산 등 분야에서 신규 데이터 150종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데이터 34종은 '초거대AI 지원 데이터'로 구분해 구축하기로 했다. 이미지 데이터 48종은 생성형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묘사·설명하는 캡션 정보를 추가 입력한다. 문화관광, 스포츠, 법률 등 특화 분야에서 인공지능 도입을 목표로 관련 데이터 구축 비중을 지난해 19%에서 올해 25%로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법률안 검토 보고서 요약 데이터, 119 신고 접수 음성 데이터 등 국회·소방과 같은 공공분야에서 보유한 데이터의 민간 이용 확산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 주관기
2025년 완공 목표…독자 민간 인프라 확보·우주사업 본격화 고흥엔 핵심 구성품 제조시설 건설…'제조-시험-검증' 연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남 순천에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하는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 전남을 우주발사체 특화 지구로 선정한 정부 정책에 따라 민간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우주산업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순천에 2만3140㎡(약 7천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까지 단조립장을 완공해 누리호는 물론 향후 차세대발사체 등 후속 사업을 위한 독자 민간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단조립장은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시설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및 국토개발 분야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단조립장 최종 부지를 정했다. 2027년까지 누리호 4차례 추가 발사 등 정부 사업 일정과 운영 효율성 및 경제성 등을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또 고흥에 발사체 클러스터 부지가 조성되는 대로 발사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고흥 클러스터에 구축될 예정인 각종 시험설비 및 기술사업
부이사관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 배준형 ▲ 전력산업정책과장 문양택 ▲ 무역정책과장 정상용 ▲ 무역안보정책과장 김영만 과장급 전보: ▲ 재생에너지산업과장 박성우 ▲ 대불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박상철 ▲ 중부광산안전사무소장 권대혁 ▲ 중견기업정책과장 임국현 서기관 승진: ▲ 제1차관실 고승진 ▲ 감사담당관실 고세호 ▲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진준 ▲ 혁신행정담당관실 김진구 ▲ 산업환경과 김창완 ▲ 산업기술시장혁신과 김성건 ▲ 재생에너지정책과 노진만 송기환 ▲ 자원안보정책과 김종락 ▲ 석유산업과 임미정 ▲ 통상협력총괄과 허은수 ▲ 자유무역협정이행과 김미송 ▲ 무역정책과 황유정 이도안 ▲ 산업정책과 김효선 ▲ 산업기술정책과 안재훈 ▲ 통상법무기획과 장영빈 ▲ 투자정책과 정종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13일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과 국민연금공단의 외환 스와프 소식에 15원 넘게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3원 내린 1,310.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2.7원 내린 1,323.0원에 개장한 뒤 보합권을 등락했으나, 오전 11시께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의 외환 스와프 소식에 10원 이상 급락세를 나타냈다. 외환당국과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말까지 350억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 스와프 거래 한도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환 스와프는 통화 교환 형식을 이용해 단기적인 자금을 융통하는 계약으로, 국민연금은 해외 투자를 위해 외환 수요가 있을 때 시장에서 달러를 사들이지 않고 대신 한국은행이 보유한 달러를 조달해 투자하게 된다. 환율은 당국 개입 추정 물량까지 합세하며 장중 1,308.1원까지 내렸다가 1,310선을 간신히 회복했다. 전날 환율은 1,325.7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최근 긴축 기조 완화 전망으로 미국 달러화가 주요국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 부진 및 무역수지 적자 지속 등으로 원화도 동반 약세를 나타내면서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코스닥지수도 0.4% 오른 890대서 장 종료…에코프로는 연일 하락 코스피는 13일 미국발 경기침체 불안감이 부각됐지만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2,56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1.02포인트(0.43%) 오른 2,561.6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3포인트(0.62%) 내린 2,534.71로 출발했다가 장중 2,531.07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후 전반적으로는 2,55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 막판에 상승세를 키워 2,560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홀로 4,89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79억원, 3,4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전반적으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경기침체 우려가 자극돼 하락 마감한 지난밤 뉴욕증시 분위기에 영향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4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85%)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애초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
코스피가 10일 외국인 투자자의 대량 매수세에 힘입어 약 8개월 만에 종가 기준 2,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1.67포인트(0.87%) 오른 2,512.08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50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8월 18일(2,508.05)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포인트(0.05%) 오른 2,491.68로 개장해 이내 장중 2,500선을 돌파한 후 한때 2,519.99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409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43억원, 282억원 매도 우위였다. 지난주 감산을 공식화한 삼성전자(1.08%)와 SK하이닉스(1.80%)가 반도체 업황이 저점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지속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2차전지 대형주인 LG에너지솔루션(2.76%), 삼성SDI(1.49%)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0.88%), LG화학(5.04%), 현대차(0.43%), POSCO홀딩스(7.85%), 기아(1.12%) 등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대부분이 올라 힘을 보탰다. 하락한 것은 네이버(-0.21%) 뿐이었다. 미국 3월 비농업 일자리
10일 원/달러 환율이 수급 공방 속 3원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원 오른 1,319.7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원 내린 1,316.5원에 개장한 뒤 1,320원 선 부근에서 제한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오전 장중 달러 반등에 단기 저항선으로 여겨진 1,320원을 뚫고 1,323.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다시 1,320선 공방이 이어졌다. 반대로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는 환율 하단을 지지하면서 대체로 시장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시장이 주시해온 미국 고용지표도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미국의 3월 신규 고용은 23만6천명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23만8천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음날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도 나타났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5.0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8.45원)에서 3.39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5G 가입자 수가 2,900만 명을 넘어서며 3천만 명 돌파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2월 기준 5G 가입자는 2,913만731명으로 전월 대비 58만1천여명 증가했다. 2월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가 국내서 109만대 사전 판매되며 S 시리즈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이 5G 가입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알뜰폰 5G 가입자 역시 1월 17만5,246명에서 19만6,316명으로 2만명 이상 증가했다. 알뜰폰 전체 가입자 역시 1,334만6,083명으로 28만3천여명 증가했다. 특히, 알뜰폰 회선 40% 이상을 점유한 사물인터넷(IoT) 가입자 수가 101만7,553명으로 전월 대비 2만명 가까이 줄어들어 전체 알뜰폰 가입자 중 휴대전화용 가입이 순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LTE 전체 가입자 수는 4,596만6,952명으로 전월 대비 6만여명 줄어든 반면, 알뜰폰 LTE 가입자 수는 28만명가량 증가하며 알뜰폰 LTE폰 사용으로 통신비를 줄이려는 수요를 반영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제1차 스케일업금융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중소기업 193개가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스케일업(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청한 중소기업들은 지원 규모인 1,300억원의 8배가 넘는 1조98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신청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스케일업금융 사업을 통해 91개 중소기업이 1,882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올해는 특성화고 198곳이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참여한 특성화고 215곳과 올해 신규 신청한 8곳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194곳, 신규 참여학교 4곳 등 198곳을 선정했다. 신규 참여학교는 경북기계명장고와 경북소프트웨어고, 동의공업고, 충남드론항공고 등이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참여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 프로그램을 기존 4개에서 취업맞춤반, 중소기업 이해연수 등 2개로 축소하기로 했다. 또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스마트공장 거점학교를 17곳 지정해 운영하고, 인공지능·메타버스·항공드론 등 신기술 중점지원 학교도 7곳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