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포니링크가 국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빌리티사업부를 분사하여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퓨처링크(FutureLink)’를 공식 설립했다. 이번 분사를 통해 포니링크는 기술 역량 중심의 기업 체계를 갖추고, 국내 자율주행택시 및 로보버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새롭게 출범한 퓨처링크의 대표이사에는 국내 모빌리티 정책·기술 전문가로 꼽히는 차두원 포니링크 모빌리티사업부문장이 선임됐다. 남경필 포니링크 회장과 함께 ‘투톱 체제’를 구축해 자율주행 생태계의 빠른 확장을 이끌 계획이다. 남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그룹 차원의 모빌리티 전략 수립과 비전 제시 역할에 집중한다. 퓨처링크는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 포니에이아이(Pony.ai)를 포함한 국내외 기술 파트너들과 협력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 특히 국내 도로·교통 환경에 최적화된 알고리즘, 제어 시스템, 센싱 기술 등을 현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 구조를 강화해 ‘한국형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1차 목표다. 현재 퓨처링크는 서울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총 9대의 자율주행차를 운영 중이며, 누적 주행거리 약 3만 km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의 교육사회공헌사업 ‘라이크그린(Like Green)’이 운영하는 ESG 유튜브 채널 ‘대담해’가 ‘지속가능한 바이오’를 주제로 한 대담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국제보건 분야 최초의 민관협력 비영리 재단인 ‘라이트재단’ 김한이 대표가 출연해, 전 세계 감염병 예방과 공정한 보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협력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대담해’ 대담에는 진행자인 LG화학 글로벌 CSR팀 이영준 팀장이 참여해 김한이 대표와 함께 국제보건 기술의 공공성, 백신 개발의 형평성, 그리고 과학기술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대표는 “보건의료 기술은 전 세계가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이며, 연구개발 지원을 넘어 필수 의료기기를 공공재로서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라이트재단은 2018년 보건복지부와 게이츠 재단, 그리고 국내 생명과학 기업들이 협력해 설립된 국제보건 비영리 재단으로, 중저소득 국가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 백신, 진단기기, 신약개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전 세계 5세 미만 아동을 위한 ‘6가 백신(6-in-1 vaccin
한국금융지주 — 사상 최대 실적 경신, ‘레버리지의 교본’ 입증 대신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071050)는 2025년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6,739억 원(QoQ +25%, YoY +116%)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무려 50%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는 3개 분기 연속 최고 실적을 갱신한 것으로, 연간 순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 1조 6,700억 원에서 1조 9,700억 원으로 18.5% 상향됐다. 증권, 파트너스, 밸류자산 등 계열 전 부문이 고르게 실적을 견인했으며, 증권 펀드 청산 분배금(총 1,700억 원)과 중국 펀드 상장차익(1,200억 원) 등이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됐다. 브로커리지 부문은 거래대금 증가로 수수료 순익이 전분기 대비 +9.7% 확대됐으며, 자산관리 수익 또한 +24.2% 증가했다. 반면 IB 부문은 일시적 프로젝트 종료 영향으로 -14.6% 감소했으나, 부동산 PF·M&A 관련 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상품운용 부문은 채권운용 500억 원, 발행어음 1,200억 원의 수익을 더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1.7% 성장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중국 투자 종목 상장차익 반영과 카카오뱅크 매각대금 1조
㈜한진이 택배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챗봇을 도입하며, 고객 응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한진은 12일, 택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챗봇 ‘한지니(HanJini)’를 공식 공개하고, 기존 규칙 기반 시스템을 전면 교체한 ‘생성형 AI 대화 플랫폼’으로 서비스 품질을 혁신한다고 밝혔다. 한진은 2019년부터 규칙 기반(Rule-Based) 챗봇을 운영하며 배송조회, 접수, 불만 처리 등 기본적인 고객 문의에 자동응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차세대 챗봇으로 발전시켰다. 새롭게 선보인 ‘한지니’는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베드록은 검증된 거대 언어 모델(LLM)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한진은 그중 최신 모델인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 소넷(Claude Sonnet) 4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복잡한 문의나 상황 설명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실시간으로 가장 적합한 답변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베드록 환경에서
글로벌 IT 인프라 솔루션 기업 케이투스(KAYTUS)가 급증하는 AI 연산 수요와 에너지 효율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원스톱 엔드투엔드(End-to-End) 액체 냉각 AI 데이터센터(AIDC)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모듈화, 사전 제작, 안전성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AI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의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고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을 가속화한다. 케이투스의 액체 냉각 솔루션은 노드당 최대 15kW, 캐비닛당 최대 130kW를 지원하며, PUE(Power Usage Effectiveness)는 1.1 미만을 달성했다. 설계, 개발, 배치,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엔드투엔드 구조로,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의 복잡성과 초기 진입 장벽을 동시에 해결한다. 국내 AI 시장은 2025년 9월 출범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사업’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함께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RE100 및 탄소중립 정책으로 에너지 효율화가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케이투스는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고밀도·고효율·친환경 데이
피지컬AI 전문 벤처 스튜디오 카본블랙(대표 문태연)이 의료 AI 선도기업 루닛(Lunit)의 공동창업자이자 전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였던 장민홍 파트너를 새롭게 영입했다. 이번 합류로 카본블랙은 AI 산업에서 검증된 창업·성장·엑시트 경험을 모두 갖춘 경영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카본블랙은 산업 현장에 존재하는 물리적 데이터를 AI 기술로 해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피지컬AI(Physical AI)’ 전문 기업을 만드는 벤처 스튜디오다. 2024년 문태연 대표와 김종관 부대표가 공동 설립했으며, 두 사람은 모두 머신비전 기업 수아랩(SUALAB) 출신으로 2019년 수아랩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 코그넥스(Cognex)에 약 2,300억 원 규모로 인수되는 과정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피지컬AI는 로봇, 제조, 물류, 의료 등 실제 산업 현장의 데이터가 결합된 영역에서 AI를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분야를 뜻한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AI를 넘어 센서, 모션, 영상 등 물리적 요소와 결합된 형태로, 최근 글로벌 산업계의 차세대 혁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카본블랙은 이러한 피지컬AI 분야에 특화된 기업을 직접 발굴·육성하는 ‘컴퍼니빌더(Co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진행한 ‘유니목(Unimog) 기술 트레이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도로 유지관리와 제설, 제초 등 특수장비 운용 현장에서 유니목의 효율적인 활용과 정비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충남 아산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진행됐다. 유니목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다목적 특수 트럭으로, 제설·제초·도로 보수·산불 진화 등 공공 유지관리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 트레이닝은 유니목의 주요 공공 파트너인 한국도로공사의 운용 및 정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 변화에 맞춘 운용 효율화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뿐 아니라 전국 유니목 지정 서비스센터(이천·곤지암·포항) 소속 정비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제 유니목 차량을 직접 다루는 현장 중심 교육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규 인터페이스 ‘유니-터치(Uni-Touch)’ 시스템 조작법 ▲제설기·잡목제거기 등 부착장비 운용법 ▲작업 후 유지관리 노하우 ▲부품 수
풀필먼트 전문 브랜드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신규 풀필먼트 거점인 ‘용인 비엠(BM)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이번 센터는 수도권 1일 2회 집배송과 전국 당일배송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를 기반으로, 빠른배송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용인 비엠센터는 약 2,4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픈 전 진행된 프리세일즈 단계에서 이미 입점이 100% 완료됐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유망 브랜드 다수가 입점해, 물류 운영 효율화와 당일배송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 거점 오픈으로 품고는 냉장·냉동 풀필먼트센터를 포함해 총 14개 센터, 약 3만 평(축구장 14개 규모)의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확보했다. 품고의 성장세는 빠른배송 시장의 확산과 함께 가속화되고 있다. 2025년 3분기 기준 품고의 누적 국내외 물동량은 전년 대비 약 56%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사 수는 59% 늘었다. 이는 뷰티, 건강기능식품, 일상소비재 등 다품종·소량·당일배송 중심의 시장 구조에 최적화된 품고의 운영체계가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품고는
쿠팡이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보증(QA)팀이 유닛로드시스템 컨테이너 부문에서 물류기기 표준화와 새벽배송 콜드체인 혁신을 통해 물류 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닛로드시스템(Unit Load System)은 팔레트나 컨테이너 등 표준화된 단위(유닛)에 여러 상품을 묶어 한 번에 운송하는 물류 방식으로, 개별 상품을 개별적으로 이동시키는 전통적인 방식보다 효율성이 크게 높다. 쿠팡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작업자의 안전성과 제품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으며, 현장 운영 효율도 크게 개선하고 있다. 쿠팡은 특히 옥타곤 형태의 물류기기 표준화를 통해 안전·위생·환경을 아우르는 EHS(환경·보건·안전) 기준을 충족시켰다. 해당 개선을 통해 적재 효율은 높이고 물류비용은 절감했으며, 작업자 안전성도 함께 강화했다. 또한 콜드체인 테스트 과정에서 방울토마토와 양산빵의 2차 포장 방식을 개선해 제품 신선도와 품질을 모두 향상시켰다. 특히 꼭지가 없는 방울토마토의 포장 구조를 개선해 유통 중 손상률을 줄이고, 고객에게 더 신선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자사의 디지털 의료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VXvue’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뷰웍스는 엑스레이 디텍터와 전용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일체형 시스템을 북미 시장에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글로벌 의료영상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승인은 뷰웍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AI 영상처리 기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로 FDA의 개별 허가를 받은 사례다. 뷰웍스는 강화된 심사 기준에 맞춰 제품의 임상적 동등성, 품질관리 절차, 사후관리 체계 등을 모두 입증하며 기술적 신뢰성과 규제 대응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VXvue는 뷰웍스가 독자 개발한 의료영상 소프트웨어로, 엑스레이 디텍터를 통해 획득한 임상 이미지를 송출하고 처리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자체 AI 영상처리 알고리즘인 ‘퓨어임팩트(PureImpact)’를 탑재해 연조직과 골격의 세부 묘사를 향상시키며, 의료진이 보다 명확한 진단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체용, 수의용, 차량 내 검진 등 진료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프리셋 기능을
AI 리터러시 전문기업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국내 직장인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GenAI World Report’에서, 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이 생성형 AI를 실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AI가 이미 업무 현장의 표준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 99.1%가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주요 활용 분야는 ‘문서 작성 및 정리’(99.1%)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자료 분석 및 시각화’(83.9%), ‘이미지 생성 및 편집’(78.3%), ‘발표 자료 제작’(77.0%) 순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영상 제작(43.9%)이나 코딩(37.0%) 등 전문 기술 영역에서도 활용률이 크게 증가해, AI의 범용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에서는 한 가지 도구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AI를 조합해 쓰는 ‘멀티툴 스택(Multi-tool Stack)’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도구는 챗GPT(57.7%)였으며, 클로드(30.3%), 퍼플렉시티(22.7%), 제미나이(16.8%)가 뒤를 이었다. 직무별로는 마케
코스맥스 — 기대치 밑돈 실적, 마진 회복이 향후 관전 포인트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코스맥스(192820)는 2025년 3분기 연결 매출 5,856억 원(+10.5% YoY, -6.1% QoQ), 영업이익 427억 원(-1.6% YoY, -29.7% QoQ)으로, 컨센서스(567억 원)를 크게 하회했다. 한국 법인은 관세 리스크와 고객사 계절성 영향으로 매출이 +10.3% 성장에 그쳤고, 인니 법인은 중국산 저가 공세로 -33.4% 역성장했다. 태국 법인은 썬케어 부진으로 +36.1% 성장에 머물렀다. 반면 중국 법인은 오프라인 주력 브랜드 확대로 +22.3% 증가, 미국 매출도 신규 고객사 효과로 +13.6% 성장해 연결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익 측면에서는 한국 법인 영업이익률이 -2.3%p 하락하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주요 원인은 주력 카테고리 물량 감소로 인한 역레버리지 효과와 신규 인디 브랜드 유치 과정에서의 믹스 악화다. 상위 브랜드의 성장 둔화와 신규 히어로 브랜드 부재로 영업이익률이 10~11% 수준에 수렴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객사 다변화로 주요 거래처 수가 1,700개에서 2,200개로 확대되며 제조 효율성이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CPO(Charge Point Operator) 1위 기업 채비(대표 최영훈, 구 대영채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교통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채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리버사이드시 전역에 180kW~400kW급 고출력 급속 충전기 500대 이상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시 전체의 전기차 충전 접근성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적 교통 인프라 전환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사이드시는 행정·정책적 지원과 함께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친환경 혁신 도시로 평가받는 리버사이드시는 ‘그린 리버사이드(Green Riverside)’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대기질 개선, 탄소중립형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공공 전력공급기관인 Riverside Public Utilities(RPU)를 운영하며, 캘리포니아주 내 최저
글로벌 공인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첨단 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의 기술적 진화와 미래 가능성을 조명했다. 마우저는 최신 기술 시리즈 ‘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EIT)’의 신호 ‘비상하는 도심 교통(Urban Transport Takes Flight)’을 공개하고, eVTOL(전기수직이착륙기) 기술, 도시 항공 인프라,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동력 시스템 등을 집중 분석했다. 이번 시리즈는 빠르게 발전 중인 도심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분야의 핵심 과제와 혁신 솔루션을 다뤘다. 마우저는 도심 내 에어택시, 지역 간 항공 셔틀 등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eVTOL 기술의 실제 상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구조적·에너지적 과제들을 심층적으로 탐구했다. 특히 eVTOL 설계에는 기체 경량화, 전력 효율성, 안정성 확보를 위한 첨단 반도체와 전자부품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우저는 이번 시리즈에서 지속 가능한 항공 교통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동력원으로 수소연료전지 기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11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혁신창업센터(Center for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CIE) 개소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개소로 조지메이슨대는 미국 버지니아와 한국 인천을 잇는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한·미 간 창업 협력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CIE는 미국 조지메이슨대 코스텔로 경영대학 산하 창업센터의 글로벌 확장형 거점으로, 미국 캠퍼스와 한국 캠퍼스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업교육, 산학협력, 응용연구,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개소식에는 David Burge 조지메이슨대 입학 부총장, JK Aier 코스텔로 경영대학 수석 부학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강건욱 서울대 창업지원단장, 조슈아 박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대표, 김성이 혁신창업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인하대, 인천테크노파크, 서울대기술지주, KOTRA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지역과 국제 창업 생태계를 잇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