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국내 주요 물류기업과 함께 안정적 수출물류 인프라 지원을 위한 ‘K-물류 TF’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발족식 및 물류기업 CEO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변화와 대응 방안,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최근 동유럽과 중남미로의 주요 기업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되고 보호무역 확산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수산부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K-물류 TF를 구성했다. 이 TF는 정기적으로 시장 동향과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과 공공기관 간 자금 매칭과 합작투자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족식에서는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에 따른 위기와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 물류 인프라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부산항만공사 등 물류 지원 기관들도 협력에 참여해 물류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안정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물류 TF는 해외 현지의 물류 시장 동향, 부동산 정보, 주요 투자 기회 등을
LX판토스가 일본 선사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와 손잡고 미국 내 합작법인 ‘박스링크스(Boxlinks)’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국 물류기업과 일본 선사가 미국 시장에 JV(합작법인)를 설립한 첫 사례로, 북미 물류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물류 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렸다. ONE은 일본 3대 선사(NYK, MOL, K-Line)가 컨테이너 부문을 통합해 출범한 글로벌 6위 선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JV에서 LX판토스는 51%, ONE은 49%의 지분을 보유하며, 양사는 약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박스링크스는 미국 내 인터모달(intermodal)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터모달은 철도와 트럭 운송을 결합한 복합운송서비스로, 항만을 통해 미국 내륙으로 운송된 ONE의 컨테이너를 JV가 독점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공(Empty) 컨테이너를 활용한 철도 및 트럭운송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 컨테이너 회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가 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컨테이너 화물 시장은 수입 물동량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서부(LA, 롱비치) 및 동부(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FedEx)가 한국에서 국제 이커머스 배송 서비스인 ‘페덱스 인터내셔널 커넥트 플러스(FedEx® International Connect Plus, FICP)’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페덱스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이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물류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확대된 FICP 서비스는 아시아에서 미국 및 유럽으로 이어지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전략과 맞물려 있다. 글로벌 시장은 2021년 약 7,850억 달러에서 2030년 7조 9,380억 달러로 10배가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은 K-뷰티를 중심으로 크로스보더 시장의 중요한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한국의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총액은 4,191억 원에 달했으며, 화장품, 패션, K-앨범 등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페덱스는 FICP 서비스를 통해 미국과 유럽까지 영업일 기준 2~3일 내 배송을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보유·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 자산에 대해 총 76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파이낸싱은 신한은행과 삼성화재 등 주요 금융 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대출 만기는 18년이다. BEP는 이를 통해 전국 각지에 분포한 총 46MW 규모의 소형 태양광 발전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선순위대출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PF의 핵심은 BEP가 국내 RE100 선언 기업들과 체결한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 구조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 계약에 따라 BEP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계약 기업들에게 직접 공급된다. 모든 발전소는 올해 내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으로, 소형·분산형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할 기회로 기대된다. 이전에도 BEP는 KDB산업은행과 우리은행으로부터 1,019억 원 규모의 PF 자금을 조달한 경험이 있다. 당시 국책 금융기관인 KDB산업은행은 569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하며 BEP의 사업 안정성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이번에도 주요 대형 금융기관들이 참여함으로써 BEP의 태양광 포트폴리오가 안정성과
국내 최초 AI 기반 수면무호흡증 선별 앱 ‘앱노트랙(허브)’이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 의사 처방을 통해 본격 활용된다. 이는 진단보조 목적의 디지털의료기기가 대학병원에서 공식 처방되는 첫 사례로,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받는다. 앱노트랙은 스타트업 에이슬립(대표 이동헌)이 개발한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수면 중 호흡음을 실시간 분석해 무호흡 증상을 AI로 감지한다. 2023년 5월 식약처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법정비급여 항목으로 인정받으며 병원 처방의 길을 열었다. 환자는 의사 처방 후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수면을 측정하고, 결과를 병원에서 확인받아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국내 성인 남성의 19%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기존 진단 방식인 ‘수면다원검사’는 병원 입원과 고비용(60만 원 이상)이 필수라 진단률이 1.5%에 그쳤다. 앱노트랙은 이러한 진단 장벽을 해소하며, 별도 장비 없이도 **민감도 87%, 특이도 92%**의 정확도로 증상을 선별한다. 검사 비용도 기존 대비 최대 90% 절감 가능해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가 운영하는 QR오더·AI 마케팅 통합 솔루션 ‘큐로’가 ‘QR 코드를 이용한 보안 주문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QR 코드 주문 시스템의 허점을 보완하고 외부 허위 주문을 방지하기 위한 이중 보안 기술을 도입해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큐로’는 QR 코드를 기반으로 테이블오더부터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단골고객 알림톡 발송 등의 마케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업종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1년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바 있다. 이번 특허로 강화된 보안 기능은 큐로를 이용하는 가맹점에 신뢰도 높은 주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의 주요 특징은 고객의 테이블 착석 여부와 비밀번호 설정을 결합한 이중 보안 시스템이다. 고객이 QR 코드를 스캔하면 매장 포스기에서 실시간으로 고객의 점유 정보를 우선 확인하고, 최초 주문 시 설정한 비밀번호로 외부인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는 구조다. 이는 기존 GPS 기반 위치 검증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로, 실시간 위치 정보 수집의 불확실성과 허위 주문 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
CJ대한통운이 일요일 배송 고객에게 매주 100만 원의 행운을 선사하는 특별 이벤트 ‘럭키 오네(O-NE)’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일요일에 상품을 배송받은 고객 중 매주 1명을 추첨해 100만 원 상당의 CJ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매일 오네’ 서비스는 고객에게 매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끊김 없는 배송을 제공하는 한편, 택배기사의 주 5일 근무제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과 배송 기사 모두의 만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편리한 쇼핑 경험을, 이커머스 셀러는 판매일 증가로 인한 성장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럭키 오네’ 이벤트는 1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되며, CJ대한통운의 ‘오네’ 서비스를 통해 일요일에 상품을 받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CJ대한통운 오네’ 모바일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일요일 배송의 운송장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추첨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당첨된 고객에게는 100만 원의 CJ 기프트카드가 증정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고객뿐만 아니라 배송을 담당한 택배
이커머스 협업·소비자 경험 혁신 CJ대한통운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의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 ‘매일매일 오네(O-NE)’를 3일 공식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일 오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소비자에게는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전용관 개설부터 고객사 제품 홍보 지원까지, 다각도의 프로모션을 통해 배송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핵심은 ‘오네 전용관’과 ‘오네 픽(Pick)’ 프로그램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오네 전용관’을 열어 소비자가 빠르고 안전한 오네 배송 서비스를 적용받는 상품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해당 전용관에서는 특정 상품 구매 시 경품 증정 이벤트도 병행해 쇼핑 재미를 더한다. 또한 ‘오네 픽’을 통해 매월 선정된 고객사 제품을 지하철, 엘리베이터 광고 등으로 홍보하며 판매를 지원한다. 이는 CJ대한통운의 배송 인프라와 고객사의 상품 역량을 결합한 윈-윈 전략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판매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캠페인 메인 영상은 소비자의 다양한 배송 니즈에 “(
전라남도가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물류 부담 해소를 위해 올해 192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객선 운임 지원부터 택배 추가 비용 감면까지 총 6개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천원 여객선’과 같은 전국 최초 정책을 통해 섬 주민 복지 격차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도는 섬 주민의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126억 원) ▲천원여객선 운임지원(38억 원) ▲소외도서 항로운영(8억 원) 등 여객 분야 3개 사업에 172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생활물류 지원을 위해 ▲섬 지역 택배 추가운임 지원(8억 원) ▲생활연료 해상운송비 지원(10억 원) ▲생필품 물류비 지원(2억 원) 등 3개 사업에 20억 원을 배정했다. 이는 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외딴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육지와의 생활 편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받는다. 주목할 점은 전남도가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천원여객선’ 제도가 모범 사례로 확산 중이라는 것이다. 이 제도를 통해 섬 주민은 주요 노선 여객선 요금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약 23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지원 대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과 글로벌 물류기업 DHL그룹이 물류시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28일 물류 인프라의 온실가스(GHG) 배출 감축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배송차량의 전기화 확대와 물류시설의 친환경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CATL은 DHL의 물류센터 및 허브에 액체 냉각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저장시스템(ESS)과 AI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공급한다. 해당 시스템은 배터리 교체·초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DHL 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재생에너지 활용률을 높일 전망이다. 특히 CATL은 DHL의 ‘전기차 우수센터(EV Centers of Excellence)’ 네트워크와 협력해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세스 고도화와 전기 배송차량 보급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리빈 탄 CATL 부사장은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DHL의 글로벌 물류 노하우가 결합해 지속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물론 글로벌 물류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H
경상남도가 일본 종합물류기업 코쿠사이익스프레스(KSE)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진해신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31일 일본 도쿄 KSE 본사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양측은 2030년까지 진해신항 배후단지 내 물류센터 신축을 위해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경남도가 올해 첫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로 기록되며, 화장품 물류 효율화와 경남 농산물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나승도 KSE 대표이사(요코하마 한국기업인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KSE는 이번 투자를 통해 3,300㎡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시설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대일 수출 물류 체계 개선과 더불어 경남 특산품인 딸기·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KSE는 한일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선도하며 관세 시스템 개선을 위해 관세청에 적극 건의하는 등 혁신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진해신항을 기반으로 아시아 물
바이드뮬러코리아는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스냅인 솔루션과 파워서플라이를 중심으로 자동화 시장에 특화된 결선 및 전원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스냅인 솔루션은 결선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체결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작업의 간소화와 품질 보장을 동시에 실현한다. 이 솔루션은 조립 공정에서의 시간 절약뿐만 아니라 체결 안정성을 극대화해 사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파워서플라이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과 다양한 통신 방식을 지원하는 차세대 전원 공급 장치이다. 이 제품은 설비의 전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지보수의 편리성을 높이고,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환경에 완벽히 대응한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바이드뮬러는 독일의 전장품 제조사로, 자동화 시장에서 혁신적인 결선 기술과 전원 공급 솔루션을 제공하며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손쉽고 효율적인 전장 설계를
엣지크로스가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모드링크 머신매니저 솔루션과 모드링크 PLC 매니저를 중심으로 기계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할 혁신적인 AIoT 플랫폼 기반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예정인 모드링크 머신매니저 솔루션은 기존 기계를 스마트머신으로 쉽고 빠르게 전환해주는 솔루션으로, 데이터 수집, 원격제어, 모니터링, AI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안정성과 보안성이 높은 클라우드 서버 기반으로 운영되며, LTE 통신을 활용해 해외 공장 및 기계장비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구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규모의 제조 현장에서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드링크 PLC 매니저는 PLC 엔지니어가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PLC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수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기존 설비의 PLC에 엣지크로스의 IoT 디바이스인 모드링크를 연동하면, LAN 같은 물리적 연결 없이도 LTE 라우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PLC 수정과 업로드가 가능하
모넷코리아가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IoT 무선 센서 및 게이트웨이와 IoT 모니터링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첨단 IoT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 예정인 IoT 무선 센서 및 게이트웨이는 배터리 기반의 초저전력 장거리 센서로, 최적의 조건에서 최대 10년간 배터리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센서는 개활지에서 최대 300m, 벽 10개를 투과하는 강력한 신호 범위를 자랑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모넷코리아는 고객들에게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IoT 환경을 제공한다. IoT 모니터링 플랫폼 iMONNIT는 모넷 무선 센서와 게이트웨이를 전용으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센서 및 네트워크 설정과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각 센서의 임계값을 설정해 이상 발생 시 문자나 이메일 알림을 관리자와 설정된 사용자들에게 전송하며,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든 인터넷 기반 디바이스에서 접근할 수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모넷코리아는 80여 종의 IoT 센서와 플랫폼을 제공
국내 최대 3D 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이 미국 기술전문 매체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인사이트’(Manufacturing Technology Insights)가 선정한 ‘2025 3D 프린팅 제조 서비스 올해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3D 프린팅 기업 중 최초로 선정된 사례로, 글룩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인사이트’는 지난 17년간 44개 분야에 걸쳐 첨단 기술과 제조 산업 관련 기사를 다뤄온 권위 있는 매체로, 이번 선정에서 글룩을 “11년간 축적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맞춤형 3D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평가했다. 특히 글룩이 국내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팩토리는 원격 및 자동화 공정을 통해 고정밀 대량생산 기술을 실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글룩은 3D 프린팅 제조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예술 대중화를 목표로 한 브랜드 ‘스컬피아’와 고도화된 의료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글룩 메디컬’을 통해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홍재옥 대표는 “글룩의 기술력을 글로벌 전문 매체를 통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3D 프린팅 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