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resys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 이미지 분석 라이브러리 및 소프트웨어 도구인 ‘Open eVision 라이브러리’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50여 개 기업이 2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Open eVision은 머신 비전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하드웨어 독립적인 이미지 처리 및 분석 라이브러리로, 다양한 이미지 소스와 호환된다. 프레임 그래버, GigE Vision, USB3 Vision 카메라를 포함한 다양한 장비를 지원하며, 딥러닝 및 3D 분석과 같은 최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정확한 서브 픽셀 측정 및 보정 기능을 제공하며, Windows(x86-64), Linux(x86-64 및 ARMv8-A)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64비트 라이브러리로 개발되었다. 또한 C++, Python, .NET 프레임워크(C#, VB.NET, C++/CLI)를 지원한다.
Euresys는 이미지 및 비디오 수집 구성 요소, 프레임 그래버, FPGA IP 코어,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를 설계·공급하는 기업이다. 컴퓨터 비전, 머신 비전, 공장 자동화, 의료 영상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날로그 및 디지털 비디오 수집, FPGA 프로그래밍, 고주파 전자 장치, 비디오 압축, 카메라 제어 등의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블롭 감지, 하위 픽셀 측정, 패턴 매칭, 색상 분석, 광학 문자 인식(OCR), 바코드 판독 및 검증, 3D 검사, 딥러닝 기반 분류 등의 이미지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AW 2025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포럼, 2025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AI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총 100여 개 전문세션이 진행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